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총기폭력' 연간 경제적 비용, GDP 1.4% 해당
【 청년일보 】 미국의 총기 폭력으로 인한 연간 경제적 비용이 국내총생산(GDP)의 1.4%에 해당하는 2290억 달러(약 272조8535억원)에 이른다고 UPI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캐럴린 멀러니(민주·뉴욕) 하원의원은 이날 민주당 합동경제위원회(JEC)를 대표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17년 한해만 총기 폭력으로 3만9773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P)와 총기 폭력 방지 단체인 기포즈 법률센터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작성한 이 56쪽짜리 보고서는 총기 폭력 피해자의 수입과 지출 손실, 고용주 손실, 의료 지출, 경찰과 법 집행 관련 비용 등을 직접적인 경제적 비용으로, 통증이나 고통 등을 간접적인 비용으로 계산했다. 멀러니 의원은 공청회서 "총기 폭력의 비용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가장 크고 끔찍한, 인간의 목숨을 잃는다는 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며 "총기 폭력의 유행을 차단할 수 있도록 의회가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발생하는 총기 폭력 3건 중 2건이 자살로 나타난 가운데 다른 고소득 국가와 비교 시 미국인이 총기 살인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25배나 높았다. 특히 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