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미국 대선을 계기로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가 급증하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친(親)가상자산 정책 공약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하며 시장의 열기를 더한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광현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수는 약 1천559만명으로 전월보다 61만명 증가했다. 이는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계정을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다. 이 수치를 단순 계산하면 국민의 30% 이상이 가상자산 투자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7월 말 이후 매달 10만명 안팎의 증가세를 보이다가, 11월 들어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11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0월 말 1억50만원대에서 1억3천580만원대로 상승하며 시장 활황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총 보유 금액도 시가 평가 기준으로 102조6천억원을 기록, 7월 말 58조6천억원에서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1인당 평균 보유 금액 또한 10월 말 387만원에서 11월 말 658만원으로 급증하며 투자 심리가 고조된
【 청년일보 】 크리스마스이자 수요일일 2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9~2도, 최고 2~1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 차차 오르겠다. 강원내륙·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밤부터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제주도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26일 이른 새벽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아침까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수도권과 강원중·북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서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
【 청년일보 】 우리나라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어서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법정 정년 연장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1천24만4천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차지한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것이다. 이에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함께 노동력 부족 현상을 심화시키며 사회 전반에 걸쳐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달 초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상향 조정할 것을 제안하는 권고안을 국무총리에 전달했다. 이는 고령 근로자의 경제적 안정성을 보장하고, 노동시장에서의 연령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그러나 법정 정년 연장은 청년층 고용 감소, 기업의 비용 증가 등 부작용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정년 연장이 도입될 경우 기업에 추가로 발생할 비용은 약 30조2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청년 근로자 약 90만명을 추가 채용할 수 있는 금액이다. 정년 연장에 대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들은 다양한 대안
【 청년일보 】 넥슨은 24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이벤트 스토리 'Say-Bing!'을 업데이트했다. 이번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발키리 경찰학교' 학생들이 수영장 구조요원으로 활동하면서 겪는 좌충우돌 이야기가 전개된다. 스토리를 플레이하면 '청휘석'과 신규 학생들의 '엘리그마'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이벤트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모든 에피소드 완료 시 '후일담'이 오픈되어 뒷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시나리오를 감상하면 '청휘석'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스토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발키리 경찰학교' 소속 신규 학생 3종도 업데이트했다. 먼저, 신비 타입 스페셜 학생 '키리노(수영복)'는 이벤트 스토리의 첫 번째 에피소드를 완료하면 획득할 수 있다. 엄폐물을 설치하고 원형 범위 내 아군의 공격력을 45초간 증가시키는 'EX 스킬'을 구사해 아군을 지원한다. '칸나(수영복)'와 '후부키(수영복)'는 픽업 모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폭발 타입 스트라이커 '칸나(수영복)'는 적 1인에게 공격력에 비례한 피해를 가하고 20초간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EX 스킬'을 사용해 강력한 적을 보다 원활하게 공략할 수 있다. '후부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3일부터 동작구 보건소와 함께 임직원 대상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프로그램 '건강ON'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신청한 30여명의 임직원은 혈압, 체성분 및 혈액 검사 등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1:1 맞춤 상담을 기반으로 진단이 내려지면 추후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및 운동 관련 6개월 단위 피드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직원들의 건강과 복지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의 핵심'이라는 인식 아래, 사내건강관리실 제공 및 매년 종합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 금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1년 동안 금연 희망자와 금연 독려를 위한 응원자를 매칭하여 진행하며 6개월, 12개월 단위로 금연 성공자와 응원자 명의로 대한암협회 암환자 치료비로 기부한다. 현재 제2차 금연 캠페인 신청자를 모집중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은 유한양행의 최우선 가치 중 하나로, 이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추후에도 건강 관련 프로그램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작 '발할라 서바이벌'이 최종 담금질에 돌입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신작 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VALHALLA SURVIVAL)'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전예약은 한국을 포함해 글로벌 220여개 국가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참여 가능하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게임 이용자를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먼저, 사전예약에 참여만 해도 다이아(게임 재화) 1천개가 담긴 쿠폰 보상이 지급되며, 단계별 사전예약자 목표 인원이 달성되면 무기 소환권, 보석 소환권, 게임 내 재화 등 게임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영상 공유, 그랜드 론칭 응원, 유튜브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신작으로, 총 13개 언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원빌드로 선보인다.