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가 21일부터 면세주류의 병수 제한을 폐지함에 따라 면세업계가 대대적인 판촉전에 돌입했다. 업계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으며, 여행객들은 더욱 폭넓은 선택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관세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이날부터 여행자가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주류의 병수 제한(기존 2병)이 사라졌다. 이에 따라 2ℓ 용량 제한과 400달러 가격 한도만 지키면 개수와 관계없이 면세주류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750㎖ 위스키 두 병에 500㎖ 한 병을 추가로 구매해도 면세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면세업계는 발 빠르게 대응하며 다양한 판촉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신라면세점은 전국 지점에서 주류 세트 및 저용량 제품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주류 2병 이상 구매 시 미니어처를 1달러에 제공하며, 500㎖ 이하 저용량 주류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인천국제공항점에서는 3병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세트 상품 구매 시 최대 3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점에서는 면세 한도 400달러 이하 세트를 구성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
【 청년일보 】 국제기구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1.6%로 전망했다. 미국의 보호무역정책과 주요국 경기 둔화가 성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한·중·일)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AMRO, 이하 암로)는 21일 발표한 '2024년 한국 연례 협의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1.6%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2.0%)보다 0.4%포인트(p) 낮고, 지난해 12월 암로가 제시한 전망치(1.9%)보다도 0.3%p 하향 조정된 수치다. 앞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지난 17일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5%로 0.6%p 낮춘 바 있다. 암로는 한국 내수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와 글로벌 경기 둔화가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유럽·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심화될 경우 한국 경제 성장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계엄령 선포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이 기업 및 소비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도 언급됐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회복이 더딘 중소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22일에 시행하고 있다.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는 코웨이 ESG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이며 일상생활 속 가벼운 실천을 통해 깨끗한 물을 지켜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코웨이는 캠페인에서 ▲양치 컵 사용하기 ▲비누칠, 양치할 땐 수도꼭지 잠그기 ▲텀블러, 에코백 꾸준히 사용하기 등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독려하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ESG 경영은 모든 임직원의 참여와 인식 전환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임직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는 해양 환경 정화를 위한 '리버 플로깅 캠페인'과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환경 교육을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출시 7주년을 맞아 글로벌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21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컬레버레이션을 통해 이용자들은 베이비몬스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게임 요소, 특별 아이템, 게임 내 보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7주년 기념 홍보대사로서, 처음으로 글로벌 게임과 협업을 진행한다. 베이비몬스터는 신선하고 역동적인 매력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용자들과 베이비몬스터의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에란겔과 론도 맵에서 베이비몬스터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정 지역에 등장하는 비디오 버스에서는 멤버들의 영상 메시지를 감상하고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베이비몬스터의 감성을 반영한 특별 포토존도 마련되며, 멤버들과 함께 여러 포즈로 사진을 촬영하고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이용자는 뮤직 플레이어를 장착해 전투 중에도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대표곡 'DRIP'의 안무를 재현한 신규 이모트를 통해 승리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게임개발자콘퍼런스(GDC) 2025'에서 '게임 접근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D&I(Diversity&Inclusion)실 이경진 실장과 접근성 스페셜리스트 김세진 주임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모두를 위한 게임 접근성: 게임이 모두에게 열려 있을 때, 누구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Accessibility for everyone in gaming: When games are accessible, everyone can be part of the story)'는 주제로 접근성 개선을 위한 스마일게이트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했다.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접근성 테스터, 접근성 스페셜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7인 규모의 접근성 전담 조직을 운영한다. 국내 게임접근성 현황 파악부터 지식축적, 실천, 프레임워크 구축까지 게임 산업에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접근성 팀과 개발조직 간 협업을 위한 '챔피언' 제도를 시행하고 게임 접근성 보조기기 전시회와 리뷰 공유회 등 다양한 사내 활동을 통해 접근성 인식 강화 노력을 전개
【 청년일보 】 넥슨은 21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의 신규 시즌6 'RISING STARS'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대형 스포츠 경기와 스폰서 콘셉트를 반영한 콘텐츠를 추가했다. 먼저, 신규 아레나 '라스베이가스 스타디움'을 공개했다. 기존의 '라스베이가스' 맵을 미래적인 분위기로 탈바꿈한 '라스베이가스 스타디움'은 이번 시즌 스폰서인 '알파 액타', '엔지모', '오스퓨즈'의 테마를 반영한 구역들로 재구성됐으며, 보다 직관적인 동선과 개방적인 전투 공간을 제공해 한층 더 전략적인 플레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체형별 신규 무기도 추가했다. 대형 전용 무기 'M134 미니건'은 빠른 연사 속도와 대용량 탄창으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며, 중형 체형에게는 강력한 일격과 빠른 속사를 갖춘 레버 액션 소총 'CB-01 리피터'가 추가되었다. 