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이하 블소) NEO'를 25일(현지시간) 북미와 유럽에 출시했다. 2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블소 NEO는 블소 고유의 판타지 세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규 서버다. ▲무한 경공 ▲개성 있는 스킬 조합 ▲화려한 액션이 특징이다. 원작 고유의 액션성은 유지하면서 향상된 그래픽과 개선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북미·유럽 이용자는 엔씨(NC)의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블소 NEO를 플레이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은 엔씨(NC)의 북미 자회사 NCA(NC America)에서 담당한다. NCA는 블소 NEO 출시를 기념해 블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임 특징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앞으로도 공식 홈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엔씨(NC)는 일본과 대만 시장에도 블소 NEO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일본과 대만은 내달 12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전예약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블소 NEO 북미·유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모던텍)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AI 기반의 로봇 자율 충전 시스템 '서울 보이'를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공영주차장에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년간 무인 로봇충전시스템의 실증사업을 거치며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본격 상용화에 나서며 이날 오후 공개행사를 갖는다. '서울 보이'는 로봇 1대가 전기차 3대를 동시에 충전시킬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지난 2023년 9월부터 16개월간 시범 운전과 안전 테스트를 거쳐 한국로봇사용자협회로부터 로봇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서울시는 로봇팔 형태의 '서울 보이'가 충전소에 진입한 차량에 자동으로 충전 건을 연결·해제하며, 기존 전기차 충전 시 어려움을 겪었던 교통약자(장애인, 임산부 등)의 접근성이나 안전 우려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전기차 충전은 이용자가 직접 무거운 충전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 특히 휠체어 사용이 필요한 장애인들은 충전기까지 접근하기 어렵고, 조작하는 부분에 손이 닿지 않는 등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충전 효율이 극대화되고,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 청년일보 】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60일 만에 승객 219만3천437명(일평균 3만6천557명)이 이용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국토교통부는 GTX-A 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첫 60일간 운행 결과,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수는 평일기준 4만1천755명으로, 예측(5만37명) 대비 83.4% 수준이며, 휴일기준은 3만6천815명으로 예측(3만9천29명) 대비 94.3%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개통 초기인 지난해 4월초,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약 7천명(평일기준, 예측대비 50.1%)으로 시작한 GTX-A 수서∼동탄구간도 개통 11개월 만에 주간 일평균 이용자 1만5천708명(예측대비 73.0%)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GTX 수서∼동탄 구간 이용자 증가의 주요 원인은 개통 후부터 지속적으로 연계교통 인프라를 개선해 이용 편의가 향상된 점과, 새로운 교통수단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지도가 점차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도 개통 두 달째를 맞아 더욱 편리해진다.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초기 운행 안정화를 마무리하고 내달 1일부터 열차를 추가 투입해 열차 운행 간격을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7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6~4도, 최고 7~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오전부터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최저기온은 -7~3도, 낮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내륙, 전남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경북도 오후부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대부분 권역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일부 남부지역은 전날 잔류 미세먼지가 잔류해
【 청년일보 】 정몽규(63) HDC그룹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4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그는 2029년까지 축구협회를 이끌게 된다. 26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서 정 회장은 신문선(66) 명지대 교수와 허정무(71) 전 축구대표팀 감독을 제치고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183표) 중 156표를 획득하며 과반을 크게 넘겨 결선 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정 회장은 2029년까지 예산 규모 2천억원대의 거대 종목단체인 축구협회를 4년 더 이끌게 됐다. 앞으로의 4년간 그는 한국 축구의 국제 경쟁력 강화 및 유소년 시스템 발전 등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당선으로 정 회장은 2013년부터 시작된 축구협회 회장직을 계속 유지하게 되며, 임기를 마칠 경우 총 16년 동안 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는 정몽준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1993~2009년)과 함께 대한축구협회 역사상 최장 기간 회장직을 수행하는 기록이 된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신문선 교수와 허정무 전 감독도 출마하며 관심을 모았으나, 정 회장의 높은 지지율 앞에 힘을 쓰지 못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내달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30회째를 맞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최신 생활 주거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산업 분야 박람회이다. 코웨이는 이번 전시에 환경가전제품을 비롯해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BEREX)의 트리플체어, 리클라이닝 안마베드, 스마트매트리스 등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대규모 고객 체험관을 마련했다. 코웨이는 전시장 전후면에 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공간 대부분을 비렉스 체험존으로 구성해 방문객들이 비렉스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웨이는 최근 출시한 트리플체어를 중심으로 슬립 및 힐링케어 전문 브랜드 비렉스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집중 소개한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워크(Work) ▲릴랙스(Relax) ▲마사지(Massage) 등 일상 중 다양한 상황에 맞춰 사용 가능한 다기능 체어로 감각적인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으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환경가전 전시존에서는 코웨이 대
