【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아동과 청소년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5억원을 추가 기부하고,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결정은 윤종규 회장이 위원장을 맡아 신설된 ‘그룹비상경영위원회’의 전사적 지원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윤 회장은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그룹 내 계열사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속도를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기아대책에 5억을 추가 기부해 위생용품 및 생필품을 지원한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대구·경북지역 아동과 청소년 등 취약계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지원 물품 구입은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 및 영세 소상공인을 통해 직접 구매해 내수 활성화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도 추진한다. 이에 더해 KB국민은행은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은행이 소유한 전국 부동산에 입주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3개월간 월 100만원 범위 내에서 임대료 30%를 감면한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 대해서는 3개월간 임대료 전액을 면제하기로 했다. 한편, KB금융 비상경영위원회는 이번 코로나19로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지난 3일 금융분야 클라우드 활용 및 상호 협업을 위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EA(Enterprise Agreement)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AWS 본사와 국내 금융그룹이 직접 계약하는 최초 사례로, 양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법령을 준수하는 금융 클라우드 구성에 대해 협의해 왔다. 현재 KB금융의 금융 클라우드 플랫폼 ‘클레온(CLAYON)’은 NHN의 ‘TOAST’ 클라우드를 활용해 KB국민은행의 통신서비스 ‘리브엠(Liiv M)’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AWS와의 계약을 통해 ‘클레온(CLAYON)’은 동시에 2개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사용(멀티클라우드)하는 국내 첫 번째 금융 클라우드 플랫폼이 된다. 이로써 KB금융은 IoT(Internet of Things), 머신러닝, 블록체인 등에 특화돼 있으며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대표적인 클라우드 사업자인 AWS의 총 175개 이상의 신기술 서비스를 신속하게 ‘클레온(CLAYON)’에 도입할 수 있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AWS와의 EA계약을 계기로 클라우드의 장점을 100%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빠르고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부동산 임대료 인하를 내용으로 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4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소유·임대 중인 부동산에 대해 내달 1일부터 코로나19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3개월 간 임대료 전액을 면제하고, 그 외 지역은 월 100만원 한도로 3개월간 임대료를 30% 감면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이미 지난달 27일부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6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 중에 있다. 아울러, 대구·경북지역 내 ATM 등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에 대해서도 일정기간 전액 면제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 중에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소재한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을 즉시 폐쇄 하고, 거래고객에게는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4일 밝혔다.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 소속 직원은 지난 3일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감염 우려가 있는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 전체 직원을 정부 보건당국 매뉴얼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지점을 임시 폐쇄했다. KB국민은행은 범어동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며, 대구메트로팔레스지점은 방역 후 대체 직원을 파견해 오는 6일 업무를 재개할 계획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확진자 지점 방문으로 임시 영업을 중단했던 원주종합금융센터의 업무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용 마스크 수요가 급증하면서 유통업계가 물량 확보에 애를 먹고 있다. 이에 신세계그룹 이마트24의 일부 가맹점주들이 본사에 마스크 사입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본사가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는 마스크 물량이 턱 없이 부족한 만큼 점주들이 자체적으로 구매해 판매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해석이 대체적이다. 즉 본사와 가맹점주 간 체결한 계약상 점주가 본사에 사전 통지하고 이를 본사가 승인하면 가능하나, 절차가 까다롭고 일부 점주들에게만 판매를 허용할 경우 본사가 안게될 부담이 커 거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론이다. 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점주협의회(대표 김민모)는 지난 2일 본사에 ‘마스크 공급 차질에 따른 협조의 건’이란 제목의 업무협조 요청서를 발송했다. 본사가 마스크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으니, 점주들이 직접 마스크를 구해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 달라는 취지다. 점주협의회 김민모 대표는 “현재 우리 각 점포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극심한 매출하락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매출 견인이고, 가장 필요한 물품
【 청년일보 】 대일무역 악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과 내수 양쪽 모두 판매 부진에 빠진 참치어가를 돕기 위해 이마트가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원양산 모둠 참치회(360g)를 1만 4900원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월 이마트 참치회(360g) 평균 판매가(2만 9800원)보다 50%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인 35톤의 참치를 준비했다”며 “이마트 1년 참치회 판매량이 약 140톤인 것을 고려하면, 1주일 행사를 위해 약 3개월 치 판매 물량을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모둠 참치회는 고급어종이라 불리는 눈다랑어의 기름진 부위인 ‘뱃살 180g’과 식감이 좋은 ‘속살 180g’으로 구성돼, 고객들은 참치의 중요부위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이마트가 반값 참치회를 선보이게 된 이유는 대(對)일 무역 분위기 악화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참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 참치어가가 어려움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일본은 전세계 참치 생산량의 약 80%를 소비하는 세계 최대의 참치 소비 국가이다. 대한민국 원양어선의 참치 조업 기술과 급속 동결 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품질을 인정받
