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가 롯데칠성음료 대표 브랜드 칠성사이다와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를 진행하는 '칠성사이다 제로 오렌지'는 롯데칠성음료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으로 상큼한 오렌지 풍미를 맛볼 수 있으며 제로 칼로리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콜라보 패키지는 이달 말부터 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GS슈퍼 등 전국 대형마트와 대형슈퍼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해당 제품 구매 시 ▲전설 영웅 소환권 I 1개 ▲영웅 소환 이용권 5개 ▲픽업 영웅 소환 이용권 5개 ▲펫 소환 이용권 5개 ▲열쇠 상자 3개 ▲골드 30만개 중 1종을 얻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내달 10일부터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및 롯데ON을 통해 온라인 한정 12개입 박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 구매자 대상 영웅 소환 이용권 7개, 펫 소환 이용권 7개, 골드 70만개가 포함된 쿠폰을 선물한다. 한편, 지난달 15일 국내 정식 출시한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주요 게임 요소를
【 청년일보 】 SKT는 AI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함께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등 자사 주요 AI 서비스에 리벨리온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적용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데이터센터 용 AI 반도체 아톰(ATOM)'을 탑재한 서버를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 ▲PASS 스팸필터링 ▲PASS금융비서 ▲엑스칼리버 등에 테스트 중이며, 테스트 결과에 따라 아톰의 성능 강화판인 '대규모 AI 추론용 AI 반도체 아톰 맥스(ATOM-Max)'를 이들 서비스에 연내 상용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SKT는 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향후 리벨리온 NPU 서버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SKT AI 서비스에 대한 리벨리온 AI 반도체 테스트 및 상용화 검토가 국내 AI 생태계 자립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닷 전화 통화요약은 SKT의 LLM 모델 에이닷엑스(A.X)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국산 AI 반도체인 리벨리온의 아톰을 통해 상용 서비스 될 경우 '국산 LLM'이 '국산 NPU'를 통해 서비스되는 '소버린 AI(국가주권형 AI)'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특히, SKT가 자체 개발한 한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자사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삼국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저니 오브 모나크' 이용자는 내달 9일까지 삼국지 테마의 신규 콘텐츠 '도원결의 던전'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삼국지 룰렛'을 통해 다양한 보상도 획득 가능하다. 삼국지 테마의 영웅 및 마법인형 스킨도 선보인다. 이용자는 삼국지의 관우, 조운을 영웅 스킨으로 만날 수 있다. 적토마도 마법인형 스킨으로 등장한다. 스킨 착용 시 생명력을 비롯해 힘, 민첩, 지능 등 전투에 도움이 되는 각종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한 HUD 스킨도 함께 출시됐다. 엔씨(NC)는 새로운 성장 시스템 '성장 계승'을 도입했다. 특정 영웅이 보유한 스킬 레벨, 엘릭서 단계, 비전 각인 능력치 등을 다른 영웅에게 계승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장 계승은 '성장 계승석'을 소모해 진행할 수 있다. 신규 카메오 등급 영웅 '폭죽 상자'도 추가됐다. 방어형 무속성 영웅으로 '영웅 도감'에 등록 시 피해 저항 무시 효과가 증가한다. 이 밖에도 '오라 마스터리'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노들 글로벌 예술섬 조성 사업'의 핵심인 비정형 외장 디자인 구현을 위해 국내 최대 철강 제조 기업인 포스코와 기술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강의 인공섬인 노들섬의 특성과 수상 환경이라는 복합적인 조건을 고려,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외장재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노들 글로벌 예술섬은 '서울 도시·건축 혁신 디자인'의 첫 번째 시범 사업으로, 사전 공모제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5월 28일 국제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세계적인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의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는 같은 해 9월 설계를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7개의 떠 있는 꽃잎이 하나의 공중 정원이 되어 새롭고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이번 포스코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비정형 건축물의 적정 소재 제안, 구현 및 시공 가능성 등을 높이고, 기술적 완성도와 공공 건축물의 미적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철강 제조 기업으로, 고품질 철강 제품과 다양한 스틸 솔루션을
【 청년일보 】 국내 기업들의 경기심리 위축이 40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가 94.6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BSI는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전월과 비교한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그보다 낮으면 부정적이라는 의미다. BSI 전망치는 2022년 4월(99.1)부터 매달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며 역대 최장 부진 기록을 경신 중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6.1, 비제조업이 103.4를 기록했다. 제조업 BSI는 지난해 4월부터 1년 4개월째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비제조업 BSI(103.4)는 전월(93.5) 대비 9.9포인트 상승하며 7개월 만에 다시 긍정 전망으로 전환됐다. 제조업 세부 업종별로는 식음료 및 담배(112.5)가 호조 전망을 보였다. 기준선 100에 걸친 목재·가구 및 종이(100.0)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업종은 부진이 예상된다.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하반기 성장 둔화 등으로 제조업 전반에 부정적인 경기 심리가 확산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한경협은 풀이했다. 비제조업 세부 업종(총 7개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AI) 교과를 신설하는 교육 과정 개편이 논의되고 있다. 2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는 디지털 문해력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AI 교과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교육혁신으로 AI인재양성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초·중등 교육에서 AI·수업 시수 확대를 통한 컴퓨팅 사고력 및 문제해결 능력 강화를 제안했으며,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수리와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등 구체적인 명칭도 함께 제시했다. AI교육이 본격 도입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현재 초등학교 5∼6학년은 실과, 중·고교는 정보 교과 내 AI 관련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경우 진로선택과목 중 ‘인공지능 기초’와 ‘인공지능 수학’이 마련돼 있다. 국정기획위에서도 ‘대한민국 진짜성장을 위한 전략’을 통해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STEAM(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육 및 AI·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공약 실행 의지를 재확인했다. 특히 AI를 독립된 교과로 분리하는 방안이 제기된 것
