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교육부는 오는 13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4 학생 창업유망팀 300+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네트워킹 데이는 '2024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410개의 학생 창업팀이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장이다. 이달 9일부터 18일에는 경진대회 참여팀들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온라인 가상기업 공개(IPO) 행사도 운영된다. '창업유망팀 300+' 누리집에서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학생들의 아이템을 살펴보며 가상 주식 공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직무대리는 "학생 창업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접근으로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분야"라며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 대한 일 경험을 제공하고 국토교통 분야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하반기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하는 청년인턴 규모는 총 100명으로 다양한 직무 경험이 가능하도록 모집 분야를 기존 9개에서 11개 분야로 확대했다. 국토교통부 본부(세종) 및 소속기관(전국)에서 균형 있게 선발할 계획이다. 국토부 업무에 관심 있는 만 19세~34세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를 거쳐 내달 24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반기 인턴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국토부는 선발된 청년인턴에게 모집 분야와 관련된 고유 업무를 부여한다. 국토·주택·건설·교통 등의 정책 수립 과정뿐만 아니라, 건설 현장 점검, 항공관제 훈련지원, 공간정보 시스템 관리 등 정책집행 과정에 참여하도록 해 실질적인 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인턴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정책 업무를 익힐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일대일 멘토링, 정기교육, 정책 현장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문성요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
【 청년일보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1일 오후 6시까지 2024학년도 2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청 대상은 2학기 입학예정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 및 앞선 1차 신청을 놓쳤던 재학생이다. 국가장학금은 소득·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을 충족한 학생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경제적 수준에 따라 장학금을 차등 지원하는 제도다. 재학생은 1차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과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으로 할 수 있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 전화 또는 각 지역 재단센터(청년창업센터·지역센터) 방문을 통해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며 "국가장학금 자세한 문의는 한국장학재단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대학생 산업공학도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인적·학술적 교류단체 '필드(FIELD, Future Industrial Engineering Leaders and Dreamers)'의 전국 학술교류소통 행사인 '필드캠프(FIELD CAMP)'가 9일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산업공학을 사랑하는 이들이 결성한 필드는 지난 2008년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등 5개교 산업공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출범한 이래 해를 거듭하며 참여 학교와 학생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지난 2017년에는 대한산업공학회에서 행사를 주최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데모데이를 시작으로,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올해 필드캠프에는 164명의 참가자들과 54명의 스태프를 포함해 총 218명에 달하는 대학생 산업공학도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들은 삼삼오오 나뉘어 산업공학 관련 주제를 놓고 토론, 학습, 문제를 해결하며 결과를 도출해내는 학술대회인 컴페티션(competition)을 준비하며 지식과 의견을 나누며
【 청년일보 】 취업을 위해 각종 자격증, 인턴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은 쌓았지만 정작 취업 준비에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가 취업 청년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돕는 길잡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내달부터 취업 준비 청년의 개개인 특성에 맞는 진로 설계와 역량 개발을 돕는 '청년포트폴리오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기 청년 유형 ▲연계 대학 재학생 유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오는 9~12월까지 운영하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취업 준비기 청년 유형은 실제 직장에 다니듯 모의 출·퇴근하며 규칙적인 일상 회복을 돕는 '출퇴근 챌린지'와 다기능 메모 툴인 '노션'을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16회차에 걸쳐 20명 규모로 운영된다. 연계 대학 재학생 유형은 1개 대학과 연계해 시범 운영된다. 전공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전공 포트폴리오를 쌓는 과정으로 담당 교수의 첨삭과 맞춤형 특강 등이 진행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19∼34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2일부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8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재단에서 경계선지능 청년 맞춤형 직업훈련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8주간 진행된 2기 직업훈련을 성실히 마무리한 총 30명의 경계선지능 청년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단은 "이들은 지능지수가 지적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평균에 미달하는 인지·학습능력으로 인해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년들로 진로탐색부터 취업준비, 사회관계망 형성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 경계선지능 청년의 사회진입 모델을 만들고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와 함께 '경계선지능 청년 일 역량 강화 및 일 경험 시범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6월 청년 28명이 1기를 수료했고 그 중 6명이 기업 인턴십 일 경험을 마쳤다. 