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가 전 세계 최대 규모 치과 전시 행사인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nternational Dental Show, 이하 IDS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장의 기틀을 세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5일 독일 퀼른 국제전시장에서 진행되는 'IDS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독일 퀼른 국제전시장에서 이날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IDS 2025'에 부스를 개설, 브랜드 홍보와 함께 주요 제품의 해외영업망 강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집중 전개한다. IDS는 100년이 넘는 유구한 역사의 글로벌 치과 전시회로, 세계 유수의 덴탈 기업들이 총출동해 치과 의료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살필 수 있는 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행사는 격년 주기로 열리는데 41회째를 맞은 올해는 60여국에 걸쳐 2천여 기업들이 참가, 다시 한번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아시아·태평양 시장 1위 임플란트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 또한 역대 최다인 70개 부스(총 630sqm) 규모의 전시 공간을 확보해 참관객들을 맞는다.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부스 위치 역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이 몰리는 4.2홀(Hall)을 배정받았다. 눈에 띄는
【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선보이는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PC 및 콘솔 패키지 게임으로 글로벌 출격을 앞두고 있다. '카잔'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유니버스의 확장을 본격화하는 작품이다. 원작에서 반역자로 몰려 몰락한 대장군 '카잔'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며, 그 과정에서 거대한 음모와 숨겨진 진실이 드러난다. 스토리 진행 중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멀티 엔딩이 존재해, 이용자의 결정이 이야기의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원작의 인기 캐릭터들이 곳곳에 등장해 서사적 재미를 더한다. 명계의 존재 '블레이드 팬텀', 용족 '바이퍼' 등 기존 설정을 기반으로 새로운 해석이 더해진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다중 우주 설정을 활용한 신선한 스토리 전개가 이루어진다. 이 게임은 콘솔 플레이에 최적화된 조작감과 강렬한 타격감을 앞세워 차별화된 액션성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대장군 카잔이 되어 치열한 전투를 펼치며, 대장군 카잔이 몰락한 진실을 파헤치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죽음을 극복한 펠로스 제국의 대장군 카잔은 자신이 몰락하게 된 사건을 파헤치고 적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이용자가
【 청년일보 】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25일 글로벌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앞서 해보기)에 돌입했다.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글로벌 얼리 액세스는 디럭스 에디션의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PC(Steam)와 콘솔(PlayStation 5, Xbox Series X·S)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또한,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한 유저 전원에게는 디럭스 에디션만의 특전인 '영웅의 무기&방어구 세트' 및 디지털 아트북을 증정한다. 세트 장비는 미션 2를 완료한 이후 수령 가능하며, 장착 시 특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전 구매한 유저에게는 특별 아이템으로 제공하는 '몰락한 별의 방어구 세트'도 함께 지급된다. 이와 함께, 넥슨은 강렬한 인상의 보스들과 역동적인 공방을 펼치는 '카잔'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며 항후 진행될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윤명진 네오플 '카잔' 총괄 PD는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분들께 '카잔'의 게임성을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카잔'의 여정에 함께하며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 청년일보 】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영향구역이 나흘째 계속 확대되고 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5시 기준 산불 영향구역은 1만2천565㏊에 달하며, 이는 국내 산불 피해 규모로 세 번째로 큰 기록이다. 전날 저녁보다 의성 지역에서 3천800㏊, 안동 지역에서 200㏊가 추가로 피해를 입었다. 산림 당국에 따르면 특정 지역에서 급격히 피해가 증가했다기보다 기존 화선의 영향권 내에서 전반적으로 피해 면적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밤사이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반복적으로 불어 산불 확산을 막는 데 어려움이 컸다. 평균 풍속은 초속 3.5∼4m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0m까지 도달해 불길이 계속 번진 것으로 분석된다. 산불 진화를 위해 이날 아침부터 의성과 안동 지역에 헬기와 소방차, 진화대원 등이 대거 투입됐다. 국가 소방동원령이 추가로 발령되면서 의성 지역에만 소방 펌프차 등 장비 226대가 배치됐다. 안동 지역에서는 공무원과 산불 전문진화대원 등 500여명이 산불 진화에 투입됐다. 특히, 밤사이 진화대원과 공무원 2천700여명이 주요 시설과 민가 주변을 중심으로 방화선을 구축해 확산 저지에 힘을 쏟았다. 현장에는 짙은
【 청년일보 】 지난 24일 오후 6시 29분경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소방당국과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싱크홀은 지름 20m, 깊이 20m에 달하며, 왕복 6차선 도로 중 4차선이 함몰 구역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속히 교통을 통제하고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추락해 구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함몰 직전 도로를 지나던 차량 운전자 1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싱크홀 내부는 상수도 배관 파열로 인해 침수된 상태이며, 함몰 범위가 점점 커지고 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싱크홀 발생 후 고압선 폭발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사고를 우려한 당국은 인근 지역의 전력을 차단했다. 또한, 상수도관 파열로 인해 물이 계속 흘러들어 싱크홀이 확장될 가능성이 있어 단수 조치도 함께 이루어졌다. 사고 지점 인근에 위치한 한영외국어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이날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을 결정했다. 한편, 사고 지점 인근에서는 지하철 9호선 연장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싱크홀 발생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5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부터 밤 사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특히, 내일 경북권내륙 중심, 모레 충청권내륙과 전북 중심 25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특히, 충청권내륙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모레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5~13도, 낮최고기온은 15~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한 데다 기류가 수렴해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된 영향이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1.0∼2.