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KB국민은행 101번째 프로포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의 노래인 ‘대한이 살았다’ 2020 버전 배포 및 독립 영웅 11인의 청춘을 표현한 예술작품 공개 등이 내용에 포함됐다.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돼 옥중에서도 만세운동을 펼친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부른 노래를 재현한 것으로, 후손들에 의해 선율 없이 가사만 전해지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이 곡을 붙여 100년 만에 부활시킨 노래다. ‘2020 버전’은 3.1운동 101주년인 올해가 독립 영웅들의 희생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지난 100년을 넘어 더욱 위대해질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운 100년의 주인공인 청춘을 대표해 래퍼 매드클라운과 가수 루나가 노래했으며, 이번 정재일 음악감독이 지난해 작곡에 이어 올해는 편곡을 맡았다. 해당 음원은 오는 29일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스타뱅킹 앱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되며 매드클라운, 루나,
【 청년일보 】 KB금융지주는 25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개최하고 ‘상법’,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서 정한 자격 검증을 거쳐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과 오규택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교수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사추위는 기존 사외이사인 스튜어트 솔로몬, 선우석호, 최명희, 정구환 등 4인을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도 함께 결의했다. 신임 권선주 후보는 기업은행에서 리스크관리본부장, 금융소비자보호센터장을 거쳐 여성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은행장을 역임한 금융경영 분야의 전문가이다. 오규택 후보는 공인회계사이자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교수로서 모아저축은행, 키움증권 등에서 사외이사로 재임했으며, 공적자금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사추위는 지난해 12월부터 5년 임기 만료로 퇴임 예정인 유석렬, 박재하 사외이사의 후임 인선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KB금융의 사외이사 후보 추천 프로세스는 ▲후보군 구성 ▲Short List 압축 ▲자격검증 및 사추위원 투표 등 3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별로 주체를 엄격히 분리해 운영되고 있다. KB금융지주는 내달 정기 주주총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대구 지역 소재한 대구 다사지점 방문자 중 1명과 황금네거리지점 직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정 판정을 받아 해당 지점을 즉시 폐쇄하고, 거래 고객에게는 임시 폐쇄에 대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했다고 25일 밝혔다. 감염 우려가 있는 각 지점의 전체 직원은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대구 성서종합금융센터 및 범어동 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해당 지점은 긴급 방역 후 직원을 파견해 다사지점은 오는 27일, 황금네거리지점은 오는 28일 업무를 재개한다. 이밖에 지난 24일 영업이 중단된 대구3공단종합금융센터는 영업 개시일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24일~25일 영업이 중단됐던 대구PB센터와 KB손해보험대구(점)은 오는 26일부터 영업이 재개된다. 한편, KB국민은행은 금융 편의 제공과 코로나19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대구·경북지역 고객에게 자동화기기, 인터넷 및 스타뱅킹 이용 수수료를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이 ‘휴대폰보험’을 취급하는 손해보험사의 보험료 산정을 돕기 위해 참조요율을 산출·제공한다. 보험개발원은 경험통계 부족으로 요율 산출이 어려운 손보사들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휴대폰보험 요율을 산출할 수 있도록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해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입자 수가 1000만명에 육박하는 휴대폰보험은 명실상부한 국민보험으로, 휴대폰의 도난·분실 또는 파손시 새로운 기기로 교체해주거나 수리비를 지급하는 보험이다. 그간 휴대폰보험은 위험평가의 어려움으로 재보험자가 제시하는 요율(협의요율)을 적용해 왔는데, 이로 인해 보험료 수준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손보사들은 과거 경험통계 실적을 바탕으로 적정 휴대폰보험 요율을 산출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험개발원은 이들 손보사들의 요율 산출 작업을 돕는 차원에서 ‘참조순보험요율’을 이달부터 제공 중이다. 보험개발원은 주요 통신사(SKT, KT, LG U+)에서 운영 중인 휴대폰보험 통계를 집적·분석해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했으며,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신고수리를 받았다. 참조순보험요율은 보험사들의 경험통계를 기반으로 산출한 평균적인 요율이며, 실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ID(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 신원식별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사원증’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분산ID 기술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신원증명(ID)을 관리하는 전자신분증 시스템을 일컫는 용어다. 이를 활용하면 개인이 개인정보를 통제하는 권리를 갖게 되며, 기관이 개인정보를 보유해 발생하는 개인정보의 대량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사원증’ 서비스는 농협은행이 참여 중인 ‘이니셜 DID 연합’에서 제공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분산ID 기술을 기반으로 농협은행과 SK텔레콤에서 공동으로 구현한 국내 최초 분산ID 기술이 적용된 상용서비스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임직원 개인이 모바일로 신청·발급 후에 출입인증 및 출퇴근까지 관리할 수 있어 편의성이 대폭 증가했다”며 “향후에는 방문예약, 간편 결제기능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이날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디지털ID 체험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다. 앞으로 체험단은 ‘모바일 사원증’
