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박상혁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 ‘서울교육 담론의 장’에 참석해 급격한 저출생과 인구 구조 변화 속에서 ‘서울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12일 서울특별시의회(이하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교육 담론의 장’이 공동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부 담론의 장에 이어 2부 ‘저출생 시대, 지속가능한 교육의 대전환’을 주제로 토론회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의 최고 책임자가 함께 교육문제와 관련하여 공식 논의의 장을 연 첫 공동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1부 담론에서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1년간 교육 현안을 함께 풀어온 소회를 시작으로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의 역할과 구조적 변화 필요성에 대한 담론으로 이어졌다. 박상혁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조잔디 운동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4년간 110개 학교, 250억원)을 기금에 반영한 점과 노후 시설 개선 등 그 동안의 노력을 소개하며, 교육환경 혁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교육정책은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글로벌 교육지원사업인 ‘캄보디아 KB IT 아카데미’ 제 13기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박영준 KB금융그룹 CSO를 비롯한 KB금융그룹 및 KB국민은행 임직원과 현지 정부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며 성과 보고와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캄보디아 KB IT 아카데미’는 KB국민은행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2023년부터 캄보디아 청년들에게 금융산업 특화 IT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업 수요를 반영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IT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DevOps, 블록체인 등 금융 IT 기반의 커리큘럼을 운영했으며, AI 및 사이버보안 과목을 추가해 최신 트렌드에 맞춘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수료생들이 글로벌 IT 산업 발전을 이끌어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이 조직 효율화와 세대교체를 목표로 오는 15일부터 희망퇴직 접수에 들어간다. 은행권 전반의 구조조정 흐름 속에서 인력 재배치와 신규 채용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희망퇴직 대상은 ▲부지점장 이상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이고 1967년 이후 출생한 직원 ▲4급 이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1985년 이전 출생 직원 ▲RS(리테일서비스) 직군 중 근속 10년 이상 직원 등이다. 1985년생 대부분이 만 40세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특정 연령대의 인력 구조를 조정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해석도 나온다. 은행 관계자는 “고연령·고연차 인력의 새로운 커리어 전환을 지원하는 한편, 인력 효율화를 통해 향후 채용 여력을 확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18일까지이며, 은행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희망퇴직이 승인된 직원은 내년 1월 2일부로 퇴사하게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S-OIL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7천원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울산지역 1호 참여기업으로 참여했다. S-OIL은 12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소액 기부 활성화 취지에 공감해 이번 릴레이의 첫 기업 참여자로 나섰으며, 기부금 전달식에는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대표이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7천원 기부릴레이'는 울산 시민 110만명이 1인당 7천원을 기부하면 ‘사랑의 온도탑’ 목표액 72억5천만원 달성 가능하다는 발상에서 시작한 소액 나눔 확산 캠페인이다. S-OIL은 울산 지역 기업 중 최초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S-OIL 대표이사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 지역사회 연대의 힘"이라며 "울산과 함께 성장한 기업으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이 캠페인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S-OIL은 울산공장을 중심으로 지역 취약계층 지원, 장학사업, 환경·안전 분야 사회공헌 등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일 울산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선포했다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및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38%(56.54포인트) 오른 4,167.16에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날 오라클이 촉발한 인공지능(AI) 거품론으로 인해 기술주가 약세를 지속했으나 주도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3대 주가지수가 혼조로 마감했다. 지난 1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26포인트(1.34%) 오른 48,704.01에 거래를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0.21% 상승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26% 하락했다. 브로드컴이 장 마감 후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4분기 실적과 내년 1분기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AI 거품론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분위기가 확산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414억원, 기관은 1조4천19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조4천63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49%), SK하이닉스(1.06%), 삼성바이오로직스(1.38%), 삼성전
