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경기서부와 충남권, 충북남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북동부와 충북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10㎜,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인천·경기서부, 대전·세종·충남, 충북남부,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남부 1㎜ 내외로 예보됐다. 기온은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최저 -5~4도, 최고 7~12도)보다 높겠다.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최저기온은 -2~7도, 낮최고기온은 8~1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및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
【 청년일보 】 롯데그룹이 국내외 총 자산이 183조원을 넘어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의 지난해 매출액도 80조1천억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며,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6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롯데그룹 IR 데이'에서는 롯데지주,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등 5개 상장 계열사의 재무 및 기획 담당 임원들이 참석해 사업 재편 과정과 그룹 차원의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롯데그룹은 이번 IR 행사를 통해 재무 구조 개선 및 신성장 전략을 재확인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먼저, 롯데그룹은 비핵심 사업 및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롯데렌탈을 매각하고, 헬스케어 사업을 정리했으며, 올해에도 롯데웰푸드 증평공장, 롯데케미칼 파키스탄 법인, 코리아세븐의 현금인출기(ATM) 사업부를 매각해 600억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또한 롯데건설은 1조원 규모의 자산을 유동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자산 매각 및 재평가를 통해 롯데쇼핑과 호텔롯데의 부채비율이 각각 190%에서 129%, 165%에서
【 청년일보 】 전인장 삼양식품 전(前) 회장이 페이퍼컴퍼니를 이용해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가운데, 대법원이 2심에서 일부 무죄로 판단한 부분을 다시 심리하라고 판결했다. 27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허위세금계산서 교부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 전 회장에 대한 원심 판결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2심 재판부는 전 전 회장의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 중 계열사 두 곳과의 외부거래 부분을 무죄로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 부분도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에 해당할 수 있다며 다시 심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법원은 "원심은 계열사 두 곳의 외부거래에 대해 부가세를 정상적으로 납부했다고 판단했으나, 실제로는 페이퍼컴퍼니 명의를 빌려 사업자등록을 하고 세금계산서를 거짓으로 발급·수취하는 등의 행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전 전 회장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페이퍼컴퍼니 2곳을 통해 약 538억 원 규모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91억 원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는 일부 무죄 판단이 내려지
【 청년일보 】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안전정책연구소는 27일 강남구 소재 건설회관 3층 회의실에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개최된 토론회에는 관련단체, 학계 및 대학생,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권보헌 극동대학교 항공안전학과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윤여송 안실련 안전정책연구소 부소장이 좌장으로, 이강준 극동대 교수, 장정희 조종사연맹 소속 기장, 최진국 한국교통대 교수, 최연철 한서대 교수, 강갑생 중앙일보 교통 대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주제 발표자는 이번 사고의 문제점으로 조류 서식지 중심에 공항을 건설한 공항 위치 선정의 적정성을 제기하고 로컬라이저 위험성 간과, 활주로 종단안전구역(199m)의 권고기준(240m) 미달, 2개의 엔진 동시 고장의 원인(조류충돌, 엔진 유압 및 전기계통 기능상실), 랜딩기어 미작동과 엔진 기능 상실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좌장을 맡은 윤여송 부소장은 "영국과 미국 등 항공안전 선진국들처럼 항공안전 사고조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우리나라도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 청년일보 】 위메이드의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가 출시 후 첫 라이브 방송 '발할라 LIVE'를 통해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27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이번 '발할라 LIVE' 방송은 지난 26일 오후 7시부터 한시간 동안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다. 총괄 디렉터 석훈 PD와 김성희 디렉터가 출연해 개발 의도, 업데이트 계획 등을 설명하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채널 확장 및 기술적 안정화를 통한 서버 렉 개선 ▲ 주요 아이템 드랍률 상향 이벤트 진행 ▲회피기 누적 시스템 추가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거래소 기능도 개선한다. 판매가 불가능했던 아이템을 판매 가능하게 변경하고 기본 필터 정렬을 최저가순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총괄 디렉터 석훈 PD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린다"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발할라 LIVE' 방송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은 27일 코그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에 신규 레이드 콘텐츠 '둠 아포리아'의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인 '둠 아포리아'의 마지막 4번째 던전 '영락의 탑'을 공개했다. 과거 '강철령'의 군주 '루'의 심복이자 그녀를 봉인했던 인물 '바르가트'가 사룡 '재버워크'를 부활시켜 마계를 위협하는 이야기가 펼쳐지며, 이용자는 이를 저지하기 위한 '엘 수색대'의 마지막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영락의 탑' 던전 완료 시 신규 레이드 무기 '사룡의 유언 – 필멸의 무기'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번 레이드에서 얻을 수 있는 '사룡의 심장 파편'을 활용해 더 수월하게 무기를 수급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테마곡 'Wings of Steel'도 공개했다. 