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베트남으로 웨스턴유니온 현지통화 송금 이용시 수취인의 주소지로 베트남동(VND)을 직접 배달해주는 ‘베트남 홈딜리버리 서비스’를 웨스턴유니온 취급 은행 중 최초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고객은 창구에서 베트남으로 웨스턴유니온 현지통화 송금 시 가맹점 방문 수령 또는 홈딜리버리 수령 중 선택 가능하며, ‘베트남 홈딜리버리 서비스’ 선택 시 베트남에 거주하는 수취인이 가맹점을 방문하지 않고 송금액을 별도의 수수료 없이 주소지로 배달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해외송금 고객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베트남 송금 고객이 특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비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영업점,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ABL생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FC들을 위해 비대면 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비상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보육원 아동을 위한 방역 물품 구입비 후원 등 지원방안 실시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ABL생명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 고객들을 위해 이 지역 고객들이 콜센터를 통해 보험금 또는 해지환급금을 신청할 경우, 한시적으로 콜센터 지급 한도인 300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모두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FC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1인당 10만원 상당의 비상 물품을 지급한다. ABL생명은 코로나19와 관련, 보육원 아동들을 위한 기부금도 전달했다. 보육원 아동들을 위해 자사와 제휴를 맺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등 방역 물품 구입비를 기부했다. 한편 ABL생명은 대구·경북지역 직원, FC, 고객의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로 지난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해당 지역 8개 지점(대신, 비산, 금오, 상서, 상주, 안동, 군위, 구미)과 대구화상센터를 잠정 폐쇄했다. ABL생명은 대구·경북지역 지점 폐쇄 기간에도 사전에 준비한 위기관리 프로세스에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제작한 ‘대한이 살았다’ 2020 버전의 음원 및 기념 영상을 삼일절 당일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부른 노래를 재현한 것으로, 후손들에 의해 선율 없이 가사만 전해지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이 곡을 붙여 100년 만에 부활시킨 노래다. 지난해 ‘대한이 살았다’ 원곡은 정재일 작곡, 박정현 노래, 김연아 내레이션을 통해 100년전 여옥사 8호실, 참혹한 현실넘어 울려퍼졌을 ‘영원한 평화’를 기원하는 독립투사의 열망을 표현한 바 있다. ‘2020 버전’에서는 3.1운동 101주년인 올해가 독립 영웅들의 희생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지난 100년을 넘어 더욱 위대해질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 해라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100년의 주인공인 청춘을 대표해 래퍼 매드클라운과 가수 루나가 노래했으며, 이번 버전에서도 정재일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았다. 해당 음원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스
◇ 승진 ▲계리모델부장 이연진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코로나19로 임시 폐쇄했던 대구지역 지점 7곳의 업무를 모두 재개했다고 28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침산동지점을 시작으로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 대구PB센터, KB손해보험대구(점), 다사지점, 황금네거리지점, 범물동지점을 임시 폐쇄하고 고객 및 직원 보호를 위해 긴급 방역을 완료했다. 오늘 10시부터 황금네거리지점과 범물동지점이 업무를 재개함에 따라 코로나19로 임시 폐쇄했던 대구 소재 지점은 모두 정상 영업 중이다. 고객에게는 거래 재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융 편의 제공과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5일부터 대구·경북지역 고객에게 자동화기기(ATM) 이용수수료, 인터넷 및 스타뱅킹 이용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권 노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회장 김태영)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박홍배)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와 금융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28일 발표했다. 공동선언문 내용을 보면, 우선 금융노사는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코로나19 피해기업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 대한 무상환 연장 또는 여신 분할상환 유예, 신규 여신 공급 등 여신 지원에 힘쓰고, 금융기관이 보유한 부동산의 임차인에 대해 한시적으로 임차료를 인하하는 등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금융노사는 또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헌혈 감소 현상 극복을 위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헌혈에 동참하는 경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금융노사는 소상공인 보호 및 내수 활성화 등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금융소비자 및 금융노동자의 감염 방지를 위한 방안으로는 은행 지점 등에서 임직원 또는 고객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경우 필요한 기간 동안 해당 지점 등을 폐쇄하고, 감염이 의심되는 근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2019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금융회사로 선정돼 2016년부터 4년 연속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1사1교 금융교육’은 전국의 금융회사 점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체험교육, 방문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협은행은 가장 많은 학교와 1사1교 결연(999개교)을 맺어, 지난해 총 5만여명의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농협은행은 전국 16개 지역에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설해 지역중심의 참여형·체험형 금융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교육 수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 지속적인 내부강사를 양성, 지역기관과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교육의 내실화를 제고해 나가고 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 지역 학교들의 금융교육을 위해 이동금융버스 등을 활용해 금융교육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8500억 규모의 여신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먼저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4000억 규모의 대출을 신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중 코로나19로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다. 