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26년 새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구와 청년, 근로자, 농어촌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 제도가 확대된다.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관계법 개정, 세제 변화도 본격 시행되며 일상과 경제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31일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하고 새해부터 시행되는 정책 280건을 공개했다. 해당 책자는 37개 정부 부처·기관이 취합한 제도를 분야별로 정리한 것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되고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가계 부담과 직결되는 교육·보육 분야에서는 변화 폭이 크다. 초등학교 1~2학년(만 9세 미만)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가 새롭게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그간 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와 초등학생의 입학금·수업료만 공제 대상이었지만, 저학년 사교육 부담을 일부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유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정부는 기존 5세에 한정됐던 지원을 4~5세로 넓히며,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역시 기존 '근로자 1인당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월 2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청년층을 겨냥한
【 청년일보 】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찾아왔다. 북쪽에서 확장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31일 전국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원 고성군 향로봉의 기온은 -17.6도까지 내려갔고, 체감온도는 -30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해발 1천50m에 위치한 화천 광덕산 역시 아침 최저기온이 -17.6도를 기록하며 혹한을 보였다. 강원 산지와 내륙 곳곳에서는 체감온도가 -20도를 훌쩍 넘는 곳도 많았다. 수도권 역시 강추위를 피해 가지 못했다.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7.1도로 전날보다 3도 이상 낮았고, 체감온도는 -12도대까지 떨어졌다. 특히 중구 일대는 기온이 -9.3도, 체감온도는 -15도 수준까지 내려가 체감 추위가 더욱 심했다. 이날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아래로 떨어졌으며,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10도를 밑도는 곳이 많았다. 기온 하강에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 추위는 더욱 극심해졌다. 낮에도 추위는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지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5도
【 청년일보 】 국회가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를 이틀째 이어간다. 전날에 이어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 등 핵심 증인들이 불출석한 가운데, 국회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를 둘러싼 쿠팡의 책임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청문회를 주관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쿠팡의 내부 통제 부실과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놓고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핵심 증인들이 출석하지 않은 데 대한 책임론과 함께, 기업 지배구조와 의사결정 과정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 말미에는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에 대한 위증 혐의 고발 여부도 의결될 전망이다. 로저스 대표는 전날 청문회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용의자를 만난 배경과 관련해 "한국 정부, 즉 국가정보원의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그러나 국정원은 이에 대해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도 한 바 없다"며 해당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고, 위증죄 고발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문회를 주도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최민희 위원장은 전날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께서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줄 것을 요청할
