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은 지난 14일 글로벌 출판사 ‘와일리(WILEY)’와 업무 제휴 협약식을 쿠팡 잠실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이 글로벌 도서 출판사와 직거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와일리는 1807년 설립 이후 200년 넘게 출판을 이어왔으며, 과학∙IT, 학술∙교과서, 의학 저널 분야에서 전문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미국의 출판 전문 권위지인 '퍼블리셔 위클리'가 지난해 선정한 '전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출판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웨인 리(Wayne Lee) 쿠팡 리테일 전무와 초멩 탄(Chor Meng Tan) 와일리 아시아 시니어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학교와 연구원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에게 쿠팡의 전국 물류망을 활용하여 와일리의 고품질 학술 및 전문 도서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다졌다. 쿠팡은 올해 안에 와일리가 보유한 5만여 종의 원서를 순차적으로 직매입해 배송할 방침이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로켓배송이 시작된다. 웨인 리 전무는 “이번 와일리와의 협업으로 쿠팡이 보유한 다양한 도서 셀렉션에 더해 유수의 전문 학술 원서까지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 셀렉션을 늘려나가며 고객들
【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반려동물 동반 해외여행 문화 확산을 위해 '2025 메가주 일산'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모두투어를 비롯해 K9, 닥터독, 듀먼, 비와이씨(BYC), 시그니처바이 등 384개사 767부스가 참여한다. 반려동물 동반 해외여행, 최신 반려용품, 건강·영양, 훈련·교육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꾸며진다. 모두투어는 이번 행사에서 베트남의 인기 여행지인 다낭과 나트랑에서 반려견과 함께 여행하며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소개한다. 대표 상품인 '반려견과 함께 다낭'은 세계 6대 비치로 꼽히는 미케비치를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낭의 다양한 인기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이다. 아울러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다낭'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펫 전용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특히 베트남 전용 의상을 활용한 펫 코스튬과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동반 스냅촬영 등의 맞춤형 특전을 마련했다. 특히, 펫 프렌들리 호텔을 이용하며, 식당 및 관광지를 포함한 모든 일정에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고,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메가 푸드 마켓 ‘싱싱회관’이 마트표 회 열풍을 이끌며 온·오프라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진 가운데 집에서 양질의 회를 즐기는 이른바 ‘홈회족’이 늘면서 신선함과 가성비를 겸비한 홈플러스 회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최근 3년간 홈플러스의 연간 회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2023년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비 13% 증가하고, 2024년에는 34%, 올해 3~5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산물 매출에서 회가 차지하는 비중도 3년 전 11%에서 올해 3~5월 기준 17%까지 확대됐다. 이는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를 강서점, 간석점, 의정부점, 센텀시티점에 도입하고 이들 점포에 ‘싱싱회관 라이브’를 운영해 생동감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자평한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방식대로 전문가가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하는 ‘오더메이드’ 회·초밥·롤이 큰 인기를 끌며 ‘싱싱회관 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49%, 점포별 최대 92% 급등하는 등 매장
【 청년일보 】 GS25는 ‘서울우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디저트 신상품 5종을 유통사 단독으로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우유만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도 맛, 식감, 패키지 등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스핀오프(spin-off·오리지널 상품을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돼 나온 상품)’ 콘셉트로 신상품을 기획했다. 신상품 5종은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3천800원)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3천800원) ▲서울우유 우유크림도넛(2천500원) ▲서울우유 우유크림카스테라(3천400원) ▲서울우유 우유크림빵(2천700원) 등 디저트로 구성됐다. 16일 가장 먼저 출시하는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은 GS25 스테디셀러 ‘모찌롤’에 진한 서울우유 크림을 넣어 쫀득하면서 폭신폭신한 시트에 고소한 크림의 궁합이 좋다.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은 ‘모찌롤’과 서울 커피우유를 조합한 상품이다. 서울우유 우유크림도넛은 촉촉한 도넛 빵 속 서울우유 맛 크림을 넣었다. 서울우유 우유크림 카스테라는 부드럽고 폭신한 카스테라 시트 사이에 고소한 서울우유 크림을 가득 채운 상품이다. GS25는 ‘우유크림모찌롤’을 시작으로 5월 중 서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디저트 카테고리 베스트 상품인 ‘세븐셀렉트 푸하하생크림빵’ 시리즈를 생크림 떡으로 재탄생 시킨 이색 디저트 ‘푸하하프렌즈 생크림떡’ 라인업을 오는 21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푸하하크림빵 대표 임훈 셰프와 다시 한번 손잡고 푸하하크림빵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디저트템 개발에 나섰고, 푸하하크림빵의 생크림을 그대로 활용한 이색 디저트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 푸하하프렌즈 생크림떡은 ‘푸하하소금우유생크림떡’과 ‘푸하하딸기생크림떡’ 2종으로 푸하하크림빵의 오리지널 우유생크림을 활용해 쫄깃한 찹쌀떡과 조화를 이루는 크림을 별도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푸하하소금우유생크림떡은 우유생크림에 진한 크림치즈를 섞고, 여기에 천일염을 추가로 더해 짭잘한 맛을 살렸다. ‘푸하하딸기생크림떡’도 우유생크림에 크림치즈, 그리고 딸기잼을 믹싱하여 상큼한 딸기 향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떡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름 8cm 가량으로 제작된 생크림떡은 국내산 찹쌀을 사용했다. 