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 자회사 휴메딕스가 신개념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를 출시하며 에스테틱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휴메딕스는 최근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와 '엘라비에 리투오' 분배 계약을 맺고 제품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으로 엘라비에 리투오의 피부과 및 에스테틱 전문의원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엘라비에 리투오는 미용 목적의 인체조직 중 최초로 무세포동종진피(hADM)를 사용한 제품이다. 피부에 적용했을 때 모공 개선뿐 아니라 기미, 잡티 및 피부결, 밀도 개선 효과 등 근본적인 피부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엘앤씨바이오만의 특허받은 'Alloclean Technology' 인체조직 가공 기술을 통해 조직 고유의 3차원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조직 내 세포 및 면역 거부 반응 원인 인자를 제거하여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엘앤씨바이오는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으로 인체조직이식재,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 관리 역량과 윤리성을 인정받는 미국조직은행연합회(AATB) 인증을 획득했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에스테틱 시장 최초 무세포동종진피 제품인
【 청년일보 】 GC녹십자(GC Biopharma)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혁신 신약(first-in-class) 개발을 목표로 넥스아이(NEX-I)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넥스아이의 종양미세환경 내 불응성 인자 발굴 플랫폼과, GC녹십자의 고유 항체 개발 기술을 결합하여 새로운 항암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항체 기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도출부터 개발 전 과정을 포괄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면역항암제는 환자의 미세종양환경 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해 암을 치료하도록 유도하는 약물로서,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옵디보(Opdivo®)주와 키트루다(Keytruda®)주 등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후 재발한 암에서는 기존 치료제의 효과가 떨어지며, 대체 치료법이 거의 없다. 이에 GC녹십자와 넥스아이는 면역항암제에 불응하는 암 모델을 활용하여 치료제 신규 타겟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넥스아이는 이미 옵디보주 개발사인 일본 오노약품공업(Ono Pharmaceu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와 KCC글라스가 장애인 생활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기부 활동을 올해도 실천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했다. 양사의 사회공헌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취약계층 지원의 일환이다. 오스템임플란트와 KCC글라스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꿈나무의 집' 환경 개선 인테리어 시공을 완료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임정빈 인테리어사업본부장, KCC글라스 서진호 상무, 꿈나무의 집 이애순 원장 등이 참석했다. 꿈나무의 집은 지난 1997년 개원한 794㎡(약 230평) 규모의 장애인 생활시설로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돌봄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재 약 25명의 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인테리어 시공은 지난해 12월 국제 봉사단체 좋은 로타리 클럽과 연계해 진행한 사회 공헌 활동의 연장선으로 장애인 시설의 안전과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뒀다. 실제로 양사 인테리어 시공팀 10여명이 직접 현장을 찾아 파손 부위 및 안전시설 등을 점검한 결과 간판과 바닥재 신규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오스템임플란트는
【 청년일보 】 치과 치료 중 하나인 스케일링을 건강보험을 통해 받는 사람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2013년부터 시행된 '스케일링 건강보험 급여제도'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스케일링은 칫솔과 치실로 제거되지 않는 치아 표면의 치태와 치석을 전문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 간과하기 쉽지만, 치석은 잇몸 염증과 치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18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연 1회 스케일링 보험급여를 제공하기 시작한 이후 이를 활용하는 사람이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처음으로 1천만명을 돌파한 뒤, 2022년 1천41만명, 2023년 1천105만명을 기록하며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는 8월까지 이미 783만명이 혜택을 이용했다. 스케일링 시술을 보험급여로 받을 경우 본인 부담금은 1만5천∼2만원 수준이다. 비보험으로 받을 경우 5만∼7만원의 비용이 드는 점을 고려하면 경제적 이점이 크다. 다만,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은 매년 1월부터 12월까지만 적용된다. 올해 안에 스케일링을 받지 않으면 내년으로 혜택이 이월되지 않는다. 따라서 아직 시술을 받지 않았다면 연말
【 청년일보 】 금주 의료·제약 주요기사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통신심의소위원회(이하 통신소위)를 개최하고, '위고비' 불법 광고·판매 정보 13건에 대해 '접속차단' 등 '시정요구'를 결정했다. 아울러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측 인사가 임 이사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밖에 미국 제약사 비탈리바이오가 대웅제약 경구용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P213388'의 기술수출 계약 해지 의향을 통보했다. ◆ 방심위, 비만치료제 '위고비' 불법 판매 정보 '시정요구' 방심위는 지난 11일 통신소위를 개최하고, '위고비' 불법 광고·판매 정보 13건에 대해 '접속차단' 등 '시정요구'를 결정. 방심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비만치료제 '위고비'는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온라인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위고비'의 가격 등 정보를 공유하는 후기 및 광고성 정보 ▲'위고비'를 판매하거나 판매를 알선·광고하는 정보는 약사법에 저촉됐다는 것. 