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019년부터 6년째 한빛소아암재단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이 올해도 ‘한빛을 위한 산타(Be a Santa for Hanbit)’라는 이름의 행사를 실시했다. 한빛소아암재단은 소아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경제적·정서적·물질적 지원 사업을 펼치는 단체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지난 11일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기부금을 한빛소아암재단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환아에 맞춘 선물을 마련하고, 환아 가족을 위한 선물도 함께 준비했다. 전달된 선물에는 겨울철에 유용한 가습기·온열 찜질기와 함께 병원 생활의 무료함을 덜어줄 보드게임·컬러링 북·학습 만화 등이 포함됐다. 또, 임직원의 자녀가 쓴 편지와 그림도 함께 전달해 환아에게 진심 어린 공감과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아울러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 공헌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많은 이의 건강에 일조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사토 칸 한국오노약품공업 대표이사는 “임직원과 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환아와 가족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일보 】 CU는 전세계 1억2천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폰타(Ponta) 포인트 멤버십 제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폰타 포인트는 글로벌 CVS 브랜드인 로손(Lawson) 등 30만여 개의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일본의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하와이, 대만,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로 사용처를 늘려왔다. BGF리테일은 작년 7월 폰타 포인트 운영사인 로열티 마케팅과 MOU를 체결하고 이달 폰타 포인트 결제 및 적립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국을 찾은 일본 관광객들은 전국 1만8천여개의 CU 매장에서 폰타 포인트 앱을 통해 결제 금액 2천원 당 1P(1P=10원) 적립 가능하며, 기존 보유 포인트는 10P 단위로 사용 가능하다. 별도 현금 필요 없이 기존 사용하던 폰타 포인트 앱의 포인트로 즉시 한국 편의점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국내 관광 편의성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나아가 내년 상반기에는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들도 제휴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한국 고객들은 일본 관광 시 30만여곳의 폰타 제휴 매장에서 포켓CU 앱을 통해 폰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된다. 제휴처별로 100엔 혹은 200엔 당 1P 적립 가능하며, 이렇게 적립된
【 청년일보 】 롯데마트는 오는 18일부터 ‘수입 과일 특별 할인전’을 진행해 수입 과일 물가 안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 품목은 수입 과일 상품군에서 상위 판매량을 기록하는 체리, 블루베리, 바나나, 파인애플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롯데마트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한가득 체리(450g·박스·칠레산)’와 ‘한가득 블루베리(400g·박스·칠레산)’를 각각 9천990원에 판매한다. ‘한가득 체리’는 칠레 현지에서 많이 유통되는 XL 사이즈 원물을 사용했다. 보통 국내에서 판매되는 체리는 J(점보) 사이즈인 것과 달리, ‘한가득 체리’에 들어가는 상품은 크기는 작지만 100g당 가격이 약 20% 낮아 가성비가 뛰어나다. 추가로 이번 한가득 체리 물량은 전량 항공직송으로 들여와 신선도가 매우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18일부터 24일까지 ‘고산지 바나나’와 ‘컷팅 파인애플’을 각각 3천990원, 4천990원에 판매한다. 김민경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상품기획자(MD)는 “고환율, 고물가 시기에도 고객들이 부담없이 수입 과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수입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
【 청년일보 】 부산 수영구의 관광 지형을 바꾸려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은 최근 수영구에서 '골목상권 활성화와 복합 도시 브랜드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광안리 해변에 집중된 관광 흐름을 골목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안리는 이미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다. 최근 조사에서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58.5%가 광안리를 방문해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해변에서 머물다 돌아서는 관광이 대부분이고, 수영구 곳곳에 자리한 약 2만개의 소상공인 점포로 소비가 이어지는 구조는 여전히 약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 의원은 이 지점을 '확장의 문제'로 짚었다. 관광객의 발길이 해변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강변을 거쳐 골목까지 이어질 때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는 판단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계와 현장, 행정을 잇는 인사들이 함께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열린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축사를 보냈고,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정연욱 의원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 현장 세션에서는 수영구 골목을 직접 일군 상인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리며 골목상권의 가능성을
