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일대에서 진행됐다. NDC는 지난 2007년 넥슨의 개발자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는 사내 프로그램으로 첫 발을 내디딘 후, 2011년부터는 외부에 개방하여 국내 최대 규모 게임업계 지식 교류의 장으로 거듭났다. 올해 18회째를 맞은 NDC는 넥슨을 비롯해 국내외 유수 게임사가 참여해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공유의 장이자, 업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7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NDC 25에는 7천600여명 이상 참여해 주요 세션마다 뜨거운 열기와 활발한 토론이 이어지며 게임업계와 IT 분야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 게임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른 지식 축제 이번 NDC 25는 지난 24일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의 환영사와 박용현 넥슨코리아 부사장 겸 넥슨게임즈 대표의 '우리가 빅 게임을 만드는 이유'라는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정헌 대표는 "넥슨이 주요 IP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고 있는 만큼 올해 처음으로 IP 분야 세션을 신설했다"며 NDC 25
【 청년일보 】 HS효성은 창립 1주년을 맞아 전날 서울 서초구 서래공원에서 'HS효성 가치또같이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HS효성은 지난해 출범을 앞두고 푸르메 소셜팜 봉사활동을 통해 새출발을 알린데 이어 올해도 서래공원 봉사활동으로 HS효성만의 차별화된 창립 1주년을 준비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HS효성 출범을 기념해 가치경영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입양해 관리 중인 서래공원에서 진행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주사 HS효성을 비롯해 HS효성그룹 계열사인 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HS효성더클래스에 소속된 수도권 지역 임직원 약 30여 명이 봉사단원으로 발대식에 참여하고 공원 내 쓰레기 수거와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단 발대식은 HS효성 출범 당시 사회적 가치를 더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다. 조 부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효성나눔봉사단장을 맡아 여러 사회 봉사 활동을 이끌어 왔으며 이번에도 HS효성 가치또같이 봉사단장을 맡는다. 조 부회장은 "HS효성은 세상과 마음을 나누기 위한 의미 있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여름 분위기를 살린 특별 이벤트 '쿠비딕의 습격사건!' 이벤트가 내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특정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 '펠리', '아쿠라', '쿠비딕'을 처치하면 기원석, 강화 주문서, 무기마법서, 제작 재료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각 몬스터는 지역별로 일정 주기로 출몰한다. 바다 생물을 모티브로 한 신규 펫 '어린 해파리'와 '젤피'도 함께 공개됐다. 해당 펫은 상점 내 '세계수의 기원'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한 상자 드랍 이벤트가 내달 10일까지 운영된다. 장비 옵션을 변경할 수 있는 '케이트의 재설정 고서 이벤트'도 같은 기간에 열린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아이모' 최초로 무기와 갑옷 부위의 옵션을 직접 변경할 수 있다. 착용 레벨 21 이상 장비에 '기원석'과 '재설정의 고서'를 사용해 새로운 옵션으로 바꿀 수 있다. 기존 '재설정의 부적'은 NPC 케이트를 통해 교환할 수 있고, 관련 아이템은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라이딩 '가네샤'도 추가
【 청년일보 】 넥슨이 주최한 국내 최대 게임 산업 지식 공유 콘퍼런스 '2025년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exon Developers Conference, 이하 NDC 25)'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7일 넥슨에 따르면, NDC 25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 및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됐다. 3일간 오프라인 누적 참관객수 7천600여명, 온라인 생중계 누적 조회수 5만8천500회를 기록하며, 6년 만에 공개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 NDC에 대한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NEXON Co., Ltd) 대표의 개막 환영사와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겸 넥슨코리아 부사장)의 기조강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총 10개 분야 49개 세션을 통해 최신 게임 산업 전반의 화두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IP 분야에서는 'IP 확장'을 중심으로,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이 주최한 '넥슨 아이콘매치'의 팬 마케팅 전략을 비롯해, '메이플스토리'의 라이브 서비스 운영 철학과 버추얼 유튜버 활용, 넥슨컴퓨터박물관 내 '카페 메이플스토리' 조성 사례 등 다양한 IP 확
【 청년일보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위원들이 김 후보자의 자질 부족을 지적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무총리 인사청문특위(인청 특위) 소속 국민의힘 배준영·김희정·곽규택·주진우 의원은 27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민석 후보자는 국무총리로서 부적격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김 후보자 임명 강행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후보자에게선 기본적인 역량조차 찾아볼 수 없으며, 우리 사회의 핵심 가치와 국민에 대한 존중도 부족하다”며 “그럼에도 대통령은 김 후보자를 총리로 임명하려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후보자 본인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아 송구하다’고 인정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총리 임명을 강행한다면 이는 국민 통합에 역행하고, 결국 이 정부의 몰락을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인청 특위 위원들은 김 후보자의 부적격 사유로 ▲현 경제 상황을 IMF 당시보다 심각하다고 언급하면서도 국가 채무비율조차 모른 점 ▲적극적 재정 운용을 강조하면서도 올해 예산 규모를 답변하지 못한 점 ▲AI·반도체 투자 확대를 말하면서도 반도체 수출 비중에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재건축 사업지에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며 고객 지원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27일, 서울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에 맞춤형 컨설팅 'A.PT(Apgujeong Private Table) 서비스'를 시작으로 재건축·재개발 사업 특성과 고객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재건축 사업의 복잡한 제도와 절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및 단지별 특성과 고객의 개별 라이프 스타일까지 고려한 전문가의 1:1 플래닝을 통해 고객 토털 케어에 나서고자 하는 현대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첫 도입된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의 'A.PT 서비스'는 자산 컨설팅, 이주 컨설팅, 입주 컨설팅의 세 가지 패키지로 구성된다. 각 패키지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컨설턴트가 고객이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이는 시공사 선정부터 준공 및 입주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리는 정비 사업에서 고객 맞춤형 해결책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자산 컨설팅은 재건축 단계별 가이드,
