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이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손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 주문이 전국적으로 급증한데 따른 조치다. 쿠팡은 주문량이 급증한 품목의 재고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배송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특히 신규 환자가 몰린 대구·경북지역에서도 고객들이 원활하게 생필품을 배송받을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 전날인 19일 이후 이 지역 주문량이 평소보다 최대 4배 늘어, 조기 품절과 극심한 배송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쿠팡 관계자는 “일부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구·경북지역에 배송을 안해주는 것 아니냐’는 잘못된 정보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현재 전례 없는 정도로 주문이 몰리고 있어 배송 인력을 긴급히 늘리는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주문 처리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고객이 겪고 있는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고객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하게 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부행장 승진 ▲글로벌‧자금시장그룹 최성재 ▲여신운영그룹 김영주 ▲IT그룹 윤완식 ▲개인고객그룹 임찬희 ◇ 부행장 전보 ▲CIB그룹 서정학 ▲소비자브랜드그룹 최석호 ▲경영지원그룹 전규백 ◇ 지역본부장급 승진 ▲강남지역본부 주현 ▲강동지역본부 김은희 ▲경기남부지역본부 박청준 ▲검사부 김응수 ◇ 지역본부장급 전보 ▲남중지역본부 김종갑 ▲경서지역본부 문창환 ▲글로벌사업부 김형일 ◇ 본부 부서장 승진 ▲총무부(조사역) 조성희 ◇ 본부 부서장 전보 ▲창업벤처기업부 최재령 ▲퇴직연금부 황인범 ▲기술금융부 김정모 ▲기관고객부 박철웅 ▲본부기업금융센터 백미현 ▲기업디지털채널부 탁창호 ▲개인디지털채널부 오기곤 ▲IBK고객센터 여환숙 ▲자금부 박상배 ▲자금운용부 김규섭 ▲부산‧울산‧경남그룹 기관영업팀 이건우 ▲전략기획부 대외협력팀 김치엽 ▲점포운영부 안신정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윤태훈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이혁재 ▲강동강북여신심사센터 정현관 ▲경서남중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윤진태 ▲부산경남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이봉한 ▲대구여신심사센터(수석심사역) 김재현 ▲여신관리부 조형관 ▲인력개발부 백창열 ▲프로세스혁신부 여신지원팀 이희국 ▲경영지원그룹 전산센터구축팀 송주용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회장 박현종)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bhc치킨은 지난해 서울시 노원구, 광진구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협약식을 진행한 데 이어 20일, 올해 첫 협약 지역으로 강북구를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강북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박현종 bhc 회장,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해 김순이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장,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겸수 강북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bhc치킨은 올해 강북구 어린이 보호구역 중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미설치된 지역에 표지판 13개를 차례로 설치한다. 박현종 bhc 회장은 “얼마 전 진행된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설치 제막식 현장에서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와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체감했다”며 “강북구에 이어 지속적으로 협약 지역을 선정하며 어린이 교통안전 길잡이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민식이법’ 취지에 동참하고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를 위한 후원을 적극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에는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 고객행복센터 허옥남 센터장과 임직원들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를 찾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취약노인 지원사업’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압축적 고령화 및 핵가족화 등으로 급속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의 독거노인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마스크·손소독제와 우리 농산물을 비롯한 생필품 구입 등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허옥남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질병에 취약하신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고유의 사회공헌활동으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매주 1300여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말벗서비스’를 2008년부터 1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대상자를 확대 및 정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편의점 이마트24는 20일 농협경제지주와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신선식품 상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국산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 ▲물류 기반시설 및 판매 채널을 활용한 사업 시너지 극대화 ▲편의점 업태에 맞는 전용 상품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마트24는 농협에서 국내산 제철 과일과 채소를 공급받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협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이마트24는 다음 달부터 대저 토마토 등 제철 과일과 고구마, 감자 등 채소를 산지에서 공급받아 판매하고 상품 종류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측은 “농산물의 판로로 편의점을 확보해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헌혈이 급감하며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1년째 꾸준한 헌혈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교보생명 광명FP지점장인 김경락 씨(51세)다. 김 씨는 교보생명 지점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헌혈을 시작해, 20여 년간 무려 362회의 헌혈을 했다.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던 그는 작은 실천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헌혈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김 지점장은 “그 당시 혈액을 외국에서 수입한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내가 찾던 봉사활동이 이거구나’ 생각했다”며 “헌혈은 혼자서도 쉽게, 꾸준히 실천할 수 있으면서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이다. 그렇게 시작한 헌혈이 벌써 20년을 넘겼다”고 말했다. 한 번의 헌혈로 3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하니, 헌혈 횟수가 총 362회인 김 지점장은 어림잡아도 1000여 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셈이다. 총 헌혈량은 145리터로, 성인 남성 29명의 전체 혈액량과 맞먹는다. 김 씨처럼 300회 이상 헌혈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은 사람은 전국 200여명에 불과하다. 또한, 지
