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10일 대원미디어와 게임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씨(NC)는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통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환세취호전 플러스 등 대원미디어의 패키지 게임을 판매 및 서비스한다. 엔씨(NC) 퍼플은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하며 다양한 PC 게임을 배급하고 있다. 엔씨(NC)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사전 판매를 이달 20일 시작한다. 퍼플에서 ▲PC 버전 한정판 실물 패키지 ▲PC 다운로드 버전 구매가 가능하다. 정식 서비스는 내달 18일 시작한다. 환세취호전 플러스도 같은 달 18일부터 구매 및 플레이할 수 있다. 임원기 엔씨(NC) CBMO(Chief Business Management Officer, 최고사업관리책임자, 전무)는 "퍼플이 대원미디어와의 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레이 허브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며 "엔씨(NC)가 운영 중인 전국 가맹 PC방에서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환세취호전 플러스'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 안상일 이사는 "엔씨(NC)의 퍼플을 통
【 청년일보 】 연세대학교에 이어 고려대학교에서도 비대면 시험을 둘러싼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났다. 10일 대학가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 대규모 교양 과목 중간고사에서 일부 학생들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시험 문제와 정답을 공유한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수업은 총 1천400여명이 수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행위 제보가 잇따르자 학교 측은 경위를 파악한 뒤 학생들에게 공지를 내고 시험을 전면 무효화하기로 결정했다. 학교 측은 '중간고사를 전면 무효화한다'고 학생들에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번 사태를 두고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과 자성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앞서 연세대에서도 지난달 15일 비대면으로 치러진 인공지능 관련 강의 시험에서 수강생 600여명 중 상당수가 챗GPT 등을 이용해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어, 대학가 전반에 엄격한 시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인디게임과 글로벌 게임사 IP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가 올해 지스타 주간 부산 센텀시티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는 공감오래콘텐츠,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지스타(G-STAR) 2025' 주간에 맞춰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광장에서 게임 IP 기반 팝업스토어 'PLAY ON & POP UP'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 개발사와 글로벌 게임 IP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게임 굿즈와 콘텐츠를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로, 지스타가 열리는 벡스코 인근에서 진행되는 만큼 국내외 팬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에는 ▲이터널리턴(님블뉴런) ▲명조(쿠로게임즈) ▲파이널판타지·드래곤퀘스트(대원미디어) 등 대표 IP가 참여해, 인기 캐릭터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한정판 굿즈를 공개한다. 또한 이터널리턴의 팬 커뮤니티 행사인 ‘루미아 야시장’ 존도 함께 구성되어, 유저 창작 굿즈와 팬아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여러 인디게임 개발사들이 자신들의 창작 콘텐츠와 개성 넘치는 상품을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굿즈 전시 및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서 게이밍 하드웨어 및 테크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한다. 엔씨(NC)는 삼성전자, 엔비디아(NVIDIA), 인텔(Intel),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레이저(RAZER)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게이밍 하드웨어를 활용해 지스타 2025 부스를 꾸린다고 10일 밝혔다. 방문객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고성능 하드웨어를 통해 오는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AION2)'와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CINDER CITY)'를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적용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2종을 지원한다. 엔씨(NC)는 OLED 모니터 최초 500Hz 주사율이 적용돼 매끄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한 27형 'OLED G6' 모델을 아이온2 시연에 활용한다. 신더시티 시연에는 180Hz 주사율과 0.03ms 응답속도를 지원해 슈팅 게임에 최적화된 27형 'OLED G5' 모델을 채택했다. 아이온2의 최초 모바일 시연은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Z 폴드7 등 삼성전자의 최신 기기들로 진행된다. 엔씨(NC)
