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중동 지역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 은행의 외화유동성 점검을 강화한다. 외화유동성 스트레스 테스트 주기를 단축하는 등 선제적 관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1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곽범준 은행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주요 은행 8곳의 외화자금 담당 부행장을 소집해 ‘중동 상황 관련 외화유동성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국내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은행권의 외화 자금조달 및 유동성 관리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당국은 과거 금융위기 국면과 비교해 국내 은행권의 외화 유동성 관리체계가 상당 부분 정착됐다고 평가했다. 외화 포지션 관리와 유동성 규제 대응 능력이 강화되면서 일시적인 시장 불안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졌다는 판단이다. 다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곽 부원장보는 “금융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에서 국내 외화자금 공급의 핵심적인 중개자로서 은행권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에 따라 국내 금융회사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 청년일보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중앙수리섹션 혁신공장 활동을 마무리하고 가공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가공공장의 기존 설비를 전면 점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해 가공 정밀도를 높였다. 또 안전장치 점검과 사외 전문기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가공작업 안전관리 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 작업자 동선에 맞춰 설비를 재배치하고 안전 통로를 신설했으며 공구대를 개선했다. 혁신공장은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매년 4~5개 공장을 선정해 추진하는 개선 프로그램이다. 안전·환경 시설물과 직원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두며, 현장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포항제철소는 이번 중앙수리섹션 혁신공장 활동을 완료함으로써 2014년 이후 총 35개의 혁신공장 구축을 달성했다. 향후에도 정비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현장 조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안전·환경 시설물과 직원 편의시설 개선에 중점을 둔 혁신공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노후 설비 성능을 끌어올리고 작업장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증시가 반도체 관련주 중심의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만 장중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상승 폭은 일부 축소됐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7.36포인트(1.40%) 오른 5,609.95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전날 미국 증시 반등과 함께 상승 출발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 관련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국제유가 급락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며 장 초반 3%대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더해지면서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장중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부각되면서 상승폭은 점차 줄어들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7,81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540억원, 5,08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증권(7.5%), 보험(4.4%), 섬유·의류(3.8%), 금융(3.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85포인트(0.07%) 하락한 1,136.83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은 전날 나스닥 종합지수 상승 영
【 청년일보 】 MBK파트너스는 최근 서울회생법원의 홈플러스 회생계획안 가결 기한 연장 결정에 따라 지난 4일과 이날 각각 500억원을 집행해 총 1천억원 규모의 긴급운영자금 직접 지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자금은 홈플러스 임직원 급여 지급과 협력업체 대금 정산 등 시급한 운영자금 수요를 해소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자금 조달 과정에서 설립자 김병주 회장의 자택 등 개인 자산이 담보로 제공됐다. 이번 긴급운영자금 조달에는 우리금융그룹 우리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우리투자증권은 MBK파트너스가 주도해 조달한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 1천억원 가운데 500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MBK는 이번 긴급운영자금을 포함해 홈플러스 기업회생과 관련해 주요 경영진의 사재 출연 등을 통해 총 4천억원 규모의 자금을 부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넥슨재단이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HelloMaple)'을 활용한 대학생 코딩 교육 봉사활동 프로그램 '헬로메이트(HelloMate)' 1기를 성료했다. 넥슨재단은 지역 사회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서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헬로메이트' 1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1일 넥슨재단에 따르면, 이번 1기는 3개 대학의 대학생 멘토 74명이 참여해 서울 소재 초등학교 2곳과 지역아동센터 4곳에서 청소년 멘티 300여명을 대상으로 코딩 수업을 진행했다. 멘토들은 '헬로메이플'을 활용해 교육용 월드를 제작하고 수업 커리큘럼을 직접 기획해 한 학기 동안 약 3천시간의 교육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1기를 통해 약 180건의 교육용 월드 및 수업 자료를 산출해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넥슨재단은 청소년 멘티의 코딩 역량 함양과 더불어 대학생 멘토들의 커리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넥슨 채용설명회와 임직원 멘토링을 제공했으며, 우수 사례 발표와 디지털 기초·리터러시 교육을 주제로 한 '헬로메이플'