이번 2기 맞춤형 직업훈련도 ▲직무컨설팅 ▲소양교육 ▲직무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안정적인 사회진입을 이끌면서 직무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들로 구성됐다. 특히 2기는 4주간 진행되는 소양교육 부문을 강화하고 대인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준비 등 취업준비
【 청년일보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7년 연속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에 선정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962명을 대상으로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에 관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인천공항공사(14.3%)가 지난 2018년 조사 이래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선택한 이유는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3.2%) ▲관심 업종(15.2%)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5%)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12.3%)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국전력공사(8.7%)가 2위를 차지했다. 남성의 경우 한국전력공사가 11.6%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나, 인천국제공항공사(17.4%)가 여성의 구직자들의 지지율이 높았다. 한국전력공사를 선택한 이유는 ▲선도 기업 이미지(22.6%) ▲고용 안정성(2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의 지난해 기준 평균 근속연수는 187개월(약 15년 4개월)이다. 한국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와 순위가 엇갈렸다. 한국공항공사(6.8%)는 지난해 조사 대비 한 단계 올라 3위에 올랐다
【 청년일보 】 조달청이 주관하는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수출을 책임질 실무형 청년 전문가 60명이 탄생했다. 7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과정에 참여한 청년들은 유망지역 해외조달시장 동향, 해외입찰정보 분석 등의 다양한 이론교육과 국제입찰 등록, 입찰제안서 작성·제출, 계약체결까지 직접 경험하는 등 현장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교육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기업과 교육생 간의 멘토·멘티를 지정해 실제 수출현장을 방문하고, 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교육생이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는 등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해외조달시장 청년 전문인력은 오는 8일 채용상담회를 통해 조달기업의 수출 전문인력으로 채용될 기회를 갖게 된다. 조달청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채용상담회가 청년인력과 수출조달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조달기업의 관심이 많지만, 이를 지원할 전문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청년 전문인력뿐 아니라 조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훈련을 통해 해외조달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
【 청년일보 】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이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미처 자신의 건강과 마음을 돌보지 못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재단은 '가족돌봄청년'의 성장과 치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가족돌봄청년이란 장애, 정신 및 신체의 질병 등의 문제를 가진 가족을 돌보는 9∼34세 청년을 말한다. 지난 달 2차례 교육이 진행됐으며, 오는 11월까지 8차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MBTI 마스터, 드로잉, 이미지메이킹, 증명사진 촬영, 나만의 향기, 자기소개서 및 면접 팁, 집밥 만들기, SNS로 수입내기 등 가족을 돌보느라 지친 청년들의 마음을 보살피고 취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가족돌봄청년전담기구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서울시가족돌봄청년지원WAY)에서 회차별로 신청할 수 있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은 "가족돌봄청년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사회가 함께하는 돌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오는 7일부터 가정위탁·시설보호가 끝난 자립준비청년이 필요한 경우 24세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월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독립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이 24세까지 위탁가정 또는 아동복지시설에서 다시 보호받으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게 하는 재보호 제도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이들은 보호 종료 후에도 경제적 어려움, 외로움, 주거 불안정 등으로 인해 온전한 독립이 어려웠지만, 그동안 제도의 한계로 이들을 다시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아동복지법이 개정·시행되면서 자립준비청년이 ▲대학 재학 또는 진학 준비 ▲직업 교육·훈련 ▲경제·심리·주거의 어려움 ▲장애·질병 ▲지적 능력 등의 사유로 재보호를 원할 경우 위탁가정이나 시설에서 다시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재보호를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주소지 관할 시·군·구에 신청할 수 있으며, 친족이나 관계 공무원, 아동복지시설의 장 등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시·군·구는 해당 자립준비청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