【 청년일보 】 앞으로 수영장 강습과 헬스장 퍼스널트레이닝(PT) 비용도 소득공제 대상으로 포함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규칙 추진'을 발표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수영장과 헬스장 이용권이 포함된 강습 및 PT 비용 중 전체 금액의 50%를 시설 이용료로 간주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총급여 7천만원 이하 근로소득자의 경우, 해당 시설 이용료의 30%를 연 300만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소재·부품·장비 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안정화법에 따른 경제 안보 품목을 생산하는 외국법인 인수 시에도 세액공제 혜택을 적용하기로 했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핵심전략기술 품목을 생산하는 외국법인을 인수할 경우 양수 금액의 5~10%를 세액 공제받을 수 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경제 안보 품목으로 인정되는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진다. 건축물 철거 후 해당 부지를 양도할 경우, 양도소득세 중과세율(10%포인트) 적용을 배제하는 기간이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확대된다. 이는 빈집이 장기간 방치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원활한 부지 개발을 촉
【 청년일보 】넷마블이 블록버스터 MMORPG '레이븐2'(개발사 넷마블몬스터)에 신규 콘텐츠 '차원의 틈'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6일 넷마블에 따르면, 신규 콘텐츠 '차원의 틈'은 유사한 전투력을 가진 동일 리전의 타 월드 서버 이용자와 매칭되는 레이븐2 최초의 리전 콘텐츠다. 지정된 시간 동안 몬스터와 다른 특무대원을 처치하며 '차원의 기운'을 획득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보유한 '차원의 기운' 수량에 따라 순위 보상을 지급한다. 레이븐2 최초의 부스팅 월드 '몬스'도 선보인다. '몬스'는 글로벌 월드로 운영되며, 빠른 캐릭터 성장을 돕는 성장 부스팅 경험치 증폭제, 골드, 성장 재화 등이 담긴 '특무대 성장 부스팅 상자'를 특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성장을 돕는 특별 접속 보상 아이템을 매일 지급한다.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먼저 '웰컴100!' 이벤트를 통해서는 특무대 상급 강화석 선택 상자, 신비한 상급 마정석 상자 등의 아이템들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최종 보상으로는 '영웅 제작 도안 조각 100개'를 획득해 완제품 도안 제작을 시도할 수 있다. '레이븐2' 글로벌 론칭 100일을 기념해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는 17개 시·도의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에 따라 총 1만7천665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선발인원 규모는 정부 인력 효율화 기조, 퇴직 및 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결원 등이 반영된 것으로, 각 지방자치단체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전년도 1만6천333명 대비 1천332명(8.2%) 증가했으며 특히 연구·지도직 등에 대한 선발인원이 크게 증가했다. 직종별로는 7급 이상 563명, 8·9급 1만4천426명을 선발하며, 연구·지도직 505명, 임기제 2천136명, 전문경력관 16명을 선발하여 일반직 공무원 1만7천64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별정직공무원 13명, 특정직공무원 6명을 선발한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3천637명 ▲서울 2천382명 ▲경북 1천463명 ▲충남 1천436명 ▲전남 1천419명 등을 선발하며, 직렬별로는 ▲행정직 5천895명 ▲시설직 2천609명 ▲사회복지직 964명 ▲세무직 660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1만3천527(77%)명,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4천138명(23%)을 채용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기업 삼성과 현대차그룹이 미래 산업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있다. 양사는 배터리뿐만 아니라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정보기술(IT), 로봇 분야까지 공동 연구 및 기술 제휴를 확대하며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와 삼성SDI는 지난 24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배터리 협력을 넘어 로봇 산업으로도 협업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배터리 분야에서는 지난해 10월 삼성SDI가 현대차와 각형 배터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SDI의 차세대 각형 배터리 '프리미엄 라인 P6'가 내년부터 오는 2032년까지 현대차의 유럽 시장 전기차에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한 내년 출시될 GV90에도 삼성SDI 각형 배터리를 연간 2만대 수준으로 공급받을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1월부터 삼성전자와 함께 '5G 특화망 레드캡' 기술 실증을 진행했고, 해당 기술을 내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25 바르셀로나'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제조 기술을 현대차 생산라인에 도입하는 데 초점을
【 청년일보 】 배우 문가영이 셀프 포토부스 프레임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중한 추억 나누기에 나선다. 26일 피크제이(PEAK J)에 따르면, 배우 문가영은 국내외에서 운영 중인 셀프 포토 브랜드 '포토이즘'의 전 매장에서 특별한 포토 프레임을 공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방영을 기념하며, 드라마 팬들과 색다른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개된 포토 프레임 속 문가영은 생동감 넘치는 캐주얼 스타일과 다채로운 표정으로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팬들이 함께 촬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포즈를 연출해 소장 욕구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팬 소통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를 개설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온 문가영은,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기 위해 이번 포토 프레임 이벤트 기획에도 적극 참여했다.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가는 문가영의 행보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문가영의 포토 프레임은 내달 10일까지 국내외 포토이즘 박스 및 컬러드 전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호텔 및 쇼핑몰 등의 팝업 매장은 제
【 청년일보 】 한국은행(한은)이 외국환은행을 통해 수출기업이 국내 시설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외화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와 한은이 지난해 12월 말 발표한 외환 수급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규제 완화로 인해 수출기업은 대외무역법 시행령 제2조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한정되며,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 한도는 최근 1년간의 수출 실적 또는 해당연도 발생한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기존에 예외적으로 허용됐던 중소 제조업체 대상 국내 시설자금 외화대출도 지속적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은은 불필요한 외화 수요와 과도한 외화 차입을 억제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해외 실수요에 한해 외화대출을 허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국내 외환 부문 건전성이 개선되고 외화 유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규제 완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은은 "이번 조치로 기업의 자율성이 확대되고, 외환 수급 불균형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은 원화와 외화 대출 중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고, 은행 또한 수익원을 다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한은은 기업이 대출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