【 청년일보 】 빙그레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8만6천672주를 소각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 주식의 3% 규모로 소각 예정 금액은 63억8천400여 만 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6일이다. 빙그레 측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건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지난 5년간의 사회공헌 활동 성과와 미래 방향성을 집대성한 '2025 CSR 임팩트 보고서(2025 CSR Impact Report)'를 최초로 발간했다. 크래프톤이 11일 공개한 '2025 CSR 임팩트 보고서'는 'Together, we make a greater today and tomorrow'라는 미션 아래 크래프톤이 추구해 온 사회적 가치 창출 여정을 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174억원 이상의 누적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자사의 핵심 역량인 게임과 기술을 활용해 약 1천380명의 디지털 및 AI 인재를 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 '정글'에서 'AI'까지, 스스로 길을 찾는 디지털 인재 양성…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유 성장'과 '포용적 생태계' 크래프톤 CSR의 핵심 축 중 하나인 '디지털 인재 양성(Digital Empowerment)'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실전형 인재를 키우는 데 집중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은 합숙과 몰입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지원하며, 비전공자 비율이 64%에 달해 새로운 진로 전환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 청년일보 】 빙그레는 제로슈거·제로칼로리 콘셉트의 신제품 '빙그레 제로 아이스티'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빙그레 제로 아이스티'는 기존 '빙그레 아이스티'를 제로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복숭아'와 '샤인머스캣' 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당류와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제로슈거·제로칼로리 스펙을 적용해 당류 함량과 칼로리에 관심도가 높은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고자 출시됐다"며 "'빙그레 제로 아이스티'만의 깔끔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가격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KT&G는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및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KT&G는 4년 연속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두 분야 모두에서 Leadership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는 우수 5개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KT&G는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반의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회사는 '넷제로(Net Zero)' 목표에 대한 'SBTi(과학기반 목표 이니셔티브)'의 공식 인증을 획득하는 등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서도 제3자 검증을 통해 데이터의 신뢰도와 객관성을 강화해왔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국내외 제조 사업장의 물 사용량을 2020년 대비 20% 절감한다는 목표를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물 재활용 강화,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체계적인
【 청년일보 】 KIVA(Korea International Volunteer Association, 한국국제자원봉사회) 서울외교자원봉사회 총회장을 맡고 있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지난 10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KIVA 서울외교자원봉사회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성환 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조대엽 전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과 미국, 온두라스, 콜롬비아, 멕시코, 이집트, 페루, 호주, 베트남, 태국, 케냐 등 26개국 주한 대사 및 외교사절단 등 관계자 200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한국국제자원봉사회(KIVA)는 2011년 4월 외교부 승인을 받아 설립된 민간 외교단체로, 소속 기업과 서울에 주재하는 113개국 외교공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 교류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출범한 KIVA 서울외교자원봉사회는 ▲정부 외교를 보완하는 '민간외교의 허브' ▲대한민국의 경험과 기술 공유를 통한 '인도주의적 리더십' ▲재외동포 네트워크와 연계한 '경제 영토 확장' ▲글로벌 인재 육성과 미래 외교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
【 청년일보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급물살을 탔던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추진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사실상 무산됐다. 충분한 공론화 과정 없이 속도전으로 치러진 통합 시도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11일 대구시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안건에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포함되지 않았다. 당초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7월 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해 12일 본회의를 법안 통과의 '데드라인'으로 보고 총력을 기울여왔으나, 결국 안건 상정조차 되지 않으며 추진력을 잃게 됐다. 조직과 자치법규, 정보시스템 통합 등에 필요한 최소한의 준비 기간을 고려할 때 이번 법사위 통과 실패는 통합 무산을 의미한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3월 중 추가 본회의 일정이 남았다는 점을 들어 희망을 걸고 있지만, 야당인 민주당의 입장과 국회 전체 일정을 고려하면 사실상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2020년과 2024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실패를 맞이하게 됐다. 과거에도 통합 청사 위치와 기초지자체의 권한 축소 문제, 특히 경북 북부 지역의 소외 우려 등으로
【 청년일보 】 LS일렉트릭이 유럽 생산 거점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시장에서는 신속한 대응과 기술 지원을 통해 유럽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한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6'에서 기자들과 만나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해 "유럽의 1∼2개 지역에 현지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것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채 대표는 "미국 전력망이 노후화되다 보니 이에 대한 교체 수요가 한 번에 몰리며 미국 시장에서의 4∼5년 치 물량이 꽉 찬 상황"이라며 "먼저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겠지만, 국내시장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 반도체 증설과 같은 주요 산업 투자 확대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을 목표하는 LS일렉트릭은 1분기 중 대규모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 또 배전망 교체 수요에 선제 대응해 미국 내 배전망 생산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채 대표는 "송전망 노후화로 인한 교체가 끝나면 배전망으로 물량이 확대될 것"이라며 "미국 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포함한 배전망 생산 거점이 3곳인데, 증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