쌀을 갈아서 불리는 전통 방식으로 떡을 빚어내어 부드럽고 촉촉하며, 떡고물로 카스테라 가루를 입혀 달콤함을 배가시켰다. 세븐일레븐은 날로 증가하는 편의점 디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다만,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하이트진로의 1분기 매출액은 6천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80억원으로 45.2% 증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속에서도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와의 얼음정수기 특허침해소송에서 대법원 승소 판결을 받으며 11년 만에 특허 분쟁 종지부를 찍었다. 15일 대법원 3부는 청호나이스가 코웨이를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금지 및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코웨이 제품이 청호나이스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14년 청호나이스가 코웨이에 대해 얼음정수기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면서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며 시작됐다. 1심 재판부는 2015년 2월 청호나이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코웨이가 청호나이스에 100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반면 7년 후 2022년 7월 2심은 코웨이 제품에 적용된 기술은 청호나이스의 특허와는 다르다며 특허침해를 불인정해 1심을 취소하고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후 약 3년 만에 대법원도 특허침해 없음 입장을 유지해 청호나이스의 상고를 기각했다. 2심 법원은 양사의 냉수 생성 및 제빙 방식에 차이가 있어 특허 침해가 없다고 판단했다. 청호나이스 특허의 핵심은 미리 만들어 둔 냉수로 직접 제빙하는 방식인 반면, 코웨이 제품은 냉수를 미리 만들어 제빙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법원도 같은 결론을 유지했
【 청년일보 】 SPC 배스킨라빈스는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아 15일 새로운 브랜드 비전인 'I.C.E.T'를 발표했다. I.C.E.T는 Innovation(혁신), Collaboration(협업), Environment(환경), Technology(기술)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배스킨라빈스의 4가지 미래 전략을 의미한다. 오랫동안 고객과 함께해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제품∙고객 경험∙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진화해 나가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먼저, 아이스크림 문화를 선도하는 상품기획 전문가와 연구개발 전문가를 중심으로 혁신(Innovation)적인 제품 개발에 나선다. 4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스크림을 넘어 디저트로 시장을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늘 '새로움'과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제품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프로젝트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딥 콜렉션(Deep Collection)', 기능성 라인업 '레슬리 에디션(Lessly Edition)' 등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외부 파트너들과 협업(Collaboration)도 강화한다. 배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지난 14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병뚜껑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버려지던 제품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Recycle)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upgrade) 가치를 투영해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활동을 뜻한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클래스'는 코웨이의 친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코웨이 본사 임직원 25명이 참여했다. 해당 직원들은 직접 모은 병뚜껑과 집에서 가져온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타르트와 카눌레 모형의 오브제를 만들었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클래스'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병뚜껑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환경 보호와 ESG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웨이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물가 주변 쓰레기
【 청년일보 】 한국콜마와 CJ올리브영은 뷰티 스타트업을 위한 '2025 뷰티혁신허브센터' 입주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뷰티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입주 공간은 한국콜마 자회사 HK이노엔이 운영하는 'HK이노엔 스퀘어'(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마련됐다. HK이노엔 스퀘어는 올해 2월 오픈한 최첨단 R&D 허브 공간이다. 입주 기업은 보증금이 전액 면제되며, 임대료 역시 입주 첫 달 이후 전액 무상으로 제공된다. 기본 입주 기간은 1년이며, 이후 심의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비용 부담 없이 핵심 입지에서 창업과 성장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는 평가다. 한국콜마와 올리브영은 입주가 확정된 기업에게 K뷰티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업계 동향 세미나, 품목 제안 PT, 제조 기술 멘토링 등을 통해 제품 기획에서 개발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올리브영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기획 컨설팅부터 입점 전략 수립에 이르기까지 유통 채널 진입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