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종근당은 23일 숙취해소제 브랜드 '깨노니' 광고 모델로 배우 구교환을 발탁하고 TV 광고 티저를 공개했다. 본편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구교환을 모델로 선정하여 '속이 깨야 진짜 깬다'는 카피로 깨노니 땡큐샷의 숙취해소 효능을 강조했다. 구교환의 친근하고 재치 넘치는 '땡큐' 제스처를 통해 트렌디한 깨노니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호평을 받는 배우 구교환과 함께 깨노니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며 "TV 광고를 시작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깨노니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출시한 숙취해소제 '깨노니 땡큐샷'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숙취해소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에 따라 숙취해소 효과를 입증한 특허 원료 '노니트리(Nonitri)와 활력 증진을 위한 고함량 비타민, 밀크씨슬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이 제품은 주성분 외에도 헛개나무열매농축액, L-아르지닌, 타우린, 건조효모(글루타치온 함유) 등 다양한 원료를 포함하고 있으며, 트렌디한 이중제형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인 휴엠앤씨 베트남 공장이 완공됐다.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전문 기업인 휴엠앤씨는 최근 베트남 생산공장인 '휴엠앤씨 Vina'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11월 베트남 공장의 기업 등록을 마치고,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약 8개월만에 완공했다. 특히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직접 참여해 현지 직원들을 독려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에 준공된 베트남 공장은 약 4천500평 규모로 총 투자금은 약 70억원이다. 연간 6천만 바이알, 8천만 카트리지 생산능력(CAPA)을 갖췄다. 이는 두 품목의 휴엠앤씨 국내공장 생산량과 비교시 70% 가량 생산이 가능한 수치다. '휴엠앤씨 Vina'는 내년 1분기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 휴엠앤씨는 해외공장 신설로 생산 능력이 한층 강화된 만큼, 신규 거래처 발굴 등 사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이번 베트남 생산기지 준공을 통해 생산능력이 늘어나 수요 대응과 안정적 공급이 가능해져 신규 고객 창출과 매출 신장을 이뤄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을 위한 신규 비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주(AVTOZMA, 개발명: CT-P47)'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앱토즈마주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 악템라주가 국내에서 보유한 류마티스 관절염(RA),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sJIA),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pJIA) 등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로,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26억3천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4조원) 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앱토즈마의 유럽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는 등 주요 글로벌 국가에서도 허가 절차가 순항 중에 있다. 국내 첫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통해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는 한편, 글로벌 토실리주맙 시장 공략
【 청년일보 】 일동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인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 ‘엔시트렐비르 푸마르산’의 품목허가와 관련해 임상 데이터 강화 후 재신청을 추진한다. 아울러 국내 제약사 대웅제약이 중증 간 섬유증을 치료하는 최초의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외에 경영권 분쟁 중인 한미약품의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대표이사·신동국 이사의 해임안이 부결됐다. ◆ 일동제약 코로나 치료제 '엔시트렐비르' 허가 재신청 추진 일동제약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인 경구용 항바이러스 약물 ‘엔시트렐비르 푸마르산’의 품목허가와 관련해 임상 데이터 강화 후 재신청을 추진한다고 밝힘. 회사는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최근 마무리한 엔시트렐비르의 ‘노출 후 예방(post-exposure prophylaxis)’ 목적 사용에 관한 글로벌 임상 연구인 SCORPIO-PEP 결과를 품목 허가 신청 자료에 추가한다는 계획. 일동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허가 추진 등 시오노기의 엔시트렐비르 관련 글로벌 전략에 맞춰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확보한 후 국내 허가 절차를 다시 진행한다는 방침. ◆ 대웅제약, '먹는 중증간섬유증 치료제' 세계 최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지난 12일 진행된 ‘제14회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취약노인 보호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2016년부터 ‘인사돌과 함께하는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진행하고 캠페인 참가자 수만큼 칫솔과 치약, 가글이 담긴 ‘효박스’를 제작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해 왔다. 또한, 2022년부터는 ‘센시아와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번 표창은 이 같은 동국제약의 꾸준한 활동이 인정되어 받게 되었다. 이와 함께 동국제약과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일 2025년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을 위한 MOU도 체결했다. 