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이계 레이드와 연마석·보석 시스템의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서머너즈 워'는 올해 11주년을 맞아 'Stronger Together(스트롱거 투게더)'라는 슬로건을 걸고 유저들에게 더 풍부한 재미와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업데이트를 이어 나가고 있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이계 레이드에 불·물·바람 속성 키자르카쥴이 신규 보스로 추가됐다. 클리어 시 제공되는 연마석 세트를 보스 속성별로 구분해, 필요에 따라 보스를 선택 공략할 수 있다. 연마석은 몬스터 육성에 필요한 룬의 강화 재료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원하는 방향으로 몬스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연마석과 보석 사용 시스템도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연마석으로 룬을 성장시킨 후 동일 옵션의 보석으로 추가 육성 시, 기존에 연마된 수치가 유지되도록 변경돼 보다 수월한 육성이 가능하다. 또한 이계 레이드 전투 준비 화면에서 관리할 수 있는 덱 개수가 상향되고, 연속 전투 중에도 이계 레이드의 메인 화면 진입이 가능하도록 개편된다. 이 밖에도 채팅창에서 노출되는 몬스터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의 한정판 모델 'AMG 한성 에디션 2025'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AMG GLC 43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인 한성자동차에서만 판매하는 한정판 모델로, 국내에서 단 10대만 선보인다. AMG 특유의 감성과 한성자동차만의 프리미엄이 더해진 스페셜 모델로 고성능 SUV의 역동적인 주행과 블랙 디테일 중심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AMG GLC 43 4MATIC'과 차별화된 'AMG 한성 에디션'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Obsidian Black)을 적용했으며, 세심한 디테일을 더하는 'AMG 전용 연료 캡'에 블랙 마감의 '21인치 AMG Y-스포크 휠'과 'AMG 나이트 패키지 I'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실내는 'AMG 퍼포먼스 카본 마이크로파이버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스포티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갖췄다. AMG GLC 43 4MATIC 'AMG 한성 에디션 2025'은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51kg·m의 AMG 2.0리
【 청년일보 】 제주 서귀포시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 아일랜드의 대표 건축물 '글라스하우스(Glass House)'가 베이커리 카페 '플로이스트(FLOYEAST)'로 새롭게 리브랜딩되어, 내달 1일 그랜드 오픈한다. 28일 휘닉스 아일랜드에 따르면, 글라스하우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작품으로, 절제된 조형미와 자연의 조화를 담아낸 제주의 상징적 건축물이다. 섭지코지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안도 타다오의 건축을 감상하려는 국내외 방문객들 역시 꾸준히 이곳을 찾고 있다. 단순한 건축을 넘어 하나의 현대 조형물처럼 감상할 수 있는 이 공간은, 기존 '민트 레스토랑'이 운영되던 공간을 리뉴얼 해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재탄생 한다. 브랜드명 '플로이스트(FLOYEAST)'는 FLOUR(밀가루)와 YEAST(효모)의 합성어로, 제과 본연의 정직한 가치와 발효의 생명력을 담고 있다. 동시에 'EAST(동쪽)'의 의미를 더해, 제주 섭지코지 동쪽 끝자락에 자리한 입지적 특성을 함축한 네이밍이다. 플로이스트는 성산일출봉을 정면으로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오션뷰를 가장 큰 강점으로 내세우며, 로고 디자인 또한 성산일출봉의 외곽 실루엣을 형상화해 제주의 자연성과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자율심의에 참여하고 있는 정서약매체 신입기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올해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1차)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사 작성 ▲취재보도 실습 ▲취재보도와 팩트체크 ▲인터넷 언론 윤리와 자율 심의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과 11월 두 차례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신윤위에서는 교육참가 신청과 관련해서 교육 개시 시점 이전에 정서약사(유효기간 내에 있는 서약사확인증을 발급받은 매체)를 대상으로 안내메일을 발송하고, 인신윤위 홈페이지 및 인터넷신문종합교육전용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6월부터 전월세 계약을 하고 이를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3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의 과태료 부과 기준을 완화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이 오는 29일 공포 및 시행된다고 28일 밝혔다.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은 내달 31일 종료된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극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8월 도입돼 2021년 6월부터 시행됐다. 다만, 과태료 부과에 따른 국민 부담, 행정 여건 등을 감안해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지난 4년간 운영해 왔으며, 내달 31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국토부는 계도기간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올 6월부터 과태료 부과를 본격 시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임대차계약의 신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4년 95.8% 수준에 이르렀으며, 신고제의 기반이 되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의 고도화, 모바일 신고기능 도입 등을 완료해 제도 안착을 위한 기반이 어느 정도 마련됐다는 판단이다. 또한, 다른 과태료 부과 제도
