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는 김대종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 2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프랜차이즈 대표들에게 '한국경제 대전환기, 위기를 넘어서는 프랜차이즈 기업의 돌파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 진흥원과 맥세스 컨설팅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MICC 100회 기념 특강으로 마련됐다. 김대종 교수는 특강에서 올해 하반기 경제전망과 중소·프랜차이즈 기업의 생존해법을 제시했다. 그는 ▲온라인 쇼핑 확대와 모바일 전략 ▲정부 조달 참여 ▲구독 경제 도입이라는 세 가지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국내 전체 소매시장 규모 600조원 중 52%가 이미 온라인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8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프랜차이즈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산·판매·관리를 모두 모바일과 스마트폰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독 경제는 고정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방식으로, 프랜차이즈 기업이 반드시 채택해야 할 생존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통해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서도 기업이 지속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교수는 "4차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전설 영웅 2종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백마법의 화신 오를리'는 모든 적군을 대상으로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2회 피해를 입히는 '빛의 일갈' 스킬과 자신에게 마법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보호막을 입히는 '통찰의 빛' 패시브를 보유했다. '붉은 나비 데이지'는 모든 적군의 버프를 해제시키고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불나비' 스킬과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 2명의 공격력을 상시 증가시키는 패시브 '기민한 움직임'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메인 시나리오 18 영지 '하늘의 문'이 추가됐으며 신규 영웅 성장 단계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성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넷마블은 업데이트 기념 신규 및 복귀 이용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기 영웅 '태오'를 소환할 수 있는 신규&복귀 전용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하며, 모험 스테이지에서 골드, 장비 등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는 버프가 적용된다. 또 게임에 출석만 해도 신규 이용자는 영웅 소환 이용권, 펫 소환 이
【 청년일보 】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대표가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봉법)이 한국의 노동유연성을 제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김 회장은 4일 서울 영등포구 암참 사무실에서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 내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현황을 공유하며, 규제 환경 개선과 산업계 의견 반영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싱가포르에는 6천여개, 홍콩에는 1천400여개, 상하이에는 900여개의 지역본부가 있는 반면, 한국은 100개도 채 되지 않는다"며 "노봉법이 한국의 노동 유연성을 더욱 제한하고,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법안이 이미 통과된 상황에서 암참은 고용노동부와 국회 등 한국 정부와 협력해 산업계의 시각이 협의 과정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법안의 일부 회색지대를 명확히 하고 세부 조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암참은 한국 내 아태 지역본부 수를 1천 개까지 늘리는 목표를 설정하며, 이를 위해 정치권과 함께 참여하는 '지역본부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에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오찬을 갖고 노동현안과 사회적 대화 참여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 개정안(노란봉투법)을 비롯해 산업재해 근절 대책, 임금체불 해소 방안 등 노동계 주요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이 대통령은 민주노총이 국회 주도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기로 한 결정을 언급하며,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도 양대 노총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사노위는 1998년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설립된 이후 민주노총은 참여하지 않고, 한국노총만 참여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한국노총마저 참여를 중단하면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이 대통령은 "민주노총이 이번에 국회 주도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는 중요한 결단을 했다고 들었다"며 "경사노위 위원장 선임 문제도 포함해 함께 논의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경사노위가 노총 입장에서는 불편할 정도로 무리하게 운영됐을 수 있지만, 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일단 만나 싸우든
