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7일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부서장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려로 사내방송과 SNS 채널을 이용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2020년 전략방향인 ‘고객중심! 신한다움으로 함께 만드는 가치’를 주제로 ▲2019년 성과 및 2020년 중점 전략방향 ▲소비자보호정책과 고객중심 문화 실천 ▲2020년 앞서가는 영업준비 순으로 진행됐다. 진 은행장은 지난해부터 강조해온 ‘고객중심’을 재차 언급하며 “은행 업(業)은 고객의 니즈에서 출발해 고객의 니즈를 해결해주는 과정에서 성립된다”고 정의하고 “손익이 기준이 되는 과거의 리딩뱅크가 아닌 고객의 흔들림 없는 믿음을 받는 일류 신한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일의 판단 기준에는 ‘고객’이 있어야 하며 영업 전략 추진에 앞서 소비자보호·준법·내부통제가 선행돼야 한다”며 같이성장 평가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강조했다. ‘고객중심’의 조건으로는 직급에 상관없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는 ‘두려움 없는 조직’을 언급했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밸런타인데이가 있는 2월에 어울리는 샴페인 3종과 모스카토 1종 등 와인 4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와인포인트 모바일 앱에서 ▲뽀므리 브륏 로얄(750ml) ▲로랑페리에 브륏 L-P(750ml) ▲떼땅져 뀌베 프레스티지 브륏 (750ml) 등 정상가 9만 9000원의 명품 샴페인 3종을 각 48병씩 5만 4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뽀므리 브륏 로얄(750ml)은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샴페인 하우스 메종 드 뽀므리에서 생산되며 미국 배우 출신의 모나코 왕자비 그레이스 켈리의 결혼식 축하주로도 유명하다. 발랄하고 우아한 분위기의 이 와인은 부드러우면서 풍성하고 깔끔한 풍미를 선사한다. 로랑페리에 브륏 L-P(750ml)는 프랑스 와인 명가 로랑 페리에의 샴페인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연속 항공사의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 서빙 와인으로 뽑힌 바 있다. 레몬의 풍미와 풋사과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 식전주 또는 닭고기, 생선 등과 같이 마시기 좋은 와인이다. 떼땅져 뀌베 프레스티지 브륏(750ml)은 2014년, 2018년 월드컵 공식 샴페인으로도 알려져 있는 유명 샴페인이다.
【 청년일보 】 [편집자 주]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중국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 둔화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조업 부가가치생산 가운데 중국 제조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3년 SARS 발병 당시에 비해 크게 확대돼 있어, 중국 내 제조업 가동이 차질을 빚을 경우 글로벌 제조업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현대경제연구원은 중국 경제 및 제조업이 세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살펴보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은 9일 ‘중국 제조업의 글로벌 위상 변화’ 보고서에서 “현재 중국 제조업이 글로벌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 SARS 발병 때에 비해 크게 확대돼 있어,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한 글로벌 경제 둔화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12월 발발한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규모는 지난 6일 기준 약 3만1000명에서 이틀만에 3천여명이 증가한 34,546명 확진에 722명이 사망(8일 16:00 현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3년 SARS 당시와 비교할 때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당시 SA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7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9년 당기순이익 1조 9041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주전환에 따른 회계상의 순이익 감소분 1344억원 포함하면 약 2조원을 초과하는 규모로, 경상기준 사상 최대실적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미·중 무역분쟁 지속 및 금리하락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우량 기업대출 위주의 자산성장 및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수익구조 개선과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한 자산건전성 부문이 추가 개선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수익성 핵심지표인 순영업수익은 3.4% 증가한 6조 9417억원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은 중소기업 중심의 자산성장과 핵심예금 증대 노력으로 4.3% 증가했고, 수수료이익은 디지털 및 여신수수료 중심으로 전년대비 3.1% 증가했다. 또한, 그간 국내 중심의 수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글로벌부문 강화 노력의 결과 글로벌부문의 당기순이익은 2240억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15.8% 성장했다. 이로써 글로벌 당기순이익 비중은 10%를 상회하며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자산건전성(은행기준) 부문은 전년보다 더욱 개선돼, 고정이하여신(NPL)
