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이기쁨 hy 책임연구원이 ‘2025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표창 전수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기쁨 연구원은 ‘HY7302’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원은 전임상 단계에서 해당 균주의 눈 건강 개선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HY7302는 원유(原乳)에서 발굴한 유산균으로 이를 경구 투여한 동물 모델에서 14일 뒤 안구 건조 개선 기능성이 발현되었다. 눈물 분비량은 대조군과 비교해 최대 238% 늘어났으며 눈물막 손상 지표와 각막상피 박리 수준은 각각 137%, 60% 가량 감소했다. 인간 유래 결막세포주를 통한 염증 반응 분석에서도 기존 대비 60%p 줄어든 염증 수치를 확인했다. 관련 특허 등록과 함께 연구 결과는 SCI급 학술지 ‘세계 분자과학 저널’에 게재되었다. hy는 의학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HY7302의 인체 적용 시험도 진행 중이다. 이기쁨 hy 책임연구원은 “‘hy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기술력을 기반으로 눈과 장(腸) 조직을 매개할 수 있음을 입증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신규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GS25는 지난 2월 중순, 가격을 인한한 자체브랜드(PB) 상품인 ‘리얼프라이스 닭가슴살’ 판매가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GS25는 이 제품의 가격을 기존 2천300원에서 1천800원으로 21.7% 인하한 바 있다. 가격 인하 이후 매출은 급증세를 보이며, 3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43% 상승했고, 4월에는 무려 370%나 증가했다. 매출이 늘면서 이익 규모도 20%가량 증가해, 가격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수익이 동시에 오르는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회사 측은 말한다. GS25는 이번 가격 인하는 상품의 중량, 원료, 성분, 맛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오직 가격만을 낮춘 것으로, 이미 자사 내 판매 1위 상품이었던 닭가슴살의 이익을 줄이면서까지 단행한 조치라고 설명한다. 이 같은 성과는 GS25가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가성비 중심 PB 브랜드 ‘리얼프라이스’의 성장과도 맞닿아 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월, 고물가 시대에 대응해 일상 소비에 꼭 필요한 생필품과 장보기 품목을 중심으로 ‘리얼프라이스’를 전개하며 1년여 만에 매출 500억원 규모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리얼프라이스는 전통 브랜드(NB) 상품 대비
【 청년일보 】 "성수동에 웬 계란프라이야?"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 등 젊은층에 '핫플'로 여겨지는 서울 성수동 XYZ SEOUL에 느닷없는 '계란프라이'가 등장했다. 인근을 지나는 사람들의 발길과 시선을 동시에 멈추게 한 이곳 '계란프라이'의 공간은, 다름 아닌 국내 배달 플랫폼 업계 1위인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배민 계란프라이데이' 팝업스토어(이하 팝업)다. 첫날 오픈이 막 시작된 오늘 오후 1시, 팝업 건물 주위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긴 행렬을 이뤘다. 팝업의 전면은 장 보는 일이 익숙한 소비자들에게 친숙할법한 식료품 '계란'과 계란프라이로 꾸며져있었다. 이처럼 배민은 자사의 퀵커머스 '배민B마트'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팝업에서 그 상징물로 다름 아닌 '계란'을 선정했다. 계란은 대게 실온 보관 시 7일간, 냉장 보관 시 35일간의 소비 기한을 두고 있어 '신선함'이 보장돼야 하는 대표적 신석식품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배민B마트에서 계란 상품이 차지하는 의미도 남다르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한 관계자는 "배민B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을 보면, 늘 계란이 상위권에 위치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오는 11일 일요일 오전 11시 15분‘타파웨어 실리콘백’을 방송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TV홈쇼핑에서 타파웨어 브랜드 누적 판매액 8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기획된 방송으로, 특별한 구성과 혜택이 더해졌다.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타파웨어 클리어 머그 2종을 사은품으로 추가 증정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타파웨어(Tupperware)는 지난 1946년에 설립된 미국의 가정용품 브랜드로, 주로 고품질의 식품 보관 용기와 주방용품을 생산한다. 타파웨어는 내구성과 디자인, 기능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 74개국에서 판매되는 글로벌 브랜드다. 타파웨어는 내구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BPA Free 소재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회용 제품이기 때문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톱니형태 디자인의 강력한 밀폐기술을 접목한 타파웨어 실리콘백은 반투명창으로 내용물을 쉽게 확인 가능하며, 내열 220도 내냉-40도까지 보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주장한다. 전자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며,
【 청년일보 】 SSG닷컴은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멜커피’ 원두와 드립백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카멜커피를 대표하는 고티지 원두(200g, 1만4천원)를 비롯해 디카페인·뉴텐던시 원두(각 200g, 1만8천원), 드립백(10g·10개입, 1만4천원)을 SSG닷컴 미식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SSG닷컴 출시 기념으로 오는 15일까지 1주일간 2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카멜커피는 2017년 성수동에서 시작해 ‘카페 오픈런’으로 유명하며, 지난해 미국 뉴욕에도 진출한 K-커피 대표 브랜드다. HACCP 인증을 받은 자체 로스팅 시설을 통해 위생적이고 균일한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 고티지 원두는 균형 잡힌 풍미가 장점으로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디카페인 원두는 로스팅 과정에서 쓴맛을 없앴고, 뉴텐던시 원두는 