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은 봄맞이 침실 꾸밈을 위한 ‘화사한 침실 봄 침구샵’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즌샵은 침구부터 커튼, 러그까지 침실 꾸밈에 필요한 175만여 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침구세트 ▲이불 ▲패드/스프레드 ▲침구커버 ▲베개 ▲커튼 ▲소파커버/쿠션 ▲거실화/러그 ▲유아동 침구 등 9개 카테고리로 나눠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쿠팡은 50% 이상 상시 할인 상품과 리뷰 별점 4개 이상 BEST 상품은 따로 모아 볼 수 있게 구성했다. 테마관에서는 쿠팡이 엄선한 실내 공기정화와 봄맞이 청소 상품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철 지난 겨울침구 정리보관법을 알려주는 이불세탁·보관 팁(Tip)도 제공한다. 쿠팡은 대표 상품으로 ▲쉬즈홈 마리앤 피치스킨 차렵이불 토퍼세트 ▲프레쉬 퓨어 매트리스 커버 ▲리앤룸 루딩 암막 커튼 2p ▲쁘리엘르 플레르 맞춤핏 멀티 쇼파커버 등을 제시했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겨울 침구를 정리하고, 봄 침구를 마련하는 시즌을 맞아 이번 시즌샵을 준비했다”며 “침구를 비롯해 다양한 봄맞이 인테리어 상품들을 구매할 수 있어 더 좋은 고객 경험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물품의 이송 및 포장 등에 활용되는 로봇인 ‘물류로봇’ 시장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핵심 기기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물류로봇은 고령화, 생산성 향상 등 경제사회적 현안 해소에 있어서도 잠재력이 높은 유망 분야로 급부상 중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9일 ‘물류로봇 시장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물류로봇 시장은 업무용 서비스로봇 시장 중 가장 크며, 향후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물류로봇은 물품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이송, 핸들링, 포장, 분류 등 물류 활동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을 말한다. 물류 활동을 요하는 제조유통업과 물류전문서비스업 모두 물동량이 늘었고, 고령화 등 환경 변화로 인해 로봇·AI(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로지스틱스 4.0(Logistics 4.0)’ 체제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등장하게 됐다. 국제로봇연맹(IFR)은 지난 2018년 말 “물류로봇이 업무용 서비스 로봇 중 가장 큰 시장이며, 2019~2021년 누적 기준 전체 업무용 서비스 로봇 시장의 38%(판매대수 기준 66%)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Statista의 지난해 7월 발
【 청년일보 】 국순당은 자사 프리미엄 막걸리인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10만병을 판매해 전월(5만 3000병) 대비 88.7%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월보다는 51.5% 증가한 실적이다. 업계에서는 막걸리 비수기인 1월에 이처럼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지난 1월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면역력에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균으로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건강 음식으로 전통 발효식품을 추천했다. 막걸리는 미네랄, 비타민,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고 발효하는 동안 유산균이 생기는데, 유산균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 또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유통채널이 꾸준하게 확대된 것도 판매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지난달부터 새롭게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인사동 한정식 등 고급 음식점 등에서도 ‘1000억 유산균 막걸리’ 취급점이 꾸준하게 늘고 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국순당이 2018년 5월에 국
【 청년일보 】 해마다 수시로 광고 모델이 교체되는 관행 속에서도 오랜 기간 같은 브랜드를 대표하고 있는 장수모델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의 전지현, 동서식품 카누의 공유, 강원평창수 김연아가 그 주인공들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지현은 지난 2014년 bhc치킨 전속 모델로 인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7년째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bhc치킨은 당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 전지현이 ‘치맥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자 전속 모델로 발탁한 바 있다. bhc치킨은 ‘전지현 효과’를 톡톡히 봤다. ‘뿌링클’ TV CF에서 마법사로 등장해 도도하고 귀여운 모습이 큰 화제가 됐고, 광고 이후 뿌링클은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출시 5년간 3400만 개 팔리는 성과를 보였다. 최근 전지현이 출연한 ‘골드킹 윙’ CF도 주목을 받으며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bhc치킨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출시 두 달 만에 판매량이 30만개를 넘었다. 커피 브랜드에서 대표적인 장수 모델은 공유다. 공유는 지난 2011년 동서식품 카누 브랜드 광고 모델로 발탁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당시 공유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남자
