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라이엇게임즈가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아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의 보컬 '이쿠라(본명 이쿠타 리라)'와 협업한 시네마틱 'Here, Tomorrow'를 15일 공개했다. Here, Tomorrow는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에서 6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작곡가 '케빈 펜킨(Kevin Penkin)'과 ▲아이돌 ▲밤을 달리다 등을 선보이며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은 혼성 듀오 요아소비의 보컬 '이쿠라(이쿠타 리라)'가 함께 구상했다. 서브 컬처를 감성적 멜로디로 담아낸 Here, Tomorrow는 LoL의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알리는 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신짜오'가 해당 시즌 테마 '영혼의 꽃'의 배경인 아이오니아를 탐험하며, 이 과정에서 ▲럭스 ▲모르가나 ▲쉔 등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한다. 다니카 리(Danika Li) 라이엇게임즈 시즌 2 프로덕트 리드는 "녹서스에서 아이오니아로 무대를 옮겨 많은 사랑을 받은 '영혼의 꽃' 관련 콘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 2025'를 공개하고,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AMG 한성 에디션 2025'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서 단 10대만 선보인다. 'AMG 한성 에디션' 모델에만 적용되는 외관 디자인 사양과 옵션 구성이 특징으로, 기존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와 차별화된 'AMG 한성 에디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Obsidian Black)으로 시크한 도시적 분위기를 강조했으며, 루프는 기존 블랙 컬러에서 레드 소프트 톱으로 변경해 오픈카 특유의 스타일리시함을 더욱 부각시켰다. 실내는 AMG 나파 가죽 블랙과 클래식 레드 투톤 조합으로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갖췄다. 휠은 기존 Y-스포크 타입 대신, X자형 디자인의 20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이 새롭게 적용되어 CLE 53의 퍼포먼스를 한층 더 세련되게 연출한
【 청년일보 】 오는 17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현행 연 2.75% 수준으로 동결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채권 전문가 대다수가 금리 동결을 예상하면서, 시장 전반의 심리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금융투자협회가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49개 기관의 채권 보유·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8%가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는 지난 2월 조사에서 동결을 예상한 응답 비율(45%)보다 무려 4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은 변화는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 변동성 확대와 가계부채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2월 금통위에서는 0.25%포인트(p)의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됐지만, 이번엔 신중론이 우세한 모습이다. 금투협은 "미국 관세정책 등 경기하방 압력이 큼에도 불구하고, 환율 변동성과 가계부채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존재함에 따라 4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내달 국내 채권시장 금
【 청년일보 】 올해 3월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은 10% 이상 감소하며 향후 수출 전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2025년 3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3월 자동차 수출액은 62억4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2개월 연속 증가세이자 역대 3월 기준으로는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그러나 수출 물량은 24만874대로 2.4% 감소했다. 특히 북미 지역으로의 수출은 8.4% 줄어든 32억7천만달러를 기록했고, 이 중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은 10.8% 감소한 27억8천만달러에 그쳤다. 1분기 누적으로 보면 대미 수출은 11.2% 줄어든 77억7천만달러로 추산된다. 산업부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의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전기차 수요가 일시적으로 정체되는 '캐즘(Chasm)'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전기차 판매 감소로 인한 판매 단가 하락도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일부터 미국이 수입 자동차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
【 청년일보 】 넥슨의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국내 e스포츠 리그가 '더 파이널스: 코리아 내셔널 리그'로 새롭게 개편된다. 15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최강자전'과 '챔피언십' 체계를 탈피하고 시즌별 '서킷(Circuit)' 방식으로 운영되는 연간 리그 구조를 도입했다. 각 시즌 단위로 진행되는 '서킷'에 참여한 팀은 '서킷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에 개최될 '그랜드 파이널'에는 누적 포인트 점수가 높은 팀들이 진출하게 된다. 이와 함께, 경기 방식도 변경했다. 기존 3인 4개 팀이 동시에 난전을 펼치는 '캐시아웃 월드투어 룰' 대신, 3대3 두 팀이 맞붙는 '캐시아웃 최종 라운드 룰'을 도입했다. 승패는 누적 캐시가 아닌 각 라운드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3판 2선승 또는 5판 3선승제로 운영된다. 또, 경기 전 맵과 주특기, 가젯을 금지할 수 있는 '밴픽 시스템'을 적용해 전략적 요소를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매 '서킷'의 개막을 알리는 '서킷 오프닝' 이벤트 매치를 개최한다. 이벤트 매치는 5대5 양 팀이 플랫폼을 각자의 구역으로 운송하며
【 청년일보 】 2024년 12월 3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거대한 위협 앞에 놓였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국민을 향해 망설임 없이 나선 한 사람중 한사람이 여당의 대표이었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였다. "잘못된 계엄입니다. 국민과 함께 막겠습니다." 그 한 문장은 헌법을 지키는 의지였고, 쉽지 않은 결단이었다. 그날 이후, 한동훈은 더 이상 정치인의 범주에 머무르지 않게 된다. 일부 보수진영의 여러 비난속에 당대표를 사퇴하게 됐지만 국민의 기대를 받게 되는 리더가 된 것이다. 한동훈이 직접 집필해 엄청난 화제가 된 '한동훈의 선택 - 국민이 먼저입니다'는 이 역사적 순간을 그의 기억으로 복원한 소중한 기록물이다. 하지만 그 책을 읽으며 '결국, 한동훈'의 저자 김동찬 박사는 한 가지 아쉬움이 남았다고 한다. 그 책은 최대한 객관적인 기록으로 구성돼 있고 한동훈 본인이 집필했기에, 정작 독자들이 가장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 '왜 한동훈이어야만 하는가, 왜 그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유일한 리더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한동훈 스스로 쓴 책에서 자화자찬할 수는 없었겠지만, 그래서 저자는 한동훈 대신 말하
