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내주 초 1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구체적인 추경 내용은 이번 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추경은 앞서 정부가 ▲통상 및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재난·재해 대응 등을 중심으로 제안한 '10조원 필수추경' 방침에 따른 것으로, 통상 대응과 AI 경쟁력 강화에 3조~4조원, 서민·소상공인 지원에 3조~4조원이 각각 투입될 전망이다. 정부는 관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대응 및 수출 바우처를 확대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정책금융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산업 소재·부품·장비 투자보조금과 유턴·외투기업 투자보조금 신설·확충 방안도 내놓는다.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올해 안에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장 이상을 추가 확보하고, AI 석학급 인재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민·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서는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저금리 정책자금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소비여력 확충을 위한 다양한 지원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운영하는 '제18기 대한민국 바로알림단(이하 바로알림단)'이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코시스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만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으로 구성된 '바로알림단'은 외신과 외국 정부기관 누리집 등 한국 관련 정보가 유통되는 해외 매체에서 오류를 찾아내고 한국을 바로 알리는 일에 앞장서는 민간 홍보단이다. 지난 2013년에 제1기 '오류시정 글로벌 모니터단'으로 출범했으며, 지금까지 총 670명의 단원이 해외에서 발생한 한국 관련 오류 1만1천799건을 신고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한국 홍보활동을 펼쳤다. 제18기 단원으로는 문화·역사 등 한국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수준 높은 외국어 실력을 갖춘 내외국인 총 35명(한국인 27명, 외국인 8명)이 2.3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특히 이번 기수는 21명이 미국, 프랑스, 독일, 튀르키예 등 15개국에 거주해 해외 거주자 비중이 높고 페르시아어, 헝가리어, 에스토니아어 등 다양한 외국어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여러 권역에서 폭넓게 한국 바로 알림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발대식은 국외에 거주하는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잇따른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경남 산청군에서 시작된 산불은 열흘 간에 걸쳐 계속해서 번지거나 새롭게 발화돼 경남과 경북, 울산 등 광범위한 지역에 막심한 피해를 입혔다. 이미 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건조한 날씨와 강풍 탓에 4월 들어서도 지속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오스템임플란트는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긴급 전달하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당장 먹을 것도, 지낼 곳도 마땅치 않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피해 복구가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돼 현금 지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보탬이나마 상심이 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022년 3월 강원도 동해안 지역 산불 당시에도 양치키트 1만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또, 2023년 7월에는 수해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기탁하는 등 재난·재해 피해 극복에 꾸준히 동참해왔다. 평상시에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쳤는데 특히 생산총괄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은 벤처기업협회(이하 벤기협),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이하 VC협회)와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금년도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스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컴업을 성공적으로 주관 및 운영해 온 가운데, 올해는 벤기협과 VC협회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더욱 완성도 높은 컴업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주최 하에 지난 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개편된 후, 2022년부터 스타트업 지원 민간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지닌 코스포가 주관해 왔다. 특히 컴업 2024는 45개국 260여개 스타트업 등 역대 최대 규모를 보여주며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다. 올해 컴업은 보다 다양한 스타트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글로벌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관기관 공모를 새롭게 진행했으며, 그 결과 코스포-벤기협-VC협회 3개사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컴업 운영은 ▲코스포(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벤기협(벤처기업 참여·오픈이노베이션) ▲VC협회(벤처투자 활성화) 등 3개 기관이 각 전문성을 결합해, 컴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2월까지 2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수출 회복세와 원자재 수입 감소 덕분에 상품수지가 확대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2025년 2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71억8천만달러(약 10조5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29억4천만달러) 대비 42억달러 넘게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해 같은 달(64억4천만달러)보다도 약 7억달러 확대됐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 흑자는 81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설 연휴로 조업일수가 감소했던 1월(25억달러)보다 크게 늘었고, 지난해 2월(69억2천만달러)보다도 확대됐다. 수출은 1년 전보다 3.6% 증가한 537억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컴퓨터(28.5%), 의약품(28.1%), 승용차(18.8%), 정보통신기기(17.5%)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다만 반도체(-2.5%)와 석유제품(-12.2%)은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9.2%) 수출이 호조를 나타낸 반면, 중국(-1.4%), 일본(-4.8%), EU(-8.1%) 등에서는 부진했다. 수입은 456억1천만달러로 1.3% 증가했다. 에너지 가격 하락
