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지주사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14일 공개한 2024년 연결 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5천146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천222억원으로 10.2%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4천735억원으로 44.3% 감소했다. 다만, 이는 전년도 전환사채 환입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로, 이번 실적 감소는 회계상 반영 요소 차이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 외 전체 매출 중 게임사업 부문은 97.5%를 차지했으며, 용역, 금융, 로열티 등은 기타 매출로 집계됐다. 주력 자회사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의 견조한 성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7.6% 증가한 7천181억원의 매출을 기록, 그룹 전체 매출의 47.2%를 차지했다. 순이익은 3천477억원이었다. 반면, MMORPG '로스트아크'를 개발·서비스 중인 스마일게이트RPG는 매출이 전년 대비 9.1% 감소한 4천758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3천26억원으로 집계됐다. 벤처캐피털 자회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194억원의 매출과 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을 보
【 청년일보 】 넥슨은 오는 17일 '마비노기'와 라이프스타일 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ittybunnypony, 이하 KBP)'의 첫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마비노기'의 핵심 경험인 '생활 콘텐츠에 기반한 판타지 라이프'를 현실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패브릭 브랜드 'KBP'는 '일상 속의 쉼(힐링)'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특유의 디자인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마비노기'의 대표 지역 중 한 곳을 배경으로 삼아 '판타지 인 패턴스(Fantasy in Patterns)'를 주제로 구성됐으며, '마비노기'의 감성과 KBP의 감각적인 디자인이 결합된 한정판 컬렉션 굿즈를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KBP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버니'를 오는 17일 '마비노기' 내 NPC로 구현해 출석 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해당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치장 아이템과 '재단', '방직' 등 생활 재능과 연계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마비노기'와 KBP의 만남을 담은 스토리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마비노기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출시 11주년을 맞아 미션을 수행하고 '11주년 기념 코인'을 모아 여러 선물을 획득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6월 8일까지 원하는 태생 4·5성 몬스터를 최고치로 성장시켜 소환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11주년 기념 코인으로 원하는 태생 5성 불·물·바람 속성 몬스터를 ▲6성 진화 ▲40레벨(만렙) ▲각성 ▲전 스킬 레벨 최대치로 소환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에선 원하는 태생 4성 불·물·바람 속성 몬스터도 동일 조건으로 소환 가능하다. 아울러 '100+100! 11주년 소환서 지급&특별 한정 상점 이벤트'에서는 코인을 사용해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11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전 속성 카우걸 형상변환, 소환 마법진 스킨, 프로필 테마와 최고 불·물·바람·빛·어둠 속성 태생 5성 몬스터를 소환할 수 있는 11주년 기념 소환서 등을 기간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 6성 전설 등급 룬 세트 및 전설의 전 속성 소환서 등 여러 아이템을 단계별 상점에서 획득 가능하다. 신비의 소환서, 크리스탈을 10개 사용 시 1개를 무제한
【 청년일보 】 디오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KDX 2025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14일 디오에 따르면, 이번 KDX 2025에서 회사는 현장 중심의 핸즈온 체험존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참관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디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적인 덴티스트리 솔루션으로 디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였다. 디오 부스는 ▲디지털 보철 시스템존 ▲장비존 ▲교정존 ▲발치 후 즉시 식립존 ▲상품존 등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되어, 진단부터 시술 마무리까지의 전 과정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최적화된 사용 편의성을 갖춘 'DIOnavi. Master S Kit'가 큰 주목을 받았고 다양한 케이스를 하나의 키트로 해결할 수 있는 'New Dr. SOS+ Kit'도 핸즈온 체험을 통해 실용성을 입증하며 현장의 호응을 끌어냈다. 현장 이벤트 역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디오 온라인 쇼핑몰 'DIO-mall' 프리 론칭 이벤트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스탬프 투어 ▲핸즈온 체험 ▲스톱워치 게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
【 청년일보 】 웹젠이 사회공헌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의 올해 운영 준비를 마쳤다. 14일 웹젠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에 청소년 교육사업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과 '게임 과몰입 예방 프로그램'의 연간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을 전달하며 올해 사회공헌사업을 시작한다. 양사는 올해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코딩 교육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를 향상시키고 ICT 분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커리큘럼을 기획했다. 사회적 배려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격차 해소를 위한 무상 코딩 교육과 관내 초등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코딩 의무교육 확대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판교유스센터 및 야탑유스센터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코딩교육이 진행된다. 엔트리, 스크래치 등 프로그램 기초를 바탕으로 컴퓨팅 사고력 함양을 위한 발달단계 맞춤형 코딩 교육을 지원한다. 성남지역 초등학교 대상 교과과정 연계 코딩 교육도 예정됐다. 단남초, 수정초, 운중초 등 11개의 신청 학교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로봇코딩 및 아두이노 프로젝트 교육을 실시한다. 관내 11개의 고등학교 ICT 동아리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자사 물빛소리 합창단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 개막 공연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중증 시각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지난 2022년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창단됐다. 