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 전보 ▲평택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장 황재호 ◇ 임명 ▲홍보협력실장 김소엽 【 청년일보=정재혁 기자 】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이 소비자보호에 적극 나선 직원들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했다. 라이나생명은 ‘제1회 소비자보호 연도대상’ 시상식을 1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고객중심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소비자보호 강화에 기여한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라이나 소비자보호 연도대상을 제정했다. 첫 시상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으로 총 9명이 선정됐다. 대상은 100만원, 최우수상은 50만원, 우수상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시그나그룹 인터네셔널 마켓 총괄 제이슨 새들러 사장이 직접 시상했다. 수상자는 ▲VOC(고객의 목소리) 체험 활동 ▲소비자보호 아이디어 제안 ▲소비자보호 교육 이수 ▲고객보호 실천 서약 진행 등의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라이나생명 품질모니터링팀 이혜은 과장은 “모든 영역에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생명은 소비자보호를 위한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민원의 근본적 해소를 위한 민원감축TF 구성, 완전판매모니터링 기준 강화, 자체
【 청년일보 】 신한아이타스가 직원들의 멘탈 관리를 적극 돕는다. 신한아이타스(사장 최병화)는 1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직원고충상담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한아이타스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올해부터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들이 사내에 별도로 마련된 상담실에 월 2회 방문해 직원들과 상담을 진행하는 ‘직원고충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직원고충상담 프로그램’은 직무스트레스와 직장 내 갈등, 대인관계 혹은 가족 내 갈등 등 개인의 고충에 관한 전반적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심(心)캐어 프로그램’과, 외부장소에서 심리 상담 및 치료를 병행하는 ‘연세대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의 두 가지 방식으로 구성됐다. 신한아이타스는 ‘직원고충상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직원들의 심리 건강 관리와 함께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워라벨 근로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신한아이타스는 지난 10일
【 청년일보 】 보험업계가 저금리, 제도변경 등 대외환경 변화를 마주하고 있는 가운데 ‘Make new Frames! Go to the No.1!’의 슬로건으로 2020년 도약을 준비하는 한화생명의 노사가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한화생명(대표이사 여승주 사장)은 13일 63빌딩에서 2020년 노사화합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여승주 대표이사와 김태갑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자리에는 양승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노사관계의 모범적 사례를 보여준 한화생명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선포식은 노사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실천 및 노사상생’의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여승주 사장과 김태갑 위원장은 이번 노사화합 공동선언을 통해 한화생명의 화합적 노사관계 구축을 대내외에 선포하며 2020년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선언문에는 ▲신뢰를 통한 상생협력 문화의 정착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초일류 보험사를 향한 지속적 혁신 추진 ▲각자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동체 의식 기반의 기업문화 정착 등의 내용을 담았다. 여 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조합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존중 덕분에 이뤄졌다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2019년 블룸버그 리그테이블(Bloomberg League Table) ‘국내 신디케이티드론(Syndicated Loan) 주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공신력을 갖춘 금융정보기관으로서 신디케이티드론, ECM(주식자본시장), DCM(채권자본시장) 등 IB 주요 비즈니스섹터의 실적을 매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1월 블룸버그에서 발표한 ‘국내 신디케이티드론 주선’ 리그테이블 실적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2019년 총 74건, 시장점유율 27.5%에 해당하는 130억 2900만달러의 주선실적(약 15조원)을 달성했다. 2016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이후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KB금융이 2019년 주선한 주요 매물은 ▲여의도 IFC몰 리파이낸싱(은행, 1902백만불)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은행, 1,689백만불) ▲CJ헬스케어 인수금융(증권, 491백만불) ▲대성산업가스 인수금융(증권, 292백만불) ▲LS오토모티브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은행, 243백만불) 등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IB시장 NO.1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0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허인 은행장)은 지난 10일, 미얀마 경제 수도 양곤에서 한국어 CBT(Computer-based Test) 시험장 건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상화 주미얀마 한국대사, 우묘 아웅(U Myo Aung) 미얀마 노동부 차관, 최창수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대표 및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미얀마 정부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미얀마 송출근로자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얀마 근로자의 한국 송출 과정 전반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에 신축되는 한국어 CBT 시험장 건물은 총 4층 건물로 1층은 미얀마 노동부 송출행정 사무실, 2~4층은 한국어 시험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시험장이 협소해 연간 한국어 시험 응시자수가 8000명 규모에 머물러 있지만, 완공 후에는 연간 최대 2만여명까지 응시가 가능하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이 제공 예정인 미얀마 디지털뱅킹서비스에 송출근로자를 위한 별도 메뉴도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자격시험 신청단계부터 선발까지의 전 과정을 디지털화 함으로써