【 청년일보 】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는 인천 연수구 LF스퀘어점에 신개념 ‘멀티 다이닝 카페’ 콘셉트의 ‘BBQ 스퀘어 가든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멀티 다이닝 카페’는 한 회사가 만든 다양한 브랜드가 한곳에 입점한 형태로 LF스퀘어 중 인천지점에서 처음 시도했다. 오전에는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운영해 아이들에게는 간식을, 밤에는 어른들을 위한 레스토랑과 비어펍으로 변모해 다양한 연령대의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 제너시스BBQ는 이러한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전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 콘셉트를 확실히 전달하고 사업전략 다각화를 추진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돈까스(우쿠야), 떡볶이(올떡), 치킨(BBQ)부터 어른들을 위한 소고기(소신), 커피(프리미엄카페)를 제공해 온 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0여평의 초대형매장으로 주말 모임과 주중 데이트족에게도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진양 BBQ스퀘어 가든점 점주는 “5년간 BBQ프리미엄카페 곤지암리조트점을 운영하면서 가족들의 여가 식문화에 대해 많은 노하우 익혀왔다”며 “LF스퀘어 인천점은 쇼핑과 휴식, 먹거리를 올인원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전 연령
【 청년일보 】 The-K(더케이)손해보험은 교권침해로 인한 교사들의 피해를 보장하는 ‘무배당 The특별한 교직원 안심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교권침해 피해는 물론, 교사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법률상 배상책임(손해배상금), 민사·행정 소송비용과 교원소청 변호사비용, 휴직·퇴직으로 인한 소득상실까지 보장한다. 특히 교권침해에 대해서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2조의3에서 정한 행위로서 교권보호위원회에서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심의 처리가 되면,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더케이손보는 이 특약으로만 지난해 100건 이상의 보험금을 지급했다. 교내 사고로 인한 민사소송 변호사비용과 손해배상금을 보장하는 보험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교권침해 피해와 교원소청 변호사비용, 교사업무 배상책임 등은 ‘교직원 안심보장보험’에서만 보장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 상품에 가입하면 전문 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사건이 발생하고 보험에 가입하면 해당 사건으로는 보장을 받을 수 없으니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대비, 미리 준비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아산시(시장 오세현),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성준)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피해를 입은 아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7일 오전 우한 교민을 임시수용하고 있는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초사동 소재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진행됐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24억원의 맞춤형 특별 특례보증을 진행하고, 아산지역의 소상공인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아산시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지인 중국 우한 교민 임시수용이 결정됨에 따라,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 침체 불안감에 놓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방역마스크 1만개를 함께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한 교민을 위해 포용적인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산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아산시 지역 경제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특별지원자금, 대출 만기연장 등 특별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영업·매출 등에 피해를 입거나, 중국 대상 수출입 지연으로 생산차질·결제지연 등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기업은행은 피해 기업의 신규 유동성 지원을 위해 신규 특별지원자금을 지원하고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이나 할부금은 상환 없이 연장해준다. 신규 특별지원자금의 최대 한도는 한 기업 당 5억원으로 최대 1.0%포인트(p) 대출금리를 감면한다. 총 한도는 1000억원이다. 또 수출입금융 특례운용을 통해 수출환어음 매입대금 입금 지연이자를 감면해주고, 수입신용장 결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만기연장을 지원한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4일부터 피해기업의 금융애로 상담과 해소를 위해 전국 영업점에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윤종원 은행장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주문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3조 3118억원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전년보다 8.2% 증가한 수치다. KB금융 관계자는 “은행과 카드의 견조한 이자이익 증가와 수수료 이익 성장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실적 상승 배경을 설명했다. 4분기 순이익은 5347억원으로 나타났다. 