이번 테마곡은 '드림캐쳐' 메인보컬 시연의 파워풀한 고음과 강렬한 비트로 '강철령'의 여왕이었던 '루'의 입장에서 과거를 딛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10분 접속 시 '[코보] 무한한 정제된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자회사 파우게임즈(FOW GAMES)의 '영웅전설: 가가브 트릴로지'가 서비스 0.5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데이트를 통해 '엘레노아', '섀넌', '휘리', '구스', '로디' 등 인게임 인기 영웅들을 다시 소환할 수 있는 '하프 애니버서리 특별 픽업 이벤트'와 '영웅 소환권 20개', '기원 무기 소환권 20개'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모험 드랍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하프 애니버서리 출석 이벤트' 및 '2025년 신년 출석 이벤트'를 통해 각각 7일차, 14일차 미션을 수행하고, '하프 애니버서리 특별 미션'에도 참여한 이용자에게 최대 3장의 '가가브 전설 선택권'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가가브의 전설 영웅은 '구원자 어빈', '초월자 마일', '캡틴 토마스', '순백의 게르드' 등 최고 등급으로 구성됐다. 또 출석체크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영웅 소환권', '기원무기 소환권', '레드가넷', '성장 재화' 등 보상을 지급한다. 영웅 '스코티아'에게 바치는 종을 도적단에게 빼앗긴 뒤, 이를 되찾는 이야기를 다룬 이벤트 스토리도 공개됐다. 스토리 완료시 '태초의 에테르 2개',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신규 메인 시나리오 '주장Ⅰ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을 업데이트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메인 시나리오는 백지화 지구의 재탐색을 앞두고 칼데아 나침반인 '페이퍼 문'이 고장을 일으키고, '페이퍼 문'에서 흘러나온 수수께끼의 빛에 휩싸여 도착한 세계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시나리오를 즐기려면, 주장(奏章) 프롤로그 '오딜 콜 0'을 완료해야 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페이퍼 문' 픽업 소환을 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픽업 소환에서 '5성(SSR) 비마', '5성(SSR) 두르가', '4성(SR) 두료다나'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신규 시스템 '클래스 스코어'를 지난 20일 업데이트했으며, 이날 '얼터에고'를 해당 시스템에 추가했다. '클래스 스코어'는 서번트의 클래스 자체를 강화해, 해당 클래스에 속한 모든 서번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이다. 강화하고 싶은 클래스의 '사인'을 개방하면 되며, 일부 '사인'은 메인 시나리오의 고난도 퀘스트를 클리어하거나, 미션을 완료해 특정 아이템을 획득해야 개방할 수 있다. 또한, 넷마블은 새로운 서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27일 진행된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 이하 KLT)'를 통해 새로운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KLT에서 공표된 출산 및 육아 지원책은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 과제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업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제도에 대해 개별 임직원을 위한 지원을 넘어, 기업 차원의 사회적 기여로 확장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번 제도의 핵심은 구성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종합 지원 체계로, 출산부터 양육까지 아우르는 지원 방안을 담고 있다. 출산에 따른 일회성 혜택이 아닌, 꾸준한 양육 지원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임직원이 현실에서 겪는 경제·사회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정책의 실질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 출산부터 육아까지 전방위 지원해 저출생 극복에 앞장 크래프톤은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우선, 출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구성원에게 출
【 청년일보 】 넥슨은 27일 자사 샌드박스형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의 오리지널·크리에이터 월드 3종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오리지널 월드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일본 지역을 전면 개방하고 일본 1차, 2차 전설무기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파괴왕의제단' 지역에서 '파괴왕'을 사냥해 얻은 재료로 일본 직업별 1차 전설무기를 제작할 수 있으며, '대장군의일기' 퀘스트로 2차 전설무기 제작에 필요한 '금강석조각'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차 승급 시스템도 선보인다. '천성현의방'에서 3차 승급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으며, '길림성'에서 순차적으로 미션을 수행하고 '암흑왕'과 대결해 얻은 '암흑왕의봉인'으로 '검황', '귀검', '현인', '진인'으로 승급할 수 있다. 또한, '방천화극'을 얻을 수 있는 '부여대미궁'과 '웨딩드레스', '망또' 수선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내달 26일까지 일본 전설 무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내달 4일 오후 8시부터 'OX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모바일 RPG '호연'이 론칭 6개월 기념해 '0.5주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7일 엔씨(NC)에 따르면, 호연은 ▲한정 영웅 선택 찬스 ▲신규 가주 특급 부스팅 ▲데일리 퀴즈 이벤트를 선보인다. 한정 영웅 선택 찬스는 8일간 출석 체크를 한 이용자에게 이전에 등장했던 한정 영웅을 확정 지급하는 이벤트다. 이용자는 '한정 영웅 선택 소환권'과 '특수·달인 영웅 선택 소환권'을 받을 수 있다. 신규 가주 특급 부스팅은 신규 이용자를 위한 성장 지원 이벤트로 '영웅 모집패' 1천개와 '자룡 장비 세트' 등을 제공한다. 모든 이용자는 데일리 퀴즈 이벤트에 참여해 매일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14일 이상 퀴즈를 푼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연 공식 굿즈를 선물한다. 호연은 신규 영웅 '주리아'를 업데이트했다. 주리아는 부채를 이용한 춤사위로 적을 공격하는 공격형 영웅이다. 내달 26일까지 한정 뽑기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신규 영웅 출시 기념 '주리아의 보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맵 곳곳에 숨겨둔 보물상자에서 '한정 영웅 모집패' 등 다양한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는 쿠폰을 얻을 수 있다. 인벤토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글로벌 5주년 성전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영웅 '【검게 물든 날개】 절망의 천사 마엘'을 추가했다. 사대천사 마엘이 계금을 흡수해 더욱 강력해진 형태로, 이용자들은 900 마일리지 달성 시 해당 영웅을 확정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PvE 콘텐츠 '리오네스 방어전'이 공개됐다. 이용자들은 4인 1팀으로 출전할 수 있으며 12명의 영웅으로 덱을 구성해 리오네스 성벽 앞에서 몬스터를 물리칠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기념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27일까지 총 220개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글로벌 5주년 기념 스페셜 소환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마일리지 보상으로 【마신왕의 대리인】 처형인 젤드리스, 【일그러진 어둠】 폭주 에스타롯사, 【긍지높은 형님】 연옥의 전사 와일드 등 총 3종의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출석 이벤트를 통해 기간별로 총 200 다이아, 글로벌 5주년 기념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