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목요일인 10일은 오전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4~13도, 낮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과 충북남부(영동), 전라동부(무주, 남원, 구례, 광양),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수도권과 전남권은 아침까지, 그 밖의 전국은 오후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비에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9∼10일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전남 남해안과 부산·울산·경남 5∼20㎜, 남해안을 제외한 광주·전남과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충청권 5㎜ 안팎, 수도권과 강원도 5㎜ 미만이다. 바
【 청년일보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디아블로4가 2025 로드맵을 공개하고, 올해에도 계속될 증오의 시대(The Age of Hatred)에서 앞으로 만날 수 있는 콘텐츠들을 소개했다. 9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아블로4는 파괴적인 마녀술 능력을 다루는 최신 시즌 마녀술의 시즌(Season of Witchcraft)으로 올해를 시작하고, 새로운 부패머리 우두머리를 만날 수 있는 게임 종반 활동 및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무기고 기능 등을 선보인 바 있다. 곧 선보일 차기 시즌 벨리알의 귀환(Belial's Return)에서는 사악한 거짓의 군주와 직접 대면하게 된다. 새로운 우두머리 능력을 활용해 시즌 퀘스트를 진행하고 평판을 쌓을 수 있고, 환영 급습 활동과 고양이 애완동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신규 소굴 우두머리 3종을 선보이며, 소굴 우두머리의 편의성 개선, 성물함, 시즌 여정 업데이트도 영구 추가된다. 이와 함께, 신규 IP와의 콜라보레이션과 디아블로4 출시 2주년 기념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올해 하반기에 이어질 두 개 시즌 중 먼저 호라드림의 죄(Sins of the Horadr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의 이용자 초청 '프리뷰 데이' 개최를 예고했다. 9일 넷마블에 따르면, 오는 24일 열리는 '프리뷰 데이'는 출시 전 이용자들에게 신작을 소개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현장에서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넷마블 사옥 지타워 2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 비비 초청과 함께 사전 빌드 시연, 개발진과 함께하는 토크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오는 16일 자정 전까지 프리뷰 데이 특설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결과는 17일 개별 안내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네이버 라운지에서 '추억 길드 소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원작에서 소환하고 싶은 추억의 길드를 게시글, 댓글로 작성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프리뷰 데이' 초청권을 제공한다. 한편,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개발 중이다. 현재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RPG의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총 상금 5천500만원 규모의 '2025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의 응모를 시작한다. 9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은 모험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행사로 로스트아크를 사랑하는 모험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로스트아크 굿즈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되고 대상 수상작은 추후 게임 내 아이템으로 구현되기도 한다. 지난해에도 900건이 넘는 응모가 이어지며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전사', '무도가', '헌터', '마법사', '암살자' 등 총 9개 클래스로 세부 구성된 아바타 분야와 '펫', '탈 것'까지 총 3개의 분야에서 공모가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4월 9일부터 23일까지다. 이후 모험가들의 '좋아요' 의견 취합과 본선 투표를 거쳐 5월 28일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총 11명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 칭호 '25년 최고의 금손', 트로피 '골드핸드 2025'가 지급된다. 트로피는 자신의 영지에 전시해 방문한 모험가들이 감상할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오는 21일까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2025 봄의 축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넷마블은 이번 캠페인으로 최대 호부 10개, 전승 결정, 칼데아의 몽화, 레어 프리즘, 3천만 QP 등을 증정하는 '특별 횟수 로그인 보너스'를 진행한다. 또한, 이달 10일부터 내달 11일 중 1회라도 게임 접속하면 영맥석 3개를 증정하며, 오는 21일까지 ‘봄의 축제 특별 미션’을 완료하면 성정석 최대 20개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간 한정 메인 퀘스트 진행도' 미션을 완료하면 최대 성정석 30개와 3천만 QP 를 획득할 수 있고, 같이 업데이트 되는 신규 엑스트라 미션을 완료할 경우 최대 성정석 284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추가되는 엑스트라 미션은 ▲메인 스토리▲강화 퀘스트▲막간의 이야기▲프리 퀘스트▲어드밴스드 퀘스트를 플레이하여 달성할 수 있다. 또한, 봄의 축제 캠페인을 기념해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의 이벤트 중 인상깊었던 이벤트 배틀을 다시 경험할 수 있는 메모리얼 퀘스트를 개최하며, 특정 메모리얼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 자신의 시나리오 클리어 진행 단계에 따라 다양한 축제를 모티브로 그린 44장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전체 D램 시장 판도를 뒤바꿨다는 분석이다. 9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에서 점유율 36%를 기록하며 34%를 차지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마이크론은 25%로 뒤를 이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는 HBM 시장에서 무려 70%의 점유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운 결과였다. 지난해 1분기만 해도 삼성전자는 41%의 점유율로 SK하이닉스(30%)를 10%p 이상 앞섰다. 그러나 4분기 들어 삼성전자가 37%, SK하이닉스가 35%로 격차를 좁히더니 올해 1분기 마침내 순위가 뒤바뀐 것이다. 업계에서는 AI 반도체 수요 폭증으로 HBM 시장이 급성장한 데다, SK하이닉스가 해당 시장에서 빠르게 대응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평가한다. 반면 삼성전자는 범용 D램 시장 침체와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풀이된
