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서울보증보험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던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8월 상장예심을 통과했으나 두 달 뒤인 10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급등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IPO 계획을 자진 철회했다. 일각에서는 부진한 수요 예측 결과가 계획 철회의 이유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후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8월 신규 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사로 나섰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2월 설립됐으며 보험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93.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별도 기준 총자산은 9조980억원, 자기자본은 5조1천85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5천838억원이며 5천191억원의 영업이익과 4천1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동양생명이 오는 24일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콘서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천호점(서울특별시 강동구)에서 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Happy Day’’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고객 등급을 블랙(Black), 레드(Red), 블루(Blue) 등 5개의 등급으로 개편하고 우수고객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동양생명은 오프라인 고객 접점 기회를 늘려 고객과의 스킨십을 확대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자 이번 뮤지컬 토크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우수고객 초청 뮤지컬 토크 콘서트는 블루 등급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동양생명은 대상 고객에게 참가 신청 문자 발송 후 추첨을 통해 회차별 3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뮤지컬 콘서트 팀 ‘더뮤즈(The Muse)’와 함께 토크와 뮤지컬이 가미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콘서트 중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도 마련될 계획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오랜 기간 한결같은 사랑과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시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해 서울에서만 진행되었던
【 청년일보 】 미래에셋생명이 올 4분기 MVP 리포트를 발간했다. MVP 리포트는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가 변액보험 고객들의 투자의사 결정을 돕기 위해 매 분기 발간하는 운용전략 보고서다. 22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변액운용본부는 4분기 자산배분 전략 중 주식 포트폴리오의 핵심 키워드로 ▲AI 생태계 전반에 투자하는 코어 비중 유지 ▲새로운 독립적 성장 방위산업 신규 편입 등을 꼽았다. MVP 주식 투자전략은 미국의 견조한 경기에 힘입어 여전히 중심을 잡고 있는 AI 밸류체인에 투자하는 코어 비중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헬스케어, 인프라 섹터 및 방위산업 비중을 늘리는 등의 전략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춰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 투자전략의 경우 지난 분기 대비 국내 채권 듀레이션(금리 변동에 대한 채권가격 민감도)을 확대하고, 해외채권에서는 금리인하로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안전자산과 통화완화 정책에 따른 이자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하이일드 비중을 확대했다. 안전자산 위주의 국내 채권과 정책금리 인하 수혜가 예상되는 해외채권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적인 성과를 위해 유연하게 대처하겠다는 분석이다. 생명보험협
【 청년일보 】 한화손해보험(이하 한화손보)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JU’에서 여성 암경험자와 보호자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힐링 LIFE(라이프) 프로그램’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신체: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힐링라이프’는 여성 암경험자가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신체적 부담 완화를 비롯해 암 치료 후 사회 재진출과 경력 관리 등을 지원해 보호자와 함께 건강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첫 강연은 ‘여성 암경험자의 건강한 식생활’을 주제로 했으며, 암 진단에서 회복·완치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다뤘다. 강연자로 나선 김태진 임상영양사 겸 식습관코치는 암경험자와 보호자가 함께 식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Q&A) 시간이 이어져, 참여자들은 평소에 궁금했던 ‘식재료 선택’이나 ‘식사 패턴’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그린 테라피(식물을 활용해 작품 만들기) ▲컬러 테라피(컬러에 따른 심리적 효과 알아보기) ▲뮤직 테라피(핸드벨 연주로 작은
【 청년일보 】 한국화재보험협회(이하 화보협회)는 서울시와 함께 '안전동행, 화재 없는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먼저 화보협회는 지난 6월 서울시와 함께 주택 화재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과 다가구 주택이 밀집된 창신 제2동 지역이 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이곳을 주택 소방시설 개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시설 개선을 원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 신청을 받았다. 이후 신청 가구 총 275가구에 대한 맞춤형 안전 진단 후 소방시설 점검·교체, 노후 전기 및 가스시설 보수 등 화재 예방에 필요한 조치를 취했으며, 오는 23일까지 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화보협회는 한편 쪽방촌의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안전 버너, 화재 안전 가림막, 방화포 등으로 구성된 화재예방 안전키트 총 1천개를 제작해 쪽방촌 주민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보협회와 서울시 및 12개 손해보험사는 오는 29일 창신 제2동 및 창신동 쪽방촌 일대에서 '안전동행, 화재 없는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현장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자녀를 위한 다이렉트 전용 플랜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6일 출시된 이번 플랜은 아동의 성장시기에 맞춰 다양한 위험과 질병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는 ▲단체생활 케어 ▲치과 케어 ▲뼈튼튼 케어 ▲청소년 질환 케어 ▲실손의료비 케어 ▲흉터 케어 등 6개 보장 키트로 구성됐다. 