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1%, 58.5% 증가한 수치다. 토니모리는 이번 1분기에 다이소를 비롯해 올리브영, 군PX 등 신채널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다이소에 출시한 '본셉'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함께 라인 전체 판매량 확대를 이끌었다. 이러한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2월 추가 런칭한 '비타씨' 제품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봄 시즌 수요와 맞물려 지난 4월 본셉 전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글로벌 매출의 경우 인도·멕시코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세가 나타났다. 또한 북미권에서는 미국 내 인기 캐릭터 브랜드 '스퀴시멜로우(Squishmallows)' 협업 제품이 북미 최대 뷰티 유통사인 '얼타 뷰티(ULTA Beauty)'를 통해 꾸준한 매출 증진을 보여주고 있다. 자회사인 화장품 OEM·ODM '메가코스'는 분기 매출 1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
【 청년일보 】 테크니컬 애슬레저 안다르는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46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수입 원사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독자적인 원단으로 고품질 애슬레저 신제품 라인업을 적극 확대한 것이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고환율에 따른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2억원) 대비 4.5% 감소한 21억원을 기록했다. 안다르 공성아 대표는 "올1분기 경기침체와 고환율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것이, 소비자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매번 진화된 좋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애슬레저 기업 안다르가 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저가 커피 브랜드 빽다방은 커피 등을 포함해 28종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 더본코리아는 15일 빽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아메리카노(핫)의 가격을 200원 올려 1천700원에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아메리카노(핫)의 배달 판매 가격도 2천원으로 200원 오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이번 가격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카페라떼는 핫과 아이스 모두 200원 인상해 3천200원에 판매한다. 카라멜마키아또(핫·아이스)와 카페모카(핫·아이스)도 200원씩 올려 3천7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샷 추가 가격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오른다. 식혜도 2천7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 크리미단팥빵과 크리미슈는 300원 올라 2천300원, 쫀득 감자빵·고구마빵은 200원 올라 3천원에 각각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빽다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국제 원두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객분들을 위해 인상 부분을 감내해 왔으나, 계속되는 원가부담 여파로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고객분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고자 점주분들과 여러 차례 소통하며 조정 수준을 결정했으며, 판매량이 가장 높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싱가포르 최대 유통업체 'NTUC 페어프라이스'가 운영하는 대형 할인점 '페어프라이스 엑스트라' 비보시티점에 한국 식료품 전문매장 '롯데마트 익스프레스' 1호점을 개장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식료품 전문매장은 직접 출점하는 기존 해외 진출 방식과 달리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운영된다. 현지 대형 유통사와의 협업 아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롯데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롯데마트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비풀 차울라 NTUC 페어프라이스그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매장은 45평 규모로 '한국의 맛을 전하는 관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롯데마트 가공식품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과 가정간편식 및 즉석조리식품(델리) PB '요리하다' 등의 상품으로 채웠다. 개방형 주방과 식사 공간으로 구성된 델리 특화 공간 '요리하다 키친'에선 떡볶이, 김밥, 닭강정 등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한국식 메뉴를 판매한다. 전문 요리사로 구성된 자사 푸드이노베이션센터(FIC)에서 개발한
【 청년일보 】 편의점업계가 고물가 속 이색 상품 출시를 통해 소비자 수요 선점에 나선다. 편의점 업체들은 앞으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에 집중한 각종 협업과 상품 출시를 통해 어려운 시장 상황을 돌파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편의점 업체는 경기 침체와 내수부진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 편의점 업체 관계자는 "내수 상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대표적인 유통업종 중 하나가 바로 편의점업계"라며 "현재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자 각 업체들이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업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편의점 업체들의 올해 1분기 실적들을 보면 현재 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체감할 수 있다. GS25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한 17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CU의 경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한 22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는데 그쳤다. 이와 같은 난국 속에서 GS25·CU·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다채로운 개성의 상품을 내놓으며 매출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GS25는 고물가 시대에 맞춰 4천원대의