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으로 제작되어 고퀄리티 그래픽을 엿볼 수 있으며, 빠른 전투와 세로형의 한 손 플레이 조작이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기업의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평가하는 대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45001은 산업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에 대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 및 예방하며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된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20일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NHN GA실 남이천 이사와 한국품질재단 송지영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N은 관련 규제가 점차 엄격해지는 상황 속에서 현재 운영중인 안전보건경영 체계를 보다 고도화 하는 한편, 기업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ESG 경영 의지를 확고히 하고자 이번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NHN은 전 구성원과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7대 경영방침과 5개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NHN은 반기별 안전보건 위험성 평가와 월별 안전보건협의체를 각각 실행하며 사업장 내 업무공간과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선제적인 개선 조치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글로벌 소셜 플랫폼 스토브가 오픈월드 전략 액션 RPG '샌드 오브 살자르'(개발사 한-스쿼럴 스튜디오)를 한글화해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샌드 오브 살자르'는 광활한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오픈월드 전략 액션 RPG다. 광대한 세계에서 이용자는 자신의 부대를 지휘하고 적대 세력에 맞서는 전쟁과 모험을 경험하게 된다. 오픈월드 샌드박스형 게임으로 실시간 전략부터 RPG, 핵앤슬래시, 크래프팅, 실시간 공성전 등 원하는 모든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스킬과 재능, 진영을 커스터마이징하고, 전략을 신중하게 계획하여 외로운 늑대, 부유한 상인, 도시 영주, 전쟁 계획가 등 원하는 대로 자신을 설정할 수 있다. 외교 전술을 활용해 전쟁을 선포하거나 평화를 맺고 라이벌 세력과의 협력도 가능하다. 이 게임은 출시 이후 RPG 매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스토브는 이번 출시를 위해 '샌드 오브 살자르'의 정식 한글화 작업을 약 1년 동안 진행했다. 번역 글자수만 90만 자 이상에 달한다. 올 9월 스토브에서 진행한 게임의 출시 기원 번역 응원 이벤트에는 250명이 넘는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독서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임직원 참여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웨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은 동화책을 녹음해 시각장애, 다문화 가정 등 독서 취약 가정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첫 시행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코웨이 임직원들은 실감나는 동화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의 발성 교육과 목소리 연기 훈련을 이수하고 각 배역에 따라 녹음을 진행했다. 녹음된 목소리는 전문가의 편집을 거쳐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목소리 기부로 제작된 오디오북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정 아동의 언어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 기울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장애인 고용 및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사회통합 가치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휠체어농구단과 시각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하며 장애 예체능인의 안정적
【 청년일보 】 우리나라가 주민등록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기록하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1천24만4천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 5천122만1천286명의 20%를 차지한다고 24일 밝혔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17.83%, 여자는 22.15%로 여자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남자보다 4.32%포인트(p) 더 높다.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비중을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체 주민 등록 인구(2천604만6천460명) 중 17.70%, 비수도권은 전체 주민등록 인구(2천517만4천826명) 중 22.38%로 비수도권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수도권보다 4.68%p 더 높다. 시·도별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비중은 전남이 27.18%로 가장 높고, 경북, 강원, 전북, 부산, 충남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곳은 세종으로 11.57%다. 한편, 주민등록 인구현황 등 관련 통계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누리집, 공공데이터포털 및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차관보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
【 청년일보 】 국내 프랜차이즈 매장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30만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종사자 수도 100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가맹점·종사자·매출액에서 '편의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돋보였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30만1천개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이는 201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편의점이 전체 가맹점의 18.2%에 해당하는 5만5천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한식(5만개, 16.6%)과 커피·비알코올 음료 전문점(3만2천개, 10.7%)이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업종은 외국 음식(13.6%), 문구점(11.6%), 한식(10.3%)이었다. 가맹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는 101만2천명으로 전년보다 7.4% 늘었다. 종사자 비중은 편의점(21만1천명, 20.9%), 한식(16만9천명, 16.7%), 커피·비알코올 음료 전문점(12만9천명, 12.7%) 순으로 많았다. 성별로는 여성이 전체의 60.4%를 차지하며 남성(39.6%)을 크게 웃돌았다. 프랜차이즈의 전체 매출액은 108조8천억원으로 전년보다 8.4%
【 청년일보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고 24일 밝혔다. 4년제 대학의 원서접수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진행되며, 수험생은 3개 군에서 각각 한 곳씩 지원 가능하다. 전문대학의 경우 31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수험생은 정시 원서접수에 앞서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작성했던 회원정보와 공통원서가 있는 경우 이를 재활용할 수 있으며, 수시를 지원하지 않은 경우 미리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를 작성해두어야 한다. 유웨이어플라이와 진학어플라이 등 원서접수 대행사 중 한 곳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대행사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모든 대학에 지원 가능하다. 공통원서는 통합회원 아이디로 로그인 후 작성하며, 이를 활용해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작성한 공통원서는 필요에 따라 수정도 가능하다. 입학전형료는 개별 결제와 묶음 결제(대행사별) 중 선택 가능하다. 대교협은 수험생이 원서접수 사이트에 접속 문제가 없는지 사전에 확인하고,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을 미리 준비할 것을 권장했다. 공개된 장소의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