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웅제약은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마이크로니들 패치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대웅테라퓨틱스와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대해 글로벌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글로벌 마케팅과 대규모 상업화라는 리스크가 크고 많은 투자가 필요한 영역을 전담하게 된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약 55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마이크로니들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이어 현재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세마글루타이드 패치의 적응증을 감량된 체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유지요법'까지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만 치료 전주기를 포괄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대웅테라퓨틱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별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부담에서 벗어나, 원천기술 고도화와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 등 플랫폼 자체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연구 역량을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대웅테라퓨틱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플랫폼 기술의 특허권자로서, 해당 기술을 활용한 독자적인 사업 전개와 기술 적용 범위 확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수
【 청년일보 】 지난달 '제일헬스사이언스 대학생 마케터 1기' 프로그램이 성료했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번 프로그램은 MZ세대의 창의적 감각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전형 마케팅 과정으로, 대학생들이 디지털 마케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대표 제품 '제일파프'와 '펭귄' 캐릭터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새로운 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콘텐츠 제작 및 배포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브랜드 캠페인을 기획하고 구현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에 청년일보는 유수진 제일헬스사이언스 마케팅팀 매니저와 '대학생 마케터 1기' 프로그램이 어떠한 배경에서 마련됐고, 진행 과정과 도출된 결과물의 성과와 향후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지속 여부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 헬스케어 시장 변화에…제일헬스사이언스, '대학생 마케터 1기' 추진 제일헬스사이언스가 '대학생 마케터'를 추진하게 된 배경에는 최근 헬스케어 시장이 단순 제품 중심에서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에 있다. 특히 기능뿐 아니라 ▲브랜드 스토리 ▲캐릭터 ▲공감 요소를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새로운 맞춤형 전략의 필요성이 대
【 청년일보 】 지씨셀은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의 핵심이 되는 원천기술 특허를 국내와 일본에 등록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면역 거부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인 '제2형 주조직적합복합체 전사활성화 인자(이하 CIITA)'를 제어하는 기술로, 지씨셀은 해당 유전자를 조절함으로써 면역계의 인식을 낮추고, 면역 거부 반응을 줄일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기술은 여러 유전자를 동시에 편집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비교적 간단한 방식으로 '저면역성 세포'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특정 세포 종류나 적응증에 제한되지 않고 다양한 세포치료제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이라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넓다. 아울러 지씨셀은 다양한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제조 방법과 해당 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진 세포 자체에 대한 권리까지 폭넓게 확보한 상태다. 이를 통해 향후 세포치료제 상용화 과정에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한-캐나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캐나다의 펠단 테라퓨틱스(Feldan Therapeutics)와 협력해 도
【 청년일보 】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제14조에 따라 제3기 심의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심의위원은 쪽지 처방과 부당한 경제적 이익 제공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신속한 감시 및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소비자원 및 대한의사협회 소속 인사와 기업 임원을 포함한 5인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공정경쟁규약 위반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며,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규약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위원으로는 ▲박옥성 한국소비자원 차장(법률전문가)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이사(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신경과 교수) ▲장승훈 보람바이오 대표이사가 위촉됐으며, 추후 2인의 신규위원이 추가로 위촉될 예정이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공정한 경쟁 질서와 투명한 유통 환경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위원들과 함께 규약을 성실히 운영해 책임 있는 시장 문화를 정착시키고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은 건기식협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 및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목표로 제정한 것으로, 세부운용기준을