【 청년일보 】 정부가 총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편성하며, 재난 대응과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과 미래 산업 중심의 재정 지원에 나선다. 이는 당초 발표했던 10조원보다 2조원이 늘어난 규모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회, 언론 등의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당초 말씀드렸던 10조원 규모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로 필수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재해·재난 대응 3조여원 ▲통상 및 AI 산업 경쟁력 강화 4조여원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4조여원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재해·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3조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해대책비는 기존 5천억원에서 2배 이상 증액되며, 산불 진화와 같은 현장 대응을 위한 첨단 장비 도입도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중·대형 산림헬기 6대, AI 감시카메라 30대, 드론 45대, 다목적 산불 진화차 48대 등이 추가 도입된다. 4조여원 규모의 통상 및 AI
【 청년일보 】 정부가 당초 계획에서 2조원을 증액한 12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은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재난 대응,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지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회, 언론 등의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당초 말씀드렸던 10조원 규모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로 필수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의 주요 내용은 ▲재해·재난 대응에 3조여원 ▲AI 및 통상 경쟁력 강화에 4조여원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에 4조여원 등이다. 정부는 향후 조속히 해당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최 부총리는 "추경은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추경안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 협조와 처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변환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오픈AI의 챗GPT가 국내 모바일 앱 시장에서 전례 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15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일주일간 챗GPT의 신규 설치 수는 총 272만7천599건으로, 전체 모바일 앱 가운데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했다. 이전 2주간 1위를 유지하던 네이버의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같은 기간 68만2천31건으로 2위에 머물렀다. 챗GPT는 사용자 수 증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해당 기간 동안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343만955명으로, 전주 대비 110.05% 증가하며 급상승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인기는 오픈AI가 지난달 25일 새롭게 선보인 '챗GPT-4o 이미지 생성' 기능이 주도하고 있다. 이 기능은 멀티모달 AI 모델 GPT-4o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의도를 자연스럽게 파악해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해준다.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지브리 스튜디오'의 화풍을 구현한 이미지 변환이 큰 호응을 얻으며, 온라인을 중심으로 밈(meme) 형태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5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국내 게임업계 판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1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기존에 '3N'(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으로 불리던 구도가 스마일게이트의 급부상으로 'NKS'(넥슨·크래프톤·스마일게이트)로 재편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지난 14일 발표한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그룹 전체 영업이익은 5천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으며, 매출은 1조5천222억원으로 10.2% 늘었다. 이는 엔씨소프트(영업손실 1천92억원)와 넷마블(영업이익 2천156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약 20년간 장기 흥행 중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지속적인 인기와 더불어, MMORPG '로스트아크'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크로스파이어'를 개발 및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전년 대비 7.6% 증가한 7천181억원의 매출을 기록, 그룹 전체 매출의 47.2%를 차지했다. 순이익도 3천477억원에 달해, 그룹의 실적을 견인했다. 반면, MMORPG '로스트아크'를 서비스하는 스마
【 청년일보 】 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3~10도, 최고 16~21도)보다 2~6도가량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2~7도, 낮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강원영동과 충북남부, 전라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20㎜, 강원동해안·산지,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10㎜, 서울·인천·경기, 충북, 제주도 5㎜ 내외, 서해5도 5㎜ 미만로 예보됐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충남내륙,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 경북북서내륙, 경북북동내륙·산지,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산지 1~5㎝, 경기동부, 충북, 경북남서내륙, 경북중북부내륙 1㎝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90㎞/h(20~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 청년일보 】 최근 대형 식품사들의 라면 가격 인상에 이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자체 브랜드(PB) 라면 역시 줄줄이 가격이 올랐다. 팔도와 협업해 출시된 제품들을 중심으로 인상 폭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팔도가 제조하는 PB 라면 '공화춘' 3종(짜장·짬뽕·불짜장)의 가격을 기존 1천800원에서 2천원으로 11.1% 인상했다. 또한, 같은 날 '틈새라면'(용기)은 1천350원에서 1천450원으로 7.4%, '홍라면'(용기)은 1천800원에서 1천900원으로 각각 5.6% 올랐다. GS25의 PB 라면 가격 인상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GS25에 따르면, 원부자재와 인건비, 물류 등의 비용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커져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리게 됐다는 설명이다. 같은 날, 이마트24도 PB 라면 가격을 인상했다. '아임이 얼큰e라면' 봉지면은 550원에서 600원으로 9.1%, 용기면은 800원에서 850원으로 6.3% 올랐다. 이 제품 역시 팔도가 제조를 맡고 있다. CU에서 판매 중인 '헤이루 속초홍게라면'도 이날부터 기존 1천800원에서 1천950원으로 8.3% 인상됐다. 현재까지 가격을 올린 편의점 P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