【 청년일보 】 제주도의 청정 해역에 국내 상업운전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중 최대 규모의 발전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기후부는 15일,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 해상에 조성된 100MW급 한림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준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은 ‘웨이브제주 호텔앤리조트’에서 열렸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제2차관을 비롯해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림 해상풍력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국전력기술 등 발전 공기업이 투자하고 개발 및 운영 전 과정을 주도한 프로젝트이다. 특히, 터빈, 하부구조물, 케이블 등 주요 설비를 국산 기자재로 구성하여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동시에 공공성을 강화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호현 제2차관은 이 사업은 "공기업 주도로 국내 기술과 제작 역량을 결집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한 모범적인 사례"이며,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의 주춧돌을 놓은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지난 12월 10일 발표된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 및 보급계획에 따라 지원 기반을 확충하여 발전단가를 점진적으로 낮추고 보급 속도를 가속화할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오는 24일 추성훈과 함께 국산 재료로 만든 일본식 사케 ‘아키그린’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추성훈 본인이 직접 마시고 싶어 기획부터 제작, 홍보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해 만들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 사케 브랜드명은 추성훈의 일본 이름인 ‘아키야마’를 걸고 ‘아키’로 기획했다. 전 세계적으로 말차 맛이 유행인 점과 더불어 평소 추성훈 자신이 ‘교토맛차슈(교토말차와 유자맛이 섞인 사케의 한 종류)’를 애호하는 점을 고려해 국내 최초로 말차를 활용해 선보이는 사케 상품이다. 아키그린은 짙은 말차 풍미에 산뜻한 유자 맛을 섞어 깔끔하면서도 개성있는 풍미를 구현했다.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를 6도로 낮게 구성했으며, 500ml 용량에 1만8천900원이라는 가격이 책정됐다. 세븐일레븐은 아키그린 출시를 기념해 론칭 행사 및 추성훈 팬사인회도 진행한다. 29일 오후 2시부터 세븐일레븐 뉴웨이브명동점에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아키그린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추성훈과 기념촬영 및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김유승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평소 본인의 유튜브를 통해 일본의
【 청년일보 】 GS건설이 건설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본사 임직원과 협력사, 현장 근로자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GS건설은 지난 12일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안전 동행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본사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 관리자, 현장 근로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건설 안전의 본질적인 문제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샵은 GS건설의 핵심 가치인 ‘고객지향’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협력사와 현장 근로자를 고객으로 정의하고, 일방적인 지시나 감시 위주의 기존 하향식(Top-Down) 방식에서 탈피했다. 대신 현장 근로자의 관점에서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불안전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상향식(Bottom-Up)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행사에 앞서 GS건설은 협력사 관계자들의 고충과 아이디어를 사전에 청취했다. 워크샵 당일에는 이를 토대로 조별 토론이 이뤄졌으며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체험 등 안전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에서는 집중력이 저하되는 퇴근 시간대 낙하물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 시스템 도입 등 현장 특성을 반영한
【 청년일보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국내 기업 및 기관의 국제 탄소시장 진출을 돕 기 위해 '파리협정 제6조 시장메커니즘 해설서'를 공동 발간하고 기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는 작년 12월 파리협정 제6조 세부 규칙이 최종 합의된 이후, 국제 탄소시장 기반 사업에 대한 국내외 수요가 늘고 있음에도 관련 실무형 해설서가 부재했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1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자, 컨설팅 기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업·기술·에너지·금융·지자체 등 약 150여 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국제 탄소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발간된 해설서는 우리 기업과 기관들이 국제 탄소시장 관련 사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규정, 절차, 고려사항 등에 초점을 맞춰 실무 활용에 중점을 두고 집필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준협회, ㈜베리워즈 