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오뚜기가 냉동치킨 HMR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외식 물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면서 냉동치킨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코리아(NIQ)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냉동치킨 시장 규모는 약 1천641억원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고, 원하는 만큼만 꺼내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새롭게 선보인 '오즈키친 갈릭마요 칰'은 100% 닭다리살(원료 닭고기 중)로 만든 순살치킨으로, 튀김옷에 볶은 현미를 넣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 마늘과 마요네스가 어우러진 '갈릭마요 디핑소스'를 별첨한 것이 차별화 포인트로, 기호에 맞게 곁들여 먹으면 된다. 조리 시 20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냉동 상태의 제품을 넣고 약 10분간 데우면 치킨이 완성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치킨 HMR 라인업을 확대하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맛과 콘셉트를 차별화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2022년 12월 기존 '오
【 청년일보 】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8일부터 15일까지 식재 주문 플랫폼 '밥트너(Bobtner)'에서 '8트너스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밥트너는 지난해 아워홈이 외식 초기 창업자와 중소규모 식당 운영자 등을 위해 론칭한 식재 주문 플랫폼이다. 아워홈과 식재 거래 계약 없이도 고품질 식재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밥트너 올해 1분기 매출은 전기 대비 647% 증가했다. 식재 개발·제조 및 구매 인프라를 활용해 고품질 식재를 공급하고, 할인 및 쿠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혜택을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자사 식재의 차별성과 핵심 장점은 물론 메뉴와 관련된 정보성 콘텐츠를 담아 외식 자영업자들의 메뉴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8트너스데이'는 아워홈이 밥트너에서 매월 8일부터 단 8일간 8개 상품을 초저가에 판매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고물가로 인한 높은 식재료비로 가게 운영에 부담을 느끼는 외식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3월 시작해 이번이 4회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워홈 베스트셀러 '뉴골든치킨가라아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발효유 브랜드 '리얼 슬로우 요거트'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슬로우 저온숙성' 공법으로 30시간 이상 발효·숙성한 400억 유산균(컵당)을 담았다. 유익균으로 널리 알려진 '비피더스균'과 면역 기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연까지 함유한 리얼 슬로우 요거트는 유당분해 공법 사용으로 아침에도 편안히 음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딸기, 플레인에 이어 복숭아 맛을 신규 출시했고, 환경을 생각한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해 플라스틱 감축에도 앞장선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식사 대용, 간식 등으로 즐길 수 있는 요거트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리뉴얼을 추진했다"며 "올해도 보다 즐거운 맛을 제공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녹즙이 국내산 유기농 케일의 신선함과 영양을 담은 '채소습관 케일샤인'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은 19년 이상 쌓아온 녹즙 제조 노하우를 토대로 꾸준한 매출 증가를 기록 중이다. 특히 온라인 채널의 경우 올해 1분기 성장률이 2021년 동기 대비 약 90.8% 성장하는 등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는 온라인 쇼핑을 즐겨 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와 맞물리며 녹즙 제품 소비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풀무원은 이러한 트렌드에 주목해 보관 및 섭취의 편의성을 높인 상온 과채음료 '채소습관 케일샤인'을 출시했다. 신제품 '채소습관 케일샤인'은 하루 한 팩으로 평소 섭취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녹색 채소 케일(20g, 4장 분량)과 식이섬유(6g)를 함께 섭취할 수 있는 과채음료다. 엄선한 국내산 유기농 케일을 NFC(Not From Concentrate, 비농축과즙) 착즙 공법을 사용해 케일 맛과 영양소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소 비자들이 신선한 케일즙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제품 제조일 기준 3일 이내 착즙한 케일즙만을 사용했다. 여기에 샤인머스캣 농축액으로 더해 녹즙을 처음 접하거나 특
【 청년일보 】 내년 9월부터 모든 산란계 농가에서 닭 한 마리당 사육 면적을 50% 확대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농민단체가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단속 유예'를 검토 중이지만, 유예 기간을 두고 정부와 농가 간 뚜렷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어 사육 면적 기준에 대한 절충안을 찾기 위한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산란계협회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케이지에서 기르는 산란계의 적정 사육 면적을 마리당 0.05㎡에서 0.075㎡로 확대하도록 했다. 이는 2016~2017년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과 20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사육 환경 개선 요구가 커진 데 따른 조치로, 2018년 7월 축산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공포됐다. 새로 산란계를 기르려는 농가는 2018년 9월 1일부터 이 기준을 준수해야 했으며, 기존 농가는 7년간 유예 기간을 부여받아 2025년 9월 1일부터 적용받게 된다. 그러나 대한산란계협회는 사육 시설 교체 시한이 다가오자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협회는 새로운 사육 면적 기준 적용 시 사육 가능한 닭의 수가 33% 감소하고, 이에 따라 하루 1천500만개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자사의 시티버스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에서 모집된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7일 밝혔다.