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심이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수상버스(Vaporetto)에 신라면 래핑 광고를 선보인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소로, 대운하를 따라 1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수상버스가 핵심 교통수단이다. 농심은 오는 6월 10일까지 베네치아를 오가는 수상버스를 활용한 광고로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5월 10일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회 ‘베네치아비엔날레 국제건축전’ 영향으로, 관광객 증가에 따른 높은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유럽의 문화 중심지 베네치아 광고를 통해 신라면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3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법인 ‘농심 유럽’을 설립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5%를 기록한 유럽 지역 매출 증가세에 힘입어 본격적인 시장 거점 확보에 나선 것이다. 농심 유럽법인은 유럽 핵심 유통채널에 농심 주요 제품 입점을 더욱 확대하고, 현지 식문화 맞춤 제품 개발 등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 2030년까지
【 청년일보 】 삼양그룹은 12일부터 내달 12일까지 1개월간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9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삼양씨즈는 삼양그룹의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으로, 씨앗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씨드(Seed)에서 이름을 따와 작은 씨앗이 큰 나무로 성장하듯 잠재력을 지닌 대학생들이 크게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교에 재학 혹은 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삼양그룹의 주요 사업을 이해하고 참신한 콘텐츠로 삼양그룹을 대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삼양그룹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프로필 링크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서류 합격자는 6월 20일에 발표하고, 합격자에 한해 같은 달 24일 온라인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 32명은 6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삼양씨즈 9기에 선발된 학생들은 임직원과의 멘토링, 사업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2개월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양그룹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학생들에게는 매월 개인 및 팀 활동비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삼양씨즈는 대중들이 삼양그룹을 사명이 비슷한 다른 기업들과 혼동하는 오인지 문제를 해소하는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처음처럼’이 페트(PET) 소주 소비 증가 트렌드에 맞춰 375ml 페트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페트 소주 소비 증가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본격화된 홈술 트렌드의 확산 및 페트 제품의 휴대, 재활용 편의성 등에 힘입어 가정 채널 소주 소비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를 반증하듯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최근 3개년 동안 페트 소주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작년에는 매출액 기준 페트 소주의 비중이 병 소주를 넘어섰으며, 올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판매액 기준으로 약 55%를 차지하는 등 가정 채널의 페트 소주 트렌드는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꾸준한 페트 소주의 성장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처음처럼 375ml 페트’는 360ml 병 제품 보다 용량은 15ml 증가했음에도 병 제품보다 저렴한 가격의 가성비와 페트 제품 특유의 휴대 편의성이 좋은 특징을 갖고 있으며, 우선,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 6입 패키지 혹은 박스 단위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가정용 PET 시장의 성장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극강의 가성비를 경험할 수 있는 ‘처음처럼 375ml 페트’ 제품을 출시했다”면서
【 청년일보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서울 중구 자사 전문 인재 양성 시설인 ‘투썸 SEP(Store Excellence Program) 센터’에서 임직원 대상 가족 초청 행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실현하고, 임직원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커피 클래스, 디저트 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커피 클래스는 ‘처음 시작하는 크리마트’라는 주제로, 커피 위에 부드러운 크림을 얹고 그 위에 그림이나 글씨를 그려보는 ‘크리마트(Cream Art)’ 체험을 통해 커피를 색다르게 즐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임직원 배우자, 부모, 초등학생 자녀까지 온 가족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하며 경험을 함께했다. 디저트 클래스는 ‘DIY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6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창의력을 발휘해 디저트를 꾸며보고 맛보는 체험의 장으로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케이크 데코레이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이 ‘KCON 재팬 2025(KCON JAPAN 2025)’에서 ‘비비고’를 앞세워 현지 및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K-푸드의 매력을 알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K-팝 페스티벌 ‘KCON JAPAN 2025’에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고 K-푸드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CJ제일제당은 현지 MZ세대 소비자를 겨냥해 ‘비비고 스쿨(bibigo school)’ 부스를 운영했다. 학교 앞 푸드트럭을 콘셉트로 하는 시식 코너에서는 일본 시장의 주력 제품인 비비고 만두·떡볶이·김밥·미초 등을 제공했다. 