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정밀화학은 그린 암모니아를 울산항을 통해 수입해 암모니아 터미널에 저장했다고 4일 밝혔다. 그린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암모니아를 말한다. 수입한 그린 암모니아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기술 기업 엔비전이 중국 내몽골 지역에 구축한 세계 최대 규모의 그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단지에서 생산됐다. 생산 과정에는 풍력과 태양광 등 100% 재생에너지가 사용됐다. 이번 도입은 해외에서 생산된 그린 암모니아를 수입해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세계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그동안 계획 단계에 머물렀던 그린 암모니아 글로벌 밸류체인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롯데정밀화학은 도입한 그린 암모니아를 향후 선박 연료인 암모니아 벙커링과 혼소 발전 연료, 청정 수소 캐리어 등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 수요에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글로벌 청정 암모니아 공급망 구축을 위해 여러 국가의 기업 및 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채널 판매 플랫폼을 구축해 '아시아 1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이번 그린 암모니아 상업 도입은 무탄소 에너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올해 전국적으로 전세임대주택 3만7천580호를 공급한다. 전세가격 상승과 대출 규제 강화 등 시장 상황에 대응해 공급 규모를 전년 대비 확대하고 시기도 상반기로 앞당긴다. 4일 LH는 올해 주거복지 목표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와 편익 증대로 설정하고 전세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맺은 뒤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는 3만3천호를 공급해 LH 전체 공공임대 물량의 약 51%를 차지했다. 올해 공급은 입주자의 생애주기와 소득 수준에 따라 유형별로 배분된다. 세부 물량은 일반·고령자 1만3천99호(35%), 청년 1만285호(27%),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 6천661호(18%) 순이다. 이외에도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한 물량 2천830호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2천500호가 각각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에 전체의 58.1%인 2만1천836호를 배치하고 광역시에 8천707호, 기타 지방 도시에 7천37호를 공급한다. 지원
【 청년일보 】 GS건설이 아파트 보증 기간이 끝난 단지까지 안전 점검 범위를 넓히며 주거 안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GS건설은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자이(Xi)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지원 활동인 ‘자이답게, 관심깊게’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민의 안전과 밀접하게 연관된 전기실, 기계실 펌프 장비 등 노후 공용부 시설과 침수 예방을 위한 차수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 화재나 침수 등 대규모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활동이다. 점검 절차는 입주자대표회의와 협의를 통해 일정을 확정한 뒤 진행된다. GS건설과 AS 전문 계열사인 자이S&D의 기술 전문가들이 현장에 투입돼 정밀 점검을 실시하며, 그 결과를 리포트 형식으로 단지 측에 전달한다. 또한 요청이 있을 경우 아파트 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시설 운영 및 관리 노하우에 대한 자문과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자이답게 관심깊게 서비스는 자이(Xi)의 기존 사후 관리체계를 하자담보책임기간이 종료된 단지까지 확장한 프로그램”이라며, “GS건설은 주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입주초기부터 장기거주 단
【 청년일보 】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으로 촉발된 혼란이 글로벌 경제 전반에 충격을 가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SK텔레콤이 컴퓨팅 자원 연결 분야 기업 파네시아와 함께 AI 데이터센터(DC) 구조 혁신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26에서 파네시아와 ‘CXL 기반 차세대 AI DC 구조(아키텍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CXL 기반 기술을 활용해 불필요한 장비 증설 없이도 AI 처리 효율을 높여 AI DC의 경제성을 높이는 데 있다. CXL이란 CPU·GPU·메모리 간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초고속·저지연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연결 표준이다. 서버 단위로 묶여 있던 컴퓨팅 자원을 유연하게 확장·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기존 AI DC는 CPU·GPU·메모리가 서버 단위로 고정된 구조다. 이 때문에 한 서버에서 특정 자원이 남아도 다른 서버에서 활용하기 어려웠다. 특히 메모리가 부족해지면 실제로는 필요하지 않은 GPU까지 함께 늘려야 하는 비효율이 반복돼 왔다. 이 같은 구조는 GPU 활용률을 떨어뜨리고 AI DC 구축·운영 비용을 늘린다. 양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XL 기반 기술을 적용해 CPU·GPU·메모리를 서버 단위 고정 구조에서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일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중동 전역에 긴장감이 번지면서 급락해 5,550대로 밀려났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가 올해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를 더욱 확대한다. 거리 등 이유로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지역을 중심으로 전문 서비스매니저가 찾아가 가전제품 사전점검, 소모품 교체, 전기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제품 사용법 교육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LG전자는 전날 전남 함평군 함평읍 옥천마을회관 인근에 거점을 마련하고 주변 가구를 찾아 순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세탁기, 냉장고, TV 등 사용 중인 가전제품을 무상 점검하고 겨우내 사용하지 않던 에어컨 필터를 세척하고 작동상태를 점검했다. 노후 멀티탭을 교체하거나 전원 주변에 소화패치를 부착하는 등 전기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점검도 실시했다. LG전자는 최근 함평군청과 '농어촌지역 가전제품 순회서비스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동안 자체 진행해 오던 순회서비스를 지자체와 협업하는 지역 밀착형 서비스 모델로 업그레이드해 보다 많은 고객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지자체가 순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과 가구를 선정하면 LG전자가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는 형태다. LG전자는 상반기 내 함평군 관내 33개 마을에서 서비스를 전