【 청년일보 】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판매사들이 라임자산운용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준비 중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판매사 공동대응단은 현재 진행 중인 회계법인 실사와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 라임자산운용의 위법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형사 고소 등 가능한 모든 법적 조처를 하기로 했다. 공동대응단은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신한·KEB하나·IBK기업·부산·경남은행과 KB·대신·NH농협·신영·삼성증권 등 16개 은행·증권사로 구성됐다. 공동대응단은 라임 측이 지난해 10월 10일에 사모사채와 메자닌 관련 펀드, 14일에 무역금융 펀드의 환매를 연기하겠다고 밝히자, 라임 펀드를 판매한 금융회사들이 공동 대응하기 위해 꾸려졌다. 공동대응단은 그달 17일 공청회를 열어 라임 측에 자산을 실사하고 유동성 및 상환 계획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삼일회계법인이 환매 연기 중인 라임 측의 ‘플루토 FI D-1호’(사모사채)와 ‘테티스 2호’(메자닌) 펀드를 실사 중인 것도 공동대응단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삼일회계법인이 이번주 중 실사 결과를 내놓으려다가 미뤄 금감원 중간검사 결과 발표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대
【 청년일보 】 전면전으로 번질 뻔했던 미국과 이란 간 군사 긴장이 가까스로 잦아드는 모양새지만, 세계 경제가 지정학적 리스크에 상시적으로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한국은행이 12일 진단했다. 한은은 이날 발간한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2020년 이후 세계 경제 향방을 좌우할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가장 먼저 ‘지정학적 리스크의 상시화’를 꼽았다. 한은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관련 협상과 홍콩사태 관련 불확실성이 올해에도 지속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최근 미국과 이란 간 무력충돌에 따른 중동정세 불안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우선 미국과 이란 간 무력충돌은 미국 대선 일정과 경기 여건, 이란 내 여론 및 민생 상황, 중동지역 역학관계를 고려할 때 전면전보다는 국지적 무력충돌 등의 형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견해가 우세하다고 한은은 전했다. 한은은 “미국의 이란 군사지도자 제거에 대해 중국, 러시아를 중심으로 국제 여론이 부정적인 상황”이라며 “이란과의 무력 충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에 도움이 될지 불확실하고, 미국 경기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란도 최근 경제난으로 경
【 청년일보 】 이번주가 윤종원 신임 IBK기업은행장과 노동조합 간 갈등 수습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대치가 장기화하는 것은 양측에 부담이 크고, 윤 행장이 적극적으로 대화 의사를 밝힌 만큼 머지않은 시점에 양측이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번주 초 열리는 노조 대토론회가 분기점이다. 기업은행 노조는 13일 오후 본점에서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노조는 토론회에서 새 행장 출근 저지 투쟁의 취지와 경과를 조합원들에게 보고하고, 조합원들은 저지 투쟁 관련 의견을 공유한다.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이 1만여명에 이르다 보니 다 같이 의견을 나눌 기회가 잘 없기 때문에 집행부의 입장도 설명하고 조합원의 생각도 듣겠다는 취지”라고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미리 정해놓은 방향은 없지만, 이번 대토론회를 계기로 갈등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온다. 기업은행 노조는 경제 관료 출신인 그를 ‘함량미달 낙하산 행장’으로 규정하고 아침마다 출근 저지 시위를 벌였고, 윤 행장은 금융연수원 등 본점이 아닌 외부 임시 집무실에서 업무를 봤다. 윤 행장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노조와 대화할 의사를 거듭 전하고 있다. 그
【 청년일보 】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관련 분쟁조정 민원이 100건 이상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을 비롯한 펀드 판매사들이 부당한 방법으로 가입시켰다는 증언이 나오지만, 실제 불완전판매가 확인되더라도 분쟁조정으로 보상을 받게 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분쟁조정 민원은 지난해 10월 라임자산운용이 펀드 환매 중단을 발표한 이후 이달 10일까지 100여건 접수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분쟁조정 민원의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며 “분쟁조정이 접수되는 대로 은행에 사실 조회를 요청해 해당 건의 답변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라임자산운용은 지난해 10월 ‘테티스 2호’, ‘플루토 FI D-1호’, 무역금융 펀드로 불리는 ‘플루토 TF-1호’ 등 총 3개 모(母)펀드에 투자하는 자(子)펀드의 상환·환매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은행들이 보유한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잔액은 지난해 말 현재 우리은행 5000억원, 신한은행 3940억원, 하나은행 1235억원, 농협은행 461억원 등 1조 636억원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10월 환매가 연기된 펀드의 잔액은 4389억원으
【 청년일보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2020년 경영전략회의 자리에 참석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10일 충남 천안 계성원(교보생명 연수원)에서 ‘2020년 출발 전사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현장 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해 경영성과를 짚어보고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저금리 장기화, 카카오·토스 등 새로운 경쟁자의 진입 등 보험업계가 당면한 위기상황을 진단한 후 “이제 막연히 성장을 논하기보다 생존 그 자체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며 “올해 경영방침을 ‘생존을 넘어 디지털 교보로 가자’로 정했다”고 말했다. 올해도 보험업계의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객가치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신 회장은 “‘MAGA(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구글·애플)’는 하이테크 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학자들은 고객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이 새해부터 당뇨와 척추·관절 질환을 보장하는 건강보험 신상품 3종을 선보인다. 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은 오는 13일 당뇨병진단과 합병증을 한번에 보장하는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무)’, 당뇨병진단자도 가입 가능한 ‘당뇨케어NH건강보험(당뇨병진단자,갱,무)’, 현대인의 만성질환인 디스크와 관절염을 보장하는 ‘허리업(UP)NH척추보험(무)’ 등 건강보험 3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당뇨케어NH건강보험(갱,무)’는 주계약(가입금액 500만원)만으로 당뇨병(당화혈색소 9.0%이상) 진단시 1000만원, 당뇨병 진단확정 후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진단시 각각 2000만원을 보장한다. 또한, 특약(가입금액 1000만원)을 통해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인 실명진단 확정, 족부절단수술시 각 2000만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당뇨 관련 주요 질환으로 인한 입원급여금, 수술자금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2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당뇨병진단자도 당뇨합병증을 대비할 수 있도록 상품군도 다양화했다. ‘당뇨케어NH건강보험(당뇨병진단자,갱,무)’은 당뇨병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