【 청년일보 】 올해 3분기 한국 수출이 반도체 호황을 앞세워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대미(對美) 수출은 3분기 연속 감소하며 수출 구조의 양극화 우려도 제기된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잠정)'에 따르면 3분기 수출액은 1천85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2010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치다. 직전 분기(2.1%)에 이어 두 분기 연속 증가세다. 데이터처 관계자는 "3분기까지는 한미 관세 협상이 끝나지 않아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었지만, 반도체 수출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재화 성질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된 자본재 수출이 1천110억달러로 11.2% 늘며 역대 최대 규모를 찍었다. 자동차 비중이 큰 소비재는 239억달러(4.9%↑)로 4분기 만에 증가세로 반등했다. 미국·중국 수요는 둔화했으나 유럽 전기차 수출, CIS 중고차 수출 확대가 기여했다. 반면 원자재 수출은 화학·철강·섬유를 중심으로 1.9% 감소한 500억달러에 그쳤다. 수출 기업 수는 6만9천808개로 전년 대비 4.5% 늘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수출액이 1천223억달
【 청년일보 】 제조업 중심의 고용 한파가 이어지며 지난달 구직자 1명당 일자리 수가 0.42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27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고용서비스 플랫폼 '고용24'를 통해 집계된 10월 신규 구인 인원은 14만2천명으로, 전년 대비 3만4천명(19.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신규 구직 인원은 33만5천명으로 2만4천명(6.6%) 줄었다. 추석 연휴로 인한 계절적 영향이 컸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명절 기간 구직활동은 일부 이어지지만 기업의 채용 활동은 대부분 멈춘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를 의미하는 구인 배수는 0.42로 떨어졌다. 지난해 같은 달(0.49)보다 낮고 1998년 10월(0.19) 이후 동월 기준 최소치다.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천568만7천명으로 전년 대비 19만7천명(1.3%) 늘었다. 보건·복지업과 숙박·음식업 호조 속에 서비스업 가입자는 1천94만7천명으로 22만7천명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과 건설업은 감소세가 뚜렷했다. 제조
【 청년일보 】 코웨이가 깨끗한 공기에 따뜻한 온풍을 더한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는 고효율 세라믹 발열체를 탑재해 실내 공간을 신속하게 데워준다. 즉각적인 발열이 가능해 실내 온도를 약 5도(℃) 높이는 데에 단 4분 가량 소요된다. 희망 온도는 16도부터 35도까지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며, 3단계 맞춤 온도(약 25도, 30도, 35도)로 간편하게 사용하거나 휴대폰 앱을 통해 1도 단위로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는 입체 순환 회전 시스템을 적용해 공간 케어 효율을 강화했다. 중앙 홀을 통해 전면과 후면 양방향으로 청정한 바람을 내보내며, 180도 회전이 가능해 집안 곳곳으로 깨끗한 공기를 전달해준다. 특히 ▲청정 순환 모드 ▲청정 에코 모드 ▲온풍 자동 모드 ▲온풍 취침 모드 등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공기 관리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필터 시스템으로 사계절 내내 깨끗한 실내 공기를 유지해준다.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하며 부유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및 생활 속 냄새까지 케어한다.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
【 청년일보 】 넥슨은 10일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갤럭시 스토어(Galaxy Store)'와 협업한 '갤럭시 Z 폴드7(Galaxy Z Fold7) 아리스 액세서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갤럭시 S24 울트라(Galaxy S24 Ultra) 블루 아카이브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갤럭시 스토어' 협업 시리즈로, '블루 아카이브'의 인기 캐릭터 '아리스'를 콘셉트로 한 다채로운 굿즈와 갤럭시 스마트폰 전용 '아리스' 테마로 구성됐다. 제품 구매 시 '아리스' 캐릭터의 화사한 신규 일러스트가 적용된 '갤럭시 Z 폴드7' 케이스와 '아리스' 봉제 인형, 무선 충전기, 아크릴 키링, 포토카드 등의 굿즈를 제공한다. 또, '청휘석 1천200개', 'AP 300', '최상급 활동 보고서 10개' 등 게임 아이템과 어플리케이션 및 배경화면에 적용 가능한 '아리스 테마'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 카드도 함께 증정한다. '아리스 테마'는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별도로 구매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갤럭시 Z 폴드7 아리스 액세서리 에디션'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11번가를 통해 3천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 청년일보 】 T1이 15주년을 맞은 LoL e스포츠의 역사에 누구도 걷지 못했던 LoL 월드 챔피언십 3연속 우승이라는 길이 남을 대기록을 세웠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kt 롤스터와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LoL e스포츠 역사상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3연속 우승이라고 10일 밝혔다. T1에게 이번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은 지난 2013년 창단 이래 8번째 결승전이자 6번째 우승, 3연속 우승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였다. 