【 청년일보 】 27일 오전 10시 47분께 서울 서초구 교대역 인근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가 도시가스 배관을 건드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지점은 지하철 2호선 교대역 11번 출구 인근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가스가 누출되면서 인근 일대에 긴급 통제가 내려졌다. 현재 교대역을 지나는 지하철 2·3호선 내·외선 열차는 모두 무정차로 통과 중이며,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은 교대역 출입구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대역 10·11번 출구 앞 서초대로 역시 양방향 모두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차단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도시가스 누출에 따른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을 '진공상태'로 유지하며 안전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가스 누출 차단 작업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잠실 에비뉴엘 4층에 이탈리아 럭셔리 남성복 브랜드 ‘브리오니(Brioni)’를 신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리오니는 지난 194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슬로우 럭셔리(Slow Luxury)’ 정신을 이어와 수작업 중심의 제작 방식을 고수해오고 있다. 비스포크 서비스를 포함해 포멀웨어, 슈즈, 액세서리,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모든 제품은 비쿠냐·캐시미어·실크 등 고급 소재만 사용해 이탈리아에서 생산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오픈을 기념한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0만원 이상 구매 시 브리오니 감사품을 증정하며, 7월 11일부터 20일까지는 브리오니의 휴양지룩 상품을 잠실점 단독으로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셔츠 칼라 스웨이드 블루종 (650만원), 트라마 폴로 니트 (170만원), 시어서커 스트라이프 블루종 (155만원) 등이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커넥트현대 청주 2층에 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의 창단 40주년 기념 '한화이글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25 시즌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에센틱 유니폼과 모자, 신발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어센틱 홈'(14만3천원), '밀리터리 어센틱'(14만9천원), '어센틱 플러스 이글헤드 볼캡'(5만5천원) 등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 등 수도권 '패닉바잉' 조짐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전격 도입한다. 수도권과 규제지역 내 주택을 구매할 경우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고, 다주택자는 사실상 대출 자체가 막히는 내용이 핵심이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7일 긴급 가계부채 점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출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된다. 앞으로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주택을 구매할 경우, 소득이나 주택 가격과 관계없이 주담대 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된다. 이는 대출 규모에 직접적인 상한선을 둔 첫 사례로, '실수요 목적 외 대출 억제'를 명확히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다주택자의 경우 규제는 더 강력하다. 수도권·규제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 주택을 살 경우 주담대비율(LTV) 0%가 적용된다. 즉, 어떤 담보대출도 받을 수 없게 된다. 1주택자라 하더라도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으면 추가 주택 구매 시 대출이 차단된다. 처분을 조건으로 한 완화 규정도 기존 2년 내 처분에서 6개월로 단축됐다. 갭투자에 활용되는 전세대출과 조건부 대출도 원천
【 청년일보 】 현대백화점은 커넥트현대 청주에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프랑스 유명 아티스트 필립 캐서린의 아트 프로젝트 '미스터 핑크'(Mr. Pink)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커넥트현대 청주의 특색에 맞게 재해석된 미스터핑크 조형물 10여 점을 1층부터 4층까지 점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영풍이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을 상대로 낸 신주발행 무효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최욱진 부장판사)는 27일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외국의 합작법인'이 아닌 HMG 글로벌에게 이뤄진 신주발행은 피고(고려아연) 정관을 중대하게 위반해 기존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침해한다"면서 "피고가 한 보통주 104만5천430주의 신주발행을 무효로 한다"고 판결했다. 고려아연이 합작법인으로 참여하지 않은 회사에 대해 신주를 발행해 회사 정관을 위반했다는 취지다. 앞서 2023년 9월 현대차그룹의 해외 계열사 HMG글로벌은 고려아연으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액면금 5천원의 고려아연 신주 104만5천430주를 취득했다. 그러자 영풍은 "고려아연이 현대차그룹의 해외 계열사 HMG글로벌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로 신주 104만5천430주를 발행한 것은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고려아연이 '경영상 필요'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오로지 경영권 방어를 목적으로 신주를 발행했다고도 주장했다. 고려아연 정관은 '회사가 경영상 필요에 의해 외국의 합작법인에 신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