지난 7일 시작한 '2025 모두를 위한 제주, 열린 관광 페스타'는 관광 약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제주 전역에서 약 한 달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휠체어 이용객, 시각·발달 장애인 등 관광약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하게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위해 코웨이, GKL사회공헌재단 등 유관기관 및 기업이 제주여행 지원 협업 기관으로 참여했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페스타 개막을 기념해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열린 관광 콘서트'에 참가했다. '별은 너에게로', '벚꽃엔딩' 등 봄날의 정취를 담은 서정적이고 따뜻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광약자들에게 특별한 제주여행 경험을 선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의미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온라인 게임 서비스 업체인 코그가 온라인 PC 게임인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내에서 판매하는 확률형 아이템의 당첨 구조 및 당첨 확률을 거짓으로 알린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천600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은 다중 이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으로, 캐릭터의 종합전투력을 높여 몬스터 등을 사냥하고 더 상위의 모험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코그는 지난 2022년 8월 3일부터 2023년 2월 27일까지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게임 운영과정에서 확률형 아이템인 '구슬봉인해제주문서(이하 주문서)'의 당첨 방식이 일정 포인트까지 적립돼야만 100% 당첨이 되는 포인트 적립제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고 알림으로써, 소비자의 구매 선택에 중요한 요소인 확률형 아이템의 당첨 구조에 대한 사실을 거짓으로 알렸음이 확인됐다. 게임 이용자(이하 유저)는 공격력, 방어력 등 캐릭터가 보유한 요소와 그가 착용한 장비 등에 의해 결정되는 종합전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이템을 획득하고자 노력한다. 이 아이템은 게임 내에서 미션 수행을 통해 획득하거나 개설된
【 청년일보 】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대금 중 달러화 결제 비중은 소폭 늘어난 반면, 엔화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결제통화별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수출대금의 84.5%가 미국 달러화로 결제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유로화(6.0%), 원화(2.7%), 엔화(2.0%), 위안화(1.5%) 결제 비중은 모두 줄었다. 특히 엔화 비중 2.0%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성준 한국은행 국제수지팀장은 "반도체, 컴퓨터 주변기기, 선박 등 달러화 결제 비중이 높은 품목의 수출이 늘어나면서 전체 달러화 결제 비중도 함께 확대됐다"며 "엔화 결제는 기계류, 정밀기기, 철강제품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일본과의 교역 축소가 중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의 대(對)일본 수출액은 2011년 396억8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에는 296억1천만달러에 그쳤다. 수입 결제 통화에서도 달러 비중은 80.3%로 여전히 가장 컸으나, 전년 대비 0.2%포인트 줄었다. 이어 유로(5.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을 접하는 이용자(이하 이용자)와 인터넷신문에 종사하는 종사자(이하 종사자)들이 공통적으로 심각하게 인식하는 인터넷신문의 비윤리적 행위는 '사실 미확인 보도'와 '광고성 기사'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14일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유홍식 교수 연구팀에 의뢰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용자들은 인터넷신문의 '선정성'에 대해 4.02점으로 높게 평가했으며(2024년 4.01점) 갈등적 내용이 많거나 특정 정치이념(집단)에 편향돼 있는 '갈등편향성'점수도 4.05점(2024년 3.88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종사자들 역시 인터넷신문의 '선정성'에 대해 3.5점(2024년 3.52점)으로 높게 평가했고, 이어 '갈등편향성'은 3.44점(2024년 3.39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이용자 500명과 인신윤위의 자율규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서약매체 종사자 108명을 대상으로 5점 척도를 기준으로 문항을 구성해 지난달 21일에서 23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인신윤위는 지난해에도 동일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는 지난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신윤위 주최 '제2회 인터넷신문 윤리주간 202
【 청년일보 】 정부가 1주택자의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올해에도 계속 적용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15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적용 중인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43~45%)가 올해에도 계속 적용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재산세 과세표준을 산정할 때 공시가격에서 얼마만큼 반영할지를 결정하는 비율로, 납세자 입장에서는 실제 재산세 부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제도는 2009년 처음 도입된 이후 2021년까지 60% 수준을 유지해 왔으며, 2022년부터는 1주택자를 대상으로 45%로 한시 인하됐다. 2023년부터는 보다 정교한 조정을 통해 공시가격 구간별로 차등 비율을 적용하고 있다.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43%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44% ▲6억원 초과는 45%가 적용되며, 2024년에도 동일하게 적용됐다. 이번 개정안은 이 특례를 올해에도 동일하게 유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행안부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어려운 서민 경제 여건을 고려해 1주택자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1년 더 연장해 적
【 청년일보 】 올해 3월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205억8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본격화 이전의 수치로, ICT 주요 품목 수출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발표한 '3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전화, 컴퓨터·주변기기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고루 상승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1.8% 증가한 103억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이 중 메모리 반도체는 AI 수요 증가와 재고 조정 효과에 힘입어 88억2천만달러, 18.4%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시스템 반도체는 1.5% 줄어든 37억4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팹리스 및 패키징 등 후공정 물량 감소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디스플레이 수출은 16억4천만달러로 1.3% 증가하며 8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이는 ICT 전방산업의 수요 확대와 함께 미국과의 상호관세 가능성에 대비한 재고 확보 수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휴대전화 수출은 중국과 베트남 등지로의 부품 수출이 늘며 14.5% 증가한 10억달러를 기록했다. 부품 수출 증가
【 청년일보 】 컴투스가 대한민국 레전드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5'(이하 컴프야2025)의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야구 게임 팬들과 함께 응원을 펼치는 '뷰잉 파티'를 개최했다. 14일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 열린 '뷰잉 파티'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컴프야2025' 유저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10년 동안 '컴프야2025'가 받아온 성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5년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컴프야2025'를 이끌어온 이상승 PD와 정일영 사업실장이 직접 나서 유저들과 만남을 가졌고, 유저와 컴투스 관계자들이 함께 '키움 히어로즈-한화 이글스전과 삼성라이온즈-kt 위즈전의 생중계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4년 연속으로 '컴프야'의 모델로 활약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를 비롯해 문동주, 구자욱, 김도영, 이대형, 유희관, 윤석민 등 많은 팬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전현직 프로야구 선수들과 이순철, 최원호, 이택근 해설위원, 정우영 및 강성철 캐스터까지 다양한 야구 관계자들도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그 외에도 현장에서 10주년을 기념해 감사함을 담은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