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1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림청, 서울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유정원의 효과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간 모델 제안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두 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서류 심사와 전문가 멘토링,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산림청장상)은 고려대학교·서울시립대학교·한성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CALLA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프랙탈 구조를 모티브로 한 ‘마이 프랙탈 가든(My Fractal Garden)’을 제안했다. 인공지능(AI)과 대체불가토큰(NFT) 기술을 활용해 개인의 생체 데이터와 식물의 주파수를 시각화하고, 이를 NFT로 변환해 디지털 숲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우수상(서울시장상)은 확장현실(XR)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Calm Re:turn–나의 속도를 되돌리는 디지털 치유정원’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직장인을 주요 대상으로 한 부스형 정원으로, 이용자 설문 결과를 바
【 청년일보 】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이집트의 카이로시립대학교(City University of Cairo, 이하CUC)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6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양 측은 임플란트, 보철 등 치과 진료 핵심 분야에 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학술 세미나와 워크숍을 열어 그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나아가 교수진과 전문의 교환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CUC의 치과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최신 유니트체어(치과용 진료 의자)와 각종 진단 영상장비를 공급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등을 활용한 실습 환경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치과대 학생과 현지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CUC와의 협력이 이집트 내 치과의사들의 전문 교육과 실습 트레이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 곳곳에서 인정받고 검증된 선도적인 치과의사 임상교육 체계와 인프라를 현지 대학 및 주요 병원을 중심으로 이식하고 전수함으로써 이집트는 물론 북아프리카 지역 전역의 치과 의료 수준 향상을
【 청년일보 】 이디야커피는 16일부터 음료 용량 확대와 메뉴 라인업 개편을 전국 매장에 본격 적용한다. 이번 변경은 지난 8일 공개한 개편을 실제 매장 운영에 반영하는 것으로,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시작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더 큰 용량과 다양한 선택지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음료 사이즈 체계를 라지(L)와 엑스트라(EX)로 통일한 점이다. 기존에는 메뉴군별로 용량 기준이 다르게 운영돼 고객 안내나 매장 제조 과정에서 차이가 있었으나, 이번 정비를 통해 전체 음료가 하나의 체계 아래에서 일관되게 제공되도록 재정비됐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14온스(oz)로 제공되던 모든 음료의 기본 용량을 18온스로 확대하고, 기존 단일 사이즈로 제공되던 플랫치노, 쉐이크 메뉴에 엑스트라(EX) 사이즈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음료의 평균 제공 용량은 약 28.6% 증가하며, 고객의 대용량 선호와 메뉴 사용 패턴을 반영한 선택 폭 확대에 중점을 뒀다. 용량 확대와 함께 메뉴 구성도 강화된다. 고객 요청이 많아 재출시되는 메뉴와 시즌·상시 메뉴 등 약 20여 종의 음료가 재정비되며, 새롭게 선보이는 신상 메뉴까지 더해져 다양한 취향을 만족
【 청년일보 】 오뚜기는 라이트푸드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의 신제품 '지방을 줄인 파우치 참치' 3종(피크닉·청양마요·매코매요)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간편식 수요 증가와 함께 지방과 칼로리 부담을 낮추려는 저감화 트렌드에 맞춰 개발됐다.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추어 간편하게 개봉해 바로 먹을 수 있는 파우치 형태로, 기존 파우치 참치류 대비 지방 함량을 30% 줄인 것이 특징이다. '지방을 줄인 파우치 참치'는 '피크닉 참치', '청양마요 참치', '매코매요 참치'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3종은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이트앤조이 파우치 참치는 지방 부담을 낮추면서도 다양한 식사 대체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라이트푸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회의론과 잇따라 발표될 미국 주요 경제지표를 앞둔 경계심리 속에 보합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3포인트(0.12%) 오른 4,095.32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한 채 제한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장 대비 3.96포인트(0.42%) 내린 934.87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원 내린 1,468.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민간 전문가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 도시 건축의 디자인 품질을 높이는 사업에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 총괄계획가의 활동을 돕는 ‘2026년도 총괄계획가 등 지원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총괄계획가는 지자체장의 위촉을 받아 도시 공간의 디자인 정책과 전략 수립을 총괄하는 민간 전문가로 지난 2008년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처음 도입됐다. 심사 결과 총괄계획가 운영 지원 대상으로는 경남 거제시, 경기 부천·양주·의정부시,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충남 천안시, 경남 하동군 등 8곳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이들 지자체에 총 3억원을 지원한다. 도시건축디자인계획 수립 지원 대상에는 부산광역시, 경기 양주시, 충북 청주시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게는 총 1억5천만원이 투입되며 해당 사업은 우수 건축자산과 연계한 공간 혁신 전략이나 진흥구역 지정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들은 총괄계획가 제도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 공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제주도는 총괄계획가를 부지사급으로 예우하며 전담 조직인 공공건축팀을 운영 중이다. 37명의 공공계획가가 활동하며 주요 기획 과
【 청년일보 】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영케어러(가족돌봄청년) 가정을 초청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름다운 식탁'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 분위기에도 외식을 즐기기 쉽지 않은 영케어러 가정에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종합외식기업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름다운 식탁'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운영되며,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 2일, 서울과 경기 지역 영케어러 가정 3곳을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고양스타필드점에 초청하고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나누는 자리를 준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신메뉴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을 포함한 식사가 제공됐다. 식사에 더해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도 함께 전달됐다. 해당 세트에는 bhc의 핫도그, 닭가슴살을 비롯한 브랜드 제품들을 다양하게 담아 가정에서도 식사와 간식을 즐기며 올 겨울을 보다 따뜻하고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민석 다이닝브랜즈그룹 동반성장