방심위는 "최근 국내에 정식 출시된 비만치료제 '위고비'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수요가 높아지며,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지난 14일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인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버들과학진로캠프는 유한양행이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교육부로부터 관련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제'에 선정되는 등 제약바이오 분야 대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사업장 인근인 서울, 용인, 청주 등 3개 지역에서 청소년 진로체험 전문기관과 지역 학교 등과 연계해 진행 중이다. 지난 7월에는 동작구 관내 3개 고등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본사에서, 이달에는 진로 탐색 전문 기관인 용인미래교육센터와 협력하여 용인시 관내 16개 학교 62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특강, 신약 개발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연구소 견학, 환자를 위한 신약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으로 이뤄졌다. 또 제약회사 연구원을 직접 만나 진로와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연구원 멘토링 시간도 포함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신약 개발과 관련된 다양
【 청년일보 】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사내이사와 임종훈 대표가 모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및 임주현 부회장 등 '3자연합'을 상대로 경찰에 고발하며 경영권 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달 말 열릴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양측의 고소·고발이 잇따르면서 갈등은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 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송 회장과 임 부회장, 최대 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3자연합'과 이들의 의결권 대리행사 대행업체 대표 등을 업무방해 및 위계 혐의로 고소했다. 한미사이언스는 "3자연합이 의결권 대리행사 업체와 공모해 자사 로고를 도용하고 주주들에게 허위정보를 전달하며 잘못된 판단을 유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3자연합 측은 "명함에 최대주주 측 의결권 위임 대리인이라는 표기가 분명하고, 회사 로고가 인쇄된 것도 아니기에 오해의 소지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상대측의 비방 행위 사례를 많이 확보했지만 건강한 경쟁을 위해 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주주 여론이 3인 연합 측에 쏠려있다 보니 상대 측이 초조한 마음에 고소 고발을 남발하고 있어 매우 유감이지만 특별결의를 향해 흔들림 없이 주주들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
【 청년일보 】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프록시헬스케어와 협력해 임플란트 환자의 구강 건강을 위한 세계 최초의 생체전류 기반 디지털 칫솔 'DIO Bio-Digital Tooth Brush'를 오는 23일 YESDEX 2024에서 공식 출시한다. 15일 디오에 따르면, 'DIO Bio-Digital Tooth Brush'는 인체에 무해한 생체전류를 활용한 트로마츠(Tromatz) 기술을 탑재했다. 프록시헬스케어 김영욱 대표가 미국 메릴랜드 대학에서 개발한 이 기술은 ▲플라크 제거 ▲시린 이 예방 ▲출혈 방지 ▲구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네이처 사이언티픽 리포트 2023년 13호와 2024년 14호에 게재됐다. 임상 시험 결과, 이 기술이 적용된 오랄 케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임플란트 환자의 플라크 제거가 67% 향상되고 출혈 지수는 59% 개선됐으며 구취 제거 효과는 53% 향상됐다. 또한 교정 환자의 경우 기존 칫솔 대비 플라크 제거 효율이 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 강정문 디오 마케팅 부사장은 "트로마츠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칫솔은 기존 칫솔이 유발할 수 있는 법랑질 손상과 출혈을 줄이며,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 핵심 연구인력이 애널리스트와 직접 소통하며 동아에스티 R&D 청사진을 제시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14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국내 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동아ST R&D day 2024'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유준수 R&D 전략실장, 김미경 연구본부장이 동아에스티의 R&D 성과 및 향후 계획, 파이프라인 등을 애널리스트들에게 직접 발표하며 동아에스티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유준수 R&D 전략실장이 환영 인사말로 시작해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의 제품 개발 과정 및 성장가능성, 시장 규모 및 경쟁사 현황, 특장점 등을 소개했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전 세계적으로 203억2천300만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달 이뮬도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승인과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며 글로벌 수준의 R&D 역량을 입증했다. 다음으로 김미경 연구본부장은 미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이 대한민국 종합 감기약 '판피린'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판피린 신규 모델로 발탁된 배우 고민시는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전방위로 활약하고 있는 라이징 스타다. 방송에서 보여준 고민시의 톡톡튀는 생동감과 똑 부러지는 이미지가 판피린의 대표 캐릭터와 부합해 발탁됐다. 판피린 신규 광고는 '클론 편', '느와르 편' 두 편으로 제작했다. 클론 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요즘 감기의 변칙성을 재미있게 표현해 오한, 감기, 두통, 발열 등 다양한 감기 증상으로 고민하는 클론(복제된 여러 명의 사람)화된 고민시가 광고에 등장한다. 이후, 판피린의 6종 복합성분으로 다양한 감기 증상을 한번에 치료하는 스토리로 마무리해 판피린의 빠른 효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느와르편은 배우 고민시의 스릴러 연기가 돋보이는 느와르 풍의 광고안으로 "싸늘하다, 사지가 떨린다, 목이 따가워진다" 등 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하는 인트로가 인상적이다. "빠르게 번지는 요즘 감기"의 다양한 감기 제증상을 "초기부터, 빠르게 싹!"라고 외치는 고민시의 모습을 통해 판피린 한 병으로 초기부터 고민하지 말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