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소기업 3곳 중 2곳은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이달 1~4일 정부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제조 기업 25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4.9%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 도입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필요 없다는 응답은 11.2%였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23.9%였다. 빅데이터 분석 도입 필요성을 느끼는 기업이 가장 활용하고 싶은 분야(복수응답)로 꼽은 것은 불량원인분석(39.1%). 생산최적화(23.0%), 통계적 공정분석(16.1%), 품질예측(9.6%), 수요예측(6.1%) 등의 순이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대 효과(복수응답)로는 생산량 증대(33.9%)가 가장 많고 뒤이어 원가 절감(23.9%), 불량률 감소(21.7%), 생산계획 수립용 수요예측(9.6%)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에 투자할 의향이 있는 기업은 57.2%였고 투자할 의향이 없는 기업은 42.9%였다.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의 평균 투자 예산은 1억6450만원이다. 스마트공장에서 발생하는 제조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은 비대면 채널 중심의 글로벌 리테일 사업 성장을 위해 글로벌 모바일뱅킹 앱 고도화 개발을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2017년 3월 베트남, 인도 등 국외 영업점을 대상으로 글로벌 모바일뱅킹 앱을 출시하여 예적금 가입 및 대출과 현지 디지털 기업 제휴를 통한 전자지갑 충전, QR 결제, 선불폰 요금 충전 등 각 국가에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모바일뱅킹 고도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인터페이스 구현, 휴대전화를 흔들어 거래할 수 있는 모션뱅킹 등 사용자가 편리한 모바일 특화 금융 서비스와 여수신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베트남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고도화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인도 등의 국가로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글로벌 핵심 거점 국가인 베트남에서 디지털 금융을 활용한 리테일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베트남 우리은행은 현지 특화 모바일 신용대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비대면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베트남 국가신용정보센터(CIC)의 신용정보 및 통신사 데이터를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한 개인신용평가 모