【 청년일보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이 정부와 민간이 국가경제 성장과 보건안보 확보를 위한 비전을 공유해야만 비로소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미래가 열릴 수 있음을 강조하는 포스터를 배포한다. 신약조합은 2026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28호를 제정 완료하고 국회, 정부,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 배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약개발포스터는 불확실성이 날로 짙어지고 있는 국제 정세 속에서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지속적 도약을 위한 산·학·연·병·관의 연대와 협력 가치의 필요성을 이미지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 등이 촉발한 탈세계화와 세계적인 공급망 붕괴 등으로 각국의 자국산업 중심 보호무역 기조 강화와 공급망 재편에 따른 기술패권 경쟁 가속화, 관세 및 규제 장벽의 확산, 시장 선점과 독점을 둘러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을 둘러싼 글로벌 정책·시장·기술 환경도 유례없는 급변기를 맞이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신약개발 포스터는 이러한 대전환기의 환경 속에서 대한민국 신약개발의 지속적인 도약을 위해 산·학·연·병·관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로 글리신 성분을 함유한 차타입 감기약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은 동아제약 감기약 브랜드 판피린에서 새로 선보이는 '판피린타임'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이다. 판피린타임은 감기증상이 있을 때 어떤 타임(시간)에도 빠르고 편하게 감기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과 슈도에페드린, DL-메틸에페드린, 덱스트로메토르판, 디펜히드라민 등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주성분에 글리신과 비타민 2종(비타민 B군, 비타민 C)을 더한 8중 복합 성분으로 콧물·목감기·발열·기침·근육통 등 주요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감기 면역을 돕는 아미노산 '글리신 300mg'을 함유한 점이 특징이다. 글리신은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 체계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감기 증상으로 흐트러진 수면 리듬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더불어 레몬 유자향으로 소비자의 기호도를 높였으며, 따뜻한 차처럼 복용할 수 있어 수분 보충과 컨디션 회복의 시너지를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판피린타임 나이트플루 건조시럽은
【 청년일보 】 국내 뇌전증 시장 점유율 제네릭 1위 '에필라탐정(레비티라세탐)'의 약물 구조를 개선한 뇌전증 치료제 '브리세탐정(브리바라세탐)'이 시장에 출시됐다. 삼진제약은 지난 22일 3세대 뇌전증 치료제 '브리세탐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브리세탐정은 뇌내 시냅스 소포 단백질 'SV2A'에 작용하는 레비티라세탐의 기존 기전은 유지하되, 한계로 지적되던 '신경계 이상반응'과 '약물 순응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이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브리세탐 투여군의 신경계 이상반응 발생률은 7.6%로, 레비티라세탐(13.9%) 대비 현저히 낮았으며, 특히 환자와 보호자에게 큰 부담이었던 '과민성(Irritability)' 부작용은 1.7% 수준으로 레비티라세탐 (4.2%)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 환자를 위한 복약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뇌전증 유병률이 높은 고령층은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은데, 브리세탐정은 대사 경로의 특성상 신장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게도 별도의 용량 조절 없는 처방이 가능하다. 이러한 장점은 실제 진료 환경(Real-World Evidence)에서의 높은 '치료 유지율'로 이어지고
【 청년일보 】 유비케어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를 하나의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유팜패스(UpharmPass)'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유팜패스는 약국 운영에 필수적인 인터넷, CCTV, 정수기, 약국 안심 케어(유팜시스템 케어 및 화재·약화사고 보장) 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 약국 전용 인프라 통합 서비스다. 약국의 운영 환경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통신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제공되며, CCTV 및 보안서비스는 KT텔레캅과 협력을 통해 구성됐다. 이와 함께 쿠쿠와 한화손해보험 등 각 분야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기존에는 약국이 각 인프라별로 개별 업체와 상담, 계약, 설치, 관리를 각각 진행해야 했지만, 유팜패스는 유비케어가 1차 안내 창구 역할을 맡아 서비스 구성과 이용 절차를 연계하고 지원한다. 실제 설치와 사후 관리는 각 제휴사의 전문 인력이 담당하는 구조로, 약국은 복잡한 초기 준비 과정과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유팜패스는 신규 개국 약국뿐 아니라 기존 유팜시스템을 사용하는 약국도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약국의 경우 노후화된
【 청년일보 】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3일 브라질 대통령 방한에따른 한국경제인협회 주관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해 브라질 보건부 산하 과학기술 및 공중보건 연구기관인 '피오크루즈(Fiocruz)재단'과 기술 및 연구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면역 및 생화학 진단 분야의 시약 공동 개발 및 기술 이전 ▲현장진단(Point-of-Care Test) 솔루션 구축 ▲신규 제품 창출을 위한 협력 연구 수행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브라질 보건부 산하 비영리 국영기관인 'Fiocruz 재단'은 남미의 영향력 있는 보건 과학 기술기관이자 세계적인 공중보건 연구기관으로 평가받는 재단으로, 현지 공공의료 정책 수립은 물론 정부 조달 시장 전반에 막대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현장진단(POCT, Point-of-Care Test) 제품의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Fiocruz 재단과의 금번 MOU를 체결했다"라며 "브라질 대통령 방한과 더불어 양사 MOU를 체결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던 MOU 체결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방한과 함께 이루어진 '한-
【 청년일보 】 차세대 이중표적 합성치사 항암신약후보 '네수파립(nesuparib)'이 췌장암과 위암에 이어 소세포폐암에서도 美FDA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으며 다암종(Pan-tumor) 항암치료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재차 입증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네수파립이 소세포폐암(SCLC)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소세포폐암은 빠른 증식과 조기 전이, 높은 재발률로 인해 대표적인 난치성 암종으로 분류된다. 1차 치료 이후 재발 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며 장기 생존율 개선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어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에 대한 의료적 수요가 높은 영역이다. FDA 희귀의약품 지정은 미국 희귀질환법에 근거해 요건 충족 여부와 치료 가능성에 대한 의학적 근거(scientific rationale) 및 그에 따른 개발 필요성 등을 검토해 부여되는 제도다. 네수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와 탄키라제(TNKS)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기전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항암제로 기존 PARP 저해제와 차별화된 이중표적항암 신약후보물질이다. DNA 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