등이 연사로 나서 파리협정 제6조 시장의 구조와 기회 요인, 온실가스 국제 감축사업 지원 사업 추진 경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설명회는 한국표준협회 문현만 센타장직무대행의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오는 2030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고도제한 국제기준 전면 개정을 앞두고 김포공항 주변 지역의 합리적인 고도관리 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김포공항 고도제한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개정되는 국제기준에 맞춰 항공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국내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김포공항 주변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건축물이나 구조물의 높이를 규제하는 장애물제한표면(OLS) 제도를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ICAO의 새 개정안은 이 체계를 침투금지구역인 장애물금지표면(OFS)과 공항 여건 및 비행 절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 가능한 장애물평가표면(OES)으로 이원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이번 국제기준 변경으로 인해 고도제한 적용 범위가 확대되거나 제한 높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 논의를 통해 선제적인 대책을 수립, 국내 도입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주민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세미나에서는 항공전문업체 이노스카이 곽수민 대표가 ICAO 국제기준 개정 배경과 주요 내
【 청년일보 】 서울 동북권의 핵심 교통 거점인 광진구 구의동 '동서울터미널'이 38년 만에 최고 39층 규모의 입체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현대화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15일 오전 동서울터미널을 방문해 노후화된 시설과 주변 교통 상황을 살폈다. 1987년 문을 연 동서울터미널은 하루 평균 1천 대가 넘는 버스가 오가며 동북권 관문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와 만성적인 교통 체증이 지적돼 왔다. 서울시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동서울터미널은 지하 7층에서 지상 39층, 연면적 36만3천㎡의 초대형 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기존 터미널 기능은 모두 지하로 넣어 지상부의 혼잡과 매연 문제를 해결하고, 지상에는 업무·판매·문화 시설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전망대가 들어선다. 오 시장은 현장에서 "뉴욕이나 도쿄 중심부의 복합 터미널 시설들을 보며 동북권 관문인 동서울터미널에 아쉬움이 남았다"며 "사전협상을 통해 시설 노후화, 극심한 교통체증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동서울터미널이 한강을 품은 39층의 광역교통허브로 재탄생해 서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이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종합 22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BBQ는 전체 프랜차이즈 브랜드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발표된 100대 브랜드에서 2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번 종합 순위에서 한 계단 상승하며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 가치 평가 지표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브랜드 주가지수와 전국 단위 소비자 조사를 결합한 지수를 활용해 국내에서 활동 중인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상위 100개 브랜드를 선정해 순위로 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다. BBQ는 지난 2019년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중 처음으로 30위권에 진입한 이후, 당시 29위에서 올해 2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7년 연속 30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 BBQ는 최근 프랜차이즈의 본고장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진출해 50개 주 가운데 33개 주에 진출했으며, 이를 포함해 캐나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바하마,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일본, 피지 등 57개국에서 7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K-푸드를 대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크리스마스·송년회·여행 등 이벤트가 많은 연말 시즌을 앞두고 올해 마지막 대규모 프로모션 '연말 플래시 세일'을 29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연말 플래시 세일'은 연말룩부터 한파 대비 방한템, 휴양지 여행을 위한 비치웨어까지 연말 시즌 수요가 높은 상품을 큐레이션 했다. 여기에 올해 FW 인기 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특가 코너도 준비했다. 행사 1주 차(12월 15~22일)에는 매니크, 블랙업, 미쏘 등 인기 스토어의 FW 시즌오프 상품을 지그재그 단독 최저가로 선보이는 '단독 시즌오프'를 진행, 해당 스토어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2주 차(12월 23~29일) '카테고리 데이'에서는 아우터, 상의, 니트/가디건, 팬츠 카테고리를 순차적으로 조명하고, 매일 해당 카테고리 전용 선착순 쿠폰(500장) 지급 및 '타임특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특가 코너도 준비했다. 먼저 총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릴레이 30% 쿠폰' 코너에는 회차 별 최소 25개 이상의 인기 스토어가 참여, 해당 스토어 전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