【 청년일보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위해 상표권을 출원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최근 특허청에 BKRW, KRWB, KKBKRW, KRWKKB 등 총 4개의 상표를 9류(암호화폐 소프트웨어 등), 36류(암호화폐 금융거래 업무 등), 42류(암호화폐 채굴업 등) 등 3개 상품분류로 나눠 총 12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표권을 출원한 것"이라며 "관련 법안과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는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발의되는 등 제도화 논의가 빨라지고 있다.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 카카오뱅크를 비롯한 주요 금융·핀테크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실손보험 선택형 특약 도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1·2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는 선택형 특약으로 필요 없는 항목을 보장에서 제외하고,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연내 실손보험 선택형 특약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전날 실손보험 선택형 특약 도입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국정기획위원회에 보고하기도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하반기에 도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보험업계와 실무 회의를 진행 중이고, 공약을 최대한 충실하게 구현하는 방식으로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세대 실손보험 계약을 보장하되, 보험 가입자가 선택적으로 불필요한 진료 항목을 보장에서 제외할 경우 그에 따라 보험료를 인하하는 선택형 특약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보험 가입을 원하는 사람이 수술·입원·치료받은 이력이 있으면 해당 부위에 대한 '부담보 특약'에 가입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특약에 가입했다고 보험료를 절감해주는 것은 새로운 개념이다. 보장 삭제 방식은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 비급여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M9·M8·M7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모니터 최초로 OLED 패널을 적용한 M9(32형)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이코닉한 슬림 디자인 갖춘 M8(32형) ▲새로운 무빙스탠드와 결합해 한층 강화된 이동성을 제공하는 M7(43형·32형) 등 3종이다. 2025년형 스마트모니터 신제품 3종은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높이는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췄다. 감지되는 콘텐츠 유형에 따라 최적의 화질을 구현하는 'AI 화질 최적화', 콘텐츠 속 음성·배경 소리·모니터 주변 소음을 분석해 대사를 더욱 선명하게 들려주는 '액티브 보이스 Pro' 등 AI 기능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OLED 패널을 탑재한 M9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M9는 OLED 패널이 적용돼 깊은 블랙과 선명한 컬러를 구현한다. 글로벌 색상 전문 브랜드 팬톤의 '팬톤 컬러 검증'과 '팬톤 스킨톤 검증'을 받아 팬톤 컬러 표준의 2천여 개 색상과 110가지 피부 톤을 정확하게 표현한다. 삼성만의 번인 방지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적용해, 번인 현상에 대한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엔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GM아시아퍼시픽지역본부에서 제작 및 수입해 판매한 19개 차종 1만4천7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실시 한다고 25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3.0D 등 12개 차종 1만878대는 피견인 차량 연결장치의 내구성 부족으로 견인되는 차량이 분리될 위험이 있어 오는 7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아반떼, i30 등 2개 차종 2천555대는 운전석 에어백이 펼쳐질 때 내부 압력이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인플레이터(에어백 전개에 필요한 가스 발생 장치)가 파손돼 승객이 다칠 가능성이 있어 지난 10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카운티 일렉트릭 629대는 주차 브레이크 부속품 설계 오류로 경사로 주차 시 차량이 밀릴 가능성이 발견돼 지난 19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GS글로벌에서 수입한 뉴 비야디(BYD) eBus-12 등 3개 차종 344대는 고전압 배터리 트레이 고정부의 내구성이 부족해 주행 중 배터리셀이 트레이와 접촉하면서 절연 불량 또는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지난 1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
【 청년일보 】 서울로 순유입되는 청년 인구가 3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5일 서울에 거주하는 청년(만 19∼39세)의 인구·주거·일자리·건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서울특별시 청년 통계(2023)'를 최초로 작성해 공개했다. 이번 통계는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정의된 '청년'을 대상으로 7개 분야(인구·주거·경제·일자리·창업·복지·건강) 37개 세부지표를 서울시, 25개 자치구 단위로 분석한 자료다. 시는 서울시 등록인구, 서울서베이, 통계청 통계등록부, 국민연금, 사학연금, 건강보험 등 기존 통계 17종을 재가공해 청년 통계를 작성했다. 서울 거주 청년인구는 지난 2023년 기준 286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0.5%를 차지했다. 서울 청년인구는 지난 2016년 318만명보다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서울로 순유입된 청년인구는 2022년 3만1천551명, 2023년 2만7천704명, 지난해 1만5천420명으로 3년 연속 순유입됐다. 순유입 폭은 해마다 줄었지만, 3년 연속 플러스를 유지한 것이다. 2023년 한 해 동안 서울에서 타지역으로 나간 청년은 약 23만5천명이다. 전출 이유는 가족(34.9%), 직업(28.5%),
【 청년일보 】 "세상의 모든 일들은 누군가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해서 만들어낸 것입니다. 우물을 마실 때 우물을 판 사람을 기억하라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의 마음가짐으로, 여러분이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기억하고 사명과 책임감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SK는 전날 최태원 SK 회장이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해외유학장학생 26명과 김유석 한국고등교육재단 대표 등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은 격려 인사에서 "내가 잘나서 인정과 지원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했다면 이 사회는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여러분은 사회의 서포트와 혜택 덕분에 지금 위치에 올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인재를 키워 이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재단의 숨은 뜻을 여러분이 이어가, 또 다른 생태계와 나무를 키워내는 거목(巨木)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목표한 바를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과 자립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업이라는 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