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생활환경이 취약한 쪽방촌 거주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서울지역 쪽방상담소(서울역 쪽방상담소, 영등포 쪽방상담소, 창신동 쪽방상담소,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KF-94마스크 1만개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9년간 쪽방촌에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쪽방상담소장과의 면담을 통해 필요 용품 긴급 지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설 명절에 음식과 한파 대비 핫팩 등의 생활밀착형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지원과 추석 명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제과가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러 사회복지단체 및 군부대에 제품을 기부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이날 스낵 '에어베이크드' 8백여 박스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부한 제품은 경기도 여주시의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전달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취약 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올 초부터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롯데제과는 전국푸드뱅크,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밀알복지재단, 대한적십자 등의 사회복지단체에 빼빼로, 카스타드, 몽쉘 등 다양한 과자 1만2천여 박스를 기부했다. 이들 제품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코로나 생활치료센터의 환자와 의료진 등에 전달됐다. 또한 롯데제과는 코로나 시국에 고생하는 국군 장병을 위로하기 위해 육군 제17보병사단에 과자 1천6백여 박스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8년 '대한적십자사'에서 누적 기부금이 5억
【 청년일보 】 신한은행과 동국대학교는 후학양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 신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 Life Care 기부 신탁'은 기부자가 살아있을 때 재산을 은행에 신탁하고 유고 발생시 신탁계약으로 지정한 사후 수익자(학교 등)에게 신탁재산을 기부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기부자의 니즈를 반영해 생전에 기부자가 맡긴 신탁재산 중 일정금액을 매월 생활비로 입금 받아 생활하고 사후에는 잔여재산을 기부하는 '생활비 입금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해, 기부자는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생계 유지는 물론 기부 목적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 Life Care 기부 신탁은 10만원 이상으로 신규가 가능하며 추가입금과 생활비 중도인출은 물론, 해지까지 자유롭게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동국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신한은행은 고령화 사회에 맞춰 유언대용, 상속, 증여, 복지, 병원비지급 등 고객 맞춤형 신탁상품으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구로구 내 저소득 여성 장애인 및 어르신 가정 120여곳에 봄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싱그러운 봄,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김치 나눔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으로 대신했으며,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기업 '행복한 동행(복사골 김치)'에서 포기 김치를 구입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한은행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김치 나눔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로구 관내 총 1천632개 가정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김치가 다 떨어져 가던 차에 귀한 김치를 전해줘 고맙다"며 "반찬이나 김치 구입 부담이 컸는데 한동안 김치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은행 GIB그룹 이정우 PF본부장은 "매년 신한은행 GIB그룹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이 이제 사내 문화처럼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강명규 투자금융본부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 청년일보 】 카카오게임즈는 23일 님블뉴런과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의 한국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님블뉴런이 개발한 영원회귀는 지난해 10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MOBA 배틀로얄 게임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전략 생존이라는 매력적인 게임성,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특징으로, 지난해 12월 최고 동시 접속자 5만 명 돌파, 스팀 평가 매우 긍정 86% 기록 등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영원회귀의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철저한 역할 분담 체계를 갖춰 나간다. 님블뉴런은 개발과 QA, 서비스 운영, e스포츠를 담당하고 카카오게임즈는 마케팅, PC방 서비스, 홍보 등을 전담한다. 아울러 다음게임에서도 스팀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하는 접속 환경을 여름 시즌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영원회귀는 스팀 얼리 액세스 단계로 한국 플레이어분들의 수준 높은 피드백 덕분에 게임 완성도를 높여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개발과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카카오게임즈에 마케팅을 맡기고 게임 개발과 유저 밀착 운영에 한층 더 에너지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ESG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금융은 모든 관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 옷 기부 캠페인 '해봄옷장'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봄옷장은 '새 봄을 맞이하여 헌 옷을 기부 해봄'이라는 뜻의 의류 나눔 캠페인이다. 사계절, 남녀노소 관계없이 모든 의류를 기부 받아 선별 과정을 거쳐 국내 취약계층과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난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작년 여름에 실시한 '쿨쿨옷장'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의류 기부 캠페인은 국내외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동시에 의류재사용으로 자원 순환 및 탄소배출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기부 캠페인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의 직원은 "헌 옷 기부를 위해 옷장을 정리했더니 집이 깔끔해져 마음이 한결 편하다"며 "내가 기부한 의류들이 이웃도 돕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자원 순환을 위한 헌 옷 기부 캠페인 외에도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챌린지, 사회적 기업을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허인 은행장이 22일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보건·의료, 돌봄, 요양, 물류·운송 등의 필수 핵심서비스 종사자들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필수노동자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문구를 팻말에 적고 그 사진을 SNS에 게재한다. 캠페인 참여와 함께 허인 은행장은 KB국민은행 본점 및 신관에 근무하는 경비·안내데스크 직원, 미화원, 어린이집교사 5백여 명에게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타민과 '당신의 앞날을 응원합니다'의 의미가 담긴 프리지어꽃을 증정할 예정이다. 허인 은행장은 KB저축은행 신홍섭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형주 아주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허인 은행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묵묵히 대면 업무를 수행하시는 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마음을 전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
【 청년일보 】 삼성화재가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ESG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ESG위원회 설치는 관련 규정과 함께 지난 19일 오전 주주총회 후 이사회에서 의결됐다. 이에 삼성화재는 이사회 산하에 ESG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최고의사결정체계를 구축했다. ESG 경영 이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각종 ESG활동과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삼성화재는 기대했다. 삼성화재는 기존에도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해 ▲친환경 보험상품 매출 확대 ▲종이 없는 보험계약 실현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책임투자 원칙에 따라 탈석탄 정책을 선언하고,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편입됐고(7년 연속),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종합 A를 획득하는 등 각종 국내외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획득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위원회 신설을 통해 전사적인 ESG 전략 및 정책 수립에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 청년일보 】 김승호 보령제약 회장이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약업대상’ 제약바이오부문 시상식을 갖고 김 회장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민국 약업대상은 약업계의 노력과 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 공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약업계 3개 단체가 지난해 공동 제정한 상이다. 제약바이오부문에 선정된 김 회장은 1967년 용각산, 1975년 겔포스 발매를 통해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국민 의약품 개발에 힘써온 것은 물론, 원료의약품 국산화, 고혈압 치료신약 ‘카나브’ 개발 등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원희목 회장과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등 3개 단체장은 “김승호 회장은 제약산업 선진화와 국내 최초의 고혈압신약 개발 등으로 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해오신 분”이라며 “평생을 제약업계에서 헌신하며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신 분에게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입을 모았다
【 청년일보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6일 현대그룹 창업자 정주영 명예회장 별세 20주기를 맞아 '아산 정주영과 기업가정신'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콘퍼런스에서 김화진 서울대 교수는 '기획과 집행의 진취성', '신용 자산의 축적', '끝없는 혁신 에너지', '열린 마음과 미래 지향성', '사회적 책임 의식' 등을 아산 기업가정신의 다섯 가지로 꼽았다. '아산의 기업가정신 계승과 발전'을 주제로 이어진 토론에는 이재열 서울대 교수가 사회자로, 김도현 국민대 교수와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청년 창업 지원과 사회혁신가 역량 강화 사업 등에 아산의 기업가정신이 미친 영향, 4차 산업혁명 시대 되살려야 할 아산의 정신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은 "아버님 소천 20주기를 맞아 콘퍼런스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업을 경영하는 이들과 예비 창업가, 사회혁신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산나눔재단이 기업가정신의 의미를 잘 정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