【 청년일보 】 올해 초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코로나19’가 재해에 해당하는 ‘1급감염병’에 포함됐다. 기존의 법정 전염병이 새로 분류, 적용되면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경우 재해로인정돼 보험금 청구시 일반보험금이 아닌 재해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보험약관상 ‘법 개정에 따른 소급 적용’을 의미하는 단서조항이 있을 경우에만 한해서라는 게 중론이다. 이같은 단서조항이 약관에 적시돼 있지 않을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돼 사망한다 해도 재해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단서조항은 비교적 최근에 출시돼 판매된 보험상품의 약관에는 대부분 적시돼 있으나, 출시된 지 10년 이상된 보험상품의 약관에는 적시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해 사망보험금은 통상 일반 사망보험금 대비 보험금이 2배가량 많다는 점에서 향후 보험사와 보험소비자간 보험금 지급을 둘러싼 분쟁 가능성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코로나19(신종감염병증후군)를 비롯한 감염병 17종이 새롭게 1급감염병으로 분류됐다. 새로운 1급감염병
【 청년일보 】 이마트가 양식장의 전복을 통째로 사들이는 매입 방식을 통해 전복 가격을 30% 낮춘다. 이마트는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복 골라담기’ 행사를 열고 정상가 100g당 5700원인 전복을 신세계 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34% 저렴한 3762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 할인된 3386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완도 20여개 전복 양식장에서 약 60t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 ‘소·중·대·특’ 크기별로 판매하는 방식 대신, 고객들이 45g~80g까지 다양한 크기의 전복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 측은 이러한 골라담기 덕분에 전복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크기별 매입이 아닌 가두리 양식장의 전복을 통째로 매입해 크기에 상관없이 골라담기를 실시함으로써 산지의 비용 절감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전복을 크기에 따라 45g내외의 소자, 55g내외의 중자, 66g내외의 대자, 80g내외의 특자로 구분한다. 평소 대자 위주의 매입을 했던 이마트는 이번에 크기 상관없이 통째로 전복을 매입함으로
【 청년일보 】 처브라이프생명(대표이사 알버트 김)은 18일 중증 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을 동시 보장하는 ‘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가족들의 집중 케어가 필요한 중증도 치매에 보장을 집중한 상품으로, 중증치매 진단 시 진단금과 매월 간병 생활 자금 지급을 통해 가족들의 생활에 부담을 덜어준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중증 치매 상태’로 진단 시 진단자금 2000만원이 일시금으로 지급되고, 매월 100만원씩 간병생활자금으로 36개월 간 총 36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단, ‘중등도치매’로 진단돼 진단급여금이 지급된 후에 ‘중증치매상태’로 최종 진단 시에는 이미 지급한 중등도 치매 진단금을 뺀 차액을 지급한다. 중등도, 중증 치매 상태는 치매관련 전문의가 실시하는 인지기능 및 사회기능정도를 측정하는 CDR척도 검사 점수에 따라 나눠진다. 이 상품은 ‘표준형’과 보험료 부담이 적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중 선택이 가능하며,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85세 만기 10년납 표준형의 경우 40세 남성 보험료는 월 4만 9800원,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의 경우 월 4만 3700원이다. 납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본부장 이석용)는 화훼 소비 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8일 농협은행 삼성역루첸타워지점에서 루첸타워 입주사 직원 및 테헤란로 주변 직장인을 대상으로 꽃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석용 서울영업본부장과 한성식 서울노조위원장, 송인봉 서울시 도시농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졸업·입학식 취소 등으로 꽃 소비가 감소하고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고 꽃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이석용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발병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은행 전 임직원이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관내 전 영업점이 대고객 꽃 나눔 행사를 적극 실시해 화훼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에서는 내방고객 꽃 전달과 우수고객 꽃바구니 전달 행사 등 적극적인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을 150여개 전 영업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9일,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과 ‘혁신산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산업 분야 및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기술창업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기업의 창업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특히 대중국 수출입기업 중 ‘코로나19’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80억원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총 4600억원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한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 기업, 수출중소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규제 샌드박스 및 규제자유특구 소재 기업, 스마트공장 등 기술창업기업으로 업력에 관계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기술을 사업에 활용하는 모든 신기술사업자가 지원대상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올해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에 총 500억원의 특별출연을 통해 총 1조 1000억원의 보증한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술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으로 혁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윤배)는 서울시 중구청(구청장 서양호)과 지난 18일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난예방,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화재예방 전문교육 ▲재난안전교육 콘텐츠 및 안전관련 정보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중구청 관내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의류도매상가, 인쇄업 등에 종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 한해 30회 정도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윤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중구청이 추진하는 도심 산업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는 우리 사회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앞서 준비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