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교통공사는 3일 오후 4시부터 지하철 3호선 안국역이 무정차 통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헌법재판소 인근의 인파 밀집에 대비한 경찰의 요청에 따른 조치다. 현재 안국역의 모든 출구도 통제된 상태다. 앞서 1일부터 안전 관리 차원에서 1~4번 출구가 폐쇄됐으며, 이번 조치로 5·6번 출구까지 추가로 출입이 제한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예정된 4일까지 해당 조치를 유지할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이후,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마포구, 성동구, 광진구, 강동구 일대를 중심으로 부동산 현장 점검을 확대한다. 특히 마포구에서는 최근 가격 띄우기 등 의심거래 정황이 포착됨에 따라 보다 면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허가구역 외 인근 지역으로 투기 수요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국토부, 자치구와 함께 현장점검을 추진해 왔으며, 총 32건의 의심거래를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거래 건에 대해서는 거래자금 출처 등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의심거래 32건에 대해 거래당사자 및 공인중개사에게 소명서 및 금융거래내역을 제출받아 거래신고 내용과 실제 거래 내역의 일치 여부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또, 부동산 거래질서를 위협하는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거래 가격담합 ▲가격 띄우기 목적의 허위 거래 계약 신고 ▲허위 매물 표시·광고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으며, 향후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즉시 통보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최근
【 청년일보 】 카카오게임즈는 3일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태국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태국 쇼케이스에서는 오는 29일 '오딘'의 글로벌 출시 확정 소식과 함께, 사전 등록 및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정보가 공개됐다. 현장에는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CBO를 비롯해,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김남호 CD(크리에티브 디렉터), 김대정 TD(테크니컬 디렉터), 신창곤 AD(아트 디렉터)가 참석해 '오딘'의 게임 특징과 글로벌 서비스 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현장에 참석한 50여명의 현지 매체 관계자 및 태국 인플루언서들 대상으로 '오딘'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딘'을 직접 경험한 현지 미디어와 관계자들은 그래픽, 연출, 스토리, 전투 등 게임을 아우르는 대다수의 요소에 대해 호평했다. 글로벌 사전 등록에 참여한 현지 이용자에게는 한정판 바이킹 테마 '아바타'와 '탈것'을 포함한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지난 2021년 출시된 '오딘'은 3D 스캔 및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한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방대한 세계관, 광활한 오픈월드와 강렬한 액션을 강조
【 청년일보 】 넥슨은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 지역 대회 및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콘텐츠 지원 프로그램 'FC 온라인·FC 모바일 콘텐츠 어시스트(이하 FCA)'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FC 온라인'에 한해 진행되던 'FCA'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FC 모바일'까지 포함해 새롭게 브랜딩하고 지원 범위를 확장했다.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뿐만 아니라 지방 자치 단체, 공공기관의 지역 대회 운영을 지원하며, 'FC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분산되어 있던 지원 경로를 일원화하고, 결과를 통합 관리한다. 'FCA' 프로그램의 지역 대회 지원은 공식 지원 절차를 확립해 아마추어 대회를 활성화하고 e스포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활발한 지역 단위 대회 개최를 통해 이용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FC 온라인' 프로 e스포츠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도모한다. 지방 자치 단체, 공공기관 대상 'FC 온라인' 지역 대회 지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사옥 외관을 활용한 사회적연대 및 환경보호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NHN은 '제18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의 외관을 활용해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연대의 불빛을 구현하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4월 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자폐인과 가족의 안정된 삶을 돕기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날이다. 