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미사이언스가 실종아동 등의 조기 발견 및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정됐다.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는 서울경찰청이 2017년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활동한 단체·기관·기업을 선발해 인증패와 감사장을 수여하는 제도다. 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한미그룹 본사 인근에 신축한 ‘한미 C&C 스퀘어’에서 서울경찰청과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9월 서울강동경찰서와 ‘실종아동등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자사 인기 제품인 ‘텐텐맛 멀티비타민’ 상단(윗 뚜껑)에 경찰청 ‘안전드림(Dream)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해 전국에 유통 중이며, 이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되어 '2025년 공동체 치안 으뜸 파트너’로 선정됐다. 안전드림앱에서 제공되는 실종예방 사전등록은 ▲18세 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등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신원확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한미사이언스는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비타민C 브랜드 비타그란이 ‘비타그란 비타민C구미젤리 버라이어티팩’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버라이어티팩은 바스켓 형태의 벌크 타입 제품으로, 넉넉한 용량과 높은 활용도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가 적용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카카오선물하기 채널에서 99%의 선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는 비타민C 구미젤리 3종(오렌지, 복숭아, 포도)을 각 15포씩 총 45포 담겨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쫀득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과일 풍미로 간식처럼 즐길 수 있으며, 1포만 섭취해도 비타민C·비타민E·아연을 1일 영양성분기준치 100% 충족할 수 있다. 감사 인사·응원·격려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실속형 선물로, 최근 증가하는 건강 중심의 선물 트렌드와도 잘 맞아떨어진다. ‘비타그란 비타민C구미젤리 버라이어티팩’은 카카오톡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타그란 관계자는 “비타그란 구미젤리를 꾸준히 사랑해 주신 소비자들의 요청을 반영해, 세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버라이어티팩을 기획했다”며 “간편하게 비타민C를 챙기고 싶은 분들이나, 지인들에게 건강을 전하고 싶은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
【 청년일보 】 GC녹십자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이 췌장암 mFOLFIRINOX 요법으로 항암 치료 중인 환자에게서 호중구감소증 1차 예방 효과를 입증했다. 17일 GC녹십자에 따르면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췌장암 환자 대상 연구자 주도 다기관 임상 시험 결과가 국제학술지 ‘eClinicalMedicine’에 게재됐다. ‘뉴라펙(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은 장기 지속형 G-CSF2) 제제로,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항암요법 후 발생하는 중증 호중구감소증 및 감염성 합병증 등 부작용을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연구는 연세암병원 이충근 교수와 최혜진 교수 연구팀이 주도했으며, 절제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 환자 77명을 무작위로 배정해 뉴라펙 투여군(38명)과 미투여 대조군(39명)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mFOLFIRINOX3) 항암요법 환자에서 뉴라펙 1차 예방 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1차 평가 변수인 ‘항암요법 첫 8주기 동안 중증 호중구감소증 발생률’이 뉴라펙 투여군에서 2.6%(1명)에 불과해 대조군의 38.5%(15명)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 청년일보 】 온코닉테라퓨틱스(온코닉)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Nesuparib)’의 신규 적응증인 재발·전이성 위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 1b/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네수파립과 기존 화학항암제인 이리노테칸 병용요법을 통해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 주요 상급병원을 중심으로 치료제가 부족한 3차 이상 치료 경험이 있는 재발·전이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IND 승인은 치료 대안이 매우 제한적인 진행성 위암 분야에서 네수파립의 임상적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하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온코닉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환자 등록 및 투약 준비에 착수하며, 본격적인 임상시험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네수파립은 췌장암 임상 2상에서 환자 투약을 개시했으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하는 자궁내막암 연구자 주도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이번 위암 적응증을 새로운 2상 단계 파이프라인으로 추가함으로써,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총 3개의 임상 2상 항암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위암 적응증
【 청년일보 】 천연물의약품의 안전성 확보와 국내 산업 활성화 도모를 위해 설립된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이 준공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이하 연구원)의 준공식을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은 올해 11월 ‘약사법’ 개정에 따라 설립된 기관이다. 국비 141억원과 지방비 55억원 등 총사업비 196억원 예산으로 지난 2023년 6월에 착공, 2년 6개월만 에 완공했다. 연구원 규모는 지하 1층과 지상 3층 및 연면적 5천315㎡으로 개방형시험실과 품질검사·연구실 및 교육실 등이 설치되고 천연물 유래 의약품 관련 ▲R&D ▲품질검사 ▲위해물질 모니터링 ▲전문인력 양성 및 제품화지원을 위한 컨설팅 등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연구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약사법’에 따라 식약처 산하에 재단법인이 내년 1월 출범해 운영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 준공으로 국내 천연물의약품 개발 및 산업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학-연 협력 연구 및 제품화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 처장은 “천연물안전관리연구원의 운영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천연물의약품의 기준점이 되고, 규격
