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전날 울산대공원 지관서가에서 '잘나가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세대의 정서적 고민과 사회적 어려움을 '인문'을 통해 치유하고 예방하는 '2025년 청년인문교실'(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청년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립을 경험한 청년과 고립 중인 자녀를 둔 부모가 무대와 객석에 마주 앉아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무대에는 재단이 운영하는 고립·은둔 회복청년 모임 '잘나가는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직접 올랐으며, 객석에는 고립 중인 자녀를 둔 부모를 비롯해 청년지원기관 종사자와 고립청년 당사자들이 함께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립과 은둔을 경험한 청년 3명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고립과 회복 경험을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청년들이 객석의 사전 질문에 답하며 사회적 인식 개선과 제도적 변화를 제안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은 2018년부터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해오면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은 당사자의 목소리에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토크콘서트가 사회 인식 개선과 실효성 있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표준형원전 원자로 냉각재펌프용 전동기 국산화 개발을 최종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관련 한수운원 국산 기술로 제작된 전동기는 내년부터 국내 표준형원전에 실제 적용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자로 냉각재펌프 전동기는 원자로 계통의 냉각재를 순환시켜 열을 전달하는 설비로서, 원전 운영에 있어 중요한 핵심 설비 중 하나이다. 한수원은 HD현대일렉트릭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여, 지난해 시제품 개발에 성공한 뒤 성능 검증과 신뢰성 시험을 거쳐 이번에 최종 완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표준형원전 원자로 냉각재펌프 전동기는 총 48대가 운영 중이며, 그동안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다. 이번 국산화를 통해 향후 1대당 55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관련 부품의 국산화 확대 및 국내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수원 엔지니어링처(처장, 이돈국)와 중앙연구원(원장, 신호철)은 “국산화 완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실제 발전소 적용 준비가 끝났다”며, “앞으로 국내 공급자와의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국산 핵심
【 청년일보 】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15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굿윌스토어에 'A2+우유(170ml)' 총 4천300개를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을 우선 고용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직업 재활 시설이다. ESG 경영 협력에 동참한 기업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활용해 장애인의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전국 40개 매장에서 정규직으로 고용된 약 470명의 장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소외계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굿윌스토어에 다양한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A2+우유(170ml)' 제품 총 4천300개를 기부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은 "이번 제품 후원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다양한 ESG 경영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1위 유업체 명성에 걸맞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세종대학교(세종대)는 박기호 컴퓨터공학과 교수가 오는 19일 오후 1시 서울에서 열리는 제58회 국제 마이크로 구조 학술회의(International Symposium Microarchitecture)에서 제 7회 국제 응용 특화 시스템 구조 워크샵(Seventh International Workshop on Domain Specific System Architecture, DoSSA-7)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Google DeepMind, Naver Cloud, SK Hynix에서 참여해 지속가능한 하이퍼스케일 운영을 위한 생성형 최적화, 추론 기반 AI 모델 시대에 AI 컴퓨팅을 위한 도전과 기회, 거대 언어 모델의 비용 효율성 ($/token)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PIM-GPU 이종 시스템을 활용한 어텐션 처리(attention offloading)'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Google DeeMmind 연구자는 대용량 서버 (Scale)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소프트웨어 최적화의 자동화에 관해 발표한다. 국가 AI 전략위원이기도 한 Naver Cloud의 이동수 전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대리점과의 상생 경영을 지속 실천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패밀리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패밀리 장학금'은 남양유업이 지난 2013년 유업계 최초로 도입한 대리점주 자녀의 학자금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 지급하며,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도입 이후 누적 1천217명에게 약 16억원이 지원됐다. 남양유업은 장학금 외에도 대리점 상생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도입한 저금리 신용 대출 프로그램은 물론 영업 지원, 경조사∙출산용품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을 통해 안정적 영업 환경을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경영진과 대리점주가 함께 참여해 현장 개선안과 정책 과제를 정례적으로 논의하는 '대리점 상생회의'도 1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남양유업은 지난 2022년부터 '공정거래위원회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대리점 동행기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는 상생 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주 가족의 실질적 부담을 덜고, 자녀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
【 청년일보 】 hy는 새로운 슬로건 '하우 아 유(how are you)'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꾼 후 내건 첫 공식 슬로건이다. hy는 이를 통해 소비자 지향적인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정 배경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문장의 의미가 유산균 발효유를 전하며 고객의 건강을 지켜온 기업 운영 철학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hy는 국내 최초 유산균 발효유 출시와 함께 방문 판매 시스템을 통해 '일상의 건강함'을 추구해 왔다. 고객의 니즈를 끊임없이 탐구하고 찾아간다는 뜻도 담겨있다. hy는 50년 넘는 기간 동안 종균 국산화, 기능성 발효유 시대 개척 등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저속노화'와 같은 새로운 수요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낸다는 전략이다. 기업 인지도 향상도 기대한다. 슬로건의 처음과 끝인 'how'와 'you'의 첫 글자를 합치면 현재 기업명이 된다. 익숙한 표현으로 사명과 자사 핵심역량, 캠페인 방향을 자연스럽게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회공헌활동 비전 설정에도 활용한다