【 청년일보 】 농협금융지주는 이대훈 농협은행장의 사임으로 4일 오후 4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열고 은행장 신규 선임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협금융지주 임추위에서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하고, 최종 후보자를 농협은행 임추위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농협금융지주 임추위는 경영승계절차 개시일 이후 40일 이내에 최종 후보자 추천 절차를 완료해야 하며, 신임 은행장은 농협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경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대표 류재용)은 (주)HD메디스(대표 지명화)가 어린이용 마스크 2만 3900장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HD메디스 측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예방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마스크를 기부했다. HD메디스는 지난달 26일에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1만개를 경북안실련(대표 류재용)을 통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전달한 바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에 제공받은 어린이 방한 마스크를 경상북도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심각한 위기 상황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HD메디스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코로나19 상황이 종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용 경북안실련 대표는 “전 시·도민과 함께 코로나19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감염예방에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힘을 보태기 위해 ‘그룹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 전사적 지원 노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KB금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달 23일 정부의 감염병 국가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다음날인 24일부터 그룹 차원의 ‘비상경영위원회’를 신설,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비상경영위원회는 윤종규 회장을 위원장으로,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 등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및 지주사 임원들로 구성돼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주 비상경영위원회를 개최해 그룹 구성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여의도를 비롯 계열사 주요건물 등에 설치돼 있는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화상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구성원들의 이상 여부에 대해 신속한 점검 및 대응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원활한 금융서비스의 끊김 없는 제공을 위해 IT 등 본부 근무 직원 인력에 대해서는 재택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VPN을 활용해 언제 어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기 위해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힘을 보탠다. 교보생명은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 2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보생명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아졌다. 교보생명은 최근 코로나19 예방과 피해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운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자 모금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렇게 십시일반 모은 모금액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2억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한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교보생명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위생용품을 만들어 지원하는 DIY(Do It Yourself) 자원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코로나 감염 우려로 대면 자원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 것이다. 교보생명은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손소독제 2000개와 미리 준비한 보건용 마스크 1만개 등 위생용품을 저소득층 가정 및 복
【 청년일보 】 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조정하고, 대고객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폰뱅킹과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노사 공동선언’의 일환으로, 수협은행은 대구‧경북지역 전 영업점(경북지역금융본부, 반월당금융센터, 대구지점, 서대구지점, 포항지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시간 단축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해당 지역 개인과 기업 고객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인터넷뱅킹 송금‧이체 수수료 면제, 자동화기기(ATM) 이용 수수료 한시적 면제 등의 지원 대책을 함께 시행한다. 수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점포 임대료를 감면해 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도 적극 동참한다. 대구지역 소재 점포에 대해서는 이번 달부터 3개월 임대료 전액을 감면해 주고, 다른 지역에 대해서는 임대료의 30%를 낮춰줄 방침이다. 한편, 수협은행은 보육시설과 학교의 휴업 또는 개학이 연기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자녀를 직접 보육해야 하는 직원이나 임신부 등에 대해 임시 공인휴가
【 청년일보 】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은 생보업계 최초로 UN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가 선포한 ‘지속가능보험원칙(Principles for Sustainable Insurance)’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지속가능보험원칙은 전 세계 136개(2019년 기준) 보험사 및 유관기관이 가입한 국제협약으로 보험사의 운영전략, 리스크관리,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의 경영활동에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요소를 접목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보험사 중에는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이 가입돼 있다. 신한생명은 이번 협약 가입 배경으로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는 ‘일류신한’ 도약을 위해 지속가능경영을 핵심과제로 설정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한금융지주가 지난해 9월 UN 책임은행원칙(PRB)에 가입했고, 이를 통해 그룹 차원의 글로벌 금융 리더십이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이밖에도 신한생명은 지난해 7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 인증 ‘ISO 14001’을 획득하는 등 사내 모든 업무에 환경을 접목시킨 프로세스를 반영한 환경경영체제도 구축했다. 이러한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의 확대로 전자청약,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