삼성화재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 치아 및 척추 질환과 성장기 자녀의 다빈도 질병, 골절, 흉터케어 등 보장을 직접 골라 담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삼성화재 장기보험 또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은 첫 달 보험료의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우리아이 밀착케어 Kit는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맞춤형 플랜"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과 플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7월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출시한 카카오페이에 이어 네이버페이도 해당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내달 말께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를 계획 중이다. 이번 펫보험 비교·추천서비스에는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삼성화재도 참여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이르면 11월 말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제휴보험사는 아직 계약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고, 다수 제휴사를 확보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는 지난 7월 카카오페이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3개사가 참여했고, 이어 DB손해보험이 합류했으며, 메리츠화재는 합류를 검토 중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기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 사례를 보면 네이버페이 유입률이 상대적으로 훨씬 높아서,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활성화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최근 KB라이프생명 노동조합이 첫 단체협약 및 임금 교섭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출범한 KB라이프생명 노동조합과 사측은 상호 입장 차이로 인해 노사간 단체협약이 결렬되고, 노조가 무기한 쟁의활동에 돌입하는 등 갈등이 격화된 바 있다. 이에 KB생명과 푸르덴셜생명 간 화학적 결합의 마지막 퍼즐 조각인 노사 관계가 안정기에 접어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환주 대표이사 출범 후 노사 간 화합은 통합법인의 현안 과제로 지적된 데다,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 대표의 연임 여부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보험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생명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지난 5월부터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 중이다. 양측은 내달까지 교섭을 마무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 사측과 단체협약 체결 및 임금 인상률, 복리후생 개선안을 놓고 협상 중”이라며 “내달 체결을 목표로 하며, 사측에서도 내부 조율을 거치며 노조와 의견을 교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조가 요구한 연봉 인상률은 5.1% 수준”이라며 “사측과 비교적 원만한 분위기 속에서 교섭이 이뤄지고
금융권의 하반기 채용이 한창이다. 은행 및 증권, 보험업계는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회사의 성장을 이끌 인재 모집에 활발한 모습이다. 각 금융업권의 채용 일정을 비롯해 전형방법 및 선발 인원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은행권, 하반기 채용 '한창'...군 장교 특별채용 '주목' (中) "채용 문 활짝 연 여의도"...증권가 채용 시장에 부는 '훈풍' (下) 보험업계 "인재를 모십니다"...생·손보사 신입채용 이모저모 【 청년일보 】 보험사들이 올 하반기 신입 채용에 활발한 모습이다. 대부분 보험사들은 서류 접수를 마치고 연말까지 채용 전형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 삼성화재·DB손보·현대해상, 서류 전형 완료...KB손보, 인턴십 진행 中 20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달 11일 올 하반기 신입 채용 지원서 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모집 직군은 영업관리 및 손해사정, 디지털, IT, 상품개발·계리, 자산운용으로 이뤄졌다. 지원자격은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또는 졸업자로, 내년 1~2월 입사 가능해야 한다. 아울러 OPIc 및 토익스피킹 등 영어회화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전공은 무관하다. 삼성화재는 “내부
【 청년일보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3년의 임기 동안 AI(인공지능)와 글로벌 부문에 주력할 것을 밝혔다. 보험연수원은 18일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의 취임 1개월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하태경 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임기 3년에 걸쳐 AI와 글로벌을 중심 키워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험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신뢰회복”이라며 “AI를 활용해 신뢰할 수 있는 설계사를 추천하는 등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업계 내 AI에 대한 이해력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태경 원장은 AI를 글로벌 사업과도 연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를 위해 인근 국가인 일본 및 중국과의 교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은 AI 방면에서 선진 기술을 보유한 만큼, 취임 이후 중화권 보험사들과 파트너십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중국 대사관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는 한중 AI 보험 포럼을 만들어 정기적인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일본과 AI 자산운용 포럼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 원장은 일본 보험사의 자산운용 수익률이 높은 편이라며, 국내 보험사도 일본으로 진출을 모색할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