▲남정식씨 별세, 유지호(보험개발원 기획관리부문 상무)씨 빙부상 = 24일, 부산시민장례식장 특201호, 발인 26일 오전 9시, 051-636-4444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이마트가 집에서도 외식처럼 먹을 수 있는 이색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색 요리인 ‘진미채 닭강정’, ‘매콤멸치 닭강정’ 등 닭강정 2종과 ‘불닭소스 돈가스 롤’, ‘타코아보카도 롤’ 등 캘리포니아 롤 5종을 출시했다. 지난 13일 첫 선을 보인 진미채 닭강정과 매콤멸치 닭강정은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무게로만 2톤 넘게 판매됐다. 진미채 닭강정, 매콤멸치 닭강정은 ‘치밥’의 유행과 함께 반찬으로 먹는 치킨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일명 ‘반찬 치킨’이라는 신조어도 만들어 냈다. 100g당 2180원으로 시중에 파는 일반 닭강정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이다. 진미채 닭강정은 튀긴 진미채로 고명을 했고, 이마트에서 직접 만든 소스 ‘진미채 강정소스’로 버무려 밥과 잘 어울리도록 했다. 매콤멸치 닭강정 역시 볶음멸치와 꽈리 고추를 같이 넣어 매우면서도 ‘단짠(달고 짜고)’한 맛을 느끼도록 했으며, 이마트 단독 소스인 ‘멸치 강정소스’로 버무려 밥과 함께 비벼먹어도, 볶아먹어도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지난 1일 출시된 캘리포니아 롤 5종도 출시 20일 만에 22만개가 넘게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구 및 인접 지역 가맹점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bhc치킨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대구를 포함한 대구 인접 지역에 위치한 가맹점에게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무상지원하며 코로나19 예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해당 지역 가맹점 근무자들의 바이러스 감염 사전 예방과 대비를 위해 bhc치킨 가맹본사는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 긴급 지원이 결정되자 bhc치킨은 자체 물류망을 통해 대구경북사업팀에 물품을 전달했으며, 대구경북사업팀은 해당 지역 가맹점에 신속하게 배포에 나섰다. bhc치킨은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마스크와 세정제 등 방역 물품을 추가 확보하는 대로 대구 이외에 경북 지역 가맹점으로 확대해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현재 대구 지역이 감염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어느 때보다 사전 예방이 필요할 때라고 판단해 긴급지원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본사와 가맹점이 지혜롭게 잘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전·현직 금융회사 임직원 및 금감원 퇴직자 등을 초빙한 강연회인 ‘쓴소리 토크’를 확대한다. 시장 참여자와의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금감원은 21일 이러한 내용이 담긴 ‘열린 문화 프로젝트’를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금감원은 소비자보호 기능 강화 등 하드웨어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성격인 ‘일하는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이번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프로젝트 내용 중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쓴소리 토크’다. 금감원은 이미 외부 인사들을 초빙한 강연회를 진행해 왔는데, 이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외부의 쓴소리도 가감 없이 청취하기 위해 전·현직 금융회사 임직원, 금감원 OB 등을 초빙한 강연회 등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시장 참여자와의 소통 확대를 위해 금감원-금융회사 간 질의·응답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기 위한 ‘금융감독 업무 FAQ 코너’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갖춘 ‘금감원 옴부즈만’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기로 했다. 이밖에 국회·정부부처·학계·언론 등 대외기관과의 소통도 정례화·내실화한다. 내부적으로는 금융감독 역량 강화를 위해 검사·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올해 말까지 전국 562개 전통시장 8만 251개 점포에 대해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 점검 및 보수 ▲상인 안전교육 및 화재안전 캠페인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업무를 준비해 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전통시장 내 스프링클러와 방화문 등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실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낡은 소방시설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협회는 전통시장 점검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하면서 상인들과의 대면 접촉을 줄이고 시설 점검 위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한 건의 화재로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곳이 전통시장”이라며 “협회가 실시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전 국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이정환)가 지난해 9월 신청받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의 심사 물량을 시중은행에 일부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체 신청 건의 90%에 육박하는 온라인 신청 건에서 서류 미비 등 문제가 발생해 심사가 대폭 지연되자, 주택금융공사가 시중은행에 급히 협조를 요청했다는 것이다. 금융권 내에서는 “일은 정부가 벌려 놓고 뒷수습은 은행들에게 시키는 꼴”이라는 비아냥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넘겨받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심사 대상 건수는 총 12만 1000건이다. 은행별로는 KB국민은행이 4만 3000건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우리은행(3만 5000건), 신한은행(2만 5000건), 하나은행(1만 8000건) 순이다.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기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1%대 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정책 상품이다. 정부는 당초 목표액을 20조원으로 잡았으나 신청이 몰려 최종 신청액은 목표액을 3배 이상 초과한 73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택금융공사가 지난해 9월 16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 안심전환대출 신청 건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 서울강북사업부(본부장 윤원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화훼 농가를 돕고 화훼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일 서울북부지방법원으로 출근하는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윤원기 서울강북사업본부장, 신동욱 북부법원지점장 등은 출근하는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장미꽃을 나눠 주며, 화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윤원기 서울강북사업본부장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며 “서울강북사업부는 앞으로도 농협은행 지점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지속 전개하는 등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소비촉진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