【 청년일보 】 불법으로 스테로이드와 같은 전문의약품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자(불법판매업자)로부터 스테로이드·에페드린 성분 주사제를 구매해 ‘약사법’을 위반한 구매자 30명이 과태료 처분됐다고 17일 밝혔다. 약사법령에 따라 의약품 구매자들은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약국, 의료기관 등) 이외의 자로부터 스테로이드·에페드린 성분의 주사를 취득해서는 안 되며, 위반 시 과태료 처분(100만원) 대상이 된다. 올해 7월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스테로이드 등 무허가 의약품 불법판매업자를 적발하면서 해당 판매업자로부터 구매한 고객의 정보(성명, 연락처, 주소, 구매내역)를 입수해, 이를 구매자 거주지 관할 지자체로 통보한 결과, 인적사항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구매자 30명에 대해 과태료 처분이 이루어졌다. 스테로이드제제는 단백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합성 스테로이드(단백동화스테로이드, 아나볼릭스테로이드)로, 투여 시 ▲면역체계 파괴 ▲성 기능 장애 ▲심장병 ▲간암 유발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의사의 처방 없이는 사용이 제한된 전문의약품이다. 남성호르몬 관련 종양이 있는 경우 이미 존재하는 종
【 청년일보 】 신생·소규모 업체를 포함한 민원인의 접근성과 민원 처리 속도 개선을 위해 ‘의료기기전자민원시스템’이 개편됐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개편된 ‘의료기기전자민원시스템’이 지난 16일부터 제공되고 있다. 이번 개편은 '민원을 더 쉽게,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1등급 의료기기 신고 지원 강화 ▲시스템 매뉴얼 정비 ▲시스템 사용자 편의성 개선 등 시스템 전반의 사용자 편의성 개선에 중점을 두고 이루어졌다. 신생·소규모 업체 등이 자주 겪는 서류 작성 오류와 신고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1등급 온라인 표준 서식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고, 1등급 의료기기 품목별 가이드라인 제공 품목을 기존 3종에서 75종으로 대폭 확대해 민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기존에 팝업창 형태와 업무별 분산 구성으로 불편했던 매뉴얼은 게시판 형태로 새롭게 정비됐다. 검색 기능 강화 및 뷰어 기능 도입으로 파일 다운로드 없이 매뉴얼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접근성도 높아졌다. 아울러 신규 ‘전자민원시스템 사무처리 절차 매뉴얼’을 배포하여 민원 신청부터 처리까지의 전 과정을 쉽고 정확하게 확인하도록 해 업무 처리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이외에
【 청년일보 】 디지털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가 지난 5일 유럽연합(EU)로부터 UniCon 임플란트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UniCon'은 시술 편의성을 극대화한 임플란트 시스템이다. 디오에 따르면, 임플란트 픽스처와 상부 구조 결합부의 황금 각도라 불리는 11°(도) 커넥션을 정밀하게 구현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시술 편의성과 장기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디오 관계자는 "픽스처와 보철을 연결하는 단일 커넥션 설계는 임상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MDR 인증은 미국의 FDA 인증 이상으로 세계 주요 인증기관과 시장의 신뢰도를 가진다. 최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에서 MDR 인증은 필수적인 인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 세계 바이어 및 딜러사들은 제품 선택 시 MDR 인증 유무를 1차 필터로 삼는 경우가 많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Unicon'은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글로벌에서 시장 점유율을 크게 확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민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AI 기반 안전 혁신 통한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과 소비자 혼동 예방을 위한 불법광고 규제 및 제품 표시 명확화 및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통합 감시·재활·예방체계 구축·운영을 추진한다. 17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6일 식약처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도출을 위해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안심 일상’ ▲‘혁신과 함께하는 성장 견인’이라는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중 ‘기본이 단단한 국민 안전’ 전략으로 AI 기반 식품 안전관리 혁신을 통해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오인 우려 광고와 불법 허위광고를 차단한다. 이를 위해 식약처는 ‘AI 위험예측 시스템’을 도입해 위해 우려가 큰 수입식품을 핀셋 검사하고, 식육 중 화농이나 주삿바늘 등 이물의 검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AI 이물검출기’를 개발해 향후 업체 보급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살모넬라이나 마비성 패독 등 식품 위해요소 10종의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위해를 선제 차단·대응하는 ‘AI 식품 위해예측대응시스템’도
【 청년일보 】 환인제약을 중심으로 4개 제약사가 중장기적 전략 파트너십 구축과 사업적 시너지 향상을 위해 각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자사주)를 장외처분 방식으로 상호 교환했다. 제약사간 협력은 의약품 공동 개발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4개 제약사가 협력하는 것처럼 중소형·중견제약사 간 연합·협력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최근 환인제약·동국제약·경동제약·진양제약 등 제약사 4개사가 각사가 보유한 자사주를 상호 교환(스왑)했다. 환인제약은 각각 ▲동국제약 60만주 ▲경동제약 40만주 ▲진양제약 31만6천주씩 자사주 총 131만6천880주를 1주당 1만1730원 처분했다. 총 154억4천7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처분이 이루어진 셈이다. 이어 동국제약은 자사주 37만1천987주를 1주당 1만8천920원에, 경동제약은 자사주 77만4천257주를 1주당 6천60원에, 진양제약은 자사주 90만4천391주를 1주당 5천310원에 각각 환인제약에게 매각했다. 환인제약·동국제약·경동제약·진양제약(이하 ‘제약 4개사’)이 스왑을 진행한 이유는 전략적 제휴를 통한 지속적인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