마지막으로 소형 전용 무기 'ARN-220'은 이중 탄창을 활용한 빠른 재장전이 가능해 속도감 있는 전투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5대5 '팀 데스매치'를 정규 모드로 편성했다. 5인으로 구성된 두 팀이 상대 플레이어를 처치해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에이스프로젝트가 개발한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LIVE 2025(이하 컴프매 LIVE 2025)'에 2025 KBO 리그 개막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시즌 개막과 함께 2025 Live 선수를 추가했다. Live 선수는 실제 리그의 경기 기록이 매주 반영돼,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컴프매 LIVE 2025'의 핵심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0개 구단의 모든 선수가 적용됐으며, 2차 각성, 포텐셜 시스템 등 강화 콘텐츠도 대폭 추가돼, 게임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또한 지난 2월 진행한 타이틀 화면 업데이트에 이어, 게임 내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메인 화면에는 각 구단의 대표 선수 2인의 이미지가 등장하고 UI(User Interface)에는 유저가 선택한 구단의 대표색을 사용하는 등 팀의 특색을 더욱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변경됐다. 개막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먼저 지난 3월 초 시범경기 시작과 함께 배포한 1차 무료 패키지에 이어, 2차 무료 패키지를 선물한다. 해당 패키지는 '프리미엄 베테랑 드래프트권', '프리미엄 드래프트권' 등 유저들
【 청년일보 】 올해 3월 들어 반도체와 선박 수출이 호조를 보이며 무역이 순항하는 모습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수출액은 35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15억3천만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5억4천만달러로 8.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0일까지의 조업일수는 14.0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14.5일)보다 0.5일 적었다. 지난해 12월까지 15개월 연속 증가했던 수출은 올해 1월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감소했으나, 지난달 다시 증가세(1%)로 돌아섰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1.6%), 승용차(3.7%), 선박(80.3%) 등의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 비중은 19.9%로 1.3%포인트(p) 상승하며 수출을 견인했다. 반면 석유제품(-24.6%)과 자동차 부품(-5.9%) 등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5%), 유럽연합(EU·15.2%), 베트남(4.0%)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중국(-3.8%)과 홍콩(-16.4%) 등은 감소했다. 미국, 중국, EU 등 상위 3개국의 수출 비중은 48.7%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수입액은 344억달러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가 출연하는 TV 광고를 공개하며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 매직'의 론칭을 알렸다. 21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나비엔 매직'을 통해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인덕션, 전기오븐과 레인지후드, 전자레인지를 선보인다. 최대 3천400W의 강력한 화력이 특징인 '나비엔 매직 전기레인지 인덕션'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으며, 지속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비엔 매직'은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는 물론, 쿠팡, 네이버 등 이커머스 채널과 오프라인 양판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론칭에 맞춰 흑백요리사에서 활약을 펼친 에드워드 리가 출연하는 신규 TV 광고를 공개했다. 다양한 문화를 융합하는 혁신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에드워드리를 통해 '나비엔'의 기술과 '매직'이 만나 새로운 주방 시스템이 탄생했음을 알린다. 특히, 전기레인지 인덕션의 화력이 강해지면 '3D에어후드'의 흡입력도 자동으로 강해지는 주방 시스템을 통해 요리매연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서는 '주방'이 핵심이라는 점을 통해 생활환경 전문가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드림모션이 신작 '마이 리틀 퍼피(My Little Puppy)'의 체험판을 21일 공개했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스토리텔링 중심의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용자는 강아지 천국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가 되어 이제 막 저승길에 접어든 주인을 맞이하러 가야 한다. 이 과정에서 바다, 사막, 설원 등 저승의 여러 지역을 모험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주인을 기다리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만나게 된다. 이용자는 냄새 맡기, 짖기 등 실제 강아지의 행동에 기반한 상호작용으로 게임을 풀어나가게 되며, 어드벤처, 액션, 레이싱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즐기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체험판은 약 1시간 분량으로, 봉구가 강아지 천국을 떠나 주인을 찾아 나서는 여정의 시작 부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 드림모션은 마이 리틀 퍼피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실제 게임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야구 게임 '마구마구 2025 모바일'(개발사 넷마블엔투)이 KBO 리그 개막을 맞아 대규모 시즌 오픈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실사형 페이스온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한 신규 선수 카드 'GP 카드'를 선보였다. GP란 위대한 선수(Great Player)의 약자로, ▲양현종 ▲류현진 ▲최정 ▲박병호 ▲나성범 ▲고영표 등 KBO 역사 속 대기록을 세운 선수 테마 카드다. '마구마구' 고유의 캐릭터 디자인에서 벗어나 실사형 페이스온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다채롭고 신선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 활약도에 따라 능력치가 주기적으로 반영되는 라이브 선수카드도 대폭 개편됐다. '2025 라이브 선수카드'는 올해 실제 KBO 리그 라인업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이에 '마구마구 2025 모바일' 이용자들은 올해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을 게임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카드 디자인도 새롭게 리뉴얼됐다. 이 밖에도 더욱 빠르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1이닝 실시간 경기'가 추가됐으며, 실제 KBO 경기와 한층 비슷한 환경을 느낄 수 있는 '야간 경기'가 새로 적용됐다. 신규·복귀 이용자들만을 위
【 청년일보 】 지난해 금융소득과 임대소득 등 부수입만으로 월 5천981만원 이상을 벌어들인 초고소득 직장가입자가 4천494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소득월액 보험료 상한액 부과 대상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직장가입자 1천988만3천677명 중 0.02%에 해당하는 4천494명이 소득월액 보험료 상한액을 납부했다. 이들은 월급에 대한 건강보험료와 별개로 매달 424만710원의 보험료를 추가로 부담했다. 소득월액 보험료는 월급 외 소득(이자, 배당, 임대소득 등)에 부과되는 보험료로, 상한액은 매년 조정된다. 건강보험법 시행령(제32조)에 따라 소득월액 보험료 상한액은 지지난해 직장인 평균 보험료의 30배 수준으로 책정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상한액은 월 424만710원이었으며, 이를 월 소득으로 환산하면 5천981만2천553원이었다. 연간으로는 7억1천775만636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셈이다. 올해는 상한액이 월 450만4천170원으로 조정됐으며, 이는 월 소득 6천352만8천490원에 해당한다. 즉, 월급을 제외하고 금융소득이나 임대소득 등 부수입으로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