특히 이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푸른 불빛을 전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통해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이 매년 진행되고 있고, 올해도 국내 대표 명소 150여곳에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NHN은 지난 2019년부터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2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플레이뮤지엄의 내부 조명 및 루버를 활용해 건물 외관에 초대형 전구 모양의 불빛을 밝혔다. NHN은 블루라이트 캠페인 외에도 사옥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에 해마다 동참하고 있다. 지난달 22일에는 세계자연기금(WWF)이 기후위기와 자연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중인 환경운동 캠페
【 청년일보 】 넥슨이 온라인 RPG '아스가르드'에 신규 PVE 콘텐츠 '케테르 던전'을 업데이트했다. 3일 넥슨에 따르면, '케테르 던전'은 솔로 및 그룹으로 주 10회 도전할 수 있는 최상위 PVE 콘텐츠로, 다양한 테마의 필드 던전으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단계적으로 공략하며 색다른 전투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테이지마다 전투에 영향을 주는 스킬 강화 효과를 선택할 수 있어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되며, 클리어 시 천상계 경험치, 장비 제작 재료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강화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선을 진행한다. 먼저, 강화에 사용한 재화에 따라 '강화 마일리지'가 누적돼 별도 상점을 통해 성장 재화로 교환할 수 있으며, 셀레스티얼 강화 실패 시 '축복 수치'가 쌓여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확정적으로 강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또한, 원하는 옵션을 확정 강화할 수 있는 '드래곤 포스 확정 강화 스톤' 추가, 결속 아이템의 강화 수단 확장, 일부 익스트림 웨폰 강화 옵션 상향 등 다양한 개선사항을 적용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내달 8일까지 '케테르 던전 업데이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케테르 던전' 클리어 등 미
【 청년일보 】 위메이드재팬은 위메이드가 서비스하고 라운드원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를 일본에서 사전예약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일본 시장 최초로 NPB(일반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와 MLB(Major League Baseball), MLB 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사용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선수들의 얼굴과 투구폼은 물론, 현지 경기장과 구단 로고까지 정교하게 구현한 사실적인 그래픽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NPB와 MLB 소속 선수들로 나만의 드림팀을 구성할 수 있다. ▲도전 과제를 완료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 ▲일대일 PvP '결전 모드' ▲요일마다 특별한 룰이 적용되는 '요일 던전' ▲작전 지시 만으로 승부를 가르는 '감독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위메이드는 사전예약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홍보 모델로 선정된 일본인 메이저리거 요시다 마사타카 선수의 다이아 등급 카드를 선물한다. 선수 강화 아이템 '비법서'와 다이아 등 풍성한 아이템도 지급한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조만간 SNS 채널을 개설해 일본 야구 게임 팬들과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오븐게임즈가 개발한 협동액션 게임 '쿠키런: 모험의 탑'이 일본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3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쿠키런: 모험의 탑(일본 서비스명 クッキーラン: 冒険の塔)'은 현지 주요 앱 마켓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이날 오후 12시에 출시됐다. 앞서 현지화 완성도를 요구하는 일본 시장에서 최적의 게임 서비스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해외 유명 게임사인 요스타(Yostar)와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부터 서비스를 실시한 일본 버전은 팬케이크 타워를 돌파해 나가는 어드벤처 콘텐츠 '스토리 모드'와 4명이 팀을 이루어 보스를 물리치는 협동 콘텐츠 '레이드 모드', 다양한 쿠키를 조합해 기록에 도전하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 '유리미궁', 쿠키 성장을 위한 재화를 파밍할 수 있는 '성장던전' 등 콘텐츠를 선보였다. 동시에 현지 유저에 맞춘 최초 일본 오리지널 캐릭터 '딸기찹쌀떡맛 쿠키'와 일본풍의 신규 스토리 이벤트를 추가했다. 특히 딸기찹쌀떡맛 쿠키는 일본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강조하고 일본식 인기 디저트를 연상케 하며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현지 반응을 이끌고 있다. 