은행 희망퇴직 비용과 보험 실적부진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보다 43.1% 감소했다. 하지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증권의 세일즈 및 트레이딩(S&T) 부문 운용손실이 컸던 전년 동기에 비하면 177.9% 늘었다. 지난해 그룹 순이자이익은 전년보다 3.3% 증가한 9조 196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수수료이익은 2조 3550억원을 기록했다. 주식시장 부진으로 증권수탁 수수료가 큰 폭 줄었지만, 그룹 기업금융(IB) 수수료와 은행 신탁이익이 늘면서 전년보다 5.0% 증가했다. 그룹 자기자본이익률(ROE)과 총자산 수익률(ROA)은 각각 8.93%, 9.51%였다. 그룹 총자산은 518조6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계열사별로 보면 KB국민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익은 전년보다 8.0% 증가한 2조 4391억원이었다. 4분기에 직원 희망퇴직 비용(세후 1254억원)과 특별보로금(세후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만 36개월 미만의 보육원 아동들의 애착형성을 돕기 위해 약 3개월간 펼친 ‘맘스케어(Mom’s Care)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한화생명 여성 임직원과 보험설계사(FP)로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이 참여해 만든 애착인형 ‘허그토이(Hug Toy)’는 품에 안으면 심장소리가 녹음되는 인형이다. 부모의 품이 부족한 보육원 아동에게 심장소리와 박동을 전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허그토이’를 활용한 캠페인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의 심장소리를 기부 받았으며, 전국 65개 보육원 1621명의 아이들에게 허그토이 인형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허그토이’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성과를 나타냈다. 유튜브 등 SNS를 통해 공개된 허그토이 캠페인 영상은 425만뷰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영상의 배경음악을 작곡한 이진아씨를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이 힘을 보태며, SNS에서도 공감의 댓글과 공유가 이어졌다. 어린이 직업체험관 ‘키자니아’에 마련된 맘스케어 자원봉사센터에는 한 달간 2071명이 심장소리 기부활동에 참여하며 취지에 공감했다. 기부 플랫폼 불꽃과 해피빈에서 진행한 펀딩(허그토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이 저금리 기조 유지 속 파격적인 금리를 내세워 판매한 고금리 적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사명 변경을 기념해 지난 3일부터 한정판매 형태로 출시한 ‘연 5%대’ 적금이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면서 이른바 ‘가입 대란’까지 발생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하나은행의 이번 고금리 상품 특판 마케팅을 두고 흥행에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다만 저금리 기조 유지 속 ‘역마진’ 가중 부담에 판매 과정에서의 소비자 및 직원 불만 등에 대한 부작용은 또 다른 숙제가 될 전망이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지난 3일 출시한 ‘하나 더적금’은 한정 판매 기간(3일) 동안 총 136만 7000명이 가입했다. 가입금액은 3788억원으로, 계좌 하나당 27만 7100원씩 가입했다. 정액 적립식 적금 상품인 ‘하나 더적금’은 1년제 상품이며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기본금리 연 3.56%에 온라인 채널 가입(연 0.2%)과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으로 자동이체 등록(연 1.25%) 조건을 충족하기만 하면 최고 연 5.01%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브랜드를 변경(KEB하나은행→하나은행)하면서 소비자 감사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6일,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한 ‘옹벤져스(김선영, 이선희, 백현주, 김미화, 한예주)’가 모델로 나선 ‘Liiv M(리브엠)’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옹벤져스’는 불합리한 것을 보면 참지 못하는 사이다 같은 극 중 캐릭터들의 애칭으로, 드라마 인기와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광고는 ‘무약정’, ‘누구나 결합 가능’, ‘부담없는 통신요금’ 등 기존 통신사와 차별화된 ‘리브엠’의 서비스들을 ‘옹벤져스’ 특유의 위트 있는 대사와 액션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며, 본 광고 3편 및 범퍼(6초) 광고 3편 등 총 6편으로 구성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옹벤져스’ 주인공들의 ‘긍정 에너지’가 촬영 현장과 광고 영상 속에서도 십분 발휘 됐다”며 “리브엠도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로 통신 시장에 ‘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유튜브 등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으며, 생생한 광고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리브엠’은 LTE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