【 청년일보 】 쿠팡은 오는 23일까지 삼성전자 신제품 및 베스트셀러를 모은 ‘삼성 브랜드데이’ 기획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노트북/태블릿 ▲TV ▲냉장고/세탁기 ▲공기청정기/청소기 ▲휴대폰/웨어러블 ▲모니터/프린터 ▲저장장치 등 7가지 카테고리로 꾸몄다. 갤럭시북과 갤럭시탭 등 인기 노트북·태블릿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형가전도 최대 40% 할인한다. 상품별 즉시할인과 함께 삼성, 국민, 농협 3개 카드사 구매 고객은 최대 20% 할인된다. 삼성, 신한, 국민, 현대, 농협, BC 카드사 고객의 경우 100만원 이상 구매 시 24개월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다. 대표상품인 ‘삼성전자 갤럭시북 이온 노트북’은 쿠팡가 170만원대이다. 가볍고 슬림한 두께와 QLED 디스플레이가 장점이다. ‘삼성 블루투스 갤럭시 워치(46mm)’는 30만원대,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는 110만원대다. 이밖에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삼성전자 커브드 LED 모니터’는 17만원대다. 한편, 쿠팡은 지난 14일부터 화제의 신제품 ‘갤럭시 S20’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 중이다.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사전예약은 카드사별로 12%
【 청년일보 】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서울시 영등포구청(구청장 채현일)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무료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우리 농산물과 손 소독제 등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김광수 회장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위문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수 회장은 “무료급식이 중단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보다 건강하게 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어려운 시기에 손 내미는 따뜻한 금융의 역할을 계속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은행, 보험, 증권 등 자회사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개인·개인사업자등을 대상으로도 여신지원, 보험금 납입유예 등 다양한 금융지원 대책과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과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와 ‘금융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농협의 강점인 API 인프라와 뱅크샐러드의 강점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금융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하고, 양사 애플리케이션에 상품·서비스 연계, 대고객 공동마케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은행과 핀테크 업체의 상생모델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가 합의한 주요사항은 ▲뱅크샐러드에 입/출금, 공과금조회, 환전 등 7개 농협 API 제공 ▲뱅크샐러드 앱 내 ‘대출금리 비교서비스 참여’ ▲뱅크샐러드 앱 내 해외여행 ‘환전서비스’ 구현 ▲비대면 카드 추진 프로세스 구축 ▲농협 앱 내 뱅크샐러드 데이터를 활용한 ‘자산관리서비스’ 강화 등이다. 뱅크샐러드는 4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대표적인 자산관리 솔루션 앱이다. 농협은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3법 시행에 대응하고 상호 데이터 연동을 통한 양사 비즈니스 혁신 및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도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외 다양한 캐릭터들 중 ‘카카오프렌즈’가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돼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반면 최근 대세 캐랙터로 급부상한 '펭수'는 예상과 달리 1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관련 시장에서는 '펭수'란 캐릭터가 등장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그러나 펭수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감안하면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카카오프렌즈의 자리를 위협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 제기돼 올 한해 캐릭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새삼 주목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월 발표한 ‘2019 캐릭터 이용자 실태조사(설문조사 3000명)’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외 캐릭터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는 단연 ‘카카오프렌즈’였다. 카카오프렌즈는 ‘1+2+3순위’ 합계 37.4%를 기록했다. 이어 ‘뽀롱뽀롱 뽀로로’(31.9%), ‘짱구는 못말려’(13.3%) 등이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포켓몬스터(10.6%), 헬로키티’(10.3%), 마블(8.5%), 미키·미니마우스(8.1%), 도라에몽(7.8%), 라인프렌즈(7.3%), 둘리(5.4%) 등의 순이었다. 수년간 인기 캐릭터로 자리잡
