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본 프로야구 '2025 퍼시픽 리그'를 국내 SOOP에서 실시간 무료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됐다. SOOP은 28일 '2025 퍼시픽 리그' 개막전부터 정규리그, 인터리그(센트럴 리그와 교류전), 클라이맥스 시리즈(포스트시즌)까지 전 경기를 SOOPTV 케이블 채널과 온라인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케이블 채널 중 일본 퍼시픽 리그 전 경기를 중계한 곳은 SOOPTV가 최초다. SOOPTV는 케이블 방송 채널 'SOOP'을 운영하는 SOOP의 자회사다. SOOP의 이번 '2025 퍼시픽 리그' 중계권 확보를 통해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은 수준 높은 일본 프로야구의 뜨거운 열기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SOOP 유저들은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버팔로즈 ▲라쿠텐 골든이글스 ▲세이부 라이온스 ▲치바 롯데 마린즈 ▲닛폰햄 파이터즈 등 퍼시픽 리그 6개 구단의 치열한 경기를 스트리머들과 함께 소통하며 관전하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일본야구기구가 주관하는 양대 리그 중 하나인 퍼시픽 리그는 강력한 타선과 빠른 경기 템포,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퍼시픽 리그 팀들
【 청년일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큰 혼란에 빠졌다. 이번 조치는 미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려는 목적이지만, 오히려 미국 기업들을 포함한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달 2일 발표될 상호 관세까지 적용되면 일부 국가에서 수출하는 자동차의 관세율이 40~5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부담도 1천100억달러(약 161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의 발표 이후 자동차 업계가 정책의 세부 사항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약 절반이 수입산이며, 현지에서 조립되는 차량조차 평균적으로 60%의 부품을 해외에서 조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업체들도 관세 부담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의 주가는 각각 3.38%, 7.35% 하락하며 시장의 우려를 반영했다. 번스타인 증권은 "포드와 GM이 가격 인상과 공급망 조정을 시도하더라도 이번 관세로 인해 올해 EBIT(이자 및 세전 이익)가 3
【 청년일보 】 컴투스가 모바일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 신규 게임 '털썩털썩'을 포함해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28일 컴투스에 따르면, '털썩털썩'은 '미니게임천국3'에 탑재됐던 원조 인기 게임으로, 화면에 등장하는 발판에 뛰어내리며 생존해 나가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발판의 종류와 기울기에 따라 동작 속도가 달라지고 동선을 방해하는 발판도 등장하므로 주변 발판 상태를 잘 살피며 뛰어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황금색의 '콤보 발판'과 별을 생성하는 '무지개 발판'을 잘 이용하면 고득점도 노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치로', '듀로', '그롤렘', '슈루미' 등 '털썩털썩'에서 선택 시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캐릭터 4종 및 캐릭터별 스킨·코스튬 세트가 추가됐다. 일정 시간 동안 모든 발판을 뚫고 내려갈 수 있는 '비프스튜', 무지개 발판을 제외한 전 발판을 콤보 발판으로 만드는 '호밀빵' 등 '털썩털썩' 전용 푸드도 만나볼 수 있다. 업데이트와 함께 내달 9일까지 '치로의 미궁 탐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게임을 플레이하며 이벤트 재화 '보물'을 모으면 상점에서 가구를 뽑을 수 있는 블록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하거나, 누적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신규맵 별똥별맵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별똥별맵은 매 주사위 턴마다 랜드마크가 생성되며, 해당 랜드마크에 도착 시 소유권을 획득할 수 있다. 소유권이 결정되지 않은 랜드마크는 일정 턴 이후 사라진다. 이와 함께 12번째 시즌 서버 '운빨순수게임'을 추가했다. 해당 서버에서는 캐릭터 스킬, 행운아이템이 미적용되며 핵심 스킬만 갖춘 주사위로만 진행돼 초보자도 쉽게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즌 서버 랭킹 1위 이용자는 5만 다이아 등 풍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23일까지 게임 출석 시 최대 2천 다이아를 증정하며, 별똥별맵 플레이 등 미션 클리어 시 1천 다이아를 선물한다. 또한 별똥별맵 누적 플레이에 따라 별똥별 영광의 빛 등을 포함해 총 2천 다이아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모두의마블'은 주사위를 굴려 보드판에 캐릭터를 움직이고, 전 세계 도시를 사고파는 익숙한 게임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점 및 파산 승리, 올림픽 개최 등 다양한 재미 요소로 꾸준한 인기를
【 청년일보 】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4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자료에 따르면 반려동물 한 마리를 기르는 데 드는 비용은 월평균 14만2천원(병원비 5만2천원 포함)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법, 동물등록제 등 동물복지 관련 주요 법령 및 제도 개선에 대한 국민들의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려동물 관련 이슈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지자체들도 반려동물 장례 시설 구축 및 처리비용 지원에 나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펫장례에 대한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이유다. 보람상조는 지난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스카이펫이 펫상조서비스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은 소비 수준 향상 및 브랜드 품질 개선을 위해 소비자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리서치가 산업별 브랜드 전략, 품질 및 고객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브랜드를 선정한다. 스카이펫은 프리미엄 펫상조 시장을 개척하고 체계적인 반려동물 상조시스템을
【 청년일보 】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과 넥슨이 개발한 신작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며, PC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매출 기준 최고 인기 게임 Top 5에 진입했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를, 넥슨은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카잔)'을 각각 스팀에 얼리 액세스 및 정식 출시했다. '인조이'와 '카잔'은 이날 오전 10시 기준 스팀 '최고 인기 게임'(매출 기준) Top 5에 들며, 각각 1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인조이'와 '카잔'의 성공적인 스팀 출시로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국내 게임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가운데 앞으로의 업데이트 및 정식 출시가 더욱 기대된다. ◆ '인조이', 글로벌 기대감 속 스팀 매출 1위 기록 크래프톤이 개발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는 전 세계 이용자들과 인플루언서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진행된 글로벌 쇼케이스에서는 45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몰리며 높은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28일 오전 