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주 의료·제약 주요기사로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제약·바이오업계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업들은 출산 지원금을 확대하고, 난임 부부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종근당이 탈모 치료제로 개발 중인 'CKD-843'의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종근당은 이번 임상에서 남성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CKD-843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셀트리온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의 상업생산 가동 전 최종 밸리데이션(Validation)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상업 생산 이전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단계로, 의약품 제조공정개발부터 생산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품이 미리 설정된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문서화하는 작업이다. ◆ 제약·바이오업계도 저출생 극복에 적극 동참 사회 문제 중 하나로 떠오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제약·바이오업계도 적극 동참 중. HK이노엔은 지난 5월부터 직원을 대상으로 첫째와 둘째 출산 시 1천만원, 셋째 출산 시 2천만원을 지급. 아울
【 청년일보 】 종근당이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3천8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했다. 종근당은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등 주요 품목이 성장했으며, 대웅제약과 공동 판매하는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등 신규 매출이 반영됐지만 HK이노엔과 진행하던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공동 판매 종료, 연구·개발비 증가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30.6% 증가한 509억, 순이익은 4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제약의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오프라인 뷰티 클래스 '뻥뻥 뚫린 모공 케어 클래스'의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26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트러블 피부의 모공과 탄력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내달 출시될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모공탄력 세럼&크림 2종'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트러블 피부 전문가로 다양한 뷰티 정보 콘텐츠를 전달해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피부과학연구원장이자 유튜버 '안언니'와 No.1 트러블 관리 유튜버 '인씨'(골든웨일즈 소속)가 함께한다. 안언니는 '트러블&모공의 모든 것 Q&A'라는 주제로 트러블과 모공에 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평소 참가자들이 궁금했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인씨는 '인씨의 트러블&모공 케어 꿀팁 전수' 주제로 일상에서 생기는 트러블과 모공 관리법, 모공 커버 메이크업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루인형 DIY와 풍성한 럭키드로우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모공 케어 클래스는 내달 10일 토요일
【 청년일보 】 휴온스가 충북 제천시 사회복지법인 다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사회 공헌에 나선다. 휴온스는 지난 25일 충북 제천 흑석동에 위치한 다하의 청암학교에서 '휴온스 제천 공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휴온스는 사내카페 운영으로 중증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카페 설치 공간에 대한 임대료와 운영관리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양사는 협력사업을 적극 전개하는 등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해당 카페는 휴온스 제천1공장에 들어설 예정이다. 중증장애인이 바리스타로 고용돼 안정적으로 일하게 되며 카페운영으로 창출된 수익은 장애인 급여와 수당으로 지급한다. 휴온스는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후원금 3천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최종인 다하 대표는 "이번 휴온스 사내카페 운영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년간 카페를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 안정화와 휴온스 임직원들의 휴식과 복지공간으로도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가 알츠하이머 국제 학회(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이하 AAIC)에서 치매 치료제로 개발중인 'DA-7503'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AAIC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되며, 알츠하이머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학회로 매년 전세계 석학들을 비롯한 연구자 및 관련 제약·바이오 회사가 모여 알츠하이머 질환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26일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 동아에스티는 '알츠하이머병 및 타우병증 질환 모델에서 DA-7503의 타우 병증 개선 및 뇌척수액 내 타우 감소 효과'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한다. 발표에서는 알츠하이머병 및 타우병증 질환 동물 모델에서 DA-7503을 통한 기억 및 인지 기능 개선 효과,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병인인 대뇌 피질 및 해마 내 타우 응집과 인산화 억제, 뇌척수액 내 타우 감소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타우는 신경세포의 미세소관(microtubule)에 결합해 신경세포 구조를 안정화한다.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병적인 상황에서 변형된 타우가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이하 동아ST)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천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R&D 비용 및 판관비가 증가하며 전년 대비 18.9% 감소한 71억으로 집계됐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영업환경 악화로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해외사업 부문은 캔박카스(캄보디아) 매출의 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지난해 6월 유럽 EMA와 지난해 10월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동아ST는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대사이상 지방간염과 2형 당뇨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비만 치료제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파트2 진행 중이다. DA-1241은 전임상에서 지방간과 간 섬유화 개선 효과를 확인했고, 세마글루타이드와 병용 시 간 섬유화 개선 시너지도 확인했다. DA-1726은 전임상 결과 Tirzepatide(티르제파타이드) 성분의 비만치료제 대비 더
【 청년일보 】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인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제이브이엠(JVM)'의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77억원과 영업이익 69억원, 순이익 60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81.2% 증가했고, 매출은 국내 의료파업과 JVM유럽 프랑스법인 매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377억원을 기록했다. 제이브이엠 상반기 시장 별 매출 비중은 국내 52%, 수출 48%(북미 16%, 유럽 24%, 기타 8%)를 보였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에는 연결 매출 대비 6% 수준인 47억원을 투자했다. 제이브이엠은 국내외 파우치형 자동조제 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독보적 기술력이 담긴 혁신 장비와 병원·약국에 최적화된 조제 자동화 기술을 통해 꾸준한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팬데믹 이후 글로벌 의약품 조제 자동화 시스템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제이브이엠은 시장의 니즈를 충족하는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로봇팔이 적용된 최첨단 차세대 조제기 'MENITH(메니스)'의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6천294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동아제약 연간 매출 성장을 위해 상반기 판매관리비 집중 집행,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에도 용마로지스와 에스티젠바이오의 이익 개선으로 4.9% 증가한 379억원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전 사업부문에서 외형이 성장했다. 특히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크게 성장했으며, 피부외용제인 노스카나, 애크논, 멜라토닝이 성장을 주도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3천340억원, 영업이익은 0.4% 증가한 404억원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주요 사업부문별로 매출을 살펴보면, 박카스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천277억원, 일반의약품은 16.9% 늘어난 875억원을 달성했으며, 생활건강 부문도 1천51억원을 기록하며 8.8% 증가했다. 물류 전문회사 용마로지스는 신규 화주 유치 및 화장품 물류 증가, 운용 효율화로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늘어난 1천933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휴온스푸디언스가 신임 대표로 전 휴메딕스 경영관리본부장 손동철 상무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지난 24일 금산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손 신임 대표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의결한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손동철 신임 대표는 1975년생으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MBA)를 졸업했다. 손 대표는 1999년 휴온스그룹에 사원으로 입사한 후 이번 선임으로 대표이사의 자리에 올랐다. 손 대표는 휴온스, 휴메딕스의 IPO 상장을 주도하고, 휴엠앤씨의 재상장을 성공시키는 등 휴온스그룹의 성장에 기여했다. 손동철 휴온스푸디언스 대표는 "휴온스푸디언스의 재무 건전성 강화를 이끌고 한층 강화된 체계적 경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전문화된 R&D 역량 강화와 꾸준한 기능성 개별인정원료 개발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의 자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유통기업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으며 개별인정원료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의료비 지원을 위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25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다리관련 질환 중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행사다. 본격적인 걷기 기부 캠페인에 앞서 지난 24일 서울시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과 동국제약 OTC사업부 박혁 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달 한 달간 진행되는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은 동국제약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걷기 앱인 워크온의 기부 챌린지를 활용해 캠페인 참여자들의 총 목표 걸음 수인 10억 보를 달성하면, 동국제약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 워크온 앱에서 '참여하기'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 모두에게 기부증서도 발급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혁 동국제약 이사는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