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창립 58주년(10월 5일)을 맞아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허일섭 GC(녹십자홀딩스) 회장은 "올해는 기존 사업의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에 확보를 다하는 한 해”라며, “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큰 만큼 GC그룹은 미리 전략을 준비해 이를 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 58년 간의 도전 정신을 통해 현재의 기업 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 역량을 총 집결해 60주년에는 높은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영광의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에게 ‘녹십자대장’을 비롯한 각종 포상이 수여됐다. 녹십자대장은 박충권 GC녹십자EM 대표와 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이 받았고, 녹십자장은 김은영 GC케어 MSO사업본부장이 수상했다. 이외 GC지놈 영업본부 마케팅팀 등 25개팀이 단체 표창을 받았고, GC(녹십자홀딩스) 법무팀(오성일) 등 59명은 우수 표창을, GC녹십자 QM실(이진국)을 비롯한 273명은 근속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GC녹십자를 포함한 15개 계열사가 함께했으며, 오창, 화순, 음성공장을 비롯한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프리미엄 여성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엘레나 테아닌’이 약국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엘레나 테아닌은 지난 1월 출시 이후 그간 온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했으나, 오프라인을 선호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9월부터 약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약국 입점을 통해 소비자들은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엘레나 테아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자신에게 맞는 복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엘레나 테아닌은 여성의 ‘질 건강’, ‘장 건강’, ‘마음 건강’까지 한 번에 케어 가능한 유한양행의 건강기능식품이다. 여성의 질과 장 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UREX 프로바이오틱스에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효과를 주는 테아닌 성분을 더해 현대 여성들이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 테아닌은 녹차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엘레나 테아닌은 단순한 질건강 유산균을 넘어 여성의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엘레나는 생애주기 모든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SK바이오팜은 미국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지난달 29일부터 1일(이하 현지 시각)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2025 플랜 오브 액션(POA)’ 미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POA 미팅은 미국 제약 바이오 회사의 현장 인력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동기를 높이는 행사다. SK라이프사이언스는 2020년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출시 직후부터 매년 하반기 POA 미팅을 개최, 연초 진행하는 내셔널 세일즈 미팅(National Sales Meeting)과 함께 영업력 제고를 위한 연례행사로 안착시켰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SK바이오팜 및 SK라이프사이언스 1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과 누적 처방 환자 수 17만 명 달성 성과를 축하하고, 하반기 실적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훈 사장은 현장 발표를 통해 방사성의약품(RPT), 표적단백질분해(TPD) 등 신규 모달리티와 두번째 상업화 제품 도입 계획 등 하반기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이동훈 사장은 “SK바이오팜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공략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궁극적 목표 달성을 위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25 유럽장질환학회(UEGW)’에 참가해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를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UEGW는 유럽 최대 규모의 소화기 관련 학회로,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들이 염증성 장질환(IBD)과 위암 등 소화기 질환의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제 개발 동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셀트리온은 행사장 메인 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현지 의료진과 참석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세션(Meet the Expert) 2건을 비롯한 다양한 학술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세션에서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의 정맥주사(IV) 제형과 피하주사(SC) 제형의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 등 최신 임상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학회 셋째 날에는 ‘염증성 장질환 유지 치료에서 IV와 SC 제형의 비교: 언제 그리고 누구에게 투여할 것인가’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효과적인 IV 제형에서 SC 제형으로의 스위칭 치료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4일차인 7일에는 중증도
【 청년일보 】 시지바이오(CGBIO)는 최근 태국 방콕 시리랏병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육센터(Siriraj Hospital)에서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 교육포럼(MEET THE MIS MASTERS: A Joint Korea–Thailand Forum)’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태국에서 아시아 척추외과 석학들이 최신 국산 척추 의료기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가톨릭대학교와 쭐랄롱꼰대학교(Chulalongkorn University)가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성남시가 후원했다. 한국과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8개국 척추외과 전문의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스디렉터는 김진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위찬 잉삭몽콜(Wicharn Yingsakmongkol) 태국 쭐랄롱꼰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양일간의 프로그램은 척추내시경(Biportal·Uniportal)과 측방 요추 유합술(OLIF, Oblique Lumbar Interbody Fusion) 강연, 실제 임상과 유사한 카데바(Cadaver) 실습, 케이스 스터디와 임상 토론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최신 술기를 직접