【 청년일보 】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두 달 연속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전월 대비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 다만 주택 거래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향후 가계대출 증가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천145조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4천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월 증가 폭(3조2천억원)에 비해 1조8천억원 줄어든 규모다. 항목별로 보면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은 2조2천억원 늘어난 반면,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9천억원 감소하며 4개월 연속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박민철 한국은행 시장총괄팀 차장은 "지난해 말과 연초의 주택거래 둔화, 신학기 이사 수요 해소 등의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축소됐다"며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의 경우 분기 말 상여금 유입과 부실 채권 매·상각 등의 영향으로 계속 줄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늘어난 주택 거래가 2분기부터 본격적인 대출 수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 차장은 "금융 여건 완화, 주택가격 상승 기대 재부각,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둔화, 토지거래허
【 청년일보 】 위믹스 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12시 위믹스(WEMIX) 홀더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홀더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다. 김석환 위믹스 재단(WEMIX PTE. LTD.) 대표가 위믹스 사업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홀더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갖는다. 간담회 현장에 참석하고 싶은 홀더들은 10일 오후 12시까지 위믹스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위믹스 재단은 참석자를 선정해, 간담회 장소와 세부 일정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위믹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누구든지 시청할 수 있다. 위믹스 홀더 대상 간담회에 대한 정보는 위믹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올클래스(ALL CLASS) MMORPG '로드나인'(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의 신규 월드 지역 '볼칸카의 심장'을 선보이고, 신규 장비 파츠로 '보조 장비' 추가와 '호문'의 단계를 높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신규 월드 지역 '볼칸카의 심장'은 지난 1월에 공개했던 로드맵 계획 발표 때 공개된 콘텐츠로, 강력한 몬스터와 보상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는 볼칸카의 심장 내 월드 대륙 보스 몬스터인 '루쿠스'를 사냥해 전설과 신화 등급의 강력한 장비를 획득할 수 있다. 볼칸카의 심장은 기존 월드 지역 '크란시아 대륙'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장비 파츠 '보조 장비'를 추가하고, 호문 시스템을 확장해 게임의 전략적인 성장 요소를 강화했다. 먼저, 보조 장비는 '성배', '수정구', '왕홀' 등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자는 이중 한 타입만 착용할 수 있다. 각 장비는 '마수', '정령', '용족' 속성에 대한 저항 효과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한다. 보조 장비는 인게임 플레이만으로 획득 가능하며, 기존의 무기 강화석과 재련석을 이용
【 청년일보 】 국내 정치 불확실성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고율 관세 여파가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위협하고 있다. 한국시간으로 9일 오후 1시 1분부터 한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25% 상호관세가 본격 발효되면서 국내 산업계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천486.3원까지 급등하며 지난 2019년 3월 금융위기 당시 기록한 1천492.0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9원 오른 1천484.1원에 마감했다. 이에 시장에서는 1천500원 돌파도 시간문제라는 전망이 나온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과거에는 수출 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에 '호재'로 여겨졌다. 제품을 달러로 판매해 환차익이 기대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해외 현지 생산 확대, 고율 상호관세 등 복합 악재가 겹치며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다. 전문가들은 환율 급등으로 발생하는 수익 증가보다 원자재 수입 비용 증가, 해외 생산 투자 부담, 미국의 추가 가격 인하 압박 등 부정적 요인이 더 크다고 지적한다. 장상식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은 "환율 상승이 무조건 유리했던 과거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에서 인기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와의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9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홀로라이브' 소속의 인기 버추얼 유튜버 ▲'모리 칼리오페' ▲'토코야미 토와'가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신규 캐릭터로 등장한다. '모리 칼리오페'는 홀로라이브 EN(영어권) Myth 소속으로, 사신 콘셉트의 래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게임 내에서는 그림 리퍼의 첫 번째 제자로, 버튜버로 활동하며 영혼을 수확하는 따뜻한 마음의 사신 캐릭터로 등장하며, SSR+ 등급의 황 속성 암살자로 제작됐다. '토코야미 토와'는 홀로라이브 4기생 소속으로, 허스키한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 악마 콘셉트의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에서는 인간 세계에서 사회 경험을 쌓고자 찾아온 소악마 콘셉트로 등장하며, SSR+ 등급의 황 속성 서포터로 만나볼 수 있다.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한 특별 스토리 이벤트 '사신과 악마지만, 메이드가 되겠습니다'도 함께 오픈 됐다. 이번 이벤트는 '모리 칼리오페'와 '토코야미 토와'가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며 벌어지는 에피
【 청년일보 】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2025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5)'에 참가해 환기청정기와 나비엔 매직의 주방기기, 콘덴싱 에어컨, 히트펌프 등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을 공략할 제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경동나비엔은 환기청정기와 나비엔 매직의 주방기기를 연동한 통합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레인지에서 요리가 시작되면 3D 에어후드가 세 방향에서 에어커튼을 형성해 요리매연의 실내 확산을 막고 이를 집중 흡임하며 외부로 배출한다. 동시에 환기청정기로 필터를 통과한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솔루션이다.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에 환기까지 가능한 제품으로, 창문을 열지 않고도 미세먼지는 물론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까지 제거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카세트형 환기청정기'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고 설치가 편리해 원룸이나 오피스텔 같은 소형 주거 공간에 적합하다. 사계절 온수와 난방을 책임지는 난방 제품도 전시한다. 대표 제품은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