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웰컴저축은행은 국내 솔루션 기업 데이티스바넷과 함께 개인정보 분리 보관 솔루션 '데이터제너(DataGenor) PDS'를 도입해 고객정보를 생애주기에 따른 분리보관 및 파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개인정보 분리보관 파기솔루션 ‘데이터제너 PDS’는 국내 솔루션 기업 데이티스바넷이 국내 최초로 특허 등록을 완료한 시스템으로 보유기간이 경과한 개인정보를 자동식별해 분리보관하거나 파기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고객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모든 기관이나 기업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정보를 분리해서 저장, 관리하거나 파기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데이터제너PDS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을 준수하면서 기존의 업무 비효율화를 개선해 업무 생산성과 보안성을 높여주며, 데이터 품질 저하를 방지해 정보보호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마이데이터 서비스 '웰컴마이데이터'를 오픈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웰컴저축은행은 마이데이터 시스템과 기존의 시스템의 개인정보 분리보관 및 파기 처리 업무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고객정보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으며 해
【 청년일보 】 납세자가 국세를 신용카드로 낼 때 부담한 카드 결제수수료가 3년간 4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실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2년 국세 카드 결제 수수료는 총 3천991억원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천73억원, 2021년 1천256억원, 2022년 1천662억원 등이다. 한도 폐지 직후 카드사 혜택도 한시적으로 제공되면서 2016년 3천389억원까지 늘어났지만 2018년 801억원으로 낮아진 뒤 매년 증가 폭을 키우고 있다. 현행 신용카드 결제 수수료는 납부 세액의 0.8%(체크카드 0.5%)로 일반 가맹점의 수수료율보다는 낮다. 하지만 카드 수수료가 없는 취·등록세 등 지방세와 비교해 수수료 부담이 과다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동성 부족이나 체납을 피할 목적으로 카드로 국세를 내는 영세 자영업자가 늘면서 성실 납세자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방세는 카드사가 결제 시점부터 한달여 뒤 지방자치단체 금고에 대금을 납입할 수 있다. 카드사가 일정 기간 자금을 운용해 납부 대행에 드는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구조다. 하지만 국세는 국고금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에서 상품 구매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환승프로젝트 세일 페스타'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환승프로젝트 세일 페스타에서는 기간별 행사 카테고리 상품 구매 시 최대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 혜택을 구매 건당 제공하고, 상품에 따라 최대 53% 할인 및 최대 30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1~10일 럭셔리, 11~20일 골프, 21~30일 테크 카테고리에서 행사가 진행된다(단, 행운 핫딜 이벤트 상품과 환승 특가 상품은 행사에서 제외).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다양한 제품을 부담 없는 월 결제 금액으로 구매, 교체할 수 있도록 돕는 환승프로젝트의 기본 혜택과 함께, 상품 구매 건수에 비례한 캐시백 혜택까지 풍성하게 얻을 수 있다"라며 "가을 이사, 혼수 가전 준비 등 새 제품 구입이나 교체를 계획 중인 고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는 가전/스마트폰/스피커/골프용품/명품 등을 월 최소 1만원대의 저렴한 월 결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품가 일부를 최대 50개월의 무이자 할부 기간 동안 나눠내고,
【 청년일보 】 BC카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 6개 수산시장 상가번영회 등과 함께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진행된 사전 세리머니 행사에는 박경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 손영수 BC카드 부산지점장, 김봉규 부산은행 카드사업부장, 부산 전통시장 상가번영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30일까지 부산지역 총 6개 시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시장은 자갈치회센터, 신동아회센터, 민락회타운, 민락어패류시장, 광안어패류시장, 기장시장이다. 사실상 부산 유명 수산물 전통시장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수산물 축제가 한달간 펼쳐지는 셈이다. BC카드는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BC카드 페이북에서 해당 축제에 대한 혜택을 담은 '#마이태그' 후 2만원 이상 BC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기한 내 고객당 2회 한정으로 제공되며 최대 할인 한도는 3만원이다. 추가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30% 할인'도 마련했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앱에 BC카드(신용∙체크)를 등록해 금액 충전 후 실물 카드 결제방식의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 해제로 인한 소비 활성화 등으로 큰 폭으로 늘던 카드 사용이 둔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여신금융협회의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3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292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승인건수는 6.0% 늘어난 71억8천만건이었다. 그러나 카드 승인금액에 대한 분기별 증가율은 큰 폭으로 낮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분기별 카드 승인금액 증가율(전년 동기 대비)은 지난해 3분기 15.1%, 4분기 8.4%, 올해 1분기 11.5%로 두 자릿수 내외를 기록하다가 2분기 4.1%로 뚝 떨어진 뒤 3분기 2.4%까지 낮아졌다. 여신금융협회는 "내수회복, 여행 및 여가활동 활성화 등으로 소비심리는 양호한 상태"라며 "지난해 카드승인실적 증가의 기저효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비대면·온라인 관련 매출은 성장을 지속했지만, 차량연료 판매액 및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 감소 등은 승인실적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개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가 241조8천억원, 67억7천만건으로 각각 4.1%, 6.1% 증가했다