【 청년일보 】 KT&G는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 등 궐련제품 3종이 국제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2025 펜타워즈(PENTAWARDS)'에서 각각 골드, 실버, 브론즈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KT&G의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이 골드, '에쎄 로열팰리스-왕의 정원 에디션'이 실버, '오늘(ONEUL)'이 브론즈 어워드를 받아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 2007년에 시작돼 올해 19회를 맞이한 '펜타워즈'는 패키지 디자인 분야 글로벌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전 세계 수천 개 제품의 포장 디자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구현, 심미성, 창의성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골드 어워드를 수상한 에쎄 스페셜 골드-골드바 에디션은 '금'을 모티브로 한 한정판으로,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됐다. 골드바 형태의 메탈릭한 질감을 구현한 패키지가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쎄 로열팰리스-왕의 정원 에디션은 곤룡포의 금빛 문양 등 전통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실버 어워드를 수상했다. 오늘(ONEU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 관세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현대차는 전장 대비 8.05% 오른 24만1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미 무역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자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15일(현지시각) 스콘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우리는 한국과 (무역 협상에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문제는 세부사항에 달려있고, 현재 그 세부내용들을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를 시행하는 데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최종 합의문 작성을 늦춰왔다. 한편 현대차는 전날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5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후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순위를 높여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SPC 삼립의 프리미엄 유산균 전문 브랜드 '빌드(biild)'는 '프리미엄 테프 발효 효소'가 누적 판매량 500만포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빌드'는 삼립의 프리미엄 유산균 전문 브랜드로, 김치 유래 특허 유산균으로 만든 독점 원료 '락토플레저'를 활용했다. 해당 제품은 곡물 '테프(Teff)'를 활용해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 식습관에 맞춰 개발된 테프 효소로 지난해 4월 출시됐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곡물'이라고 불리는 테프는 필수 아미노산 10종과 철분·칼슘·단백질·식이섬유 등을 포함하고 있어 '곡물의 제왕'으로 불린다. 스틱형 분말 타입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대로 먹거나 우유·요거트 등과 함께, 또는 샐러드 토핑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프리미엄 테프 발효 효소는 지난 3월 올리브영 온라인몰 전체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으며 7월부터는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시작했다. 유산균 배합을 더한 신제품 '프리미엄 테프 효소 유산균'은 NS홈쇼핑에서 오는 21일 만나볼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진 현대인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며 "온라인몰에서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오는 22일까지 사이드 신메뉴 '카이막 치즈볼' 주문 시 매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이막치즈볼 위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8월 출시한 '카이막 치즈볼'의 매력을 더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bhc 자사 앱에서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당일 내 1회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은 카이막 치즈볼 메뉴 포함 일정 금액 이상 주문 시 적용할 수 있으며 매일 반복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카이막 치즈볼 할인 쿠폰 사용 후,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고객들 중 총 300명을 추첨해 'bhc치킨 모바일 금액권'을 증정한다. 응모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한 번만 하면 되며, 행사 기간 동안 주문 횟수가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bhc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 앱 주문 활성화를 통한 가맹점의 배달앱 중개 수수료 부담 완화 및 매출 기회를 확대해 고객과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이어가고자 한다. '카이막 치즈볼'은 bhc가 지난 8월 새롭게 선보인 사이드 메뉴로, 튀르키예 전통 유제품 '카이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컨텐더 캐릭터 출시와 함께 다양한 건 플레이 개선, 할로윈 한정 협업 모드를 포함한 10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6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신규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Dorian)'의 출시다.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컨텐더 시스템은 외형, 이모트, 킬 이펙트, 낙하 트레일 이펙트, 킬 배지 등 다채로운 컴포넌트가 결합된 유료 성장형 아이템으로, 단순 스킨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로서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참전하는 '도리언'은 완벽한 음악에 집착하는 헤비메탈 밴드 기타리스트로, 비명소리에서 희열을 느끼는 그의 잔인한 예술성이 배틀그라운드 무대와 맞닿아 있다. 그는 자신의 음악을 완성할 수 있는 무대로 배틀그라운드를 선택했고, 이제 전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용자는 제작소에서 도리언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과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건 플레이 및 시스템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SMG 비조준 사격 정확도 하향 ▲MP5K 피해량 감소 ▲판처파우스트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 삼성생명은 10월을 ‘보이스피싱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STOP 캠페인’을 전국 고객플라자에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고객플라자 내방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자료를 전달하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대응 요령 안내 ▲컨설턴트들의 경우 고객 상담 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가 적힌 냉장고 부착형 마그넷을 전달하는 등의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으로 펼쳐진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0월 보험업계 최초로 이상거래를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특히, 주요 부서가 참여하는 ‘FDS 거버넌스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대책을 수립하는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금융사기가 아닌, 고객의 신뢰를 해치는 사회적 문제”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