【 청년일보 】 주당 150분 이상, 1년 이상 꾸준히 운동하면 우울 증상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스포츠나 유산소 운동이 우울증 예방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KoGES)에 참여한 40~82세 성인 1만9천112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우울 증상 위험 간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진은 운동 유형을 ▲산책·산보 등 걷기 ▲호흡과 심박을 증가시키는 빠른 걷기·달리기·자전거·수영 등 유산소 운동 ▲근육 이완·수축을 반복하는 근력 운동 ▲규칙과 경쟁을 수반하는 스포츠 활동 등으로 구분했다. 분석 결과, 운동을 한 집단은 전혀 운동하지 않은 집단보다 우울 증상 위험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운동 유형별 위험 감소 정도는 차이를 보였다. 스포츠 활동을 한 사람은 비운동 집단 대비 우울 증상 위험이 46% 낮았고,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은 각각 41%, 40% 감소했다. 걷기 운동은 19% 위험을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운동 효과는 지속 기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주당 150분 이상, 최소 1년 이상 꾸준히 운동했을 때 예방 효과가
【 청년일보 】 올해 마지막 날이자 수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당분간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5~4도로 예보됐다. 전날 밤부터 이날 이른 새벽 사이 경기남서부와 충남내륙에는 1㎜ 미만의 비 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예상된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0.5∼2.5m로 일겠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국내 증시가 글로벌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 회복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맞물리며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3천조원을 넘어섰다. 3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2025년 증권시장 결산'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해 말 2,399에서 75.6% 오른 4,214.17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주요 20개국(G20)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2위인 칠레(57%)를 큰 폭으로 앞섰으며, 일본(27%), 중국(18%), 미국(17%) 등 주요국 증시를 모두 웃돌았다. 코스피는 연초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의 상호관세 우려 등으로 약세를 보이며 4월 9일 장중 2,293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이후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이 본격화되고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 흐름으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가 133.7%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기·전자(127.9%), 전기·가스(103.5%), 증권(99.9%) 등 주도 업종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조선·방산·원전·반도체
【 청년일보 】 넷마블의 모바일 RPG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마법사의 밤 애프터 나이트: 쿠마노 온천 살인사건~울새는 보았다! 마법사는 두 번 죽는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30일 넷마블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타입문(TYPE-MOON)에서 개발한 게임 '마법사의 밤'과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타입문의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 '나스 키노코'가 집필해 원작 특유의 신비롭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새롭게 풀어냈다. 이벤트는 소원을 들어주는 다섯 개의 비탕(秘湯)이 있는 '쿠마노 온천'을 무대로, '마법사의 밤'의 주인공 아오자키 아오코와 시즈키 소쥬로 등과 함께 괴이 제령 배틀에 참여하던 중 살인사건이 발생하며 전개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메인 퀘스트를 완료하면 '★4(SR) 시즈키 소쥬로'를 획득할 수 있고, 특정 이벤트 미션을 완료하면 마술예장 '미사키고교 학생복'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로그인 보너스로 '특이점F 염상오염도시 후유키'를 완료한 모든 이용자에게 최대 '황금색 과일 3개, 백은색 과일 18개' 등을 증정하고, '★4(SR) 아사가미 후지노'와 '★4(SR) 캘러미티 제인'의
【 청년일보 】 '벽람항로'로 글로벌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 강한 인상을 남긴 만쥬게임즈가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 퍼블리싱 파트너로는 넥슨이 함께한다. 만쥬게임즈의 공동 대표이자 게임 운영을 총괄하는 린슈인(Lin Shuyin) 대표는 30일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개발 방향성과 넥슨과의 협업 배경, 그리고 한국 이용자들을 향한 메시지를 직접 전했다. 린슈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키워드로 '장기주의'를 꼽으며 "넥슨과 함께 오랫동안 사랑받는, 가장 재미있는 서브컬처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별의 정령'과 함께하는 판타지 월드…동반자 경험의 확장 린슈인 대표는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별의 정령과 함께하는 판타지 월드 RPG"라고 소개했다. 만쥬 특유의 캐릭터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폭넓은 세계관과 신규 콘텐츠를 결합해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재미를 추구했다는 설명이다. 게임의 핵심 시스템 중 하나는 '키보'다. 키보는 단순한 펫이나 소환수가 아닌, 전투·탐험·생활 전반을 함께하는 핵심 파트너로 설계됐다. 이용자는 캐릭터와 키보를 중심으로 세계를