【 청년일보 】 KGC인삼공사는 국제표준화기구 인증 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법규와 윤리 규범 준수 체계를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윤리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 실제로 작동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ISO 37001은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고 적발할 수 있는 내부통제 체계가 구축되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KGC인삼공사가 ISO37301과 ISO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것은,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규범준수와 부패방지 시스템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고,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KGC인삼공사는 임직원의 참여를 바탕으로 준법교육, 준법점검, 컴플라이언스 캠페인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최근 이사회에서 준법지원인을 선임하여 윤리경영 고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규범준수시스템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조직 전
【 청년일보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이 연말을 맞아 수도 서울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데 헌신하는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를 지난 15일 방문 격려했다. 국방부 직할 기능사령부인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는 화생방 작전을 전담하는 전문 부대로, 군의 화생방 방호 작전 및 지원뿐만 아니라 연합·합동작전, 그리고 대국민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최 의장의 방문에는 이성배 의원(송파 4선거구)과 이승복 의원(양천 4선거구)이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의회 방문단은 부대를 방문하여 전종율 사령관과 정재호 참모장 등 부대 관계자들과 일반 현황을 공유받고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장병들 덕분에 서울시민들이 안심하고 평화로운 삶을 유지하며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대한민국과 수도 서울을 지키는 그 충성, 열정,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장은 “화생방방호사령부가 재난·재해 현장에서 시민들을 돕기 위해 늘 함께 해주는 점을 언급하며, 서울시민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를 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기원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삼성 가전 사용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주요 에너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이탈리아 최대 규모의 전력·에너지 기업 '에넬(Enel)'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6일(현지시간)부터 삼성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에게 2년간 최대 180KWh의 세탁용 전기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80KWh는 유럽에서 삼성전자 A등급 세탁기를 약 2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에넬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고객은 누구나 삼성전자 세탁기를 구입한 뒤 스마트싱스에 연동하면 무료 전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영국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함께 삼성전자 제품 구매자 전용 '삼성 주말 세이버 고정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집안 전기요금을 50% 깎아준다. 전기요금 절감 혜택을 통해 사용자는 금전적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에너지 기업은 전력 수요가 낮은 낮시간으로 전기 사용을 유도해 잉여 전력 활용도를 높이고 전력망 과부화도 막을 수 있다. 브리티시 가스의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이 삼성전자 제품을
【 청년일보 】 KT&G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최근 '2025 KT&G 상상나눔 On-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방경만 KT&G 사장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직접 방문해 한파구호키트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키트는 KT&G 임직원들이 참여한 패킹 봉사활동을 통해 준비됐으며, 겨울 모포·목도리·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마련된 한파구호키트는 도움이 필요한 돈의동 쪽방촌 40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G 상상나눔 On-情'은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KT&G가 매년 진행 중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달부터 KT&G 본사, 영업기관 및 제조공장, 그룹사가 마음을 모아 나눔행사, 봉사활동 등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올해 KT&G는 소멸위기 지역과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상 지원을 강화하며, 전국 곳곳에서 총 6만여 장의 연탄, 4만 kg의 김장 김치, 8천 kg 이상의 쌀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KT&G는 '함께 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
【 청년일보 】 노화는 단순히 시간이 흘러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과정으로 여겨지곤 하지만, 최근 피부과 및 재생의학 연구에서는 노화를 촉진하는 핵심 요인으로 미세하지만 지속적인 염증 상태, 즉 만성 염증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 작은 염증의 축적이 세포 기능과 조직 구조에 영향을 주며 노화의 속도를 빠르게 만든다는 점에서, 저속노화(Slow Aging)를 실천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출발점은 바로 염증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피부는 외부 환경과 직접 맞닿아 있는 장기인 만큼 자외선과 미세먼지, 스트레스, 수면 부족, 흡연과 같은 다양한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분비하게 하여 미세 염증 상태를 장기간 유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빠르게 손상되고, 섬유아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 재생 능력이 감소합니다. 또한 진피 구조가 약화되고 표피 장벽이 깨지며 피부는 점차 탄력과 밀도를 잃습니다. 결국 노화는 시간의 흐름보다 염증의 축적으로 더 크게 좌우됩니다. 저속노화의 핵심 목표는 단순히 외형적으로 젊어 보이는 것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