【 청년일보 】 서울 아파트값이 이번 주에도 직전 주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지난 6월 말 발표된 고강도 대출 규제 대책의 영향으로 단기간 위축됐던 매수세가 일부 재건축 단지와 선호 지역을 중심으로 되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4일 발표한 '9월 첫째 주(9월 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올라 직전 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6·27 대책 직전(6월 23일 기준, 0.43%)과 비교하면 5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서울은 대책 직후 5주 연속 상승폭 축소 흐름을 보이다가 지난달 초 한 차례 확대 전환한 뒤 다시 둔화세를 이어왔다. 이번 주 들어서는 일부 지역에서 매수세가 움직이며 자치구별 상승 폭이 엇갈렸다. 강남 3구는 전반적으로 보합세였다. 서초구(0.13%)와 강남구(0.09%)는 직전 주와 같았고, 송파구는 0.20%에서 0.19%로 소폭 축소됐다. 반면, '마용성'(마포·용산·성동)과 중구 등에서는 상승률이 확대됐다. 특히 중구는 0.06%에서 0.11%로, 용산구는 0.09%에서 0.13%로 뛰었다. 성동구도 0.19%에서 0.20%로 오름폭을 키웠다. 서울 25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신작 '붉은사막'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무대에서 신작을 직접 시연했고, 현지 게이머·미디어·인플루언서와의 접점을 넓히며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했다. 대표작 '검은사막'으로 다져온 유럽 현지화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붉은사막' 흥행을 뒷받침할 기반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붉은사막'은 전 세계 주요 게임쇼에 잇따라 참석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붉은사막'은 지난해 독일 '게임스컴' 이후 프랑스 '파리 게임 위크', 이탈리아 '밀라노 게임위크', 미국 샌디에이고 '트위치콘'과 런던·스페인 데모 행사에 이어 올해는 미국 보스턴 'PAX EAST', 샌프란시스코 'GDC(게임개발자컨퍼런스)', LA '서머게임페스트', 브라질 상파울루 데모 시연, 중국 '빌리빌리 게임 페스티벌'과 '차이나조이'까지 글로벌 전역을 누비고 있다. 이 같은 전방위적 행보는 단순한 신작 홍보를 넘어, 미디어와 유저, 인플루언서들에게 '붉은사막'을 직접 체험하고 분석할 기회를 제공하며 게임에 대한 흥미와 기대감을 꾸준히 이어가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 】 넥슨은 자회사 데브캣에서 개발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대형 업데이트 '빛의 신화! 팔라딘'을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빛의 신화! 팔라딘' 업데이트는 오는 25일 실시하며,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 넥슨플레이에서 진행된다. 먼저, 공식 홈페이지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행동 '맹세', 패션 장비 '고결한 승리의 깃장식', 타이틀 '정의로운'을 지급하며,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참여 시 패션 티켓 10장, 스위트냥 케이크 선택 상자 3개, 10만 골드, 최상급 자동회복 물약 10개를 선물한다. 또한 넥슨플레이 사전등록까지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500 넥슨플레이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9월 업데이트는 '마비노기 모바일' 첫 번째 시즌의 서막을 여는 대형 콘텐츠로,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 3장: 팔라딘'과 변신 시스템 '팔라딘', 신규 지역 '이멘마하', 신규 던전 '페카' 및 '페론'이 추가된다. 특히 변신 '팔라딘'은 위기의 순간 캐릭터의 성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전투의 새로운 전략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기 애니메이션 '괴수 8호'와 컬래버레이션을 포함한 4.0.0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괴수 8호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IP로, 정체불명의 괴수가 등장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주인공 '히비노 카프카'가 괴수의 힘을 얻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글로벌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괴수 8호와의 컬래버레이션은 이달 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히비노 카프카, 아시로 미나 등 주요 캐릭터 세트와 고유 모션이 추가된다. 또한 이용자가 괴수 8호로 변신할 수 있는 특별 메커니즘과 함께, 테마 무기 및 차량, 낙하산, 글라이더, 버디 등 다양한 한정 아이템이 제공된다. 보상 경로와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괴수 8호, 괴수 9호, 괴수 10호 세트를 포함한 풍성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콘텐츠도 대거 추가됐다. 고스트 버디 테마 모드에서는 신비한 저택 지역과 유령 버디, 장난꾸러기 유령이 등장하며, 유령 스코프와 마법의 빗자루 같은 신규 아이템도 도입됐다. 