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여행서비스 ‘트래블버킷(Travel Bucket)’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트래블버킷은 여행 영역에서 혜택을 담은 여행상품몰이다. 먼저 트래블버킷은 고객에 최적화된 가격의 항공권 및 최저가가 보장되는 호텔 및 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버킷스페셜 시즌1’에서는 ▲초특가 항공권 서비스(7월 출시예정) ▲동남아 주요국가 숙박 추가 할인 서비스(1박 당 약 5천원 추가할인) ▲ 태국 럭셔리호텔 특가서비스(7월 출시예정) ▲신라면세점 최대 8만원 할인쿠폰 ▲해외 로밍 및 유심 15% 할인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여행 상품 구성은 ▲팁과 옵션 없이 100명의 스타 가이드들과 함께 떠나는 특별 효도여행 ▲2030 세대를 위한 유럽여행 ▲황금티타임에 즐기는 해외골프여행 ▲레이트 체크아웃 및 픽업서비스가 포함된 에어텔(항공+호텔)상품 ▲특별한 여름방학을 위한 동남아 한정특가상품으로 꾸려졌다. 이와 함께 트래블버킷은 여행 콘텐츠로 ▲챗GPT를 활용한 여행계획 짜기 ▲트래블로그 여행로그 리뷰 ▲파리 럭셔리 호텔 소개 등을 마련했으며, 해외 이용에 특화된 카드상품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트래블버킷은 혁신적인 금융 서
【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전후로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여행 소비가 코로나19 유행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1월 해외 현지 이용액을 지수 100으로 지정했을 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2020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는 지수가 평균 14를 유지했다. 이후 지난해 12월에 이르러 100 수준을 회복했고, 올해 1분기 평균 103으로 올라섰다. NH농협카드는 해외에서 카드 이용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고객이 많이 찾는 인기 여행지는 일본, 베트남,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일본과 베트남은 전체 해외 현지 이용액 중 각각 21%를, 미국은 9%를 차지했다. 일본은 20~30대의 이용금액 비중이 34%로 평균(23%)보다 11%포인트(p) 높고, 베트남은 50~60대의 비중이 68%로 평균(52%)보다 16%p 더 높았다. 일본 도시별 이용금액 비중은 도쿄(23%), 오사카(21%), 후쿠오카(18%)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도쿄 내 업종별 이용액 비중은 백화점·면세점(25%), 편의점(9%), 식당(7%) 등 순으
【 청년일보 】 KB캐피탈은 25일 호국 보훈의 달(6월)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호국 지팡이'를 후원하기 위한 기부금 6천만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B캐피탈이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호국 지팡이 후원 사업은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의 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참전유공자의 정보를 담은 인식표가 부착된 지팡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 약 1천100명의 참전유공자에게 호국 지팡이를 후원한 KB캐피탈은 올해는 대상 범위를 넓혀 충청지역 6.25 참전유공자 1천50명을 대상으로 지팡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참전용사의 헌신을 잊지 않고,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참전용사의 명예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카드사들이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간편결제사들과의 신용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정부가 올 하반기 관련 법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 카드업계는 효과적인 연체율 관리를 위해 양측 간 신용정보 공유가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가운데 내달 3일까지 간편결제사 및 카드업계를 상대로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상태로, 업계 의견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검토한 후 법안 마련 시 반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여신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내달 3일까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 14일 개정된 전자금융거래법의 후속조치로, 시행령 개정 절차를 거친 후 올해 9월 15일 법률 개정안이 시행될 예정이다.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은 그간 혁신금융서비스 형태로 운영되던 소액 후불결제(BNPL) 업무를 선불업자의 겸영업무로서 제도화하는 내용이 골자다. 금융당국은 중·저신용자 또는 금융이력부족자(Thin-Filer)를 위한 포용금융 및 핀테크업체의 대안신용평가 고도화를 위한 취지로 혁신금융서비스를 허용했다. 이에 현재 네이버페이와 토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디지로카 Las Vegas(라스베이거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실적조건 없이 건당 결제금액이 클수록 더 큰 할인율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건당 결제금액이 10만원 미만인 경우 0.5%, 10만원 이상~30만원 미만인 경우 1%, 3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인 경우 1.5%, 50만원 이상일 경우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통합 할인한도는 10만원이다. 여기에 실적조건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디지로카 Las Vegas' 카드는 실적조건 고민 없이 할인 혜택을 받으면서 이따금 발생하는 고액 지출 시 더 큰 할인을 받거나 무이자로 나눠 납부할 수 있는 카드”라고 말했다. '디지로카 Las Vegas' 카드는 롯데카드 ‘디지로카 시티 에디션(City Edition)’ 시리즈의 추가 라인업 카드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말 ‘디지로카 Paris(파리)’, ‘디지로카 London(런던)’, ‘디지로카 Monaco(모나코)’로 구성된 ‘디지로카 시티 에디션’ 시리즈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 청년일보 】 카카오페이는 24일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올해 첫 번째 팝업스토어를 더현대 서울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100평 규모의 이벤트 플라자에서 오는 30일까지 1주일간 운영된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소상공인∙소기업∙청년작가 대상 입점사 모집 공모를 통해 71개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리빙, 패션, 문구, 수공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분야의 590개 이상 제품을 온·오프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임대료, 입점수수료, 판매대행 수수료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오래오래 함께가게’에는 서울옥션과 그립이 공동 설립한 아트 플랫폼 하입앤(HypeN)도 참여했다. 