긴급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에게는 피해 규모 이내에서 최대 5억원 한도로 신규 대출을 지원하며, 최고 1.0%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450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등으로 대출 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특별 출연해 지원하는 보증서 대출 450억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및 아산시, 진천시, 이천시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업종 등에 제한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피해기업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원금 상환 없이 최고 1.0%포인트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피해 발생일로부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KB국민은행의 고객패널 ‘KB국민팬슈머’ 1기를 2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KB국민은행의 대표 고객패널인 ‘고객자문단’과 ‘호민관’을 올해부터 ‘KB국민팬슈머’로 통합 운영한다. 새롭게 시작되는 KB국민팬슈머는 온라인 설문조사만 참여하는 ‘국민팬슈머’와 서비스 체험, 과제 제출, 고객 인터뷰 등 추가 활동을 수행하는 ‘국민팬슈머 리더’로 구성된다. ‘KB국민팬슈머’ 1기는 연령 및 성별 등을 고려해 1000여명을 선발하며, ‘국민팬슈머 리더’는 국민팬슈머로 선정된 고객 중에서 추후 지원서를 제출받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이다. ‘국민팬슈머’에게는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시 KB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인 리브메이트 포인트가 제공되며, ‘국민팬슈머 리더’는 과제 수행 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팬슈머란 상품 및 서비스의 제조, 생산에 직접 참여하고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동시에 비판도 서슴지 않는 새로운 소비자를 일컫는 말로, K
【 청년일보 】 신세계그룹은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의 뜻을 모아 10억원의 성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할 예정이며,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 인력과 소외 계층 지원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부터 전국의 다양한 재해 발생 시 구호활동을 해온 순수 민간구호 단체로, 신세계그룹은 2016년 서문시장 화재 및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때도 이 협회를 통해 피해 해당 지역을 지원한 바 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성금 기탁 외에 앞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 인력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24일, 이마트를 통해 마스크 10만장을 대구광역시 사회재난과에 기부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가 ‘국민 가계살림 절약 프로젝트’인 국민가격 탄생 1주년을 기념해 삼겹살을 비롯한 ‘장바구니 필수 상품’을 대폭 할인하는 행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생활상품 등 생활필수품 30여개를 국민가격 상품으로 선정하고 최대 40% 할인, ‘1+1’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가격 상품은 KB국민카드(KB국민BC 제외)로 결제 시 기존 할인가에 더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드사·구매금액 대에 따라 봉지라면 증정과 최대 1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이마트는 내달 3일 ‘삼겹살데이’를 가정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산 삼겹살·목심 총 400톤을 판매(1인 2kg 한정)한다. 대표 상품으로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삼겹살·목심(100g) 270톤 물량을 토·일·월·화(2월29일~3월3일) 4일간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 1400원에서 30% 할인한 98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 삼성, KB국민, 신한, 현대, 비씨, NH농협, 우리, IBK기업, 씨티, SC카드 등이다. KB국민카드로 결제할 경우 30% 할인 가격에서 10%를 추가
【 청년일보 】 한국은행이 ‘코로나19’ 국내 확산으로 인한 경제 충격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집값 잡기에 혈안이 된 정부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7일 열린 통화정책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금리 동결이다. 한은의 이번 결정은 과거 전염병이 창궐할 때마다 기준금리를 인하함으로써 경제 충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던 것과 상반된다. 금통위는 지난 2003년 5월 사스(SARS)가 유행할 당시 기준금리인 콜금리 목표 수준을 4.25%에서 4.0%로 내렸고, 메르스(MERS)가 퍼졌던 2015년 6월에는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전격 인하했다. 금통위가 과거와 다른 결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서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억제 정책이 한 몫 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시중에 풀린 자금이 부동산 시장에 몰릴 위험이 있어 정부의 정책 방향과 맞지 않다는 것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통위가 금리 인하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될 수 있다는 점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상 정부 눈치를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