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공약 개발' 의혹을 받는 여성가족부 소속 공무원 2명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는 소식에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 일며 이목이 집중됐다. 또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최근 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데 유감을 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심야에 만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도로에서 작업하던 노동자를 치어 숨지게 한 여성이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피해자의 딸은 아버지는 다시 돌아올 수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與공약 개발 의혹'...선관위, 여가부 공무원 2명 대검 고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공약 개발' 의혹을 받는 여가부 공무원 2명을 대검찰청에 고발. 선관위는 "내년 대선과 관련해 특정 정당의 선거공약 개발에 활용될 자료를 작성·제공하는 등 선거운동 기획에 참여하고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라고 공개. 선관위에 따르면 고발된 공무원 A씨는 특정 정당 정책연구위원으로부터 대선 공약에 활용할 자료를 요구받고 소속 기관 내 각 실·국에 정책 공약 초안 작성을 요청한 혐의. 앞서 국
【 청년일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의 부당 이득 환수 문제가 쟁점으로 부각되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연내에 환수를 위한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12일 사안의 심각성과 함께 시급한 조치 필요성에 따라 성남시와 협의해 소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사안이 엄중하고 시급한 만큼 성남시와 협의해 다음 달 말까지는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이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사는 배임 혐의의 피해자 자격으로 공소장 복사를 신청했다. 유 전 본부장에게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부정처사 후 수뢰 혐의 등이 적용됐기 때문이다. 배임의 경우 민간사업자에 최소 651억원 가량의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상당한 시행 이익을 몰아주고 그만큼 공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를 두고 다투게 된다. 공사는 공소장을 입수한 뒤 윤정수 전 사장이 의뢰한 법무법인 상록의 법률자문 의견서, 외부 법률자문단의 추가 검토 내용 등을 종합해 성남시와 구체적인 소송 계획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상록은 유 전 본부장과 민간사업자 측 관련자 등이 업무상 배임의 공범으로 판단되고 민간사업자의 부당이득이 1천793억원으로 추산된다는 의견을
【 청년일보 】12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운행이 15분가량 지연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사당역과 방배역 사이 외선구간에서 신호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열차도 조금씩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일종의 지하철 신호등이 고장난 것"이라며 "앞차가 멈추면서 뒤이어 정체가 이어져 지하철이 한 바퀴 도는데 15분가량 더 소요됐다"고 설명했다. 신호 장애는 오전 9시 37분께 해결됐으나 혼잡한 출근 시간에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며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정확한 장애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카드 수십장을 들고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추정되는 돈을 인출하려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2일 남성 A씨를 사기 방조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카드 수십장을 이용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금이나 불법 도박사이트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돈 약 1억원 이상을 인출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수상함을 감지한 은행 측의 신고로 A씨가 실제 인출한 금액은 약 2천800만원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적인 돈을 인출한 것은 맞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돈 출처에 대해선 아직 더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진에어 승객들이 전산시스템 오류에 따른 탑승 수속 지연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진에어는 여객 시스템 전산 장애로 전국 공항에서 탑승 수속과 발권이 지연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공항 안내 데스크에서 직원이 수동으로 발권을 진행하고 있지만,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면서 고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진에어 홈페이지도 시스템 긴급 점검을 위해 항공권 예매와 예약이 중단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빠른 시간 내에 복구작업을 마치고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인천을 지역구로 둔 한 국회의원 비서관에게 폭행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0시 20분께 인천시 중구 동인천파출소 인근 건널목에서 행인 A씨가 다른 행인 B씨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인천을 지역구로 둔 한 국회의원의 비서관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가 술에 취해 길을 지나가는 여성에게 추근대는 모습을 보고 이를 말리려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뒤 이들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현재 신고만 접수한 상태로 자세한 경위는 수사를 좀 더 이뤄져야 알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한 뒤 사망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신고한 사례가 처음 보고됐다는 소식이다. 현재 인과성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첫 사례로 이목이 집중된다. 이와 함께 그간 근거자료 부족을 이유로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이상반응 사이의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했던 심근염·심낭염 환자가 1인당 최대 3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외에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로의 전환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위드 코로나 시행과 관련 코로나19 관련 이슈들이 사건사고 주요 이슈를 선점한 하루로 기록됐다. ◆부스터샷 접종 후 첫 사망사례 신고…인과성은 미확인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1일 이상반응 신고 현황 가운데 추가접종 뒤 사망한 것으로 신고한 사례가 1건 접수.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 추진단은 이에 대해 80세 이상의 여성이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접종한 사례라면서 이외 정보는 추가로 밝힐 수 없다고 발표.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상반응 의심사례) 신고 현황에 대해서
【 청년일보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11일 발생한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원인이 해당 지역 도로변 광케이블 절단으로 확인됐다.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11일 오전 10시 50분께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장애는 정오 기준으로 1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원인은 해당 지역 도로변 광케이블 절단으로 확인됐다. 관할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하고 현재 정확한 광케이블 절단 지점을 파악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지역에 ‘오늘 KT사의 기지국 장애로 영등포구, 구로구 일대 무선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용 고객은 유의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갓갓' 문형욱이 징역 34년을 확정받았다. '박사방' 2인자로 불린 '부따' 강훈은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1일 아동·청소년의 성호보에 관한 법률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강제추행, 특수상해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34년을 선고받은 n번방 운영자 문형욱(일명 '갓갓')의 상고를 기각했다. 10년간 신상정보 공개·고지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3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등 명령도 그대로 유지된다. 문형욱은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초까지 1천275차례에 걸쳐 아동·청소년 피해자 21명에게 성착취물을 스스로 촬영하게 한 뒤 전송받아 제작·소지한 혐의 등을 받았다. 그는 특히 지난해 1월까지 1년가량 '갓갓'이란 별명을 쓰며 텔레그램 대화방을 개설하고 성착취 영상 3천762건을 배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청소년의 부모들에게 성착취물을 유포할 것처럼 협박하거나, 피해자들이 흉기로 자신의 몸에 특정 글귀를 새기게 하기도 했다. 공범 6명과 짜고 아동·청소년에게 성
【 청년일보 】KT 유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1일 서울 구로구와 영등포구 일대에서 11일 오전 10시 50분께 KT 유선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했다.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관계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KT는 현재 상황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