【 청년일보 】 넷마블 MMORPG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이 신규 16인 레이드 던전 '파천황릉'을 업데이트했다. 30일 넷마블에 따르면, '파천황릉'은 부활한 보스 파천황제를 처치하는 16인 레이드 콘텐츠로, ▲심연의 틈새 ▲집결표식 ▲힘의 구슬 막기 등 다양한 패턴을 통해 공략의 재미를 제공한다. 전투 중 파천황제가 소환하는 '심연의 틈새'에 피격되면 설귀로 변신해 무공 사용이 제한되고 이동 속도가 감소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특정 대상에게 부여되는 '집결표식'은 일정 시간 후 폭발을 일으키며, 피해를 입은 인원 수만큼 악령이 소환된다. 다만 폭발이 발생하지 않는 표식 중심부에 위치하면 무적 상태가 되어 위협을 피할 수 있다. 파천황제의 생명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힘의 구슬 막기' 패턴이 진행된다. 이때 총 8개의 포탈이 생성되며, 파천황제가 포탈로 구슬을 보내 이를 흡수할 경우 권위 버프가 적용돼 파멸 공격을 반복 시전한다. 이용자는 포탈로 향하는 구슬을 무공으로 막아 이를 저지해야 한다. 파천황릉 공략 시 상향된 보상과 함께 신화 장비 도안과 신화 장비 승급 도안 및 상급 내력환을 획득할 수 있으며, 공략
【 청년일보 】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가 일본과 중국에서 열리는 대형 서브컬쳐 행사에 연이어 참가한다. '브라운더스트2'는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다. 30일 네오위즈에 따르면, '브라운더스트2'는 이날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브컬쳐 축제 '제107회 코믹마켓(C107)'에 참가한다. 현지 부스에서 '에나코', '시노노메 우미', '하네아메' 등 글로벌 정상급 코스플레이어들이 참여한 스테이지 이벤트는 물론, 코스플레이어를 단독으로 촬영할 수 있는 '팬 교류 이벤트 스페이스'를 선보인다. 특히, VIP존 운영 및 캐릭터 원화가 '색종이' 사인회를 진행하고, 일본 '패미통'과 협업한 특별 소책자 배포 등을 통해 팬덤 맞춤형 이벤트를 운영한다. 일본 '코믹마켓' 참여에 이어 새해 첫날인 내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저우 반딧불이 애니메이션 게임 카니발'에 참가한다.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파저우 폴리 월드 트레이드 센터(Pazhou Poly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형 서브컬쳐 행사로 유명하다. 기업 부스로 참가한 '브라운더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모바일' 강화 천장 시스템 '고대의 모루'를 업데이트했다. 30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고대의 모루'는 강화 천장 시스템이다. 강화 실패할 때마다 누적된 기운이 최대 상한선에 도달하면 확정적으로 강화 성공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고대의 모루'는 모험가들이 보유한 장비와 연금석, 토템, 유물 등에 적용된다. '고대의 모루' 도입과 함께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강화를 시도한 모험가들에게 '고대의 모루' 기운을 소급 적용한다. 새해를 맞아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6일까지 이벤트 의뢰 완료 시 '돌파 복구권'을 지급하는 '돌파 복구권 러쉬 이벤트를 연다. 모험가는 의뢰 완료 시 일주일간 총 9만 6천개의 '돌파 복구권'을 받을 수 있다. '새해 맞이 7일 출석부' 이벤트를 내년 1월 13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7일 접속 시 ▲블랙펄 ▲굿바이 2025 상자 ▲웰컴 2026 상자 등을 받는다. '웰컴 2026 상자' 개봉 시 ▲돌파 복구권 5만 개 ▲협동 토벌대 입장권 ▲눈부신 황금 창고 입장권을 모두 얻을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모험가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 기간 중 의
【 청년일보 】 최근 코웨이가 쿠쿠홈시스를 상대로 디자인 유사성을 이유로 한 강경 대응에 나서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품 성능 경쟁을 넘어 외관 설계와 사용자 경험(UX)까지 차별화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정수기·생활가전 시장에서 디자인권 분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30일 렌탈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쿠쿠홈시스의 일부 제품이 자사 제품의 외관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디자인 유사성을 문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보호를 위해 원칙적인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웨이는 해당 디자인이 단순한 기능적 유사성이 아니라, 등록된 디자인권의 핵심 요소를 실질적으로 차용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전면부 형태, 조작부 배치, 전체적인 실루엣 등 소비자가 인지하는 주요 디자인 특징이 유사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코웨이는 그동안 디자인을 기술 경쟁력과 함께 핵심 자산으로 관리해왔다.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수상 이력과 다수의 국내외 디자인권 등록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을 단순한 기업 간 분쟁이 아닌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로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내부적으로는 "디자인은 브랜드 신뢰와 직결되는 요소로, 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