한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개인 및 기업 부채에서 부동산 관련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면서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한국은행이 3일 금융연구원 공동 콘퍼런스에서 발표한 '부동산 신용집중 구조적 원인과 문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관련 신용(대출) 규모는 1천932조5천억원으로, 전체 민간 신용의 49.7%에 달했다. 보고서는 부동산 신용을 가계 부동산 대출(주택담보대출 및 비주택 부동산 대출)과 부동산·건설업 기업 대출(프로젝트 파이낸싱 포함) 합계로 정의했다. 부동산 신용 규모는 지난 2014년 이후 연평균 100조5천억원씩 증가하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2013년 말 대비 2.3배로 확대됐다. 부동산 신용 집중의 원인으로는 ▲가계·기업의 부동산 투자 증가 ▲금융기관의 이자 수익 중심 영업 ▲부동산 대출에 대한 낮은 자본 부담 규제 등이 꼽혔다. 특히 가계의 경우 주택이 다른 자산보다 높은 장기 수익률을 보이면서 차입(레버리지)을 통한 부동산 투자가 꾸준히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6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52.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자사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아레나 시스템을 대폭 개편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3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월드 도전의 아레나에 '환경'과 '날씨' 요소가 추가됐다. 환경 요소는 두 유저 모두가 골드 랭크 이상, 날씨는 마스터 랭크 이상일 경우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주는 피해량 및 효과적중 등 특수 효과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총 다섯 종의 환경과 네 종의 날씨가 등장하며, 각 시즌마다 정해진 요소와 함께 특수한 효과가 제공되기 때문에 각 유저들은 이에 맞춰 자신의 덱을 점검하고 새로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격전의 아레나에는 새로운 밴픽 룰이 추가됐다. 변경된 새로운 밴픽 룰은 두 소환사가 3마리 소환수를 번갈아가며 결정한 후 상대의 소환수 중 한 마리를 금지한 뒤, 2마리씩 번갈아가며 결정 후 상대의 소환수 한마리를 추가로 금지하는 방식이다. 서로 번갈아가며 소환수 다섯마리를 결정한 뒤 상대의 소환수 중 한마리, 본인의 소환수 중 한마리를 금지하는 기존 밴픽 룰과 시즌에 따라 교차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격전 및 월드 도전의 아레나 랭킹 상위 시즌 보상으로 새로운 탈 것 '광휘
【 청년일보 】 넥슨이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온라인)'에 시즌 22 '외계인'을 업데이트했다. 3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시즌은 '우주에서 찾아온 외계인' 콘셉트로 진행되며 신규 시즌패스 무기로 우주를 연상케하는 미래적이고 신비로운 디자인의 '프로메테우스', '템페스트 유니버스', '빔 소드 유니버스', 'VULCANUS-1 유니버스'를 공개한다. 또한, 각종 무기를 꾸미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신규 도색도안 '다크 유니버스 도색도안'을 패스 핵심 보상으로 제공하고 이와 함께 '외계인 머리', '외계인 여행 배낭', '외계인 우주선' 코스튬과 '외계인 여왕 스팅핑거 코스튬' 좀비스킨을 지급한다. 이 밖에도, 신규 대미지폰트 및 스프레이 등 다양한 시즌 보상을 추가한다. 시즌패스 100레벨 달성 시에는 시즌 대기실 마크, 시즌 훈장, 패스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 시즌 종료 전 100레벨 달성 이용자에게는 시즌 9부터 시즌 20까지의 게임 아이템을 다시 구매할 수 있는 블랙마켓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블랙마켓에서는 신규 아이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함께 선보인다. 이와 함께, 좀비 시나리오 모드에 다른 이용자와 완료 속도를 겨
【 청년일보 】 SOOP에서 오버워치 2의 열기를 이어갈 e스포츠 대회가 진행된다. SOOP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SOOP 오버워치 2 CUP' 시즌 1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SOOP 오버워치 2 CUP'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로 진행되는 e스포츠 대회다. SOOP은 올해 '2025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verwatch Champions Series, 이하 OWCS)' 코리아 및 아시아를 한국어로 독점 생중계하며 오버워치를 좋아하는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더해, 공식 대회 비 시즌 동안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국내·외 최정상 및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오버워치 e스포츠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SOOP의 e스포츠 토너먼트 서비스 'GGGL'을 통해 진행된 예선에서는 본선에 진출할 4팀의 아마추어 팀이 결정됐다. 이들은 OWCS 한국 6팀인 'PF, WAY, VEC, NE, T1, ONG'를 비롯해 OWCS NA(북미) 우승팀 'NTMR', OWCS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우승팀 'Virtus.pro' 등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