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에서는 롯데칠성음료를 포함해 9개 기업이 SBTi 기준에 따라 넷제로 목표를 승인 받았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로 산림(Forest), 토지(Land) 및 농업(Agriculture) 부문에 대한FLAG 배출 목표를 승인 받은 점이 특징이다. SBTi는 기후 과학에 기반한 관련 지침과 방법론을 제공하여 기업이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기후 행동을 강화하도록 하는 이니셔티브로, 지난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절대량 감축 방식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1)과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2)을 오는 2030년 까지 지난 2018년 대비 50.4% 수준으로 감축하고, 오는 2040년 까지는 100% 감축해 탄소 배출을 제로화할 계획이다. 또 온실가스 기타 간접 배출량(Scope3)까지 체계적으로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Y3K'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관련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1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Y2K'에 이어 3000년대 스타일을 의미하는 'Y3K'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Y3K는 메탈릭한 질감·홀로그램 등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팽글·펄·체인 등 원하는 아이템을 더해 세련되고 독특한 무드를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그재그에서는 최근 한 달(10월 26일~11월 25일)간 '메탈릭' 관련 아이템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은은한 광택감이 돋보이는 '펄 패딩'의 검색량과 거래액은 각각 7배(658%), 6배(526%) 급증했다. '스팽글 스커트'과 '체인 벨트' 거래액은 각각 253%, 152% 늘었으며, 여름 아이템으로 여겨졌던 '실버' 관련 상품도 Y3K 트렌드에 힘입어 거래액이 36% 증가했다. 뷰티 제품도 인기다. Y3K 메이크업의 포인트인 '하이라이터' 검색량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25% 올랐다. '실버 글리터' 거래액은 11배(1,096%) 폭증했
【 청년일보 】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가 오는 28일부터 연말 시즌 한정 스테이크 메뉴로 '더 스테이크 페어링(The Steak Pairing)'을 선보인다. 이번 '더 스테이크 페어링'에서 선보이는 스테이크는 '윈터 페어링 스테이크(Winter Pairing Steak)'로, 부채살 스테이크 위에 함박스테이크와 2종의 치즈를 짝 지어 탑처럼 쌓아 올린 비주얼이 특징이다. 또 애슐리퀸즈는 스테이크와 함께 즐기기 좋은 와인 페어링 메뉴도 준비했다. 또한 연말 모임을 위한 샐러드바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위드 키즈(With Kids)' 특화 메뉴로 ▲유니짜장 ▲궁중 조랭이떡 떡볶이 ▲치즈 퐁당 팝콘 만두 ▲담백 햄야채 볶음밥 등 4종을 준비했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동료 등 소중한 분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이번 스테이크 메뉴를 준비했다"라며 "신메뉴는 이색적인 비주얼의 스테이크로 먹는 재미는 물론 보는 재미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슐리퀸즈의 '더 스테이크 페어링'은 오는 28일부터 전국 애슐리퀸즈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의 '소바바치킨'이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미국과 일본에서 '비비고 소바바치킨' 판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가공식품 K-치킨의 글로벌 진출을 리딩하고 만두에 이은 차세대 K-푸드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비비고 소바바치킨'은 글로벌 현지 생산처를 활용해 11월 초부터 미국 '코스트코(Costco)'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일본에선 코스트코 전 지점에 입점을 마쳤다. 12월에는 유럽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우선 영국·프랑스·독일의 에스닉 채널을 중심으로 '비비고 소바바치킨'을 선보이고, 향후 유통 채널과 국가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해외에 출시한 제품은 '소이허니'다. 꿀을 더한 특제 간장소스로 구현한 맛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은 '소바바치킨'의 핵심 특성은 그대로 살리되 해외 소비자의 조리 행태와 입맛에 맞춰 국가별로 조금씩 맛의 변화를 줬다. 유럽과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소스와 염지 강도를 높여 조금 더 강한 맛을 선보였다. CJ제일제당은 '소바바치킨'의 국내 시장 성공 요인이었던 '외식 수준의 맛 품질'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이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17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격년마다 개최되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36년째를 맞은 국내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지난 5월 말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의 총 4개 부문에 1만8천629편이 출품되었고, 이중 484개작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17회 동서문학상 대상은 김응숙 씨의 소설 '번지점프'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사람의 발목에는 돌덩이 하나가 매달려 있다'는 명제를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두 화자의 교차된 시선을 통해 구성한 작품이다. 심도 있는 성찰과 서사력 높은 문장, 주제의 무게에 눌리지 않고 희망의 메시지로 환기하며 마무리한 결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한명희 씨의 '말줄임표'(시)와, 유화란 씨의 '분홍 꽃핀'(아동문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서식품은 대상작 상금 1천만원을 포함해 수상자 484명에게 총 7천9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종합문예지 '월간문학' 12월호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의 특전과 한국문인협회 입회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동상 이상 수상작은 종이책 및