9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inZOI(이하 인조이)'를 글로벌 최대 PC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인조이는 이용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세계의 인플루언서들과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며, 긍정적인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단계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19일 글로벌 쇼케이스는 45만명 이상이 시청했고, 출시 직전인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인조이 데모 빌드'를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공개하며 캐릭터 스튜디오 및 건축 스튜디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7일 기준 스팀 글로벌 인기 찜 목록(위시리스트) 1위, 트위치 게임 카테고리 5위에 오르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얼리 액세스 판매가는 4만4천800원이며, 정식 출시 전까지 DLC와 업데이트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은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스페인),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 포르투갈어(브라질), 포르투갈어(포르투갈), 폴란드어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언어별 번역율은 게임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 클래식(구 쿠키런 for Kakao)'이 출시 12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쿠키런은 지난 2013년 4월 2일 출시된 쿠키런 IP의 첫 번째 타이틀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쉬운 조작 방식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으며 국민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12주년을 맞아 진행한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쿠키와 펫, 스페셜 에피소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 28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곳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한 '멜로우버니 쿠키'가 등장했다. 언제 어디서든 신비한 토끼굴만 있다면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는 곳으로 훌쩍 떠날 수 있다. 이 쿠키는 일정 시간마다 토끼굴 포탈을 통해 질주하며, 진입한 포탈에 따라 코인과 젤리를 획득한다. 초대형 토끼굴 포탈을 통과하면 새로운 세계에서 다단점프와 자력 효과가 적용된다. 멜로우버니 쿠키는 게임 내 미스터리박스와 쿠키런 생명 보내기를 통해 얻은 '마시멜로 달걀'을 모아 획득할 수 있다. 함께 추가된 짝꿍 펫 '말랑 에그버니'는 일정시간마다 앞으로 나아가 장애물을 파괴하고, 에그 젤리와 생명 젤리를 생성한다. 말랑 에그버니는 친구 초
【 청년일보 】 청호나이스가 대형 산불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번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 긴급 생필품 지원,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구호 인력들과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이재민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은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신규 레이드 '마녀의 성' 추가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마녀의 성'은 불의 마녀 '라티나'가 지키고 있는 신규 레이드로, 이용자들은 그룹을 형성해 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 레이드 참여 시 신규 레이드 전용 의상과 특별한 무기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으며, 불 속성 레이드를 대비해 신규 물 속성 이마젠 '아르미' 픽업 이벤트도 실시한다. 또한 레이드 최초 클리어 시 '마녀의 성! 최초 클리어' 이벤트를 통해 '최초 달성' 칭호 부여와 함께 해당 서버 이용자 전원에게 1천 다이아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등 신규 레이드 업데이트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수정구·장신구 등 장비 2종의 고대석 각인을 34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는 '따스한 봄날 고대석 각인 지원 페스타' 이벤트를 내달 24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하며, '스페셜 EXP 필드' 이벤트를 통해서는 사가르타 지역에서 사냥 시 지역 버프를 통해 상향된 경험치를 제공한다. '이마젠 원정대 시즌5'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이마젠 원정대' 콘텐츠 진행 시 매번
【 청년일보 】 넥슨은 28일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을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카잔'은 네오플의 대표 IP인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PC(Steam) 및 콘솔(PlayStation 5, Xbox Series X·S) 플랫폼의 싱글 패키지 신작이다. 네오플 고유의 정교하고 호쾌한 액션성을 콘솔 플레이 형식으로 재해석해 타격의 재미를 한층 더 높였으며, 이색적인 3D 셀 애니메이션 그래픽과 대장군 '카잔'이 펼치는 복수극의 서사가 어우러져 몰입도 높은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각 플랫폼 사양에 맞춘 성능 최적화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해, 체험판에서 글로벌 다운로드 100만회를 돌파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완성도 높은 게임성으로 지난 25일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 이후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이란 최고 평가를 획득했으며, 글로벌 매출 4위, ARPG 장르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게임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0점을 기록하며 전문가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용자는 대장군 '카잔'이 되어 처절한 복수극
【 청년일보 】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5개 지역으로 확산한 지 7일째인 28일, 날이 밝자마자 본격적인 진화작업이 다시 시작됐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30분을 전후해 진화작업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불길이 넓게 퍼진 영덕을 비롯해 확산 우려가 높은 청송과 영양 지역에 집중적으로 진화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날 투입된 진화 인력은 총 5천587명으로, 헬기 86대와 진화 지휘차 111대, 소방차 569대 등이 동원됐다. 산림청은 "전날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의성과 안동 지역의 불길은 한층 약해졌다"면서도 "바람이 다시 강해질 경우 재확산 가능성이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6시까지 5개 시·군에 1.5㎜가량의 비가 내렸으며, 영덕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오전 중 5㎜ 미만의 비가 추가로 내릴 전망이다. 하지만 이날 오후부터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다시 불 것으로 예보돼 진화 작업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이번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2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영덕 9명, 영양 6명, 청송·안동 각 4명, 의성 1명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