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웨이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풍성한 렌탈료 할인 혜택을 담은 전용 신용카드 '코웨이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3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코웨이 신한카드는 코웨이의 첫 번째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로, 강력한 렌탈료 할인을 앞세워 코웨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했다. 코웨이와 신한카드는 지난해 10월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PLCC 상품 및 제휴 서비스 개발,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논의해왔다. 코웨이 신한카드는 렌탈 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렌탈료 청구 할인액이 늘어난다. 렌탈료를 포함해 전월 이용 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1만3천원 ▲70만원 이상일 경우 1만7천원 ▲15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3만원의 렌탈료를 할인해준다. 베스트셀러인 아이콘 정수기2의 렌탈료가 3만원 초반임을 감안할 때, 최대 혜택을 받는다면 정수기를 거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최초 신규 발급 고객은 카드 사용을 등록한 달로부터 2개월 동안 조건 없이 1만3천원을 할인해준다. 이번 PLCC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추가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카드를 발급하고 렌탈료 자동이체를 신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가 유방암 환자들의 후속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기술 개발에 도전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일 유방재건술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하는 의료기기인 '조직 확장기(expander)'의 기능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국책과제 수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유방암 치료의 주요 과정인 유방절제술은 암덩어리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지만 환자가 신체적, 정서적인 후유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좌우 비대칭으로 인한 척추 측만증, 심리적 위축과 정체성 혼란 등이 대표적인 예다. 암 치료의 연장선상에서 이 같은 후유증을 극복하고 신체적 균형과 삶의 질을 되찾기 위해 꼭 필요한 시술이 유방재건술이다. 유방재건술은 통상 보형물을 사용해 원래와 같은 가슴 모양을 재현한다. 하지만 유방절제 부위의 피부 및 연부 조직이 손실돼 있으므로 보형물을 삽입할만한 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충분한 공간 확보가 우선인데, 이때 쓰이는 의료기기가 바로 '조직 확장기'다. 조직 확장기는 이름 그대로, 사전에 재건 부위의 피부와 조직을 서서히 늘려주는 역할을 한다. 내장 주입부를 통해 생리식염수와 같은 확장물질을 주기적으로 주입하면 조금씩 팽창해 공간을
【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경제가 소비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지난 1분기 역성장을 딛고 한 분기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건설·설비투자 부진은 여전히 발목을 잡았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잠정치)이 전분기 대비 0.7% 성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발표된 속보치(0.6%)보다 0.1%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1.2% '깜짝 성장' 이후 곧바로 2분기 -0.2%로 떨어졌고, 같은 해 3·4분기 모두 0.1%대 정체를 겪었다. 올해 1분기에도 -0.2%로 뒷걸음쳤지만, 2분기 들어 플러스로 돌아서며 연속 역성장은 피했다. 부문별로는 민간소비가 승용차·의료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0.5% 늘었고, 정부소비도 건강보험 급여비 증가 영향으로 1.2% 확대됐다. 수출은 반도체·석유화학제품 호조에 힘입어 4.5% 증가했다. 수입 역시 원유·천연가스 등 에너지류를 중심으로 4.2% 늘었지만 수출 증가폭이 더 커 순수출이 성장에 기여했다. 반면 건설투자는 토목 건설 부진 탓에 1.2% 줄었고, 설비투자도 선박·반도체 제조용 기계 위주로 2.1% 감소하며 두 분기 연
【 청년일보 】 한국의 렌탈 문화를 전 세계로 전파하고 있는 코웨이가 해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넘버원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 데 이어, 미국 시장에서는 스마트 정수기·AI 기술 협력을 앞세운 차별화 전략을 전개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코웨이가 올해 연 매출 5조원 달성과 함께 세계 생활환경 가전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해외시장 매출 1조5천억원 돌파…10년 만에 8%→36%로 확대 '고속성장' 3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해외 진출 초기부터 'K-렌탈' 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왔다. 지난 2007년 말레이시아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사업에 나선 코웨이는 현재 말레이시아,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7개 해외 법인과 약 50여개 국가에 수출망을 갖추고 있다. 특히, 코웨이의 해외 법인 매출은 지난 5년간 연평균 2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해외사업 비중도 10년 전엔 8%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말 기준 36%로 뛰어올랐다. 작
【 청년일보 】 수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부터 저녁 사이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남, 충북남부, 광주·전남, 전북,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 제주도 5~4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7~22도, 최고 26~30도)보다 높겠다. 특히,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영동 제외)에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남부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넷마블의 뱀파이어 컨셉 신작 MMORPG '뱀피르'가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했다. 2일 넷마블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식출시 당일 30개의 서버를 오픈한 '뱀피르'는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모든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제한돼 9개의 신규 서버를 추가한 데 이어, 예상치를 넘는 이용자 유입으로 출시 일주일 만에 동시접속자 20만명을 돌파하면서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정식출시 이후 약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비롯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올해 넷마블이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잇는 흥행작 반열에 올랐다. 한편, '뱀피르'는 오는 3일 정식출시 이후 첫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정식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많았던 골드 수급과 명중 밸런스 등을 비롯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뱀피르'는 국내 모바일게임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 MMORPG다. 뱀파이어 컨셉과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차별화된 소재로 모바일과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기업 지배구조와 노동 현장을 동시에 뒤흔들 '2차 상법 개정안(더 센 상법)'과 '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 정부는 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들 법안을 비롯해 모두 5건의 법률 공포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된 2차 상법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에 대해 집중투표제 의무화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1명→2명 이상)를 담았다. 