【 청년일보 】 OK저축은행은 간편결제 충전계좌 연동 시 최고 연 7%(세전, 우대금리 포함)를 받을 수 있는 'OK페이통장'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OK페이통장은 간편결제 이용이 일상화되어 있는 MZ세대들의 소비 추세에 맞춰 특화된 금리 혜택을 주는 '페이 맞춤형' 입출금통장으로, 4대 페이사(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토스페이)에 OK페이통장을 결제·충전계좌로 등록할 경우 우대금리(연 3.0%) 혜택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OK페이통장의 기본금리는 50만원까지 연 4.0%(세전)를 적용하며, 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0.5%(세전)를 제공한다. 여기에 OK페이통장을 4대 페이사 결제·충전계좌로 등록 시 제공하는 우대금리 연 3.0%(세전)를 더하면, 50만원 이하 예치금에 대해선 최고 연 7%(세전)라는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50만원 초과분도 우대금리 조건 충족 시 최고 연 3.5%(세전)의 금리를 적용한다. 간편결제 서비스에 의례적으로 연동해 놓았던 주거래 통장 대신 OK페이통장을 활용해 자금을 운영한다면 실속 있는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OK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온라인·모바일로 결제하는 간편결제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새로운 프리미엄카드 라인업인 'THE iD.'(디아이디)의 사업자용 카드 상품인 'BIZ THE iD. PLATINUM'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BIZ THE iD. PLATINUM'은 사업 필수 경비 3% 할인 등 다양한 사업자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전월 이용금액 충족 시, ▲4대 보험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주유 ▲할인점 등 사업 필수 경비 영역에서 3%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 및 한도 없이 1.2%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사업자를 위한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 서비스'와 전자 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아울러 삼성카드 'BIZ THE iD. PLATINUM'은 기프트 연 1회 및 공항 라운지 연 6회, 발렛파킹 월 5회 혜택도 제공한다. 기프트는 신청 조건 충족 시, 15~16만원 상당의 ▲호텔 ▲골프 ▲패션 ▲면세점 ▲상품권 중 매년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연 6회 국내외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국내 특급 호텔과 인천공항에서 무료 발렛파킹 혜택을 통합 월 5회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카드가 마스터카
【 청년일보 】 지난해 6%대까지 올랐던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 기준)의 만기가 곧 돌아오는 가운데 저축은행들이 현행 수신금리 사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수신을 통해서만 자금을 조달할 수밖에 없는 저축은행의 특성상 자금조달 경쟁력을 위해서는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가져가야 한다. 하지만 수익성을 고려할 때 현재 수신금리 이상으로 금리를 끌어올리기는 힘들다는 게 저축은행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입장이다. 이에 저축은행권에서는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 차원에서 올 4분기 10조원의 예탁금을 준비하는 등 유동성 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31일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4.13%로 집계됐다. 이날 저축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대백, 드림, 스타, 애큐온, 엠에스, 유니온 참저축은행 등으로 12개월 기준 4.50%였다. 반면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현재 은행권 정기예금 중 가장 높은 상품은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4.35%, 12개월 만기)으로, 저축은행 정기예금과의 격차는 0.15%포인트(p)에 불과하다.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5대 시중은행들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 법인 신한파이낸스가 국제금융공사(International Finance Corporation·IFC)로부터 6천만달러(약 810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모미나 아이자주딘 IFC MCT(중동·중앙아시아·튀르키예 지역) 금융기관그룹 담당 수석대표는 비대면 방식으로 투자 유치 조인식을 진행했다. IFC는 세계은행(WB)그룹 산하 기관으로, 개발도상국의 민간부문 투자를 담당한다. 지난해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437억달러 규모의 민간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지난 5월 신한금융그룹과 IFC가 글로벌·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협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첫 사례다. 신한파이낸스는 6천만달러 중 2천만달러를 우선 조달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차량 금융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금융 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여성 소유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 개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파이낸스는 신한카드의 첫 해외 법인으로, 지난 2014년 11월 설립된 뒤 카자흐스탄 3대 핵심 도시인 알마티, 아스타나, 심켄트를 중심으로 자동차
【 청년일보 】 현대카드 노사가 노조 사무실의 본사 이전을 주요 쟁점으로 다룬 단체협상(이하 단협)에서 서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외부에 위치한 노조 사무실을 본사 건물내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사측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단체협상(이하 단협) 진행 중에 사측 대표를 맡았던 윤재구 상무가 퇴사하면서 그 동안 조금이나마 진전돼오던 협상안마저도 물거품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카드 노사는 지난 19일 열린 10차 단협 실무교섭에서 노조 사무실 본사 이전 등 주요 쟁점사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노조는 여타 기업들과 달리 본사 건물 밖에 위치한 노조 사무실을 단협의 핵심 쟁점사안으로 규정하고, 이번의 경우 노조 사무실을 본사 건물내로 이전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 동안 노조는 단협과정에서 노조사무실의 본사 이전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현대카드 본사 2관을 사용 중이던 현대캐피탈이 계열 분리를 통해 여의도 건물에서 철수하자, 현대카드 노조는 현대캐피탈 노조가 사용하던 공간을 노조 사무실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사측은 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