결승에서 만난 kt 롤스터가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서 세트 기준 10승 1패로 승승장구하고 있었기에 T1에게도 쉽지 않은 승부가 이어졌다. T1은 1세트에서 kt 롤스터의 초반 전술에 연달아 피해를 입었지만 15분 이후에 드래곤과 아타칸 지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교전에서 연전연승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T1은 이번 월드 챔피언십 기간 동안 '페이커' 이상혁이 자주 사용하면서 시그니처 챔피언으로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7일 베테랑 소사이어티(Veteran Society)에서 '2026년 경제대전망과 자산관리법'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 김대종 교수는 내년 세계 경제의 주요 흐름과 자산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분석하며, 개인과 기업이 미래에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2026년에는 세계 경제가 약 3%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특히 미국 기준금리는 매년 1%씩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금리가 하락하면 사람과 기업 모두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아 투자를 확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이 반등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의 금리 인하 기조와 함께 한국의 기준금리도 2.0%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달러 환율은 84%, 서울 부동산은 89%, 금은 76% 확률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전 세계 주식 시가총액 비중에서 미국이 60%, 한국은 1.5% 수준에 불과하다"며 "미국 주식 90%, 한국 주식 10%로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 청년일보 】 수도권 아파트 시장이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발표 이후 규제 강도에 따라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일부 지역에서는 매매 거래가 되레 늘어난 반면, 새롭게 규제지역으로 묶인 곳은 거래가 급감했다. 10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0·15대책 발표 직전 20일(9월 25일∼10월 14일)과 발표 후 20일(10월 16일∼11월 4일)을 비교한 결과, 비규제지역의 아파트 매매는 5천170건에서 6천292건으로 22%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비규제지역으로 남은 수원 권선구는 거래량이 143건에서 247건으로 73% 늘며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화성시(59%), 파주·구리시(각 41%), 군포시(34%), 부천 원미구(25%) 등이 뒤를 이었다. 대출 규제와 세제 부담이 덜한 지역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나 일부 관망세를 유지하던 수요층이 유입되며 비규제지역 거래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직방은 분석했다. 반면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서울과 경기 37개 지역의 아파트 매매는 같은 기간 1만242건에서 2천424건으로 76% 감소했다. 서울 영등포구는 95% 급감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기반으로 AI의 게임 플레이 능력을 평가하는 글로벌 경진대회 'Orak 챌린지'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10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해 LLM(Large Language Model) 에이전트의 게임 수행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Orak은 '오락'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AI가 게임 속에서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을 결정하는 전 과정을 수치화해 평가하는 체계다. 이를 통해 AI가 실제 게임 환경에서 얼마나 효율적이고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며, 게임 실력의 반복적인 검증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Orak이 제공하는 실제 상용 게임 환경을 기반으로 한 통합 평가 인프라를 활용해 자신이 개발한 모델을 테스트할 수 있다. 결과는 실시간으로 갱신되는 글로벌 리더보드를 통해 공개된다. 대회는 ▲Street Fighter III ▲Super Mario ▲Pokémon ▲StarCraft II ▲2048 등 다섯 개의 게임을 활용해 진행되며, 모델의 전략적 사고·문제 해결력·효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챌린지에는 NVI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