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권이 좀 처럼 사그러들지 않고 있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 금융지주와 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보상하는 안심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자들에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 역시 보이스피싱 범죄가 개인의 피해를 넘어 가정 전체에 심각한 경제적·정신적 상흔을 남긴다는 점을 우려, 범 정부 차원의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오는 6월부터 그룹 통합앱인 ‘신한 슈퍼SOL’ 이용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하는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매분기 ‘신한 슈퍼SOL’ 이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인 ‘스탬프 쿠폰’에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신한EZ손해보험이 제공하는 업계 유일한 금융케어 상품인 ‘신한 슈퍼SOL 금융안심보험’은 거래등급별 최대 2천만원까지 1년 단위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 및 착오송금 회수 시 발생하는 제반비용을 보상한다. 신한은행과 거래가 없더라도 ‘신한 슈퍼SOL’에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팝업스토어 4호점으로 '위비프렌즈 허니뱅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위비프렌즈 허니뱅크'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은행 생활을 체험하는 키즈뱅크다. 국내 1위 키즈카페 브랜드 '챔피언'을 운영하는 '플레이타임중앙'과 협업으로 선보이는 '위비프렌즈 허니뱅크'는 스타필드 안성 1층 광장에서 오는 19일까지 보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우리은행은 이곳을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를 적극 활용해 어린이에게 친근하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꾸몄다. 먼저, 어린이들이 '위비프렌즈 허니뱅크'에 방문하면 위비프렌즈 통장과 카드를 받고 ▲계좌 개설 ▲카드발급 ▲입금 및 결제 등 금융 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을 완료하거나 방문 인증사진을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리면 '위비프렌즈 굿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특별 이벤트를 내달 말까지 진행한다. 우리WON뱅킹에서 미성년 자녀 이름으로 '우리아이행복청약종합저축'이나 '우리아이행복 적금2'를 최초 가입하는 선착순 2천명에게 프리미엄 키즈카페 '챔피언'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플레이타임중앙'이 운영하는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에게 희망 나눔 행사'를 가지며 어린이들을 응원했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 각 지역그룹 내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동종합사무소 등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용품, 서적 등 해당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에 희망을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KB지역아동센터' 사업을 실시해 지역의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며 아이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60개의 지역아동센터를 리모델링했으며, 올해부터는 지원규모를 연간 25개에서 60개로 대폭 확대해 추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알파세대 체험형 금융플랫폼 '아이부자' 앱을 통해 '마음을 전하는 미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마음을 전하는 미션' 이벤트는 이달 3일부터 28일까지 '아이부자' 앱에서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부모와 자녀가 평소에 서로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미션하기' 메뉴를 통해 전달하고, 용돈과 함께 자연스럽게 전달함으로써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부모와 자녀 모두 '미션하기'를 신청할 수 있으며, 요청받은 부모와 자녀가 내용을 확인하고 미션을 완료 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동시에 어려서부터 자녀들의 건강한 금융습관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이벤트 참여자 대상으로 풍성한 혜택도 제공된다. '미션하기'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설빙 빙수, 편의점 쿠폰 등을 총 5만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아이부자' 앱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 모바일을 통해 용돈을 주고 받고, 다양한 금융 활동을 통해 즐거운 금융 습관 형성을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 피해를 본 취약계층 노인에게 금리 우대 혜택을 준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인 60대 이상 고령자가 피해 발생 시점에 우리은행의 대출이나 정기·예적금을 보유한 경우, 이달부터 대출에는 1.5%포인트(p) 인하된 금리가, 예금에는 1.5%p 인상된 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연소득 2천만원 이하에 혼자 생활하는 70대 이상 피해 노인을 대상으로 전용 상담채널을 운영한다. 필요한 경우엔 우리은행 직원이 경찰 신고와 피해구제 신청 등 행정절차도 대행한다. 한편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달 2일 보이스피싱 피해 고객에 대해 무료 보험가입(최대 300만원 보상)을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카카오뱅크는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의 이용 고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기간에 맞춰 '세금 신고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편의 기능도 강화한다. 카카오뱅크 '간편 세금 조회·신고 서비스'는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등 개인사업자가 어렵게 느끼는 세무 신고를 간편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널리소프트가 운영하는 세금 조회서비스 '쎔(SSEM)'을 카카오뱅크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높은 편리성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바탕으로 지난해 1월 출시한 이후 1년여 만에 이용 고객수 50만명을 넘어섰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뱅크 앱 내 '종합소득세·부가가치세 조회하기' 페이지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이용 가능하며, 세금 신고 비용은 건당 3만3천원이다. 세금 조회 서비스는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역시 카카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종합소득세 조회·신고하기' 페이지를 열었다.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통장 또는 입출금 통장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 를 오는 21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보건복지부와의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에서 단독으로 판매하고 있는 적립식 상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들이 목돈 마련을 통해 든든한 사회생활을 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본인이 10만원 이상 적립하면 최대 30만원의 정부지원금이 추가 적립되는 등 청년들 사이에서 목돈 마련에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판매 개시 후 현재까지 가입자 수가 9만명 이상으로 집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하나은행은 청년내일저축계좌를 가입하고자 하는 청년들이 가입 자격 대상 여부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오는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간편자격조회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모집에서 약 19만명의 신청자에게 본 심사 전에 미리 가입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 바 있다. 하나은행은 청년내일저축계좌가 지난해 출시한 '청년도약적금' 과 중복 가입이 가능한 점 감안, 올해에는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이 이달부터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한 60대 이상 취약계층에게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1.5%p 우대해주는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보다 앞서 지난달 2일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보이스피싱(전기통신금융사기)을 당한 우리은행 고객에 대해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되는 무료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또 보이스피싱에 취약한 70대 이상 고령층을 위한 전용 상담채널을 설치하고 경찰 신고와 피해구제 신청 등 행정절차를 현장에 나가 직접 대행해주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알고도 당한다? 선 넘는 보이스피싱, 내 가족을 지키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예방 대책과 응급조치, 피해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갈수록 기승을 부리며 개인과 가정 전체를 파탄으로 몰아가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맞서 예방법을 공유하고, 취약계층의 피해회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등 금융소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힌 것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들을 분석하고 예방 포인트 등 대응요령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을 위해 10년간 총 25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2천1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30일 금융권 최초의 스타트업 육성·지원 전담 조직인 'KB Innovation HUB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금융위원회, 정부 투자기관,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을 초청하여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KB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매년 혁신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성장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KB금융은 'KB스타터스' 운영을 통해 총 255개의 스타트업을 선발해 2천100억원을 투자하고 KB금융 계열사와 312건의 협업을 추진하는 등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이어왔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서는 스타트업과 투자·육성기관,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성과와 대표적인 성공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종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KB의 강점인 금융 영역뿐만 아니라 비금융 영역과 신기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OK빌딩에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함께 청년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보증기금 출연 및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의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한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70억원을 출연해 1천50억원 규모의 보증부 대출을 공급하고 추가로 35억원을 보증료 재원으로 조성해 해당 대출을 이용하는 청년 고객들의 보증료를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5천만원이다. 대상이 되는 고객들은 보증부 대출 이용혜택과 보증료 면제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금융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른 금융지원 이외에도 ▲전통시장 소상공인 생계비대출 ▲창업 자영업자를 위한 보증 대출 지원 ▲신한은행-KT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상생금융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청년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성화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소기업, 소상공인들과 은행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