【 청년일보 】 광동제약은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본사 로비와 홍보관에서 신진 작가 문수민의 개인전 '내 감정이 머무는 곳'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천시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으며, 신진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시는 일반 시민에게도 무료로 개방돼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감정'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미디어 ▲영상 ▲설치미술 ▲회화 총 4가지 테마로 구성된 관객 참여형 디지털 융합 전시로 구성됐다. 1층 로비에서는 미디어 아트와 회화 작품을, 3층 홍보관에서는 영상·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의 '구름 모뉴먼트'는 구름을 감정에 빗대어 표현한 설치 작품으로, 관람객이 내면의 부정적 감정을 떠나보내고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도록 도왔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는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향초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임직원과 내방객들에게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지친 감정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 청년일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준비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1시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 층 르웨스트홀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시간을 뛰어넘는 기술, 제약바이오의 미래를 바꾼다’를 주제로 ‘2025 대한약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요시노리 가와구치 다이이치산쿄 T-DXd 리더가 ‘엔허투’의 초기 임상 성과를 통해 항체-약물 접합체(ADC)가 항암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발표한다. 향후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혁신 치료제 개발 전략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후 이어지는 심포지엄은 신규 모달리티, AI 활용 신약개발, 글로벌 임상시험 주제의 세 개 세션이 운영되며, 해당 분야의 대표 성과 업체에서 실제 사례 중심으로 발표 예정이다. 서형석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상현 오름테라퓨틱 박사와 김건수 큐로셀 대표가 ‘차세대 치료 혁신-신
【 청년일보 】 의료 인력의 지역별 불균형이 수도권과 지방 간 국민의 기대 수명에도 차이를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의료자원의 불균형으로 인해 기대수명이 13년이나 차이 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인구 10만명당 의사 수는 수도권이 211.5명인 데 반해 비수도권은 169.1명에 불과했다. 시·군·구별의 경우 서울 서초구의 기대수명은 90.11세 대비 경북 영덕군은 77.12세에 그치는 등 최대 13년의 기대수명이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기대 수명에서 격차가 발생하는 이유는 300병상 이상의 대형병원 역시 수도권과 대도시에 몰려있고, 의료인력의 연평균 증가율마저 수도권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역의료에 커다란 기여를 하던 공중보건의사마저 열악한 처우와 복무 환경으로 인해 지원자가 감소하면서 지난해 3천명 선이 무너졌고, 2025년에는 1천명 이하로 급감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근무 중인 전공의 중 65.6%가 수도권 병원 소속으로 집중되어 있어 비수도권의 2배에 달하며, 1년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으로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이 복귀하더라도 수도권 쏠림 현상은 더욱 심화될
【 청년일보 】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글로벌 난소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병용요법 임상에 시동을 걸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이중저해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과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기존 난소암 표준 유지요법인 PARP 단독 저해 항암제 사용 후 백금치료가 마지막 치료제가 되는 상황에서 네수파립과 베그젤마 병용을 통해 재유지 요법이라는 기존에 없던 치료 기회를 새롭게 창출함으로써 난소암분야의 높은 미충족 의료수요 해결에 도전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네수파립과 셀트리온의 베그젤마와의 병용 투여 신규 재유지요법의 안전성, 내약성, 항종양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네수파립은 암세포의 DNA 손상 복구를 담당하는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와 암 성장·증식에 관여하는 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차별화된 이중저해 기전의 차세대 합성치사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온코닉테라
【 청년일보 】 한올바이오파마는 부패 방지를 위한 국제표준 윤리경영시스템 ‘ISO 37001’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2019년 첫 인증 획득 이후 전사 차원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쌓아온 노력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SO 37001은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반부패 경영시스템이다. 전 세계에서 부패 방지 분야의 가장 엄격한 기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임직원 대상 부패방지 정기 교육 ▲업무 프로세스별 윤리 매뉴얼 수립 ▲익명신고 제도 운영 등 윤리경영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 해왔다. 최근에는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부패 인식 제고 교육을 확대하고, 윤리적 판단 기준과 실천 역량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번 인증심사는 지난 9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2명의 인증심사원이 방문해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2일차인 9월 17일에는 한올바이오파마 공장을 방문해 현장 심사를 통해 조직 전반의 부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