【 청년일보 】 28일 오전 8시 41분께 충북 청주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2학년)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장과 환경실무사, 주무관 등이 가슴, 복부, 등 부위를 다쳐 인근 청주 하나병원과 천안 단국대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추가로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 이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가해 학생은 사건 직후 인근 공원 저수지로 달아나 물에 뛰어들었으나, 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현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학생은 당초 특수학급 소속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일반학급에서 생활하는 특수교육대상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확한 사건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발생 경위와 가해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충북도교육청도 학교 내 긴급회의를 소집해 추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현재 해당 학교 교감 주재로 긴급회의를 진행 중이며, 가해 학생이 어떤 연유로 난동을 부렸는지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에듀테크 전문기업 바른정보기술이 국내 최초로 정부 공식 '모바일신분증'과 연동되는 차세대 학교 출입관리 시스템 '스쿨패스(School-Pass)'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스쿨패스'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키오스크를 통한 간편 본인 인증과 라벨 부착 방식으로 학교 방문자의 신원 인증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네이버, 카카오, PASS 앱 등을 활용해 인증을 완료하면 출입 라벨이 발급되며, 이를 착용함으로써 학교 구성원 모두가 방문자의 인증 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28일 바른정보기술에 따르면, '스쿨패스'는 단순한 출입 통제를 넘어 '자율 보안'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 행정직원 등 학교 구성원 전체가 보안 감시 역할을 분담하게 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인다. 인증을 받지 않은 외부인의 경우 심리적 압박을 느껴 출입 시도를 포기하게 만드는 구조다. 기술적 신뢰성도 탄탄하다. 바른정보기술은 네이버와 공식 출입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으며, KT와는 통신 보안 장비 공급 계약을 맺어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인터넷 연결 없이 전원만으로 작동하는 무브먼트형 설계를
【 청년일보 】 SK텔레콤(SKT)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고가 투자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 정보 일부가 탈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안 관련주와 유심 칩 공급업체 주가가 일제히 급등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2분 기준 한싹은 전 거래일 대비 1천590원(30.00%) 오른 6천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모니터랩(21.06%), 샌즈랩(16.58%), 드림시큐리티(11.64%), 아톤(11.09%), 지니언스(2.89%) 등 주요 보안 관련 종목들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번 보안주의 강세는 SKT 해킹 사고로 인한 정보보안 수요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SKT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40분경 해커의 악성코드 공격을 받아 ▲전화번호 ▲유심 인증키 ▲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단말기고유식별번호(IMEI) 등 가입자 유심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22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유심보호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유심 무상 교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로 유심 칩 공급업체인 엑스큐어(29.79%), 유비벨록스(29.99%)는