사흘간 부스를 찾은 약 1만2천여명의 방문객들이 갓 만들어진 비비고 만두와 떡볶이를 먹기 위해 장사진을 이뤄, 일본 내 K-푸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틱톡 챌린지, 인스타그램 인증 등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직접 찍은 사진을 붙일 수 있는 비비고 학생증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로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일본에 확산되고 있는 새로운 ‘K-트렌드’를 동력으로 삼아 일본 사업 대형화를 진행한다는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에 맞춰 제주세화DT점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개최하는 그린 시네마 행사 사전 참석 신청을 12일부터 29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사전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영화 상영 당일 음료와 팝콘, 기념 선물 등을 증정하고, 영화 관람 후기를 SNS 작성 후 인증하면 스타벅스 판매용 원두팩을 업사이클링한 파우치를 추가로 증정한다. 그린 시네마 행사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소개했던 영화 중 다수의 수상 이력이 있고 고객 호응이 좋았던 작품 중에서 엄선한 전체 관람가 환경영화 3편을 상영한다. 6월 6일에는 박민수, 안건형 감독이 공동 연출한 '일과 날', 6월 7일에는 이큰별 감독의 '고래와 나', 6월 8일에는 아키 미즈타니 감독의 '토키토:요리 거장의 540일'을 각각 당일 오전 10시에 회당 50명씩을 초청해 상영한다. 스타벅스는 음식, 기후변화, 자원순환 등의 주제를 담은 이번 상영 영화를 통해 고객과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헤드셋을 착용해 관람하는 무소음 상영회로 진행되며, 영화 관람을 위해 제주세화DT점 내부에 대형 스크린이
【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이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프리미엄 굴소스’ 튜브형 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청정원 프리미엄 굴소스’ 튜브형 제품은 간편함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고객들의 사용 편의성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짜서 사용하기 쉬운 튜브 용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7년 출시한 ‘청정원 프리미엄 굴소스’는 통영산 굴로 만든 농축액을 사용했다. 이번 튜브형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신제품은 튜브형 제품인 만큼 손으로 눌러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고, 제품 무게도 가벼워져 요리 중 한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뚜껑에 소스가 묻지 않도록 설계된 원터치 캡으로 구성했다. ‘청정원 프리미엄 굴소스’ 튜브형 신제품은 전국의 대형 할인점 및 농협, 소매점, 온라인몰 등 유통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소비자들의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치킨스톡 등 사용과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고봉관 대상㈜ 편의소스팀장은 “간편하게 요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소스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요리의 번거로움을
【 청년일보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동대문엽기떡볶이’와 손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엽기떡볶이 소스를 그대로 구현한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 최근 식품업계는 이른바 ‘아는 맛’끼리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익숙하지만 새롭게 재해석된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기대 이상의 만족을 안기고 있다. 하림 역시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닭가슴살과 닭다리살에 ‘동대문엽기떡볶이’의 시그니처 맛을 입혀 두 브랜드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신제품 ‘하림e닭 소스 잘 먹은 닭가슴살・닭다리살’은 매콤한 엽기떡볶이 소스에 12시간 동안 재워 육질을 살리고, 하림만의 노하우가 들어간 숙성공법으로 속까지 양념이 배도록 했다. 제품 한 개(110g) 당 단백질은 최대 23g이며, 당 함량은 3.6g에 불과한 저당제품으로 구성했다. 제품은 해동 후 포장지를 뜯어 전자레인지에 약 30~40초만 데우면 된다. 하림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18일까지 ‘네이버 신상위크’ 단독 론칭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하림x동대문엽기떡볶이 콜라보 패키지’를 구매한 선착순 1천명에게 동대문엽기떡볶이 전용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행사 첫날인 12일 오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가 ‘이디야 블렌딩티 제로’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유자자몽 ▲망고피치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CU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최근 건강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획됐다. 과일 블렌딩티 특유의 맛은 살리면서도 칼로리에 대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설탕·제로 칼로리로 설계됐다. ‘유자자몽 제로’는 자몽의 풍미에 유자의 산뜻함을 더한 시트러스 블렌딩으로 구성했다. ‘망고피치 제로’는 망고와 복숭아를 복합적으로 조화시켜, 제품 고유의 과일 풍미를 강조했다. 두 제품 모두 무설탕·제로 칼로리로 즐길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상큼한 과일 블렌딩티에 제로 칼로리 콘셉트를 더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다양한 소비 환경에 맞춰 스틱커피, 캡슐, RTD 음료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며 음료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이 12일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열린 창사 41주년 기념식에서 ‘신경영선언’을 선포하며,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제2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우봉 총괄CEO는 이날 창사기념식에서 “1984년 작은 유기농 식품기업에서 출발한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가치를 이 땅에 뿌리내리며, 오늘날 연 매출 3조원이 넘는 한국의 대표적 지속가능식품기업, 한국 최고의 ESG 기업으로 성장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창사 41주년 대전환기를 맞은 오늘, 풀무원은 글로벌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회사의 New 비전인 ‘신경영선언’을 선포하여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경영선언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경영전략으로, ▲조직 혁신 ▲핵심가치 재정의 ▲BIS(Brand Identity System) 재정립 등 세 가지 과제를 핵심 축으로 담고 있다. 우선, 풀무원은 ‘창업가 행동양식’에 기반한 조직 혁신을 통해 조직 운영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