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모바일게임사 위메이드플레이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위메이드타워에서 진행한 주주총회 및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에 우상준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로 내정된 우상준 대표는 2003년 NHN을 시작으로 NHN엔터테인먼트 총괄이사, NHN블랙픽 대표를 거쳐 2022년부터 메타보라 대표로 재직해 온 게임, IT분야 전문 기업인이다. 또한 우상준 신임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한 플레이링스를 2015년 설립해 애니팡 IP를 확장하며 플레이링스의 성장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회사 측은 플레이링스를 포함해 급변해왔던 IT산업에서 20여년간 역량을 보인 우상준 대표가 새로운 성장, 변화를 이끌 검증된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우상준 신임 대표는 "위메이드플레이의 다음 시대는 122억달러의 시장이 형성된 전세계 캐주얼 퍼즐 장르에서 독보적인 게임 개발사로 가는 것"이라며 "이용자들에 대한 이해와 기술을 융합한 글로벌 스탠다드 게임을 선보일 명확한 비전과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플레이 신임 대표로 선임된 우상준 대표는 이날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 한국의 고령층 빈곤 문제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과 비교해 심각한 수준이며, 여성의 정치 참여율도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이 24일 발간한 '한국의 SDG(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현황 2025'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소득 불평등 완화, 보건 위기 대응,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에서 발전을 이루었으나, 고령층 빈곤과 성평등, 기후위기 대응 등에서는 여전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처분가능소득 상대적 빈곤율은 14.9%로 2021년(14.8%)보다 소폭 증가하며 정체 상태를 보였다. 특히 66세 이상 고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9.8%로, 2022년 기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소득 불평등은 완화됐으나 자산 불평등은 심화했다. 2023년 처분가능소득 지니계수는 0.323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순자산 지니계수는 0.605로 2018년(0.588) 이후 증가했다. 지니계수는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함을,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함을 의미한다. 여성의 정치 참여율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여성 국회의원 비율은 20.0%로, 2020년(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발급해온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발급률이 21일 기준 50%를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2006년생(2006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총 8만201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지원 대상 총인원인 16만여 명의 50.1%에 달하는 수치다. 3월 두 번째 주를 기준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가 가장 많이 예매한 공연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Jekyll & Hyde)', 전시는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뮤지컬 '지킬앤하이드(Jekyll & Hyde)'는 지난해 11월부터 20주년 기념 공연이 진행 중인데, 이에 대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의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후기 인상주의 대표적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명작들을 모은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은 빈센트 반 고흐만의 강렬한 붓질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국립중앙극장 등 국립문화예술기관과 인천광역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
【 청년일보 】 넥슨은 '서든어택' 디렉터 쇼케이스에서 '2025 시즌2 브레이크아웃(Breakout)'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쇼케이스에서는 '서든어택' 김태현 디렉터가 나서 현장 관람객과 생중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지난 시즌1 업데이트의 성과를 조명하고 향후 시즌2 업데이트에 관한 발표를 진행했다. 오는 시즌2에는 신규 캐릭터 '데비' 및 사격모드를 변경해 총기 유형을 전환할 수 있는 신규 무기 'TAS Breakout'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타 테스트로 공개했던 보안 솔루션 '이지 안티치트(Easy Anti-Cheat, 이하 'EAC')'를 오는 시즌2에서 정식 도입한다. 'EAC'는 전 세계 많은 게임에 도입되며 뛰어난 부정 프로그램 탐지 효과를 입증해온 외부 보안 솔루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비인가 프로그램 탐지 및 제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당시 베타 테스트에서 많은 이용자의 호평을 모았던 캐릭터 피격 판정 개선 업데이트를 도입하고 '비복스(보이스톡)' 개선 및 승리연출 건너뛰기 기능을 추가로 적용한다. 이 밖에도, 클랜 마크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이미지를 대거 추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의 국내 프로 대회 '마운틴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5 시즌 0'를 농심 레드포스의 우승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마운틴듀 PMPS 2025 시즌 0는 올해 PMPS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 시즌 대회로,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하루 6개 매치씩 총 12개 매치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디플러스 기아 ▲디알엑스(DRX) ▲에프엔(FN) 세종▲이프유마인 게임 피티 ▲농심 레드포스 등 공식 파트너 5개팀과 ▲레이지 유어 드림 ▲베가 e스포츠 ▲이글 아울스 ▲e스포츠 프롬 ▲레토 e스포츠 ▲리스타트 비티디(BTD) 등 초청팀 6개팀을 비롯해 ▲유레카 ▲팀스퀘어 ▲래피드 파이어 ▲아이에스지(ISG) 살바토르 ▲지엔엘(GNL) e스포츠 등 아마추어 대회인 정상 랭킹전을 통해 진출한 5개팀까지 총 16개팀이 참가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대회 첫날 3위에 머무르며 다소 주춤했으나, 둘째 날 무려 3개의 매치를 연속으로 승리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에 따라 농심 레드포스는 우승 상금 1천만원과 내달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이달 대체거래소(ATS) 개설 이후 양 시장 간 연계 불공정거래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4일 한국거래소, 검찰과 함께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제1차 '불공정거래 조사·심리기관 협의회(조심협)'를 개최하고, 불공정거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심협은 한국거래소의 혐의 포착 및 심리, 금융당국의 조사, 검찰의 수사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불공정거래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조사 현황 및 이슈를 공유하며 협력 과제를 발굴하는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체거래소 개설 이후 복수시장 통합시장감시 운영방안을 점검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달 4일부터 통합시장감시 체계를 가동하고, 양 시장 간 가격 차이 및 매매방법 차이를 이용한 시세조종 등 불공정거래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거래시간 확대에 따른 불공정거래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시장 연계 불공정거래 적발 기준을 마련해 집중 감시에 나섰다. 참여기관들은 정밀한 시장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하면서 불공정거래 발생 시 신속하고 엄정하게 제재할 방침이다. 조심협은 사모 전환사채(CB)를 악용한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관련 사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