【 청년일보 】 넵튠은 자회사 님블뉴런의 PC게임 '이터널 리턴'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e스포츠 종목 중 '전문 종목'으로 승격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 일반 종목 첫 등재 이후 2년 만의 승격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한국e스포츠협회를 통해 진행하는 e스포츠 종목 선정에는 '전략', '시범', '일반', '전문'과 같이 총 네 가지 분류가 존재한다. 이 중 '전문 종목'은 종목사의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직업 선수가 활동할 수 있는 장기적인 리그 구조가 구축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다고 인정된 종목을 의미한다. 종목 선정 결과 공고에 따르면 현재 전문 종목으로 등록된 게임은 이터널 리턴을 포함해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C 온라인, 발로란트 총 6개 게임이다. 이번 e스포츠 종목 선정 유지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내년 종목 선정 결과 공고일까지이다. '이터널 리턴'은 3인씩 8팀, 총 24명이 참여하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마지막 한 팀만 승리할 수 있다는 긴장감과 교전이 쉴 새 없이 벌어지는 빠른 게임 템포 등을 강점으로 한다. 매 대회마다 수많은 팬들이 경기를 보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는 것으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는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가 지난 24일부터 26일 까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컴업 2025'의 글로벌 연계 확대를 위한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비즈니스 트립 in 상하이'는 중국 진출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현지 창업 생태계 탐방과 교류, IR 피칭,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상하이에 위치한 EIV 한중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진행되었으며, 엔터·헬스케어·SW·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로의 중국 시장 진출 의지가 높은 국내 스타트업 7개사가 참여했다. 행사 첫날은 중국 현지 비즈니스 탐방을 위해 상해 중심에 위치한 리테일 허브 '팍슨 뉴코아', 복합 문화 공간 '조이 시티' 등을 방문해 중국 소비 동향 및 콘텐츠 시장을 스터디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EIV 시설 탐방과 함께 한상우 코스포 의장, 박정근 이랜드 차이나 E-이노베이션밸리 대표의 참석 하에 한국 스타트업 중국 진출 및 글로벌 창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 목적의 업무협약(MoU)이 진행됐다. 또한 참가 스타트업 대상으로 이랜드 자금실 및 법무실의 해외 자금 관
【 청년일보 】 웹 브라우저 오페라 GX(Opera GX)는 스트리트뷰 기반 인기 게임 지오게서(GeoGuessr)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오게서 월드 챔피언십 2025'의 공식 브라우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6천만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보유한 지오게서는 구글 스트리트뷰 기반 무작위 장소를 탐험한 후 제한 시간 안에 자신의 위치를 추측하는 온라인 지리 게임이다. 시각적 단서를 활용해 위치를 유추하고 추측의 정확도에 따라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탐험과 지리적 지식, 직관을 결합해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페라 GX는 올 여름 개최되는 '지오게서 월드 챔피언십 2025'의 공식 경기용 브라우저로 사용되며, 모든 선수들은 오페라 GX를 통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지난해 스톡홀름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24명의 결승 진출자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트위치와 유튜브를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30만명에 달하는 온라인 시청자 수를 기록한 바 있다. 대회 전 과정에 걸쳐 오페라 GX는 대표 기능인 'GX 컨트롤'을 통해 CPU, RAM, 네트워크 대역폭을 세밀하게 조정하며 브라우저 기반 게임 환경에서도 플레이어들의
【 청년일보 】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딥시크가 한국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새롭게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딥시크는 28일(현지시간) 처리방침을 개정하며 한국어 버전을 추가하고, 일부 개인정보 정책도 수정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지난 23일 제9회 전체회의에서 '딥시크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의결한 지 불과 닷새 만이다. 개인정보위 점검 결과에 따르면, 딥시크는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하면서 이용자 동의를 받지 않았고, 처리방침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국내 이용자들이 채팅창에 입력한 프롬프트 정보를 중국 바이트댄스의 자회사 볼케이노로 전송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딥시크에 대해 ▲국외 이전 시 이용자 동의 확보 및 법적 근거 마련 ▲프롬프트 정보 즉각 파기 ▲한국어 처리방침 공개 등을 시정 권고한 바 있다. 딥시크는 이번 개정된 처리방침에서 한국 이용자를 위한 별도 부속 규정을 신설하고 '한국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해 개인정보를 처리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이용자 개인정보를 중국 내 3개사, 미국 내 1개사 등 총 4곳으로 이전한다고 밝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