【 청년일보 】 롯데쇼핑이 200개 점포를 폐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자 마트 직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직원들은 “점포 폐쇄가 진행되면 대규모 인력 감축이 불가피하다”며 이번 구조조정안 자체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롯데마트지부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롯데쇼핑의 30% 구조조정 발표는 200여개 사업장 노동자에게 해고통지서”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지난 13일 전체 매장의 30%에 해당하는 200여개 비효율 점포를 정리한다는 내용의 ‘2020 운영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롯데쇼핑 측은 폐쇄 점포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타 매장으로 재배치한다고 밝혔으나, 롯데마트 노조는 사측의 말을 믿지 않는 모양새다. 롯데마트 노조는 “대형마트에는 직영뿐만 아니라 입점-협력업체까지 한 점포당 300~500명 이상의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유통업의 침체에 따라 고용보장은 물론 이직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 사실상 수 만 명의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위협받게 됐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노조는 16일 입장문 발표를 시작으로 사측의 구조조정안 저지를 위해 전면적인 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영주 마트산업노동
【 청년일보 】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은 17일, 국내와 해외 사고 위험을 보장하는 ‘하이패스 운전자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교통사고뿐 아니라 일상생활 중 사고, 해외 발생 사고까지 다양한 위험을 보장한다. ‘하이패스 운전자상해보험’은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벌금비용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면허취소 ▲면허정지 담보 등 자동차보험에서는 해결할 수 없는 운전자의 형사적, 행정적 책임을 집중 보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종 상해위험과 생활위험에 대한 보장도 강화해 외모추상장해, 중증화상·부식진단, 간병인 지원금담보를 신설하고 자동차 동승자의 상해위험까지 보장하는 가족동승자부상치료비(1~14급) 담보도 새롭게 운영한다. 보이스피싱, 가족인터넷직거래사기, 가족사이버명예훼손에 대한 피해보상금 특약으로 사이버 사기와 범죄피해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사망, 진단, 수술, 입원비를 보장하고 ‘해외여행보장 패키지’ 가입 시 휴대품손해, 여권분실재발급비용, 중대사고구조송환비용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사고부상등급 1~5급 진단 시 차회 이후의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고, 상해
【 청년일보 】 ‘크로스보더(국경간 거래)’ 이커머스 업체인 (주)아이엠21과 온라인 유통플랫폼 개발사인 (주)브릿지존이 해외 이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한 사업 전개를 위해 힘을 모은다. 아이엠21(대표 정수환)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 본사에서 브릿지존(대표 전현철)과 MOU를 체결하고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해외 역직구 솔루션 개발과 국내 우수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해외 역직구 및 구매대행 솔루션 개발을 위한 API 상호 교류 ▲국내 상품의 아웃소싱 및 수익모델 창출 ▲글로벌 이커머스 사업 관련 상호협력 및 추진 등에 나선다. 정수환 아이엠21 대표는 “글로벌 셀러 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미국에 한정돼 있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온라인 유통 채널을 발굴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활성화시킬 시점”이라고 말했다. 전현철 브릿지존 대표는 “크로스보더 시장은 해마다 40% 이상의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유통의 블루오션”이라며 “‘K 브랜드’로 대표되는 뷰티, 패션, 영유아, 콘텐츠, 푸드 등 글로벌 경쟁력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17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 계열사를 통합해 고객이 비대면으로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연금마당’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연금마당’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그룹사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스마트연금마당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그룹사 IRP계좌 신규 개설, 그룹사 간 교차 입금, 계좌별 수익률 알림설정 및 납입한도 변경, 보유자산 리밸런싱 등 연금과 관련된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과거 신한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의 회사 퇴직연금사업자가 신한금융투자나 신한생명일 경우 각 사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퇴직연금을 관리해 왔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스마트연금마당’을 활용하면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신한은행 SOL 앱을 통해 개인의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연금마당’은 고객의 효율적인 연금플랜 수립을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과 연동해 타 금융기관의 연금자산 및 국민연금 납입 현황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체 연금수령 예상액을 가정해 연금개시나이, 수령기간 등 본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