과일향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드립백은 향과 풍미가 뛰어나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김호연 SSG닷컴 음료·유가공팀 상품기획자(MD)는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커피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CJ ENM은 한국채택국제회계(K-IFRS)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조1천383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8일 공시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일시적인 뉴스 프로그램 시청 집중 영향으로 TV광고 시장 위축이 심화된 탓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한 2천928억원, 영업손실은 57억원을 기록했다. OTT 시장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티빙의 AVOD(광고요금제) 가입자 비중은 39.2%까지 확대되며 광고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크립트 콘텐츠(영화드라마) 부문 매출은 콘텐츠 해외 유통 매출 감소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13.8% 감소한 3천159억원, 영업손실은 23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다만 글로벌 프리미엄 스튜디오 피프스시즌(FIFTH SEASON)의 대표 드라마인 '치프 오브 워(Chief of War)'와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Nine Perfect Strangers)' 시즌2의 딜리버리가 시작되며 매출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음악 부문은 매출 1천672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가 총출동하며 도쿄돔에 15만명을 운집시킨 'LAPOSTA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식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순살 치킨’을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교촌양념치킨순살,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순살, 교촌후라이드순살 3종으로, 지난 3월 출시한 양념·후라이드치킨을 순살 형태로 새롭게 출시한 제품들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식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을 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순살 부위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치킨 기본템’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을 뼈 부위와 순살 부위로 다양화해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이어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이라는 ‘기본템’에 순살의 간편함을 더해, 더 많은 고객의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하고 차별화된 메뉴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농어촌 체험형 테마공원 상하농원이 발효공방에서 담근 신제품 ‘썰은 배추김치’를 출시했다.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썰은 배추김치는 650g 소용량으로 1~2인이 두세 번에 나눠 먹기 적당한 용량으로, 자취생이나 여행·캠핑·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원재료는 해풍 맞은 고춧가루, 고창 해리 천일염, 국산 배추 등 국내산 농산물 100%만을 고집했다. 상하농원의 발효공방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은 제조 시설로, 까다로운 관리와 품질 기준으로 생산했다. 또한 국산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으로 우려낸 육수와 국산 매실로 만든 매실청, 세 가지 젓갈을 황금비율로 조합한 발효공방 비법 레시피를 더해 김치 맛을 완성했다. 상하농원은 전통 옹기 발효의 장점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숨쉬는 발효 밸브 패키지’를 적용했다. 이 패키지는 김치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내부 압력 상승과 과도한 발효를 방지하여 김치 본연의 맛과 품질을 더욱 신선하게 유지해 준다. 썰은 배추김치는 상하농원 파머스마켓과 공식 자사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고창 상하농원 내
【 청년일보 】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 및 가족 1천200명에게 간식 선물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지난 8일 놀이동산 '레인보우 랜드'를 조성해 동물원, 체육활동, 버스킹 공연으로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롯데GRS는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환아 및 가족 1천200명에게 크리스피크림 도넛의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및 '아이스초코'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간식 선물을 전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응원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번 간식 선물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생활정원'은 올리브영 입점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포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생활정원은 지난달 대표적인 헬스앤뷰티(H&B)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비피움 레티놀 콜라겐'과 '비피움 비쓰리 다이어트', '비피움 혈당&다이어트 커피맛' 등 건강식품 3종을 선보였으며, 입점 한 달 만에 3개 제품 총 판매량이 10만포(5월 8일 기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생활정원 브랜드 담당자는 "차별화된 성분을 담은 건강식품들이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이너뷰티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일상을 건강과 생기로 채워드릴 수 있는 프리미엄 건강식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정원은 오는 12일까지 비피움 전 제품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이외에 이달 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