【 청년일보 】 시지바이오가 글로벌 규제·임상 전문기관 MCRA(an IQVIA Business)과 차세대 혁신 골대체재 ‘노보시스 퍼티(NOVOSIS PUTTY)’와 척추 및 외과 수술 솔루션 및 피부미용 포트폴리오에 대한 미국 임상·허가 전략 수립에 도움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2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시지바이오는 최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열린 제40회 북미척추학회(NASS) 연례학술대회에서 MCRA와 미국 및 주요 글로벌 시장 진입 가속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미국 내 임상 설계 ▲허가 전략 ▲보험 코드 검토 ▲시장 진입 전략 등 제품 상용화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실행 전략(integrated execution strategy)’을 공동 수립·추진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MCRA사는 미국 내 근거 기반(evidence-driven) 전략에 따라 임상·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전개함으로써, 시지바이오 및 시지메드텍 제품의 미국 시장 진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지바이오와 MCRA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규제, 임상, 품질, 보험, 시장 접근 등 개발 전 과정(end-to-end execut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이 근육 활성 신호 분석 솔루션 ‘엑소필’과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씽크’를 연동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1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이 씨어스테크놀로지·엑소시스템즈와 함께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집약체인 ‘씽크(thynC)’에 생체 데이터 중 하나인 근육 활성 신호를 수집하는 기술이 결합되면서, 향후 임상 현장에서 근감소증 진단까지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동 통합 솔루션(thynC–exoPill 연동) 구현이 가능해졌다. 협약에 따라 대웅제약은 병원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솔루션 도입을 추진하고, 마케팅 활동과 사업설명회 운영, 신규 병원 유치 등 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와 엑소시스템즈의 근육 활성 신호 분석 솔루션 ‘엑소필(exoPill)’을 연동한 통합 플랫폼 공동 개발을 맡는다. 엑소시스템즈는 엑소필 기기의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병원 적용을 위한 제품화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엑소필은 엑소시스템즈가 자체 개발한 생체신호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온라인 MMORPG '아이온2'의 게임 생태계를 해치는 불법 프로그램 이용자에 대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이용자 5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자체 조사와 외부 전문가 검토 결과, 피고소인들이 게임 내에서 허용되지 않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활용해 정상적인 이용자들의 플레이를 방해하고 게임 경제 시스템을 훼손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순 매크로 사용을 넘어 계정 판매·게임 재화 유통 등 사익 목적의 활동 정황도 포착해, 게임의 공정성과 서비스 운영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생태계 보호를 위한 조치를 지속해왔다. '아이온2'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23회에 걸쳐 7만2천621개의 정책 위반 계정에 대해 이용 제한을 시행했으며, 지난 9일 진행된 공식 라이브 방송에서도 불법 프로그램 악용 수준에 따라 추가 제재와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고소 조치 이후에도 불법 프로그램 이용에 대해 보다 강도 높은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현재도 매크로 등 불법 프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공동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이하 33 원정대,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5(The Game Awards 2025)'에서 '올해의 게임(GOTY, Game of the Year)'을 수상하고 이를 기념해 대규모 무료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33 원정대'는 올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신작으로 글로벌 판매 500만장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입증했으며, 개발사 샌드폴 인터랙티브와 글로벌 퍼블리셔 케플러 인터랙티브는 전 세계 팬들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감사(Thank You)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오늘부터 전 플랫폼에 순차 적용되며, 트레일러는 33 원정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GOTY 수상 기념 '감사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신규 지역 '베르소의 드래프트(Verso's Drafts)'에서는 어린 시절 베르소와 연결된 독창적인 동화적 세계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의 게스트랄과 새로운 적, 서사적 비밀이 등장한다. 또한 엔드 콘텐츠인 '엔드리스 타워'에는 고난도 보스전이 추가되어 강력한
【 청년일보 】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12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범죄 수익을 소급 적용해 환수하는 내용의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제약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에 돌입한다.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제약은 ESG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ESG 경영이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검토하는 역할을 맡을 ESG 위원회를 신규 설치했다. 이어 ESG 위원회 위원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해 위원회 운영의 독립성을 확보했으며, ESG 경영 진단을 위한 자체 종합지표를 토대로 현황 진단과 개선과제 도출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 특성과 이해관계자 요구를 고려해 우선순위 과제를 선별하고,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ESG 경영 이행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안전·보건 관리계획도 점검해 윤리경영과 ▲법규 준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위한 리스크 예방 활동도 진행하며, 내년부터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해 ESG 경영 활동 전반에 걸친 투명화 및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글로벌 경영 환경에서 ESG 관련 공시 요구가 커지고
【 청년일보 】 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5 PMGC)가 하나의 도시, 하나의 무대에서 함께 열리는 PUBG UNITED 그랜드 파이널이 12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올린다. 1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PUBG UNITED는 배틀그라운드(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이 e스포츠를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 아래 통합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올해 그랜드 파이널은 양 타이틀의 챔피언이 동시에 결정되는 마지막 무대가 된다. PC와 모바일 e스포츠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드문 사례로, 팬들에게 플랫폼의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그랜드 파이널에는 PGC와 PMGC를 합쳐 총 128명의 글로벌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는 PUBG e스포츠 사상 가장 많은 선수가 한 무대에 모이는 순간으로,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