동국제약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안부 전화 서비스와 자원봉사를 통한 방문 서비스 등 사업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동국제약 송준호 대표이사는 “그동안 진행한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노인 돌봄 문제가 사회 주요 이슈로 떠오른 만큼 앞으로도 노년층의 건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오쏘몰’과 독일 차 브랜드 ‘로네펠트’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기획세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오쏘몰X로네펠트 기획세트는 카카오 선물하기 채널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기획세트는 오쏘몰의 베스트셀러 ‘오쏘몰 이뮨’ 7일분과 로네펠트의 고급 티백 5종을 함께 구성하여 선물용으로 품격을 더했다. 오쏘몰과 로네펠트는 각각 건강과 차 분야에서 프리미엄한 포지셔닝과 우수한 제품력을 가진 브랜드로, 품질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디테일한 제조 과정을 갖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로네펠트는 200년 전통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세계적인 재배지에서 차의 품질을 엄격하게 선별하여 최고의 찻잎만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오쏘몰은 30여 년 간의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미량 영양소 연구를 통해 다양한 성분의 개별 특성을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20년 공식 런칭 이후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며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따뜻한 차와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는 자녀 출산과 양육, 교육지원제도, 유연근무제도,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오스템임플란트는 다양하면서도 선도적인 모성보호 정책을 펼쳐왔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축하의 의미를 담아 핑크색 사원증 케이스와 전자파 차단 담요, 태명 자수가 들어간 애착인형, 배냇저고리 등 정성스러운 선물을 지급하고 있다. 모성보호 표식의 일환인 핑크색 사원증을 소지한 이는 사내시설 이용 시 배려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했고 식당과 주차장엔 임부 직원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설치했다. 절대 안정이 필요한 임산부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용 휴게실도 새롭게 조성했다. 난임치료 중인 직원을 위한 지원 정책도 각별하다. 법정 기준보다도 많은 연간 3일의 난임치료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자신의 의사에 반해 난임치료 사실이 밝혀질 우려가 없도록 행정적 보완절차를 마련했다. 임신 이후 출산과 육아 과정도 회사 차원의 보조를 확대하
【 청년일보 】 19일 오전 서울시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에서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제안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및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한양정밀 회장) 해임 건이 부결되면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등 '4인 연합'이 한미약품 이사회에서 우위를 지켰다. 이들의 해임을 전제로 하는 박준석·장영길 사내이사 선임 건도 부결됐다. 이사 해임은 특별결의안으로 출석 주주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임종훈 대표 등 '형제 측'과 벌여온 경영권 갈등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한 모양새로, 이날 표결에 따라 한미약품 이사회 구도를 기존 4(형제 측)대 6(4인 연합)에서 6대 4로 개편하려던 형제 측 계획은 무산됐다. 그간 형제 측은 4인 연합 측 인사인 박 대표와 신 회장을 해임하고 형제 측 인사로 분류되는 박 사내이사와 장 사내이사를 한미약품 이사회에 진입시켜 경영권을 확보하려 했다. 그러나 이번 임시주총 결과에 따라 한미약품 이사회 구도는 4인 연합 측 6명, 형제 측 4명으로 4인 연합이 우위를 유지하게 됐다. 이날 박 대표는 오전 9시40분께 현장에 도착해 별다른 입장 발표 없이 주총장으로 들어갔다. 송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웹어워드 코리아 2024(WebAward Korea 2024)’의 공공·의료부문 제약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 평가 어워드로,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비주얼 디자인, 기술, 콘텐츠 등 6개 부문에서 총 18개 평가지표에 대한 결과를 기반으로 각 분야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 접근성을 강화한 홈페이지 구성과 독창적인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세포(cell)를 형상화한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회사의 비전과 슬로건을 비롯해 셀트리온만의 강점인 개발-생산-판매 사업구조 일원화를 보여줄 수 있는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를 위해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성과, 미디어 등 모든 콘텐츠를 모바일과 데스크탑 환경 모두에서 최적화된 화면 구성으로 일관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다국어
【 청년일보 】 HK이노엔이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당뇨병 어린이 및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7번의 걸음 기부로 장기기증자 자녀를 포함해 당뇨병 어린이, 비만 아동 총 179명을 지원했다. HK이노엔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에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당뇨병 어린이와 장기기증자 자녀의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HK이노엔은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사랑의열매를 포함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이식의료기관과 함께 7번째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기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걸음엔 이노엔’ 시즌7에는 HK이노엔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총 1만 5천여 명이 참여했다.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237% 초과한 총 11억 9천만 걸음을 달성해 소나무를 최대 1만 6천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걸음 기부를 통해 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