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6일 통합 연결 플랫폼 '스마트싱스'가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 ISO/IEC 27001:2022 인증을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정보보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표준으로, 정보자산에 대한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정보보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보보호를 위한 정책, 정보자산의 접근과 통제, 사고대응과 개선에 이르기까지 총 123개 세부 항목에 대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으로 통합된 연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국제 기준에 맞게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한, 서비스 운영 역량과 기술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을 계기로 스마트싱스 사용자뿐만 아니라 파트너사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확보하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롤드 프라달 영국왕립표준협회 인증 서비스 부문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클라우드 기술과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심사를 통해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플랫
【 청년일보 】 LG전자가 주력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사업인 전장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LG전자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6천944억원, 영업이익 1조1천962억원의 확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5%, 영업이익은 61.2% 올랐으며, 모두 역대 2분기 최대다. 특히 주력사업에 해당하는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의 한 축인 전장사업(VS)은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매출액을 기록, 전사 호실적을 견인했다. 우선 H&A사업본부는 2분기 매출액 8조8천429억원, 영업이익 6천94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1%, 영업이익은 16% 올랐다. 매출액은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영업이익은 2분기 기준 최대치다. 중남미, 중동·아프리카와 같은 신흥시장 수요 확대에 맞춰 라인업과 가격대를 다변화하는 등 시장 양극화에 대응하는 볼륨존 전략이 주효했다는 게 LG전자 설명이다. 구독, 온라인 등 신규사업 영역의 성과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LG전자는 올 3분기도 시장 수요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냉난방공조, 빌트인 등 B2B 사업 확대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스마트홈 플
【 청년일보 】 LG전자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6천944억원, 영업이익 1조 1천962억원의 확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5%, 영업이익은 61.2% 올랐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신동빈 롯데 회장이 25일 오전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베트남 법인장들도 현지 국립장례식장에서 조문했다. 베트남 현지 사업장들은 조의를 표하기 위해 반기를 게양하고, 홈페이지 및 SNS 내 롯데 관련 로고를 모두 흑백으로 표현하고 있다. 애도 기간 중 판촉행사와 음악방송 등을 중단하고 영화상영관, 키자니아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장은 문을 닫기로 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HBM(고대역폭메모리) 효과로 올 2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면서 직원들에게 월 기본급의 150% 상반기 성과급을 지급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구성원들에게 월 기본급의 150%를 올해 상반기분 '생산성 격려금'(PI)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PI는 오는 26일 지급될 예정이다. PI는 '초과이익 분배금'(PS)과 함께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그동안 PI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최대 기본급 100%까지 반기별로 세운 경영 계획이나 생산량 목표치 등을 달성한 정도에 따라 지급률이 결정됐다. 이번에는 지난해 10월 변경된 'PI 지급 조건'이 적용됐다. 바뀐 기준은 생산량 목표 달성 시 ▲PI 지급률 150%(영업이익률 30% 이상) ▲PI 지급률 125%(영업이익률 15∼30% 미만) ▲PI 지급률 100%(영업이익률 0∼15% 미만) 등이다. 영업이익률이 -10∼0% 미만일 경우에는 PI 지급률을 50%로 하고, 영업이익률이 -10% 미만이면 PI를 지급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매출 16조4천233억원, 영업이익 5조4천685억원이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분기보다 10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의 AI(인공지능)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화주와 차주를 직접 잇는 투명한 운송료 체계, 첨단기술을 통한 편의성 제고를 발판삼아 미들마일 운송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화물운송중개플랫폼 '더 운반'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 지 1년만에 고객사 수가 약 20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오픈 당시 150여곳의 고객사 수는 현재 약 3천개로 늘었고, 더운반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주도 4만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유력 철강사와 철강재 미들마일 물류 협력에 나서는 등 대기업 계열 화주도 유치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미들마일 운송시장에서 만연한 문제점들을 해결한 데서 비롯됐다. 