【 청년일보 】 대상 청정원은 저당·저칼로리 엠블럼 'LOWTAG(로우태그)' 캠페인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Winner)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4일 밝혔다. 1953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세계 68개국에서 1만1천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청정원의 자체 엠블럼 'LOWTAG(로우태그)' 캠페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Branding & Communication Design)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지난 2023년 미원의 오랜 브랜드 가치를 담은 서체 '미원체', 2024년 종가의 대한민국 최초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에 이어 세번째다. 대상 청정원의 'LOWTAG(로우태그)'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 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Low Spec) 제품에 부착하는 대상의 자체 엠블럼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 트
【 청년일보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경북 구미에 위치한 '교촌1991 문화거리'를 새롭게 단장하고, 3월 한 달간 스탬프 투어와 구미 1호점 매장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촌1991 문화거리'는 2025년 6월 처음 선보인 공간으로, 교촌의 시작을 알린 구미 송정동 교촌치킨 구미 1호점(現 교촌치킨 송정점) 일대를 구미시와 민관 협업으로 조성한 관광 명소다. 교촌에프앤비는 창립 35주년의 상징성을 담은 콘텐츠를 더해 방문객 유입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상생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3월부터 새 단장을 마치고 선보이는 '교촌1991 문화거리'는 구미종합터미널에서 동아백화점 앞까지 이어지는 약 500m 구간으로, 해당 구간은 구미시가 명예도로명을 부여한 최초의 도로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는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총 5개 테마존을 중심으로 조형물과 벤치, 이미지월, 공원, 정류장 라이팅 패널 등 거리 곳곳에 창립 35주년을 상징하는 디자인과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테마존은 ▲월컴존 ▲교촌역사문화로드 ▲치맥공원 ▲교촌구미로드 ▲소스로드로 구성된다. 구미종합터미널과 동아백화점 앞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로드나인' 개발사 엔엑스쓰리게임즈와 함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HEALing' 활동 '로드나인 온기 보급 퀘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로드나인 온기 보급 퀘스트는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진행됐다. 노후 주거지 밀집 지역인 이곳에는 기초생활수급 노령층 거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겨울철 난방과 취사에 필요한 에너지 지원이 절실한 지역이다. 로드나인 김효재 프로듀서 등 엔엑스쓰리게임즈 임직원 41명은 이날 수혜 대상 가구 10호에 방문해 연탄 2천5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원한 연탄은 총 1만1천111장이다. 김효재 PD는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서 어르신들께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로드나인' 개발진은 게임 안팎에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드나인' 퍼블리싱을 맡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인게임 패키지 '신년 온기 전달상자' 판매 수익금을 기부금으로 조성했다. 해당 기부금은 사회복지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은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는 봄 시즌을 맞아 고객 혜택을 한층 새롭게 단장한 '모바일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족 및 지인과 함께하는 외식 수요가 늘어나는 봄 시즌에 맞춰, 기존 프로모션의 혜택과 참여 기준을 개편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모션은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의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립 기준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테이블당 적립' 방식에서 벗어나, 식사를 마친 후 창고43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해 제시하는 모든 방문 고객 개인별로 스탬프를 지급한다. 결제 금액 또한 제한이 없다. '창고스페셜' 등 구이류 뿐만 아니라 점심 식사 메뉴를 이용할 때도 동일하게 적립 받을 수 있다. 혜택 역시 누적 적립 횟수에 따라 단계별로 제공된다. 첫 적립 고객에게는 웰컴음료를, 2회 적립 시 '육회'를 증정한다. 5회 적립 시에는 시그니처 메뉴 '창고스페셜' 1인분, 8회는 '안심' 1인분과 '모둠야채구이'를 제공한다. 10회 적립 고객에게는 '양념소갈비 세트'를 증정한다. 웰컴음료는 스탬프
【 청년일보 】 대한민국은 치매 100만 명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수명의 연장은 축복이지만, 돌봄의 책임이 특정 가족에게 과도하게 집중되는 구조라면 그 축복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질환이 아니다. 국가의 보건의료 체계와 복지 시스템, 지역사회 안전망의 역량을 동시에 시험하는 사회적 과제다. 이제 핵심 질문은 분명하다. 환자 수 증가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가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어떻게 구조적으로 덜어낼 것인가다. 현행 돌봄 체계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여전히 ‘가족 책임 중심’이라는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장기요양보험과 재가 서비스가 확대되었지만, 정보 접근의 장벽과 기관 간 연계 부족, 지역 간 격차는 여전하다. 무엇보다 돌봄을 수행하는 가족의 신체적 피로와 정서적 소진, 경제적 부담을 체계적으로 완화하는 장치는 충분하지 않다. 치매 환자 한 사람의 일상 뒤에 또 다른 한 사람의 삶이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을 정책은 더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해법은 조기 개입의 일상화에서 출발한다. 경도인지장애 단계부터 사례관리를 시작하고, 조기 진단과 맞춤형 관리, 지속적 모니터링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