【 청년일보 】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10월 새롭게 선보인 구독 서비스 'Buddy Pass(이하 버디 패스)'를 12월 2일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정식 론칭한다. 버디 패스는 매일 오후 2시 이후부터 이용할 수 있는 제조 음료 할인 쿠폰을 비롯해 푸드 할인,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온라인스토어 배송비 무료 쿠폰으로 구성된 스타벅스 최초의 구독 서비스로, 서비스 이름처럼 스타벅스를 자주 찾는 버디(단골손님)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스타벅스는 지난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의 소비자 이용 만족도와 정식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고객 요청 등을 바탕으로 버디 패스를 정규 프로그램으로 본격 운영한다. 특히, 정규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구독료로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집중하고자 기존 혜택은 유지하되, 월 구독료(30일간)를 인하한다. 이에 따라 기존 가입자 중 서비스 연장에 동의한 고객과 버디 패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12월 2일부터 인하된 구독료로 버디 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지난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버디 패스 이용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살펴본 결과, 서비스 이용 전 대비
【 청년일보 】 CJ프레시웨이가 정보보안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인 'ISO27001'을 획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 표준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인증으로 손꼽힌다. 이번 인증은 CJ프레시웨이의 원활한 O2O(Online to Offline) 사업을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기반 마련과 대내외 입증 필요성 증대에 따라 추진됐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콜드체인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식자재 유통 역량을 온라인에 전이하는 O2O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POS 시스템, 온라인 커머스 등 다양한 플랫폼과 협력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ISO27001' 획득을 통해 온라인 거래상 중요한 고객 정보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한층 더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2021년부터 정보보호 공시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지속가능경영 관점에서 ESG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J프레시웨이의 정보보호를 책임지는 조직은 디지털혁신담당으로 지난 2021년 신설됐다. 디지털혁신담당
【 청년일보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건강한 식생활을 선도하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와 최동호 대구가톨릭대학교 입학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와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협약을 통해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교류 ▲취업 지원 교육 및 전문성 강화 훈련 지원에 관한 협력 ▲관련 학과 교육과정 개발 협력 ▲협약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콘텐츠 상호 이용 협력 ▲각종 교육과 시설 및 정보자료의 상호 이용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보유한 푸드서비스 전문성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의 교육 역량을 결합하여 실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식에 앞서 풀무원푸드앤컬처 이동훈 대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CEO와 미래 인재와의 만남'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 청년일보 】 식품업계 오너 3세들이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하고 있다. 27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3세인 담서원 상무는 1989년생으로 오리온 입사에서 임원까지 1년 반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담 상무는 화교 출신의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오너 2세 이화경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그는 2021년 7월 오리온의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핵심 부서인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1년 5개월 만인 이듬해 12월 인사에서 경영관리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담 상무는 올해 오리온이 해외법인을 통해 지분을 인수한 리가켐바이오의 사내이사로도 합류한 바 있다. '불닭볶음면'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라운드스퀘어(옛 삼양식품그룹)의 오너가 3세인 전병우 전략기획본부장(CSO)도 지난 2020년 20대에 임원에 올랐다. 전 본부장은 1994년으로생 김정수 부회장의 장남이다. 그는 지난 2019년 25세에 삼양식품 해외사업본부 부장으로 입사해 1년 만에 이사로 승진했다. 이후 입사한 지 4년여 만인 지난해 10월 상무가 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해 이사 직급을 폐지하고 상무보 직급을 신설하며 임원 체계를 개편했다. 매일유업 오너 3세이자 김정완 회장의 장남인 김오영
【 청년일보 】 CU는 내달 동절기 대표 상품인 딸기 샌드위치를 대용량 콘셉트로 선보이고 요리 경연 대회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와 협업한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선보이는 CU의 딸기 샌드위치는 당도 높은 국내산 설향 딸기를 사용해 새콤하고 달콤한 딸기 원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딸기를 감싼 우유 크림에 유크림을 10% 가량 섞어 일반 식물성 크림을 사용한 상품 대비 담백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 CU의 ‘자이언트 점보 딸기 샌드위치’는 업계 최초로 18g 이상의 큰 딸기 원물을 사용해 볼륨을 강조했으며 유크림을 10% 함량한 우유 크림과 단팥스프레드를 한 면에 발라 달콤한 맛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11cm의 점보 사이즈로 딸기 샌드위치의 풍미를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CU는 해당 상품을 단독 운영하며 자체 O4O 애플리케이션(앱)인 포켓CU를 통해 3일부터 2주간 온라인 한정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또한 CU는 내달 17일 편의점 매출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한 권성준 셰프와 손잡고 ‘피스타치오 딸기 샌드위치(3천900원)’도 전국 CU 점포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달콤한 딸기에 피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