【 청년일보 】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면서, 국내 대표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들이 나란히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선케어와 메이크업 등 계절 및 카테고리 수요가 고르게 증가한 데다, 글로벌 고객사의 수출 확대와 현지 생산 수요가 맞물리면서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 한국콜마, 1분기 영업익 85%↑…선케어·메이크업 수출 호조 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갔다. 선케어 수출 호조와 메이크업 부문 매출 증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콜마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83% 증가한 5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6천531억원으로 13.62% 늘었고, 순이익은 232억원으로 91.99% 증가했다. 1분기 기준 국내 법인 실적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2천743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33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1분기 선케어 비중은 27%로 전년 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탑 선케어 브랜드의 수출 수요 증가가 수익성에 긍정적인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터치 스크린으로 사용 편의성을 혁신한 '아이콘 프로 정수기'를 출시했다. 14일 코웨이에 따르면,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전면부 전체에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버튼식 제품에서는 구현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정보 안내와 세부 시스템 제어가 손쉽게 가능해져 편의를 더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사용자와 상황별로 맞춤 설정이 가능한 스마트한 제품이다. 온수 온도는 5°C 단위로, 추출 용량은 10㎖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자주 사용하는 온도와 용량, 일부 음료 레시피 옵션을 10개까지 'MY워터' 칸에 저장해놓을 수 있어 원하는 물을 빠르게 마실 수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의 온도와 용량, 제조법을 자동으로 제공해주는 레시피 모드도 탑재했다. ▲커피 ▲드립백 ▲핸드드립(라이트·추천·다크) ▲차(녹차·홍차) ▲라면(1인분·2인분) ▲분유(2~3개월·4~5개월·6~8개월) 등 6가지 모드별로 세부 설정값을 선택한 뒤, 안내되는 제조 방법을 따라하면 간편하게 원하는 음료를 만들 수 있다. '핸드드립 모드'는 전용 브루잉 파우셋을 결합하면 드리퍼 모양에
【 청년일보 】 한국식품산업협회는 KOTRA, 한국지식재산보호원등과 함께 인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K-푸드 인도시장 진출 웨비나'를 오는 20일에 개최한다. 인도는 13억 인구의 거대 시장으로 경제규모 세계 5위(’24년 GDP 3조 9천억 달러)이자 3대 소비재 유통시장(2조 5천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세계 최대 신흥시장인데 반해, 아직까지 국내 식품기업의 진출은 미진한 실정이다. 이에, 협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웨비나를 준비하였다. KOTRA(뭄바이무역관)에서는 ‘인도 식품시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관세법인 선율에서는 각각 ‘인도 지식재산 보호 제도 및 대응 사례’와 ‘「한-인도 CEPA」활용 방안’ 등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효율 협회 회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K-푸드의 인도 진출은 미진한 실정” 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수출에 관심 있는 식품기업, 수출 관계자 등 온라인
【 청년일보 】 농심이 일본 현지에 선보인 ‘신라면 툼바’ 초도물량 약 100만 개가 출시 2주 만에 모두 판매됐다. 농심은 지난 4월 일본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에 신라면 툼바 용기면을 출시했다. 출시 당시 한국 히트 제품으로 주목받으며 전점에 입점됐던 신라면 툼바는, 출시 직후 일부 매장에서 결품이 발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소비자 반응으로 빠르게 완판됐다. 농심은 추가 공급과 물량 확대를 위해 일본 세븐일레븐과 협의 중이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툼바는 일본 라면시장에서 드문 차별화된 맛과, 전자레인지 조리로 구현한 파스타 스타일의 면과 소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농심은 용기면 인기에 힘입어 신라면 툼바 봉지면도 일본 유통업체에 순차 출시한다. 올해 3분기부터 수입식품 전문 매장(이온 카페란테, 칼디 등)에서 먼저 선보이고, 4분기엔 전국 유통매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KT&G가 ‘2025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시상식을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코코챌린지는 KT&G가 뷰티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운영해오고 있는 친환경 화장품 분야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는 ‘시간’을 주제로 지난 3, 4월 간 진행됐으며 총 287개 팀이 참가해 96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본선 진출 18개 팀을 대상으로 멘토링 캠프를 통해 사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했다. 심사결과, 창업을 희망하는 비기너 부문 2개 팀과 창업 5년 이내의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챌린저 부문 1개 팀이 선발됐다. 비기너 부문에는 버섯추출물을 활용해 피부 재생 및 염증 완화를 돕는 크림제품을 선보인 ‘ZENOBIO’ 팀과 클렌징∙팩∙스크럽∙보습의 제주 감귤 4in1 클렌징 제품을 소개한 ‘카인다글로우’ 팀이 선정됐고, 챌린저 부문에는 제주 용암 해수를 함유한 미네랄 탄산 토너 제품을 제안한 ‘주식회사 언슈어그룹’ 팀이 선발됐다. 선발팀에는 화장품 전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