이는 지난 7월 국회를 통과한 상법 1차 개정(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주주'로 확대)에 이은 후속 조치로, 공포일로부터 1년 뒤 시행된다. 노란봉투법은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 거부권으로 좌초됐던 법안이 이번에 다시 살아났다. 이 법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뒤 시행될 예정이다. 두 법안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를 거쳐 지난달 24일과 25일 여당 주도로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방송 관련 법안도 국무회의 문턱을 넘었다. '방송 3법' 중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과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의결됐다. 핵심 내용은 ▲MBC 대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오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앞두고, 과거 자살보도 위반사례를 분석해 기사 작성 시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을 정리한 '2025년 2편 : 자살보도 관련 주의사항 4대 Check-Point'를 지난 1일 자율심의 참여서약사에 배포하고, 같은 취지의 특별교육 영상 '2025 자살예방 윤리교육-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을 함께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자살보도 관련 심의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위반 유형을 정리하고, 제목·본문·시각자료 등 제작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체크포인트를 제시했다. 특히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의 핵심 원칙인 ▲자살 사건 보도는 가급적 자제 ▲방법·도구·장소·동기 등 구체 정보 비보도 ▲고인과 유족의 인격·사생활 보호 ▲도움받을 수 있는 정보 제공을 현장에 맞게 재확인하도록 구성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협력해 제작된 특별교육 영상은 '자살예방 보도준칙 4.0'의 개정 취지와 적용 포인트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기자와 데스크가 자살보도의 사회적 파급력과 모방위험을 이해하고 책임 있는 보도를 실천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신윤위 관계자는 "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중인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사전 플레이 테스트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 모집 신청은 이날 정오부터 오는 12일 오후 6시까지 카제나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테스트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라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참여자가 결정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에 개별로 이루어진다. 테스트는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21일 자정까지 PC와 모바일에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카제나의 스토리 콘텐츠를 비롯해 카드 덱 빌딩과 로그라이크 장르가 결합된 전투 콘텐츠를 최초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일부 콘텐츠와 시스템은 이번 테스트에서 제외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X'에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12일까지 카제나 공식 X 채널을 팔로우하고 해당 이벤트 포스트를 자신의 채널에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김주형 스마일게이트 사업실장은 "이번 플레이 테스트는 이용자 여러분이 카제나를 직접 플레이 하실 수 있는 최초의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 청년일보 】 사단법인 한국인디게임협회는 2일 '한국인공지능게임협회(이하 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그동안 협회는 국내 인디게임 산업의 성장을 이끌며, 개발자 지원, 교육, 전시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인디게임 생태계를 강화해왔다. 이번 명칭 변경은 최근 게임산업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을 인디게임과 접목하여, 개발자 지원의 폭을 넓히고 산업 전반에 걸친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협회는 앞으로도 기존의 인디게임 지원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게임 제작 과정에서 활용도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AI 기술을 개발자들이 적극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발 속도 향상과 비용 절감, 창작의 다양성 확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협회는 5천여명의 일반회원과 100여개의 정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디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인디게임과 인공지능을 아우르는 국내 최초의 전문 협회로서,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AI
【 청년일보 】 넥슨컴퍼니는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2025 채용형 인턴십 '넥토리얼'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5기를 맞은 '넥토리얼'은 넥슨컴퍼니를 대표하는 대규모 신입 채용 트랙으로, 6개월간 직무 교육과 네트워킹, 멘토링,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채용형 인턴십이다. 근무 기간 정직원(신입 초임)과 동일한 수준의 급여와 복지가 제공되며,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인원은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올해 '넥토리얼'에는 넥슨코리아, 넥슨게임즈, 넥슨유니버스 등 3개 법인이 참여한다. 모집 부문은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게임사업 ▲해외사업 ▲엔지니어 ▲프로덕션 ▲웹기획 ▲경영지원 등 9개 부문이며, 5년 연속 세 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게임과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로, 인턴십 기간에 풀타임 근무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지원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넥토리얼' 채용 웹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후 서류 검토와 직무 테스트,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오는 12월 8일부터 6개월 간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넥슨은 이번 '넥토리얼' 모집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달 19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5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공개한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의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 3일 만에 통합 조회수 325만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ONL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와 다양한 영웅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 공중 탈 것 등 주요 콘텐츠를 담고 있으며, 동시에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자 모집 소식을 전해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상은 ONL 공개 직후 한국, 일본, 서구권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각각 게재됐으며, 한국 12만회, 일본 157만회, 서구권 156만회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이달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시연 빌드를 선보이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게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곱 개의 대죄: Ori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