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지원 사업은 웹·애플리케이션(앱) 등 디지털 채널을 보유한 관광 분야의 중소기업 총 14개사를 선정했다. 그 중 노랑풍선 시티버스는 빅데이터 활용 역량의 우수성을 평가받아 선정되었다. 노랑풍선 시티버스는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가 가능한 사업모델의 독창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여행자의 이동 패턴을 수집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적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 구축해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향후 관광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 노랑풍선 시티버스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시티투어버스의 전통적인 모객 형태를 벗어나 빅데이터와 디지털 로그를 이용한 고객 개인화 마케팅을 한층 강화해 보다 차별화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지원 사업으로, 관광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화와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된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큐텐은 북미 소비자 대상으로 상품 판매에 나선 위시플러스(Wish+) 입점사에 무료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무료 배송비 혜택은 이달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주문이 발생하는 위시플러스 상품들에 한해 제공된다. 북미 고객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가 큐텐 세일즈 매니저(Qoo10 Sales Manager)에서 해외 위탁배송을 설정하면 자동으로 무료 배송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셀러는 물류비 부담을 덜어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여력을 얻게 됐다. 셀러는 물류비 절감을 고민하는 대신 가격할인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어필하거나 광고마케팅에 힘을 실어 신규 고객 확보를 노려볼 수 있다. 큐텐은 현지 고객 또한 할인된 배송비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며 셀러 배송비 지원 상품의 판매 경쟁력 또한 확보했다. 고객이 한국에서 미국으로 배송되는 무게 200g 이하 상품을 구매할 경우 배송비 2.99달러(USD)로 현지의 일반 택배비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단건 구매 시에도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특정 금액 이상 무료 배송비 혜택을 제공하는 현지 플랫폼보다 유리한 조건이다. 큐텐은 물류 계열사인 큐익스프레스와의 협력으로 배송비 할
【 청년일보 】 위메프는 6월 뷰티 리뷰 체험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해당 행사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직전월 대비 30% 이상 늘었고, 뷰티 부문의 거래액 또한 51% 상승했다. 위메프는 지난 4월 첫 시작 이후 약 50여개 뷰티 브랜드사의 제품들을 선보여왔다. 배송비만 내면 위메프 고객 누구나 상품을 수령해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한 결과, 누적 참여자 수는 5천100명을 넘어섰고, 평균 2분 이내 마감되며 주목받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뷰티 브랜드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5월기준 행사 참여 브랜드사는 직전월 대비 30% 늘었고, 체험단 진행 이후 거래액이 6배 가까이 급증한 사례도 나타났다. 위메프 뷰티 부문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대비 51% 상승하며 동반 성장에도 역할하고 있다. 이에 위메프는 6월에도 ‘뷰티 리뷰 체험단’을 계속 운영하고 상품과 브랜드를 화장품 중심에서 이너뷰티, 헬스케어기기 등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로레알파리 염모제(10일) ▲프롬바이오 복숭아 스틱(11일) ▲노우드 핸드밤(12일) ▲잇츠스킨 수딩젤크림(13일)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위메프
【 청년일보 】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지난 5일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동방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만 18세가 넘어 보호시설을 퇴소하는 청년들의 나홀로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일은 인기 계절가전인 선풍기를 비롯해 주방·생활 가전 제품군 등 1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8년간 동방사회복지회 누적 사회공원금은 현물 포함 약 1억1천만원을 돌파했다. 신일은 2017년부터 동방사회복지회를 후원해 왔으며, 2019년부터는 정식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자립준비청년 뿐만 아니라 소외 아동, 입양대기아동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임직원 ‘끝전 모으기 캠페인’, 바자회 물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창수 신일 전무는 “신일의 선한 영향력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신일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고물가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증가하며 식당보다 가격이 저렴한 인근 대형마트에서 한 끼를 해결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월 이마트의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사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간편식사류 매출 신장률이 30%를 웃도는 수도권 10위 내 점포 가운데는 사무실 중심 상권으로 꼽히는 여의도점, 양재점, 영등포점이 포함됐다. 3개 점포 중 여의도점 간편식사류 매출 신장률은 71.9%에 육박했다. 양재점은 39.0%, 영등포점은 34.6%로 나타났다. 특히 3개 점포의 시간대별 간편식사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점심시간(오전 11시∼정오) 비중이 12.4%로 전국 평균 7.9%보다 높았다. 3개 점포의 1∼5월 김밥과 샌드위치 매출 신장률은 다른 점포보다 확연히 높았다. 이 기간 3개 점포의 김밥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4% 증가해 전국 점포 평균 52%를 뛰어넘었다. 샌드위치 매출 신장률은 3개 점포가 62%, 전국 점포 평균이 27%로 차이가 났다. 이마트는 오피스 상권에서 점심시간에 점포를 찾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해당 점포 델리 코너 위치에도 변화를 줬다. 보통 델리 코너는 점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