오래오래 함께가게∙하입앤 앰베서더로 예예 작가를 포함한 10명의 청년작가가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오래오래 함께가게’의 가치를 그림으로 해석한 작품을 현장에서 전시한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에 더해 온라인까지 판로 지원을 전면 확장한 만큼 우리나라 소상공인 브랜드의 경쟁력과 가치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과 동반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오는 8월까지 ‘트래블로그’의 환전 가능 통화를 58종까지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해외 여행 특화 카드로 무료 환전 및 해외 ATM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올 8월까지 총 두 차례에 걸쳐 트래블로그 무료 환전 통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내달 25일 콜롬비아, 칠레, 카자흐스탄 등 12종이 늘어나 53종으로 확대되며 8월 중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을 포함한 5종을 더해 총 58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트래블로그는 지난 2월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즉시 발급을 시작으로 ▲41종 통화 확대(4월) ▲오픈 뱅킹(4월) ▲통화별 한도 300만원 확대(혁신금융서비스 4월) ▲외화 무료송금(혁신금융서비스 4월) 등 업데이트를 거듭하고 있다. 이석 하나카드 전무는 “트래블로그는 손님의 불편사항 및 경험 개선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매주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환전은 하나금융! 해외여행은 트래블로그!’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트래블로그는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끌며 최근 가입자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청년일보 】 하나·신한·KB국민카드에 이어 최근 우리카드가 트래블카드를 선보이며 은행계 카드사들이 트래블카드(여행 특화 카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트래블카드는 기본적으로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국내 이용 시 다양한 혜택도 함께 탑재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선도주자인 하나카드 ‘트래블로그’의 환전 가능 통화가 가장 많지만, 여타 카드사들도 환전 통화의 범위를 확대하며 하나카드를 견제하는 모양새다. 23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지난 10일 해외 여행 혜택에 특화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앞서 하나카드는 2022년 7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에 이어 지난해 5월 ‘트래블로그 신용카드’를 출시했으며, 올 들어 신한 및 KB국민카드도 각각 2월에 ‘SOL(쏠)트래블 체크카드’, 4월에 ‘트래블러스 체크카드’를 내놨다. 각 카드사들은 공통적으로 무료 환전 혜택을 제공하는 가운데 차별적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는 환전 가능 통화가 41종으로, 24시간 365일 모바일 실시간 환전을 제공한다. 아울러 트래블로그 고객 간에는 외화를 무료로 송금할 수 있으며, 해외 가맹점 및 해외 ATM 인출 시 수수료를 면제해 준
【 청년일보 】 카드사의 카드론 및 대환대출 잔액이 일제히 늘었다. 20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달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40조5천186억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4월(39조9천644억원) 대비 5천542억원 증가했다. 카드론을 갚지 못해 카드론을 빌린 카드사에 다시 대출받는 대환대출 잔액도 늘고 있다.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은 올해 5월 말 기준 1조9천106억원으로 전월(1조8천353억원) 대비 늘었다. 전년 동월(1조3천417억원)보다는 6천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서민 경제 어려움이 큰 데다 저축은행 등 타 업권 대출 축소로 인해 당분간 카드론 잔액이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취약 차주가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환대출 잔액 증가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5월 말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6천753억원으로 전월(6조5천605억원) 보다 1천억원 가량 늘었다. 결제성 리볼빙 이월잔액은 7조2천817억원으로 4월(7조3천176억원)에 비해 소폭 줄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최근 연체율이 급증한 신용협동조합중앙회(이하 신협)에 대해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20일 금융당국과 상호금융업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이달 초부터 대전 서구에 위치한 신협중앙회에 대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신협의 연체율과 부실채권 정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신협은 지난해 말 3.63%였던 연체율이 지난 달 기준 6%대 후반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기준 신협의 총자산은 149조7천억원 규모로 농협, 새마을금고에 이어 상호금융권에서 세 번째로 크다. 신협은 다음 달 중 부실채권 관리 전문 자회사(KCU NPL대부)를 설립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신협중앙회의 KCU NPL대부에 대한 100억원 규모의 출자를 승인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