【 청년일보 】 화요일인 8일 중부지방과 전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9도, 최고 15~19도)보다 2~5도가량 높겠다. 특히,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5~13도, 낮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강원 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새벽 한때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m, 서해·남해 0.5∼2.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의 25% 상호관세 부과 조치로 국내 산업계가 일대 혼란에 빠졌다. 기업들은 연일 비상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마땅한 해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관세 부과와 관련해 협상이나 유예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기업들의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생산기지 재편과 비용 절감 등 전방위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동시에 미국 시장 내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재계 및 산업계 등에 따르면, 수출 비중이 높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생산거점을 활용해 관세 부담을 분산하는 전략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국가별 관세율과 인건비, 물류비 등을 종합 고려해 가전과 스마트폰 등의 생산지를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사장)은 7일 열린 인공지능(AI) TV 신제품 발표회에서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대응에 대해 "삼성은 전 세계에 약 10개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관세에 따라 얼로케이션(Allocation·할당)을 통해 파고를 넘어가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베트남 공장에서의 생산 비중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발 상호관세 충격에 7일 하루 만에 5% 넘게 폭락하며 2,320선까지 밀려났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 공세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겹치며 증시는 패닉에 빠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7.22포인트(p)(5.57%) 급락한 2,328.20에 장을 마감했다. 하락률과 하락폭 모두 지난해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수준이다. 장중 최저치는 2,327.01로, 이는 2023년 11월 1일(2,288.64) 이후 1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 초반부터 낙폭을 키운 코스피는 오전 9시 12분께 선물지수 급락으로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특히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949억원을 순매도하며 2021년 8월 이후 최대 규모 매도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7천883억원을 팔아 현·선물 합산 2조8천832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냈다. 기관은 2천53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조6천745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낙폭을 줄이기엔 역부족이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1천906조1천428억원으로 감소하며 약 3개월 만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는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지난 4일 성프란치스꼬 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들의 야외활동 일일 도우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여성장애인들과 매칭을 통해 전통 문화를 체험했다. 이후 벚꽃 명소인 석촌호수공원을 둘러보며 봄꽃 향기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봉사 모임으로 이동 및 신체활동에 제한이 있는 주변 이웃을 대상으로 사회적·정서적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야외활동 체험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호나이스 직원은 "장애인분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체험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광고 모델로 가수 비비(BIBI)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비비는 싱어송라이터와 배우를 넘나드는 올라운드 아티스트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밤양갱'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으며, 향후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다양한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계승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원작의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핵심 게임성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고 보완해 개발 중이다. 현재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며, 앱마켓·공식 브랜드사이트·네이버 라운지 등을 통해 참여 시 '전설 등급 레이첼', '영웅 소환 이용권 10장', '100만 골드' 등 다양한 보상을 선물한다. 지난 2014년 3월 출시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는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500여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시키는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기록한 바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와 네이버 라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SOOP에서 델타포스의 국내 첫 공식 e스포츠 리그가 생중계된다. SOOP은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밀리터리 FPS '델타포스'의 한국대표선발전을 생중계한다고 7일 밝혔다. '델타포스'는 텐센트 산하 '티미 스튜디오 그룹(TiMi tudio Group)'의 주요 개발 스튜디오인 '팀 제이드(Team Jade)'가 개발한 FPS 게임으로,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델타포스 공식 e스포츠 대회다. 델타포스는 32대 32 대규모 전투(Warfare)와 비콘 에어리어(Beacon Area) 모드를 중심으로, 사실적인 전투 몰입감과 고도화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이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 위시리스트 4위, 글로벌 주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한국대표선발전은 18일 오후 7시, 19일 오후 5시부터 SOOP에서 생중계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선수들은 한국 국가대표팀으로서 국제 무대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 대표팀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한일 국가대항전'과 내달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 2025)'에 출전해 아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협동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가수 케이(그룹 러블리즈 출신), 작곡가 윤상과 함께한 첫 번째 OST '너를 위한 노래'를 발매했다. 7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너를 위한 노래'는 '쿠키런: 모험의 탑'이 선보이는 첫 번째 OST로, 지난달 31일 게임 업데이트에서 소개된 '그린벨맛 쿠키'와 '화이트베리맛 쿠키' 간의 우정과 서사를 그려낸 감성적인 발라드곡이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그린벨맛 쿠키는 소꿉친구 화이트베리맛 쿠키와 음악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깊은 우정을 나누지만, 어느 날 균열 속으로 사라진 친구를 찾아나서며 갈등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캐릭터다. 이번 OST는 친구를 찾는 그린벨맛 쿠키의 이야기와 두 쿠키의 우정을 잔잔하면서도 벅차오르는 구성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린벨맛 쿠키의 간절한 마음과 희망을 윤상의 감각적인 멜로디와 노랫말로 담아내고, 청아한 목소리의 감성 보컬리스트 케이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케이는 게임 속 그린벨맛 쿠키의 목소리까지 연기하며 이야기의 몰입감을 높이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케이와 윤상이 직접 출연해, 한 보컬리스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