숨바꼭질 모드에서는 추격자와 생존자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신작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사 넷마블네오)를 오늘 전 세계(중국 및 일부 국가 제외)에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글로벌 인기 격투 게임 SNK의 대표 IP '더 킹 오브 파이터즈(THE KING OF FIGHTERS)'를 기반으로 개발된 작품이다. 복고 감성의 2D 도트 그래픽과 고퀄리티 일러스트로 원작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시리즈별 인기 파이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와 몰입감 넘치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3천회 소환 ▲21만 루비 ▲레전드 등급 파이터 1종을 확정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출시 버전에서는 레전드 파이터 36종을 포함한 총 114종의 파이터가 등장하며, 덱에 편성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펫'도 만나볼 수 있다. 또 10종의 PVE 던전과 최대 1만2찬600 스테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콘텐츠, 계정 성장을 돕는 각양각색의 성장 시스템, 소규모 대전부터 랭킹 대전까지 다양한 경쟁 콘텐츠 등이 마련돼 있어 전략적
【 청년일보 】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비중이 급격히 확대되는 상황에서 현행 전력도매시장 체계가 이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경직적인 시장 구조를 개편해 발전사 간 가격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소매요금 체계까지 손질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윤여창 KDI 연구위원은 4일 발표한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한 전력도매시장 구조 개선 방향' 보고서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이 커질수록 현행 전력가격 결정 방식은 투자 유인을 약화시키고 전력 수급 불안정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은 2001년 0.04%에 불과했지만, 2023년 8.5%로 급증했으며 2038년에는 29.2%에 달할 전망이다. 그러나 현재 전력도매가격은 발전사들의 입찰가격이 아닌, 연료비 기반으로 산정된 발전기의 변동비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변동비가 사실상 없는 재생에너지는 시장 참여가 어렵고, 우선 구매되는 구조로 운영된다. 이 때문에 재생에너지가 순간적으로 과잉 공급될 경우 어떤 발전기의 출력을 제한할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전력시장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것이 KDI의 분석이다. 또한
【 청년일보 】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두터운 이용자층을 토대로 게임 경험을 문화-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넓혀 나가며 IP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근 게임 콘셉트를 차용해 꾸민 공식 테마 카페를 비롯해 '블루 아카이브' X 바이시클 카드 발매, 대규모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인 오프라인 활동이 이용자층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넥슨 대표 IP 브랜드로서 가치와 확장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한 셈이다. 4일 넥슨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도파민 스테이션에 오픈한 첫 공식 테마 카페 '카페 메모리얼'은 팝업 형태가 아닌 상설 운영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게임 속 세계관을 활용한 내부 공간과 인기 캐릭터를 소재로한 식음료 메뉴 15종, 카페 메시지월, 대형 포토존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현장 체험의 재미를 제공하며, 월 단위의 사전 예약 운영제에서 지난달 예약은 6분 만에, 이달 예약은 10분 만에 모든 좌석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카페 메모리얼'의 오리지널 굿즈를 판매하는 굿즈 스토어는 방문의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굿즈 스토어에서는 테이블 매트, 아크릴 스탠드,
【 청년일보 】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글로벌 최상위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4일 밝혔다. 'FC 프로 챔피언스 컵 2025'은 'FC 온라인', 'FC 모바일'의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 일본 5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경쟁하는 최상위 국가대항전으로,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 정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FC 온라인' 대회에서는 한국, 중국, 태국, 베트남의 각 국가별 3개 대표팀이 출전하여 총 12개 팀이 총 상금 30만달러를 두고 경쟁한다. 조별 예선은 4개 조의 3판 2선승제 풀리그로 진행되며, 조별 상위 2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8강 플레이오프부터는 5판 3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고, 결승전은 7판 3선승제로 열린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지난 'FC 프로 마스터즈 2025' 우승팀 GEN CITY와 'FC PRO 포인트' 상위 두 팀인 DRX, Dplus KIA가 출전한다. 'FC 모바일'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의 각 국가별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