먼저 '더 운반'은 화주와 차주를 직접 매칭하는 시스템으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표적 '레몬마켓'으로 불리던 미들마일 운송시장 내 병폐를 개선했다. 과거 화주-주선사-운송사-차주로 이어지는 구조에서는 주선사들이 정보를 독점하고 시기별 차등 운임을 적용해 왔는데, '더 운반'은 화주-차주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개수수료를 없애고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결과 '더 운반'을 이용하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한 미국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리뷰 전문매체인 리뷰드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5.3 cu.ft(국내제품 기준 세탁 25kg, 건조 15kg)의 초대용량 세탁건조기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세탁 세제 업체 '피앤지'와 협업으로 개발한 '타이드 팟 콜드 사이클(Tide Pot Cold Cycle)'을 단독으로 탑재한 것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이번 세탁 코스는 냉수 세탁에 최적화된 '타이드(Tide)' 기술력과 삼성전자의 세탁 기술이 합쳐졌다. 냉수 사용만으로 온수를 사용하는 표준 세탁 코스와 비슷한 세척력을 보이며, 표준 코스에 비해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미국 주요 매체 CBS 뉴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사용자의 세탁을 인지하고 최적화하는 똑똑한 세탁기"라고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무게, 종류,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알고리즘을 제공하는 'AI 맞춤코스'를 탑재했다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와 샘모바일은 스마트싱스와 연계한 소비자 편의성에 주목했다.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D램 가격 상승, AI(인공지능) 훈풍을 탄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 발표회를 통해, 올 2분기 매출 16조4천233억원, 영업이익 5조4천685억원(영업이익률 33%), 순이익 4조1천200억원(순이익률 25%)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기존 기록인 2022년 2분기 13조8천110억원을 크게 뛰어넘었다. 영업이익 역시 크게 늘어 반도체 슈퍼 호황기였던 2018년 2분기(5조5천739억원), 3분기(6조4천724억원) 이후 6년 만에 5조원대 실적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HBM, eSSD 등 AI 메모리 수요 강세와 함께 D램과 낸드 제품 전반적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며 1분기 대비 매출이 32% 증가했다"면서 "이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환율효과도 더해지면서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3%를 기록, 회사는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호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D램에서는, 회사가 지난 3월부터 양산에 들어가 공급을 본격화한 HBM 5세대(HBM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상장기업들이 이번주부터 올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이번 실적 시즌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반도체'와 '가전', '자동차' 업종으로 꼽힌다. 특히 국내 반도체 기업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경우 지난해 이맘때 반도체 불황으로 적자 수렁에 빠졌지만, 올해는 D램 가격의 지속 상승, AI 훈풍을 탄 HBM(고대역폭메모리) 판매 호조에 힘업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5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SK하이닉스, 오후엔 현대자동차와 LG전자 등이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한다. 오는 26일엔 기아, 31일에는 삼성전자가 확정 실적과 더불어 각 사업부문별 세부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우선 SK하이닉스의 경우 시장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 등 전망치를 종합해 보면 2분기 컨센서스(실적 전망 평균)는 매출액 16조1천886억원, 영업이익 5조1천923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7조3천59억원)은 2배 이상, 영업이익(2조8천821억원 적자)은 8조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호실적 배경은 고부가제품인 HBM과 고성능·고용량 낸드플래시의
【 청년일보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비영리 시민단체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최고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삼성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15개 제품 선정 24일 업계 등에 따르면 '녹색마스터피스상'은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되는 상으로, 삼성전자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TV, 생활가전 등 전 분야의 15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와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상으로, 전국 20여 개 소비자·환경 단체와 400여 명의 소비자가 평가단으로 참여해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 삼성전자 제품 중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AI 무풍갤러리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비스포크 AI 인덕션 ▲비스포크 AI 인덕션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큐커 오븐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 ▲비스포크 큐커 멀티 ▲비스포크 후드 에어 등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